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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주얼 머천다이저입니다. 일도 좋아하고 패션 스타일, 여행과 호기심 그리고 자취생활에 필요한 일상을 탐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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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view블로거대상 엠블럼
2013.06.15 07:30 스타일 TALK

고등학교 및 대학 동창들을 자주는 못 만나게 되는데 1년에 한두 번 만나면 자주 만나는 것이고 사정에 따라 동창모임을 2~3년 동안 또는 그 이상 못 나가게 될수도 있다. 여자 동창일 경우 특히 결혼과 출산 그리고 육아양육부터 학부모가 되면서 가깝고 자주 만나는 사람들은 주변인들 즉 이웃집 사람이나 유치원 및 학교 학부모들과 더 자주 만나게 되지만 막상 동창과 자주는 못 만나게 하는 상황들이 많아 모임 중 동창모임은 가장 참석하기 어렵다고 결혼 10년차 이상이 된 그녀들의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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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한지 10년이 지나고 20년이 지나도 동창을 오랜만에 만나면 반갑고 그 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마음껏 풀며 수다열전이 된다. 오랜만의 동창모임은 만나기 전부터 설레고 어떤 옷을 입어야 할지 스타일도 신경 쓰며 동창 모임에 나가는데 반가운 친구들은 매번 꼭 이런 말을 한다.

 

“ 어머! 너는 하나도 안 변했다. 그대로야 ” 또는 구체적으로

“ 어머! 너는 얼굴이 하나도 안 변했네 아직도 20대(또는 30대)처럼 보여 비결이 뭐야?”

라고 참석한 친구들마다의 첫 인사말이다.

‘하나도 안 변했다’ 라는 인사말은 10년 전에도 20년의 세월이 흘러도 반가운 친구들을 만나면 자연스럽게 말을 하고 듣게되는 첫 인사말이다.

반가운 친구의 첫 인사말에 기분이 좋다. 그래서 친구한테도 똑 같은 말을 전한다.

“ 너도 그대로다! 어쩜 하나도 안 변했니? ” 하고 말이다.

특히 몇 년 만에 만나는 동창모임일 경우 더욱 친구들은 세월을 빗겨난 듯 ‘그대로다’ 라고 반갑게 친구들을 맞이한다.

하지만 만남 후 가만히 생각해 보면 정말 동창들의 첫 인사말은 은근히 재미나고 웃게 만든다.

 

10년 전에도 그리고 그 이후에도 동창을 만나면 친구들에게 ‘그대로다’ 라는 말을 만날 때마다 하며 듣게 되는데 솔직히 절대 20~30대의 모습 그대로일 순 없다. 결혼과 동시에 출산하고 정신없는 육아양육 그리고 학부모가 된 그녀들은 조금은 통통해지고 조금은 탄력이 떨어진 외모이며 스타일도 결혼 전보다 변화가 있다. 하지만 오랜 세월이 흘러도 동창모임에서 친구들을 만나면 하나도 안 변했다고 말을 하고 듣게 되니 생각할수록 웃음나는 친구들의 인사말이다.

그래서 동창들은 친구들의 첫 인사말에 더 반갑고 기분 좋아 모이자마자 학창시절의 이야기와 졸업 후 친구들과 어울렸던 생생한 추억을 함께 나누며 시간가는 줄도 모를 정도로 수다열전을 펼친다. 그래서 오랜만에 만나는 동창모임은 더 즐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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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창모임의 대화 주제도 결혼 초기 때와 결혼 10년차가 넘으면 수다 주제가 달라진다.

결혼 초기인 1~3년 차에는 시댁과의 갈등과 육아양육에 대한 어려움 등의 주제로 동창들의 조언을 듣고 싶어하며 말 못하는 시댁과의 갈등을 친구들과의 수다로 스트레스를 푼다. 그런데 결혼 10년 차 이상이 되면 대화 주제가 조금씩 달라진다.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에게는 외모가 하나도 안 변했다고 말을 했지만 이야기를 하다보면 그녀들은 탄력 없는 자신의 피부상태와 문제에 대해 슬슬 고민을 털어 놓으며 성형수술 또는 시술에 대한 관심을 적극적으로 표출한다는 것.

학부모가 되니 자녀의 교육 방법에 대한 친구들과의 정보교류 및 조언에 대해 더욱 민감해 지며 교육에 대한 열띤 토크 동창모임이 된다는 것.

부동산이야기가 나오면 요즘 부동산 트렌드에 대해 전문가 수준으로 놀라운 정보력을 갖추게 된다는 것. 그외 남편 직장일. 노후대책 등등 결혼 초기 때와 참 다르게 대화 주제도 달라진다.

 

결혼 10년차 이상이 되니 이웃집 친구 또는 직장동료 그리고 학부모들과 더 가깝게 지내지만 자신의 답답한 속내를 들러내기 힘들다고 하는데 동창을 만나면 저절로 술술 자신이 처한 갈등과 어려움을 속시원하게 털어낼 수 있는 것이 동창이라고 말하는 그녀들이다. 그래서 동창들을 만나면 오랜 세월이 흘러도 여전히 친구들은 변하지 않는 듯 반가워 학창시절 그대로의 느낌과 모습으로 비춰지는 것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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