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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주얼 머천다이저입니다. 일도 좋아하고 패션 스타일, 여행과 호기심 그리고 자취생활에 필요한 일상을 탐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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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view블로거대상 엠블럼
2012.01.30 07:30 스타일 TALK

한국의 짝퉁열풍은 명품열풍만큼 대단하다.
도시 중심부 거리 노점상은 물론 재래시장 및 쇼핑몰 그리고 곳곳의 거리 숍에서도 수많은 짝퉁을 볼 수 있으니 말이다. 그 만큼 짝퉁이라도 겉으로 보여주고 싶을 만큼 명품 스타일과 품위유지를 위해 구매를 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이다.

이미지 사진

얼마 전에도 지인 한명이 처음으로 짝퉁을 구입하게 되었다는데 바로 다음날 반품을 하게 되었다고 한다. 짝퉁을 구입한 이유를 들어보니 아파트 근처 옷가게는 동네 사람들에서 인기 있는 가게로 가끔씩 구경도 하고 몇 가지 아이템도 쇼핑했었는데 어느 날 옷가게 주인이 짝퉁도 취급하게 되었다며 유명 브랜드의 카탈로그를 보여주며 정품과 구별할 수 없을 정도로 A급 짝퉁으로 모델을 고르면 가져온다는 말에 혹시나 하는 기대로 C브랜드 지갑을 주문했다고 한다. 하지만 집에 와서 15만원이나 되는 짝퉁지갑 주문에 내심 후회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그리고 며칠 후 지갑을 받았는데 처음엔 겉으로 보기엔 정품처럼 똑같다고 생각했는데 나중에 지갑 안을 자세히 보니 박음질이나 내구성이 짝퉁일수밖에 없는 느낌을 주었다고 한다. 그래서 다음 날 바로 반품, 동네라서 환불하기 좀 난감해 옷으로 교환했다는 지인의 사연을 듣게 되었다.

반품한 이유로 완벽하지 않는 짝퉁의 어쩔 수 없는 내구성도 문제였지만 15만원씩이나 주고 짝퉁지갑을 구입한 것도 후회되고 은근히 짝퉁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이 자신의 자존심을 상하게 만든 것이 반품한 결정적인 이유가 되었다고 했다.
짝퉁이 아무리 겉모습은 완벽할지라도 속을 드려다 보면 명품과 똑같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인데 정품과 구별하기 힘든 완벽한 A급 짝퉁이라도 정품이 결코 될 수 없다는 것은 자신은 알고 있지 않는가?

이미지 사진

- 요즘 가장 인기 있는 짝퉁 브랜드로(??) 얼핏 봐서는 정품과 구별이 힘들다. 하지만 정품 로고를 자세히 비교해 보면 황당하게도 비슷해 보인다는 것.

A급 짝퉁처럼 겉모습을 정교하게 만든 것도 있지만 최근에는 단속으로 명품 브랜드의 로그나 이니셜을 살짝 비슷하게 바꿔서 자세히 보지 않으면 명품처럼 보이는 짝퉁도 많다.

짝퉁 로고 모양

정품 로고 모양

- 예를 들어 최근 짝퉁으로 인기있는 브랜드의 로고로 짝퉁과 정품 로고를 자세히 보면 각각 다른 모양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런데 짝퉁이 너무 많이 나와서 짝퉁 로고가 정품처럼 보이는 황당한 상황까지 한국에서 엉뚱하게 변해버린 브랜드 로고도 많아졌다.

참 이상 것은 로그나 이니셜 그리고 내구성이 정품과 다르다는 것을 알면서 구매하는지 아니면 얼핏 보면 명품처럼 보여서 구매하는지 많은 사람들이 구매를 하는 것을 보니 이해불가다. 자세히 보면 비슷하지만 로고나 이니셜이 정말 다른데 말이다.

이렇게 짝퉁으로 겉모습으로 명품스타일을 강조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는 것은 요즘의 명품열풍을 반영한 소비형태와 사회현상이 아니겠는가...

그리고 며칠 전 지인들과 짝퉁 이야기를 하다가 빵 터지는 에피소드가 있다.

이미지 사진

지인은 친구 따라 짝퉁 옷을 직접 제작하고 판매하는 도매상가를 가게 되었는데 주인이 명품 브랜드에서 직접 구입한 샘플을 똑같이 만들었다고 하며 직접 정품(?) 옷을 입고 런웨이에서 착용한 모델 인증사진까지 보여주며 제작한 짝퉁 옷을 보여주었다고 한다. 사람들의 반응은 뜨거웠으며 정품과 똑같이 나온 옷을 많은 사람들이 구매했다고 한다.

듣다보니 좀 미심쩍어 한마디 했다.

“그 옷가게 주인이 입은 옷이 진짜 명품 브랜드의 옷이라고 생각하세요? 좀 믿을 수 없네요. 짝퉁으로 만든 옷을 직접 입어 마치 정품 샘플인냥 사람들에게 말할 수 있잖아요? 파는 옷이나 입은 옷이나 다 짝퉁일 가능성이 많네요?  하고 말하니 사람들은 반응은 빵 터졌다.
생각해보니 정말 그럴 수 있다며 옷가게 주인의 상술일 수도 있으며 입은 옷도 짝퉁일 가능성이 많다는 반응이었다.
이렇게 짝퉁이 많은 요즘의 한국의 명품 선호와 열풍으로 거리나 주위에서 명품 가방이나 지갑을 보면 이런 생각이 자꾸 들게 한다.
‘ 저 가방은 진짜일까? 짝퉁일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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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머쉬룸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