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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VM 트렌드/도쿄 VM

일본 구제매장 환경에 깜짝 그리고 빵 터져

by 머쉬룸M 2013. 7.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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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한국보다 구제매장이 많은데 매장 규모가 작은 매장도 있지만 대체적으로 큰 편이다. 구제매장의 상품은 입었던 옷들을 매입해 판매되는 패션매장으로 의류는 물론 패션잡화 등등 다양한 구제품을 둘러볼 수 있었다. 새것은 아니지만 오히려 새것 티가 나지 않고 빈티지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어 일본 젊은 층이 더욱 즐겨하는 쇼핑공간이다. 구제매장 중 하라주쿠에 위치한 재고 상품을 판매하는 한지로 매장과 연계된 구제매장이 새롭게 입점되었는데 알고 있는 구제매장 중 가장 규모가 크고 상품구성도 다양한 매장으로 인테리어나 상품구성도 흥미롭다.

작년엔 하라주쿠 구제매장을 둘러보지 못했다가 올 여름 새롭게 오픈한 구제매장에 가봤더니 너무나 달라진 구제매장 환경에 깜짝 놀라게 되었다.

 

 

                                       - 매장 직원에게 사진촬영 허가를 받음

매장 입구부터 연출된 마네킹은 마치 사람이 서 있는 듯 착각하게 만들었는데 매장 곳곳에서도 쇼핑을 하는 사람들인 듯 연출된 마네킹에 깜짝 놀랐는데 점점 흥미롭고 결국 빵 터지게 만들었다.

매장 입구에 남녀커플이 쇼핑을 하고 있는 듯 연출된 마네킹을 보니 처음엔 입구만 독특하게 연출한 것으로만 생각했다.

하지만 1초 만에 ‘어 이건 뭐야? 사람인지 마네킹인지 모르겠네? ’ 하며 어리둥절하게 만들었다.

상품 매대에 서 있는 사람 그리고 마네킹! 누가 사람이고 마네킹인지 구분이 안 되는 착시 효과를 준 마네킹 연출에 어리둥절하게 만들었다.

 

그리고 매장 행거 곳곳에 서 있는 마네킹 연출은 정말 사람이 서 있으며 옷을 고르는 듯 바구니를 들고 바구니 안에 상품도 들어 있어 정말 사람처럼 착각 들게 만든 마네킹 연출에 깜짝 놀라며 점점 흥미로움을 주었다.

 

- 구제 상품들 풍경

그리고 매장 직원의 패션 또한 깜짝 놀라게 만들었는데 너무나 독특한 스타일링에 빵 터지고 말았다.

일본 젊은 층은 구제 패션 아이템을 정말 즐기는 듯 구제매장의 다양한 상품구성과 매장환경 및 연출에 깜짝 놀라게 되었다.

 

PS- 올해 일본의 백화점이나 쇼핑몰 그리고 거리매장 등을 리서치를 하다 보니 어느 해보다 비주얼을 강조하고 있었는데 층마다 독특한 MD구성 및 사인물, 연출공간등 독특하고 다채롭게 구성 및 리뉴얼한 매장이 상당히 많았다. 즉 이젠 심플하고 모던한 매장환경보다 다양한 볼거리로 흥미와 재미를 주는 매장에서 쇼핑을 즐기는 소비자의 변화된 쇼핑심리를 즉각적으로 반영하고 있는 일본 유통업계의 변화일 것이다. 그 중 구제매장의 독특한 마네킹 연출로 소비자의 흥미와 재미를 준 매장을 소개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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