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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 TALK

안 입는 화이트셔츠의 깜짝 변신과 사람들의 반응은?

by 머쉬룸M 2012. 5.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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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셔츠는 베이직한 아이템이지만 스타일링에 따라 카멜레온 같은 매력을 주는 아이템이다. 심플한 기본 디자인부터 디테일과 디자인에 변화를 주는 화이트셔츠는 옷장 속 필수 아이템으로 어떤 아이템과도 연출하기 좋아 옷장 속에는 다양한 디자인의 화이트셔츠가 있는데 은근히 손길 안가는 화이트셔츠가 있다. 심플한 디자인이라 선택했던 셔츠지만 긴소매보다 소매가 짧다보니 스타일링에 있어 단조로움 느낌이 있는데 긴소매의 화이트셔츠는 소매를 접어 시크하게 연출하기도 하고 단추를 2~3개 오픈하면 섹시한 느낌을 주는데 짧은 소매의 화이트셔츠는 스타일링과 멋 내기에 다소 디자인이 심플했다.

그런데 최근 일본거리 의류매장에서 본 몇몇 화이트셔츠는 심플한 디자인에 단추를 활용하여 장식효과를 주면서 독특하고 개성을 강조한 디자인을 보면서 번듯 생각난 것이 옷장 속에 안 입는 화이트셔츠를 단추를 활용해 새롭게 변화를 주면 좋을 것 같아 바로 실천을 해봤다.

밋밋했던 화이트셔츠는 다양한 컬러와 무늬의 단추로 장식하니 깜짝 변신을 했으며 사람들의 반응도 대단했다.

지하철에서의 사람들의 반응도 거리에서 지나가는 사람 그리고 주위 지인들도 시선을 사로잡게 했는데 지인들은 어느 브랜드에서 구입했는지 알려달라고 하는 사람도 있었으며 어떤 사람은 직접 만든 것이 같다고 했는데 이유를 물어보니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셔츠라 직접 만든 셔츠라고 말한 사람도 있었을 만큼 단추로 장식한 화이트셔츠의 매력은 사람들의 반응에서 알 수 있었다.

그래서 안 입는 화이트셔츠를 단추장식으로 깜짝 변신하게 하는 방법을 소개해 본다.

재료는 동대문 종합상가 부자재에서 구입했는데 1층이나 5층에 장식하고 싶은 다양한 부자재를 구입했다.

- 기본적인 반팔 화이트셔츠이다.

- 재료는 단추 및 액세서리 부자재와 실, 바늘 그리고 화이트 원단이 필요하다.

 

                      그럼 개성 있는 화이트셔츠를 만들어 보자.

- 단추를 고정하기 전 셔츠에 단추를 어떻게 장식을 할지 배치를 해 본다.

- 단추를 구성했던 위치에 고정을 한다. 셔츠의 깃과 단추라인에 단추를 장식하면 더욱 임팩트하고 귀여운 이미지를 준다.

- 마지막으로 리본을 만들어 장식을 해본다.

- 리본을 18 x10cm 정도 잘라서 사진처럼 양쪽 시접이 중앙쪽으로 접은 후 3번 접는다. 리본모양을 고정하는 띠를 만든다.(접으면 시접처리를 하지 않아도 깔끔한 효과를 준다)

- 리본 모양으로 만든 후 리본을 고정하는 띠를 돌려서 바느질로 고정한다.

- 고정 핀을 리본에 바느질을 한다.

셔츠에 따라 리본 위치가 다를 수 있는데 가슴에 주머니가 있다면 주머니 위로 고정해 준다.

     

그럼, 밋밋한 화이트셔츠는 귀엽고 남다른 셔츠패션을 강조하는 스타일로 변신한다.

 

 

안 입는 화이트셔츠의 깜짝 변신으로 사람들의 반응도 귀엽고 독특하며 남다른 개성을 강조하는 화이트셔츠라며 만들어 달라고 아우성(?)이다. ^^

밋밋한 화이트셔츠에 단추로 장식해 보니 이젠 자꾸 입고 싶은 화이트셔츠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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