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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속 웃음

페트병 활용해 겨울옷 옷장정리를 해봤더니

by 머쉬룸M 2013. 3.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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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옷들 중 니트웨어 및 패딩재킷은 이미 옷장정리를 마쳤다. 그리고 가장 부담스러운 겨울 코트 및 재킷들을 정리하려 옷장을 열어보니 한숨만 나왔다. 옷장 속에서 수납된 겨울코트들은 즐겨 입는 코트는 물론 자주 안 입었던 코트외 재킷 등등까지 빡빡하게 걸려있는 난감한 옷장 상황이다. 몇 개의 겨울 코트를 더 수납해야 하는데 더 이상 들어갈 수 없는 상태라 한참을 옷장정리를 망설이게 하였다.

겨울옷을 좀 더 깔끔하게 그리고 수납을 더 할 수 있는 방법을 찾다가 번득 떠올린 재료가 페트병 활용이었다.

페트병을 잘라서 옷걸이에 2개의 옷을 걸 수 있는 방법으로 연결 수납도구를 만들어 옷걸이에 위아래로 두 개의 옷을 걸기도 하고 한벌 즉 수트일 경우 동시에 걸 수 있는 방법으로 의류매장에서 비슷한 모양을 한번 본 기억이 있어 페트병을 활용하여 옷걸이 연결 수납도구를 만들어 옷장 정리를 해봤더니 대박이다. ^^

 

옷걸이 연결 수납도구 만들기

생수 페트병 2개(사각형 형태가 좋다) 문구칼, 가위

- 페트병 하단 사각형태부분을 자른다.(물기를 제거 한다)

- 10cm×3cm 길이로 자른다.

- 양 끝부분을 곡선으로 자르면 이용하기 좋다.

- 양 끝 각각 옷걸이 고리부분을 끼울 수 있게 사각형 모양의 구멍을 문구칼로 잘라준다.

 

페트병을 활용한 겨울옷 옷장정리

 

- 페트병으로 만든 옷걸이 수납도구 사용은 옷걸이의 고리부분에 끼우고 다른 옷을 하단에 끼워준다. 이때 아래에 거는 옷의 길이가 짧으면 더욱 수납이 용이해진다.

-옷장정리 전 수납 상황으로 옷들은 난감한 상화이며 더 이상 추가 수납이 안 되는 상황이다. 옷장 봉에 걸렸던 옷걸이 수는 38개

 

- 페트병으로 만든 수납 도구를 활용해 옷장정리를 해봤더니 옷장 봉에 걸리는 옷걸이 수는 25개로(물론 옷걸이 하단에 이중으로 걸렸던 옷걸이 수는 제외) 그 만큼 수납에 여유가 생겼으며 더욱 정리정돈이 되었고 좀 더 깔끔하게 수납을 할 수 있었다.

 

- 롱 코트를 제외한 겨울 코트와 두꺼운 재킷, 바지 등등 수납해 봤더니 정리 전보다 수납이 깔끔했는데 더욱 기특한 것은 몇 가지 옷들을 추가를 했는데도 정리 전보다 오히려 공간이 여유롭고 깔끔하게 옷장정리를 마치게 되었다는 것이다.

 

시즌이 지난 옷들을 보관해야 할 경우 특히 부피감이 많은 겨울옷이 많아 옷장정리가 어렵고 수납공간이 부족하다면 페트병을 활용하여 옷걸이 하나에 위아래 두벌을 같이 걸 수 있는 옷걸이 연결 수납 고리를 만들어 보면 옷장 정리가 좀 더 쉬워지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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