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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속 웃음

기모 타이즈의 심한 보풀을 쉽게 제거하는 법

by 머쉬룸M 2013. 12.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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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겨울이면 일반 스타킹이나 타이즈보다 보온성이 있는 기모 타이즈를 즐겨 착용합니다. 특히 반바지나 스커트에 기모 타이즈를 신고 롱부츠나 앵클부츠를 신으면 스타일도 살리고 따스함도 유지하게 되죠. 개인적으로 사계절 스커트를 즐겨 입지 않는데 연말 모임이 많다보니 스커트 스타일을 찾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그 동안 한번도 구입하지 않았던 발목 기모 타이즈를 2개를 구입하게 되었죠. 타이즈는 처음 구입하다보니 좀 투자해 2만원주고 2개를 구입했어요.

처음 착용해본 기모 타이즈는 따뜻했는데 스커트에 하프길이의 부츠를 신고 출근을 했습니다. 그리고 다음 날에 다른 스커트에 전날 착용한 기모타이즈를 다시 입고 그날은 앵클부츠를 신고 출근했죠.

그런데 출근 후 종아리부분을 자세히 보니 깜짝 놀랐습니다.

기모 타이즈가 보풀이 심하게 생긴 것입니다. 전날 하프길이의 부츠를 신으면서 부츠 안 부자재 일부에서 심하게 스크래치가 나면서 보풀이 잔뜩 생긴 것이에요. 앵클부츠를 신으니 보풀이 더욱 드러나 난감한 스타일이 되어버렸죠.

 

보불은 일반적으로 니트에 많이 생기는데 니트웨어일 경우 자주 사용하는 방법으로 일회용 면도기를 사용해 보풀을 깔끔하게 제거하여 니트웨어를 다시 착용했습니다.

 

 

하지만 기모 타이즈는 니트 소재도 아닌데 일회용 면도기를 사용해도 되는지 한참을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혹시나 면도기 사용으로 구멍이 나면 아깝잖아요. 그렇다고 보풀이 심하게 생긴 기모 타이즈를 버릴 수도 없는 상황이라 특단의 조치로 일회용 면도기를 사용해 보풀을 제거해 보기로 했어요.

그런데 정말 깔끔하게 보풀이 제거되어 새것처럼 다시 착용할 수 있는 상태가 되었습니다.

방법도 좀 독특하게 보풀을 제거해 봤죠.

심하게 보풀이 종아리 아랫부분 양쪽(4곳)으로 보풀이 생긴 상태입니다.

니트소재가 아닌 기모 타이즈라 조심하기 위해 타이즈를 다리 역방향으로 끼워서 보풀을 면도(?)하면 타이즈 손상 없이 깔끔하게 보풀이 제거됩니다. 단 보풀 면에 면도기를 힘을 주지 말고 가볍게 보풀을 제거해야 타이즈 손상 없이 깔끔하게 보풀이 제거됩니다.

일회용 면도기로 가볍게 보풀을 제거하니 보풀이 쉽게 제거되더라고요.

보풀을 다 제거된 기모 타이즈 상태입니다. 깨끗하게 보풀이 제거 됐어요. ^^

깔끔하게 보풀이 제거 되어 새것처럼 다시 착용할 수 있는 상태가 되었답니다.^^

 

겨울철 즐겨 찾는 기모 타이즈에 심한 보풀이 생겨 다시 착용하기 난감한 상태가 되었다면 니트웨어의 보풀 제거처럼 일회용 면도기를 활용해 보풀을 제거해 보세요. 보풀이 심한 기모 타이즈가 깔끔해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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