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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 TALK

나이들수록 동안패션이 더 늙어 보일 수 있다?

by 머쉬룸M 2012. 8.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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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대학시절의 사진을 볼 때면 스타일에 빵 터지곤 한다. 그때 당시에는 어른스럽게 보이고 싶어 과도한 화장에 나이에 걸맞지 않는 패션이 우스꽝스럽고 어색했으니 말이다. 20대 초에는 최대한 어른스럽고 성숙한 이미지를 강조하고 싶었을 것이다.

그리고 오랜 세월(??)이 지난 지금, 이젠 반대로 어려보이는 패션을 찾게 된다. 어릴적 어른스럽게 보이려고 하는 그때처럼 나이 들어서는 어려보이는 스타일을 표현하려고 하지만 탄력이 떨어진 피부상태와 체형의 변화로 옷을 입어도 젊은 때와 다른 옷태이지만 그래도 어려보이는 패션으로 동안 이미지를 강조하고 싶게 한다. 그러나 나이 들어 어려 보이려고 한 동안패션이 자칫 어색하고 불편한 이미지를 줄 수 있다는 것이다.

 

이미지 사진

실제나이보다 성숙해 보이는 스타일도 쉬운 일은 아니지만 나이보다 어려보이는 스타일은 더 어렵다. 하지만 나이들수록 자꾸 어려보이 싶은 것은 모두의 희망이고 기대로 동안패션을 찾는다. 물론 누가 봐도 실제나이보다 어려 보이는 사람도 있어 나이는 40대이지만 20대가 즐기는 패션을 입어도 어울려 모두가 감탄하고 ‘최강동안’ 이라고 인정하는 사람도 분명 있다.

하지만 40~50대로 보이는 사람이 어려보이는 패션을 한다면 억지스럽고 오히려 더 늙어 보일 수 있다는 것이다.

고등학교를 막 졸업한 그녀가 어른스럽게 보이기 위해 진한 화장과 나이에 걸맞지 않는 패션을 한다면 마치 어린 아이가 엄마의 화장품으로 화장을 하고 엄마 옷을 입은 듯 엉뚱하고 어색해 보이는 것처럼 나이 들어 ‘어린 척’ 보이려는 패션을 잘못했다간 예상치도 못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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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은 20대 스타일로 뒷모습이나 멀리서 보는 이미지는 대학생으로 보이는 스타일이지만 가까이 다가갔을 때 얼굴 나이에 깜짝 놀라게 할 수 있다. 패션은 젊은 20대 스타일이지만 패션과 대조되는 세월의 흔적인 주름과 탄력 없는 처진 피부가 더 눈에 띄고 강조된다는 것이다.

차라리 30대 후반~40대에 어울리는 패션으로 노련미와 성숙미를 강조한 패션이라면 오히려 세련미를 주면서 생각보다 동안 이미지를 줄 수 있는데 10대 20대가 즐겨 하는 패션을 즐긴다면 잠시 타인에게 착각을 주어 어려보일 수는 있어도 피부 즉 세월의 흔적은 절대 커버 할 수 없어 지나친 동안패션이 오히려 젊은 패션과 비교되어 늙어보이게 하는 역효과를 줄 수 있다.

 

동안이미지를 위해 최근 피부성형(보톡스, 각종 동안 성형시술)이 유행하고 있어 실제나이보다 어려보이는 외모 변화를 준다. 성형시술이 좋다 나쁘다고는 말할 순 없겠다. 자신을 위한 투자이고 좀 더 젊게 보이고 싶은 자신만족을 위해 선택할 수 있다. 하지만 아무리 동안 시술에 동안패션까지 어려보이는 스타일 변화를 한다고 하지만 20대의 자세(행동)와 말투는 찾기 어렵다는 것. 즉 실제나이보다 어려보이는 외모와 패션이지만 대화를 나누다보면 자세와 말투는 영락없는 나이 많은 아줌마(아저씨) 포스가 드러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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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들어 의도적으로 바꾸려는 스타일은 타인에게 난감함을 줄 수 있으며 자칫 촌스럽고 경박해 보일 수 있다. 그렇다고 동안패션(스타일)을 하지 말라는 것은 아니다. 나이보다 좀 더 어려보이는 생활패턴과 스타일은 생활에 활력소와 자신감을 준다. 하지만 눈으로 보이는 나이까지 지나치게 바꾸려고 애쓰지 말라는 것이다.

 

나이에 얽매이지 않는 자연스러운 세련미와 성숙한 패션이 여성미를 부각하면서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노련미를 강조한 스타일이 자신만의 개성을 부각한 스타일 그리고 예상치 않는 동안 이미지를 줄 수 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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