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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과 호기심/여행 토크

키 작아서 유럽에서 당황스러웠던 경험 ^^

by 머쉬룸M 2011. 4.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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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가 작은 늘 스타일링을 할 때면 키가 커 보이게 아이템 선정과 컬러매치로 최대한 길게 보이게 하는 고민으로 출근할 때마다 신경 쓰이는 부분이다. 그 만큼 키 작은 사람은 옷을 입을 때마다 고민스러운 점이 아니겠는가?
키가 작아 스타일링이 조심스럽고 최대한 키가 커보게 하는데 몇 가지 키 작은 사람들을 위해 팁을 제안하기도 하고 나 또한 실천하는데 물론 늘 그런것은 아니다.

- 필자가 키가 커보이는 스타일을 강조하고 싶을때 스타이링을 하는 방법이다.

키가 커이게 하는 연출 팁으로 하의와 구두의 컬러를 동일색으로 통일하여 하체를 길고 스림하게 강조하여 키가 커 보이는 효과를 주는 방법으로 가장 손쉬운 스타일링이다. 좀 더 효과적으로 스타일링을 하는 방법으로 전체적으로 동일색에 톤만 조금씩 다르게 하는 방법으로 특히 하체를 어둡게 하면 더욱 효과적인 스타일링이 된다.

 

두 번째는 상체를 강조하는 방법으로 상체를 밝게 연출하거나 소품으로 상체를 강조하여 시선이 위로 향하여 전체적으로 길게 보이게 하는 효과로 상체를 밝게 또는 프린트나 소품으로 포인트를 준다면 작은 키도 조금은 커 보이는 효과를 주게 된다.

그 외 하이힐로 작은 키를 커버하기도 하고 키 높이 깔창을 활용하여 자연스럽게 키를 조절한다.

하지만 나름 키를 커버하는 스타일링을 해도 상황에 따라 당황스럽고 때론 슬프기도 하는 경험도 있다는 것이다.

 

그 당황스러운 경험은 유럽에서 절실히 느꼈는데 유럽은 한국보다(동양권) 체구도 좋고 키도 커서 한국과 다르게 각종 시설이 키 높이가 맞지 않는 경우가 있다. 특히 키 작은 사람은 더욱!

 

예를 들어 몇몇 지하철 플랫폼의 의자에서도 느꼈는데 한국보다 의자의 높이가 높은 편! 한국에서 크게 느끼지 못한 부분으로 앉으면 다리가 공중부양?? 다리가 동동~ 떠서 진짜 짧은 다리가 강조되었다. 같이 간 남자 동료도 다소 작은 편으로 그는 너무 창피하다고 가방으로 다리를 가릴 정도로 민망! 동료 모두가 그 광경을 보면서 빵 터지기도 했다.

                      - 유럽 욕실을 촬영한 이미지사진

그뿐 아니었는데 화장실도 많은 장소에서 높아서 앉으면 마치 어린아이가 앉아 있는 것처럼 다리가 떠 있으며 호텔 욕실조차 세면대나 샤워시설도 높아 조금 불편했었다.
아~ 유럽에선 키 작은 사람에겐 불편한 점이 많았다^^

 

아무튼 유럽에서 많은 장소와 시설에서(물론 모든 시설이 키 작은 사람에게 불편했던 것은 아니다) 키가 작아 난감하고 당황스러운 경험을 하다보니 키 작은 동양인 여자에게 다소 불편했던 경험을 하게 되었다.

키 작은 것도 안타깝고 나름 키를 커보이게 열심히 스타일링을 해도 상황에 따라 어쩔 수 없이 난감하고 당황스러우며 키 작은 것에 슬픔(?)도 느끼게 하는 상황을 유럽에서 더욱 절실히 느끼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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