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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적끄적

여직원 채용 중 남자상사의 불편한 채용조건

by 머쉬룸M 2013. 3.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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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신입사원들이 부서별 인사를 다니는 모습을 보게 되었다. 모두가 20대의 젊은 남녀들로 긴장한 모습도 있었지만 의욕과 패기도 넘치는 분위기로 새롭게 일하게 될 직장 분위기와 앞으로의 업무파악을 둘러보는 모습은 영락없는 신입사원 이미지였다. 신입사원들은 수많은 경쟁에서 기업에 입사한 그들로 그들과 같이 일할 상사나 동료들의 관심도 어떤 신입사원과 같이 일하게 되는지 궁금할 것이다. 또한 신입사원입사뿐만 아니라 기업에서는 부서별 조직개편이 있을 때도 부서에 어떤 새로운 동료 및 상사가 부서로 인사이동이 되는지 궁금하다. 기업마다 다를 수 있지만 부서에서는 필요인력을 직접 상사가 다른 부서의 사원을 인사이동 시키기도 하는데 이때 상사는 부서에서 같이 일할 수 있는 사원의 조건과 능력 등등 프로필 뿐만 아니라 개인 상황도 따질 수도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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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남자상사가 직접 여직원을 채용해야 할 상황 또는 인사이동이 있을 시기에 필요한 인력을 직접 선택할 경우 남자상사가 여자사원 인재가 필요할 경우 불편한 조건 항목이 있다.

 

남자상사의 불편한 여직원 채용(필요인력 인사이동) 조건 항목

채용조건에서 또는 인사이동 시 남자상사는 여자사원의 경력, 능력도 중요하지만 중요하게 체크하는 부분은 여자사원이 결혼여부와 결혼시기를 체크하게 된다는 것이다. 즉 출산예정이 있는 결혼한 여자사원은 남자상사에게는 불편한 직원이고 같이 일하는 부하직원으로 피하고 싶은 불편한 조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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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결혼 예정이 있는 여자사원

결혼 예정이 있는 여자사원은 남자상사에게는 능력이 갖춘 사원이라도 같이 일하고 싶은 조건이 아니라고 한다. 결혼예정이 있는 여자사원은 업무파악을 어느 정도 파악되는 시기에 결혼이 결정되면 그 이후 업무에 다소 지장을 주며 매끄럽게 업무가 이어지지 않는 사례를 보게 되었으며 결혼한 후 몇 달 후에 회사를 퇴사하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어 결혼 예정이 있는 여자사원은 신입채용은 물론 부서의 필요인력을 선택할 때 제외대상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2. 결혼한 지 얼마 안 된 여자사원(또는 신입사원)

부서에서 인력이 필요할 때 특히 전략적인 업무가 필요한 부서라면 더욱 여자사원의 결혼시기를 중요하게 본다. 결혼한 지 얼마 안 된 여자사원은 앞으로 출산예정이 있을 사원으로 생각해 중요 부서 이동에서 제외대상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결혼 한지 얼마 안 되는 여자사원은 업무를 어느 정도 파악할 때 쯤 임신 그리고 출산휴가 육아휴직 등으로 업무진행을 어렵게 하고 그 어려움은 다른 동료 및 상사가 해결해야 하는 입장이 되는 난감한 상황이 사례가 많다. 다시 복귀를 해도 육아문제로 업무지장을 초래하는 사례가 많아 결혼 한지 얼마 안 되는 여자사원과는 같은 팀으로 일하기 불편하고 어려움이 많아 같이 일하고 싶지 않는 여자사원 조건이라 한다.

 

남자상사 또는 일부 남자동료는 이렇게 같이 일하고 싶은 않는 여자사원, 동료의 조건에서 결혼과 출산 및 육아상황이 있는 사원은 업무에 지장을 준다는 이유로 많은 직장인 남자들이 불편한 이유를 드러내고 있었다. 직장인이라면 남녀를 떠나서 이해도 되며 바쁜 직장 업무에 지장이 될 수 있는 상황 될 수도 있겠다. 하지만 조금은 기다려주는 배려로 이해주는 것이 필요하지 않을까?

결혼과 동시에 출산과 육아휴직으로 잠시 직장을 떠나 업무에 지장을 주고 다른 동료 및 상사에게 미안하고 불편도 주는 시기가 분명 있겠지만 직장 복귀 후 싱글보다 더 열심히 일하는 여성들을 많이 보았기때문이다. 지금 당장 업무에 지장을 줄 수 있다고 채용조건이나 인사이동에서 제외대상을 만드는 남자상사의 선택에 씁쓸함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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