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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 TALK

주말에 차 없는 일본 거리를 본 한국인은 놀라워

by 머쉬룸M 2012. 5.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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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전, 일본에 갔을 때 알게 되었던 주말 긴자거리 풍경에 충격을 받은 적이 있었다. 도쿄 긴자는 명품거리이며 유명 백화점이 밀집된 거리로 한국의 명동거리만큼이나 사람들이 많은 곳인데 주말이면 낮 12시부터 차 없는 거리가 되어 차도에 수많은 사람들이 차가 다니었던 차도에서 여유롭게 주말 나들이를 즐기는 모습을 보면서 깜짝 놀라기도 했다.

상상할 수 없는 상황으로 명동, 을지로나 종로거리에 차를 차단하고 시민을 위한 거리를 조성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한국에서는 불가능한 상황으로 생각하게 했다. 물론 종로 인사동거리는 주말에 차 없는 거리가 되기는 하나 차가 많이 다니는 시내 중요 차도에서는 있을 수 없는 일이다. 하지만 도쿄 긴자거리나 신주쿠에서는 주말이면 차 없는 거리를 조성하는 모습을 보며 주말에 시민들을 위해 차도를 일부 차단하는 모습에 문화적 충격을 받게 했다.

특히 올봄에 관광객과 일본인들이 즐겨 찾는 신주쿠거리와 긴자거리를 보면서 은근히 부러우면서 거리풍경과 행사 그리고 독특한 일본인들의 주말을 즐기는 모습은 외국인에게는 독특한 일본 주말거리 풍경에 흥미로움을 주게 했다.

 

도쿄에서 본 주말, 차 없는 거리풍경을 보자.

신주쿠에서 본 주말에 차 없는 거리는 사람들의 여유롭고 모습과 가벼운 패션 스타일링으로 평소에는 거닐 수 없었던 신주쿠 일부 차도를 거닐며 즐겁고 활기차게 주말의 여유를 즐기고 있었다.

 

주말의 긴자거리는 더 놀라웠다.

차도에 파라솔과 벤치를 배치하여 차도에서 여유롭게 벤치에 앉으며 시내 주요 차도에서 차 없는 거리를 맘껏 즐기고 있었다. 특히 주말에 나온 시민들을 위한 무료로 화분를 나누어주는 행사에 입을 다물지 못하게 했다.

수백 개의 화분를 거리에서 무료로 나눔 행사를 하고 있었는데 일본인들은 끝이 보이지 않는 긴 줄에도 즐겁게 화분를 받기 위해 지루한 기다림도 행복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주말 거리 행사를 즐기고 있었다.

상황에 따라 의상에 변화를 주는 강아지 패션

그 외에도 차도에서는 깜짝 애견패션으로 지나가는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게 하는 강아지의 패션과 깜찍한 행동도 볼 수 있었다. 차 없는 거리에서는 일본인은 물론 외국인 관광객도 신기하고 독특한 거리문화에 감탄하고 즐거움을 주는 모습을 보니 그 어떤 관광 상품이나 관광지보다 더욱 그 나라의 독특한 문화와 일상을 엿 볼 수 있는 기회로 다양한 모습과 경험을 주고 있었다.

 

일본 도쿄의 대표 관광지이고 일본인들이 즐겨 찾는 거리 그리고 교통체증이 많은 거리를 주말에 차 없는 거리를 만드는 모습을 보니 한국의 대표 거리인 을지로(명동주변)나 종로거리가 차 없는 거리를 상상하지만 잠시 불가능한 한 것인가를 생각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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