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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 TALK

직장에서 동료에게 욕먹는 패션

by 머쉬룸M 2011. 8.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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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생활을 하다보면 업무에서 동료와 마찰이 생길 수도 있고 보이지 않는 팽팽한 대립도 있지만 동료의 패션에서 직장에서 불편한 모습으로 욕먹는 경우도 있다. 욕먹는 패션은 한두 번 실수에서 보이는 패션이라기보다 욕먹는 패션을 자초하는 지속적인 스타일로 유지하며 동료에게 밉상동료가 되게 한다.
직장인들이 말하는 동료들에게 욕먹는 패션 물어보니 이런 말들을 했다.

월급 그 이상으로 패션에 투자하는 동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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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패셔너블하고 유행패션을 즐겨 입는 동료 그래서 사람들에게 시선을 받는데 가끔은 그 동료가 옷 자랑질을 하는 것인가 할 정도로 매일 새로운 패션과 한번 입었던 옷은 좀처럼 보기 힘들 정도로 패션에 관심이 지나친 동료는 일하러 오는 건지 옷 자랑하고 싶어서 직장에 나오는지 궁금하게 만든다. 분명 한달 월급으로 늘 새로운 패션을 보여준다는 것이 불가능한데 부모가 부자라서인지 아니면 월급보다 더 많은 패션투자를 하는지 모르지만 그래도 일도 잘 하고 동료들에게 잘 한다면 조금은 용서가 된다. 하지만 바쁜 업무시간에 인터넷 쇼핑을 즐기는 동료가 보기 싫은데 더 짜증나는 것은 쇼핑을 위해서는 과감하게 투자하면서 밥 한번, 자판기 커피조차 사는 일 없는 동료 그리고 늘 돈 없다고 동료에게 징징되며 슬쩍 차 값이나 밥값을 내가 하는 밉상동료는 욕먹게 된다.

직장에서 연예인처럼 스타일을 강조하는 동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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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종에 따라 직장인패션은 다를 것이다. 디자인계열이나 전문직이 아니라면 패션에 제약이 있고 자유롭게 입고 싶은 옷을 맘대로 입기 곤란한 점이 있다. 하지만 연예인패션을 유난히 좋아하는지 유명 연예인패션을 따라하는 동료는 연예인이 입었던 옷이나 소품을 구입해 누가 입었던 옷이라던가. 드라마에서 들었던 가방이라고 보여주는데 디자인과 컬러가 너무 화려해 직장인이 즐기기엔 좀 적합지 않다. 근데 분명 직장이 아니라면 또는 주말에 지인들과 만날 때는 멋스럽고 눈에 띄는 패션이지만 직장에서는 좀 당황스러운 패션이 될 수 있다.

가끔 직장인 패션이라기보다 연예인패션처럼 화려함을 강조한 패션은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 노출이 많은 디자인 또는 볼드하고 반짝이는 액세서리나 비즈장식이 과도해 마치 무대의상처럼 반짝반짝 치렁치렁 난해한 패션에 업무에 불편을 주는데 결국 뒤에서 동료들에게 욕먹는 패션이 된다.

민망한 패션을 즐기는 동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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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에서의 민망패션은 대체적으로 섹시한 옷차림인데 특히 직장인패션 꼴불견 패션 1위가 미니스커트라고 다 알려져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랑곳하지 않으며 미니스커트를 즐기는 동료는 지나친 당당함으로 동료들에게 불편을 준다. 미니스커트처럼 불편을 주는 것으로 노출패션이다. 과감한 네크라인 스타일에 동료는 당황하게 만드며 특히 시스루룩(시폰소재패션 및 망사패션)은 스타일링만 잘하면 우아하고 여성스러움을 강조하는 아이템이지만 지나치게 시스루룩을 강조하는 연출은 그녀가 어떤 컬러의 속옷을 입었는지 누구나 잘 알정도로 비치는 시스루룩은 욕먹게 된다.

명품패션으로 동료들 기죽이는 동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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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생활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명품에 관심이 생기고 그래서 한두 개쯤 소장하게 되는데 동료들끼리 어떤 명품가방을 소장하고 있는지 그리고 얼마짜리인지 관심도 있고 때론 부러움을 사기도 한다. 하지만 패션의 관심과 아낌없는 투자를 하는 동료는 명품패션에 더욱 열광적이다. 그래서 무리를 하더라도 꼭 가지고 싶은 뉴 컬렉션 가방이나 신발을 시즌별 구입하여 직장에서 동료에게 자랑하고 동료를 기죽이는 밉상동료 그리고 제일 밉상과 욕을 먹는 동료는 명품도 가격과 브랜드 레벨이 있다며 큰맘 먹고 명품가방을 구입한 동료에게 가격이나 레벨을 따지며 은근히 무시하는 동료는 제대로 욕먹는다. 명품 좋아하고 브랜드 레벨을 강조하는 동료가 일도 명품처럼 잘 하면 좋은데 그렇지 않다면 욕먹게 된다.

◈ 직장인들이 말하는 욕먹는 패션은 뛰어난 업무 능력을 늘 보여주는 동료에게는 부러움과 경쟁심을 주게 하는데 업무 능력보다 외모와 자신의 개성을 지나치게 강조하고 패션능력만 보여주는 동료와는 같이 일하고 싶지 않으며 공감대를 형성할 수 없어 어울리고 싶지 않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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