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생활 속 웃음

서울사람이 지방도시에 가니 촌사람이 되더라

by 머쉬룸M 2013. 8. 31.
반응형

서울에 잠시 방문한 지방사람이나 지방에서 자라고 학창시절을 보낸 사람 등등 그들이 서울에 처음 방문하게 되면 그들이 살고 있었던 지역과 다른 서울생활 즉 서울 문화차이에 처음엔 당황하기도 한다. 또한 서울사람과 다른 남다른 스타일에 때론 자신이 ‘촌사람’ 이라는 느낌을 받게 된다..

그렇다면 서울에서 태어나고 서울에서만 생활했던 서울사람이 지방(도시)에 간다면?

서울사람도 서울을 떠나 지방에 가면 ‘서울 촌사람’이 된다는 것을 얼마 전에 절실히 느끼게 되었다.

부산을 가끔 출장을 갔었는데 지하철을 이용한 적은 10년만이었다.(동료 5명 중 두 명은 부산이 처음이었다.)부산지하철을 이용하고 그 외 다른 부산 지하철 라인을 이용하니 서울 지하철 개찰구와 달랐다.

부산 지하철 개찰구를 이용할 때 서울 지하철과 다른 것은 개찰구를 통과할때 깜박이는 램프가 있어 서울사람들은 그 램프에 신기한 반응을 보였다. 지나가는 부산사람들은 우리들의 모습이 이상하게 보였나 보다, 어떤 사람들은 우리들의 행동에 웃는 사람도 있었으며 어떤 사람들은 ‘뭐가 신기해’ 라는 듯 바라보는 시선을 느꼈을 때 우린 서울 촌사람이 되었다.^^.

아. ... 서울사람이 부산에 가니 지하철 이용에서 촌사람이 되었다.

 

부산 지하철도 이용했지만 부산 김해 경전철(공항전철)을 이용하기도 했다.

부산 김해 경전철은 서울에서만 거주했던 5명의 동료들이 처음 이용하게 되었는데 경전철을 탑승하자마자 내부시설에 감탄했다.

 

 

 

 

깔끔한 전철내부시설과 함께 전철 안 내부는 이동 중 탁 트인 유리창 앞에서 주변 풍경을 볼 수 있어 감탄했다.

5명이 흥미롭고 신기하게 전철을 이용하는 모습을 보는 부산사람은 서울말을 사용하는 우리들이 이상하게(?)보였나 보다. 부산, 김해 사람들은 경전철 이용이 자연스러운데 서울사람들은 경전철의 내부 시설에 신기하고 놀라운 반응을 보이자, 서울사람들의 유별난 반응이 오히려 신기한 듯 바라보는 시선들을 느끼게 되니 우린 서울 촌사람이 되고 말았다.^^ .

 

서울사람이 지방에 가면 그 지역의 문화차이 및 서울과 다른 시설차이로 그 지역에서 촌사람이 된다는 것!....^^

 

                          머쉬룸M의 글을 구독 하는 법-  +구독  ◀ 클릭하면 됩니다. ^^      

                                          손가락 모양 추천 ^^

                                            ↓↓↓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