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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과 호기심/일본여행

연이은 폭염 속 일본여행에서의 패션스타일

by 머쉬룸M 2013. 7.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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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경연수 5일 일정으로 출장을 가게 되었는데 출발 전 뉴스에서는 도쿄의 연이은 폭염으로 힘들어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담은 뉴스 화면을 보니 조금은 걱정되기도 했다. 도쿄 리서치 5일 일정인데 어떤 아이템과 스타일로 5일 동안 지내야 할지 고민되었지만 솔직히 도쿄에 도착하면 폭염이 조금은 주춤할 거라 예상되기도 했다. 여행 가방에 5일 동안 스타일링할 옷을 챙기고 도쿄에 도착했다.

 

 

 

- 숙소에서 아침 티비를 보며 날씨 정보를 확인하니 4일동안은 34~35도가 이어졌다.

나리타공항에 도착하고 거리를 나가보니 예상은 빗나가고 정말 무덥고 숨이 막힐 만큼 후덥지근했다. 여행가방에 챙긴 아이템으로 과연 5일 동안 어떻게 지내게 될지 순간 걱정스러웠다.

첫날 여행패션은 스키니 진에 블라우스였는데 첫날부터 그날의 스키니 진 스타일링에 후회했다. 기내가 추울 것 같아 스키니 바지를 입었고 도쿄에 도착해도 ‘더우면 얼마나 덥겠나’ 하고 가볍게 스키니 바지를 입었는데 첫날, 끈적이고 답답해 빨리 숙소에 돌아가고 싶을 정도였다.

- 도쿄에 도착한 날부터 한국에서는 폭우가 시작되었다고 하는데 도쿄날씨는 습도도 높은 폭염이 지속되고 있었다.

두 번째 날에 준비한 스타일링은 일본 스타일의 이미지를 준 패션으로 일본여행 및 출장 가면 하루정도는 일본 스타일링을 하곤 했다. 린네 블라우스와 배기바지로 스타일링을 하고 리서치를 나갔는데 두 번째 날이 도쿄 5일 일정 중 가장 후덥지근한 날로 숙소에 도착하니 옷은 땀에 흠뻑 젖었고 두 번은 절대 입지 못하는 상태가 되었다.

세 번째 날은 2일 동안 너무 더워서 스커트를 선택할 수밖에 없었다. 스커트는 최대한 입지 않으려 했는데 다리도 통통하고 짧아서리...ㅋㅋ

혹시나 하고 스커트를 준비는 했지만 입었던 바지를 다시 입으려 했는데 한번 착용한 옷은 도저히 두 번은 입지 못할 정도로 도쿄날씨는 그 동안 도쿄 여름 리서치 중 가장 최악의 무더위였다.

그래서 스커트를 선택했는데 스트라이프 니트 스커트에 네온 컬러 패턴 티셔츠와의 스타일링으로 세 번째 날에는 아주 조금은 시원하게 다닐 수 있었다.

네 번째 날 패션은 스트라이프 바지에 전체적으로 그린컬러톤을 강조한 스타일링이었다. 연이은 폭염이지만 옷차림만큼은 컬러를 강조한 패션으로 간접적으로 시원함을 느끼고 싶어 그린컬러 스타일링에 빈티지한 네크리스와 가방에 컬러포인트를 주었다..

마지막 날 패션은 린네 배기 반바지에 네온컬러 민소매를 레이어드한 패션이다. 한국으로 돌아가는 마지막 날이라 시간이 촉박해 숙소에서 스타일링 찍찍.^^

마지막 날은 도쿄 5일 일정 중 가장 시원한 30도로 조금은 시원하게 짧은 시간동안에 도쿄 마지막 날을 보낸 스타일이었다.

 

도쿄 출발전 새벽에 집에 나올 때는 비가 조금씩 내렸고 시원했다. 하지만 도쿄에 도착하니 그 동안 일본에서 경험하지 못한 폭염이 연이은 상태였고 정말 힘들었다. 도쿄에 머무르는 동안에 한국은 며칠 동안 폭우가 계속되었다고 듣게 되었는데 공항에 도착하니 도쿄보다 시원했는데 다시 장맛비가 이어질 듯 하늘은 흐리고 바람이 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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