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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속 웃음

패딩재킷 소매부분 찌든 때만 손쉽게 제거하는 법

by 머쉬룸M 2014. 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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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면 다운, 거위털 또는 일반솜 충전제의 패딩재킷을 즐겨 입습니다. 짧은 패딩재킷은 물론 롱 패딩코트까지 패딩 아이템을 즐겨 입는데요. 추워서 가벼운 소재로 즐겨 입는 패딩재킷을 입다보면 재킷의 칼라나 소매부분에 유난히 찌든 때가 많습니다. 칼라부분은 자주 입다보면 메이크업 오염이나 기타 오염으로 찌든 때가 생기고 활동하다보면 소매에 찌든 때가 생기게 됩니다.

특히 밝은 색상의 패딩코트라면 칼라부분이나 소매 끝부분에 두드러지게 찌든 때가 잘 보이죠. 그럼. 직장에서나 일상의 외출에서 유난히 잘 보이는 패딩재킷의 찌든 때로 난감할 때 물세탁을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다운 패딩을 자주 물세탁을 하면 패딩의 솜털이 볼륨감을 잃을 수 있어 가급적이면 자주 세탁을 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겨울철, 자주 입는 패딩재킷의 칼라부분과 소매끝 부분의 찌든 때를 전체 세탁을 하지 않고 손쉽게 제거하는 방법을 소개해 볼게요.

 

패딩재킷의 칼라부분이나 소매부분의 찌든 때만 세탁하기 위해 세면대에서 세제를 사용해 물세탁을 해봤던 경험이 많았습니다. 부분적인 찌든 때를 물세탁을 할 경우 찌든 때 부분은 잘 세척이 되나 세척과정에서 불편하고 난감했어요. 부분적으로 세탁하고 싶었는데 헹굼을 할 때는 부분 헹굼이 되는 것이 아니라 여기 저기 패딩에 물이 스며들어 아주 불편했습니다. 몇 차례 시행착오를 겪은 후 패딩재킷의 칼라부분과 소매부분의 찌든 때를 손쉽게 세탁하는 방법을 찾게 되었습니다.

최근에 자주 입었던 패딩재킷입니다. 칼라부분과 소매 끝부분에 찌든 때가 많아요. 사진으로는 선명하게 보이지는 않지만 실제는 상당한 찌든 때가 생겼습니다. 전체 물세탁보다는 부분적으로 찌든 때를 제거해 보았습니다.

 

재료: 소주 약간, 물휴지 몇 장, 마른 수건

 

물휴지에 소주를 한 스푼 정도 적신 후 부분적인 찌든 때를 제거해 줍니다.

소매부분은 좀 더 손쉽게 제거하기 위해 사이즈에 맞는 병을 끼워서 물휴지로 문지르며 찌든 때를 제거해 줍니다. 그리고 꼼꼼하게 다시 물휴지로 비비면서 찌든 때 부분을 꼼꼼하게 닦아 줍니다.

 

칼라부분을 펼쳐서 물휴지로 찌든 때 부분을 여러 번 닦아줍니다.

물휴지로 간단 세탁을 한 후 마른 수건으로 물기를 최대한 제거해 줍니다.

간단 세탁을 한 패딩재킷은 따뜻한 바닥에 건조합니다. 빠르게 건조하고 싶어 헤어 드라이기 사용은 의류에 손상이 있으니 가급적 상온에서 건조합니다.

 

건조한 패딩재킷의 칼라부분과 소매단부분입니다. 소주와 물휴지로 세척한 패딩재킷의 칼라와 소매의 단이 어느 정도 찌든 때가 제거되었습니다.

 

물론 물세탁만큼 찌든 때가 말끔하게 제거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전체 세탁을 미루고 싶고 찌든 때 일부분만 간단하게 세탁하고 싶다면 소주와 물휴지로 부분 찌든 때를 제거해 보세요. 난감하게 보이는 부분을 전체 세탁을 하지 않아도 어느 정도 찌든 때가 제거되어 기분 좋게 입을 수 있어요. 몇 번 더 입고 겨울철이 지나면 전체 세탁을 해 보관하면 다운 패딩재킷의 형태와 솜털을 유지하면서 다음 해에도 볼륨 있는 다운 패딩재킷을 입을 수 있는 방법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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