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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속 웃음

베란다 청소하다가 스스로 놀란 수많은 쇼핑백

by 머쉬룸M 2013. 9.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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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동안 난감했던 베란다 청소를 속 시원하게 청소하고 정리정돈을 했다. 별별 사용하지 않는 수많은 물품을 정리했는데 그 중 베란다 물품 안에 가장 많이 보관된 것들이 바로 쇼핑백으로 스스로도 놀란 물품이었다. 종이 쇼핑백부터 비닐 쇼핑백 그리고 부직포 쇼핑백 및 부직포 파우치로 중요한 물품도 아닌데 말이다. 어떤 쇼핑백은 5~7년이 넘은 쇼핑백도 있어 왜 버리지 못하고 보관을 했는지 스스로도 순간 황당했다.

하지만 가만히 생각해 보니 수많은 쇼핑백 대부분은 몇년동안 해외여행 중 쇼핑했던 쇼핑백으로 이상하게 버리고 싶지 않아 보관한 것들이 많았다. 그 외 국내에서 쇼핑한 쇼핑백도 물론 있었는데 대부분은 재활용품을 분리수거할 때 사용하려고 모아두다 보니 수많은 쇼핑백들이 베란다에 박스 수납장에 그리고 기타 보관함에 수북이 쌓여 있었던 것이다.

베란다 물품정리를 거의 마치고 수많은 쇼핑백을 정리하기 시작했다.

 

종이 쇼핑백 이야기

종이 쇼핑백은 3년 이상 모았으며 그 동안에도 재활용 쓰레기를 버릴 때 활용했는데도 빅사이즈의 쇼핑백에 모아 둔 종이 쇼핑백이 가득하다. 쇼핑백 수집 마니아도 아닌데 이렇게 많이도 모았다. 그 중엔 해외에서 쇼핑한 쇼핑백이 상당히 많다.

해외에서 가져 온 종이 쇼핑백 일부분

종이 쇼핑백 안에 또다른 봉투가 레이어드 된쇼핑백

디자인이 독특해 버리고 싶지 않아 모아둔 것도 있으며 쇼핑백 하나하나 볼 때마다 그 여행지의 추억이 생각나서 버리지 못한 것도 있었다. 쇼핑백 하나하나가 나에겐 여행 추억이다.

 

비닐 쇼핑백 정리하기

부피가 많은 비닐 쇼핑백은 최근에 블로거들의 글에서 비닐봉투 접는 방법을 보게 되었는데 유용한 정보라 직접 활용해 보았더니 정말 정리가 잘 되었다.

3년 이상 된 비닐 쇼핑백

비닐 쇼핑백 역시 대부분이 해외 여행에서 가져 온 비닐 쇼핑백이 많았는데 대충 보관되어 많이 구겨진 상태였다.

비닐 쇼핑백을 정리하다보니 어떤 비닐 쇼핑백은 7년 전인가?

신촌에 한 유명 쇼핑몰 오픈 당시의 쇼핑백으로 귀여운 디자인의 쇼핑백은 몇 년이 지났는데도 버리고 싶지 않을 만큼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금은 없어졌지만....ㅠ

 

비닐봉투 접는 방법

- 비닐봉투를 사진처럼 두 번 접은 후 삼각형 모양으로 계속 이어 접는다.

- 마무리는 접은 삼각형 마지막 부분에 나머지 끝부분에 넣어주면 삼각형 모양으로 마무리되어 깔끔하게 보관이 용이해졌다.

- 비닐 쇼핑백을 접어 보관한 비닐 봉투는 3년 전 독일에서 가져온 투명 쇼핑백으로 독특한 디자인이 지금도 감각적인 쇼핑백이다.

 

부직포 쇼핑백 접는 방법

부직포 쇼핑백은 개인적으로 정리해 보았다. 부직포 쇼핑백이나 신발 또는 가방 부직포 파우치를 접는 방법으로 활용할 수 있다.

- 부직포 쇼핑백은 두 번 접어 사각형으로 접은 후 손잡이 부분을 꼬아서 고정한다.

부직포 파우치도 마찬가지 방법으로 접은 후 마무리로 파우치 끈을 잡아 당겨 고정한다.

정리 전 정리 후

그럼 부피 있던 부직포 쇼핑백 보관이 확실하게 줄어든다.

 

 

베란다 물품정리 후 쇼핑백 정리도 깔끔해 졌다.

베란다 청소 및 물품을 정리하다가 스스로 놀란 수많은 쇼핑백을 하나하나 정리하다보니 뜻밖에 여행했던 그 순간들을 추억하는 시간을 갖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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