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과 호기심/여행 토크

해외여행 중 구겨진 옷을 다리미 없이 펴주는 법

by 머쉬룸M 2013. 5. 13.
반응형

해외여행 또는 출장으로 몇 벌의 옷을 여행가방에 넣다보면 목적지 호텔 도착 후 가방을 열었을 때 옷들은 구겨져 있다. 물론 최대한 구김이 덜한 옷들을 챙기지만 여행가방에 수납한 옷은 어쩔 수 없이 옷은 구겨지게 되는데 여행가방에서 구겨진 옷을 그 동안 나만의 방법으로 다리미 없이 펴주는 방법이 있다.

이번 도쿄일정으로 여행가방에 옷들을 챙겼는데 특히 스타일링을 하고 싶은 재킷은 편안하고 이지한 옷보다 더욱 여행가방에서 수납관리가 어려울 듯했다. 특히 패브릭 소재에 따라 구김 정도가 차이가 있지만 이번에 도쿄에서 스타일링을 하고 싶은 재킷은 다른 재킷보다 구김이 많은 패브릭소재이지만 걱정이 없었다. 그 동안 계절에 상관없이 여행 때마다 나만의 방법으로 호텔에서 다리미 없이 구겨진 옷을 펴주는 방법이 있었기 때문이다.

- 여행 떠나기 전 여행가방에 재킷을 수납한 상태로 아무리 잘 수납해도 여행지에 도착하면 분명 구겨질 것으로 예상되었다.

 

여행가방에서 구겨진 옷을 다리미없이 펴주는 방법

- 호텔에 도착 후 여행가방을 열어 옷들과 용품들을 꺼내어 정리했는데 역시나 우려했던 재킷과 한두개 옷은 구겨져 있다. 특히 재킷은 너무 구겨져 있어 착용하기엔 난감한 상태다.

 

여행가방에서 심하게 구겨진 재킷은 욕실에 걸어두면 다리미 없이도 90% 정도는 구겨진 옷이 펴진다.

첫 번째 방법은 호텔도착 후 외출 전 뜨거운 물을 욕조에 담아 수증기를 가득 만들어 옷을 걸고 수증기가 유지될 수 있도록 문을 닫고 몇 시간 후 호텔에 도착하면 구겨진 옷이 깔끔하게 펴진다.

두 번째 방법은 바쁜 당일 일정을 마치고 샤워한 후 욕실에 수증기가 있는 상태에서(욕조가 있으면 욕조에 뜨거운 물을 이용 또는 욕조가 없으면 샤워 후 수증기가 있는 상태)욕실에 옷을 걸어두고 욕실문을 닫으면 다음 날 아침에 구겨진 옷이 다리미 없이 구김이 펴진다.

- 심하게 구겨진 부분은 손으로 물 스프레이를 하면 좀 더 효과적으로 구겨진 부분이 펴진다.

 

- 구겨진 재킷과 티셔츠가 구김이 펴져서 여행 중 다리미 없이도 깔끔한 스타일링을 할 수 있었다.

관리 전 재킷상태관리 후 재킷상태

 

여행가방에서 구겨진 옷은 욕실 안 수증기로 몇 시간 걸어두기만 해도 난감하지 않는 스타일링을 할 수 있었던 나만의 여행팁이다. 다리미 사용을 할 수 없는 해외여행 시에 여행가방에서 구겨진 옷들이나 또는 여행 중간에도 착용한 옷이 구겨졌을 때 수증기가 가득한 욕실에 옷을 걸어두면 다리미 없어도 구겨진 옷을 말끔하게 해결해준다.

  

                                            머쉬룸M의 글을 구독 하는 법- 구독+해 주세요       

                                            손가락 모양 추천 ^^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