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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과 호기심/일본여행

항공기가 공항에 착륙하면 기내에서 꼭 보는 풍경

by 머쉬룸M 2013. 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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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기를 이용하다보면 기내공간과 좁은 좌석으로 인해 단시간이나 장시간 비행이든 누구나 불편할 것이다. 좁은 좌석에서 움직임도 원활하지 않으며 기내식도 편치 않게 식사를 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거기다 비행 중 기류의 변화가 있을 땐 더욱 초초하고 불안감으로 빨리 시간이 지나 갔으면 하고 영화를 보거나 음악을 보기도 하고 피곤하거나 무료하면 잠을 청하기도 한다. 비행을 하면서 좁은 공간에서의 불편에 기내를 그다지 관심이 없는데 기내를 둘러보기도 하고 장시간 비행이라면 기내 뒤편에서 서성이는 사람, 일행이 많다면 일행을 찾아다니면서 불편하고 무료한 비행시간을 보내는 사람들도 많이 볼 수 있었다.

그리고 도착시간을 알리는 안내방송이 나오면 사람들은 기다렸다는 듯 기내 안은 조용해지고 드디어 기내를 벗어 날 수 있다는 생각에 착륙하는 순간을 기다린다.

활주로에 항공기가 착륙하는 순간 기내에 사람들은 무사히 도착했다는 안도감을 슬며시 느끼며 기분이 좋아진다. 착륙하면 한동안 비행기는 활주로에서 도착 게이트를 향하는데 그때 기내방송에서는 안전을 위해 비행기가 멈출 때까지 안전벨트를 착용하라고 하는데도 불구하고 그때 스튜어디스를 당황하게 만드는 사람들이 있다. 비행기가 활주로에서 벗어나지도 않았는데 안전벨트를 풀고 기내 상단 서랍장에서 가방을 꺼내는 사람이나 갑자기 벌떡 일어나 나갈 준비를 하는 사람들 때문에 스튜어디스는 좌석에 앉으라며 깜짝 놀라게 하는 풍경을 종종 보게 된다.

항공기가 멈추지도 않았는데도 급한 성격을 그대로 보여주는 승객유형으로 항공기가 멈추지 않는 상태에서는 안전벨트 착용을 유지하고 대기하면 좋은데 성격 급한 사람들은 많다. 아마도 몇시간동안 좁은 공간이 불편하고 지루해 빨리 나가고 싶은 마음에 순간의 행동을 나타나는 것일 것이다.

이미지 사진

하지만 항공기가 도착하는 해당 케이트에 도착하면 꼭 보는 기내 풍경이 있다.

항공기가 출구 케이트에 도착했다고 생각한 승객들은 서둘러 기내 수납장을 열고 서둘러 짐들을 챙기거나 좌석에 일어나 나갈 준비를 한다는 것이다.

 

항공기는 아직 문도 안 열었고 스튜어디스는 준비도 마치지는 않았는데 대부분의 승객들은 비행기 출입문도 열리지 않았는데도 미리부터 나갈 준비로 동선에서 쭉~ 서서 기다리고 있는 풍경을 볼 수 있다.

출입문이 열릴 때까지 10분 이상을 기다리는 승객들.

빨리 나가고 싶어 출입문이 열리지도 않았는데도 한참을 기다려야 하는데도 불구하고 승객들은 미리부터 나갈 준비를 하는 승객들의 모습은 매번 기내에서 보는 풍경이다.

문도 안 열려 절대 기내에서 나갈 수 없는데 사람들은 왜 서둘러 초초하게 기다리며 기내 동선에서 서서 기다리는 것일까?

아마도 좁고 답답한 기내를 빨리 탈출(?)하고 싶을 것이다. 그리고 기대하는 여행지 도착에 흥분되어 빨리 기내를 나가고 싶을 것이고 서둘러 편안 집으로 가고 싶은 마음에 승객들은 문도 열리지 않았는데도 긴 줄에 기쁘게 기다리는 것은 그 만큼 기내를 빨리 나가고 싶어 하는 행동이 아닐까?

 

그래서 항공기가 게이트에 도착하면 출입문도 안 열렸는데도 승객들은 서둘러 동선에 긴 줄과 오랜 기다림에도 전혀 지루하지 않고 기쁘게 기다리는 그들의 모습은 기내를 빨리 나가고 싶은 승객들의 자연스러운 기내 풍경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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