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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과 호기심/런던여행

런던에 가면 다시 찾고 싶은 '이곳' 맛집

by 머쉬룸M 2014. 4.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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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여행 두 번째 날에 드디어 한국에서 미리 체크한 첫 번째 맛집을 찾아 갔습니다. 토요일 점심시간이었는데요. 셀프리지 백화점과 주변을 둘러 본 후 맛집에 도착하자 우리들은 깜짝 놀라게 되었답니다. 토요일엔 저녁에만 오픈한다는 문구를 보게 되었죠. 어이없고 당황했어요. 오전에 여러 곳을 구경하다가 늦은 점심을 유명 맛집에서 맛나게 즐기려 했건만 기대했던 맛집에서 점심을 먹을 수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너무 배고픈 상태라 가까운 곳의 식당을 찾았지만 식당정보가 없으니 더욱 난감하고 어떤 식당을 선택해야 하는지 난감했지요...ㅠ

 

여러 곳을 둘러보다가 모두가 희망적으로 본 식당 하다가 보였습니다.

한국 사람이 좋아하는 식당 스타일 즉 식당 입구에 메뉴가 사진으로 고지되어서 한눈에 어떤 음식이 있는지 체크할 수 있어 서슴없이 그 식당으로 들어갔어요.^^

런던여행에서 식당 앞에 메뉴판이 시진첨부까지 큼직하게 고지하는 식당을 거의 볼 수 없었거든요. 그래서 아주 반가웠답니다. ^^

식당 이름은 Grand Bazaar(그랜드 바자르)입니다.

 

식당을 들어가 보니 내부가 상당히 독특했는데요. 알고 보니 터키 음식점이었습니다. 다양한 소품장식과 인테리어까지 터키의 이미지를 잘 표현하고 있었습니다.

 

좌석에 앉아 메뉴를 살펴보았어요. 그리고 이곳 대표 요리를 한 가지를 추천받고 나머지는 메뉴판의 사진으로 주문할 수 있어 한국인 여행자에게 좋았습니다.^^

 

콜라와 직원이 추천한 요리를 포함해 네 가지 음식을 주문해어요.

한 가지씩 소개해 봅니다.

 

 

요리가 나오기 전 반찬(?)으로 올리브가 나왔는데요. 맛났어요.

그리고 Special Baloon Bread입니다.

빵빵하게 부풀린 고소한 빵으로 아보카드 맛(?)의 소스와 곁들이리니 맛있었습니다.

 

주문한 요리가 다 나왔어요.^^

 

직원이 추천한 ISKENDER입니다.

그릴구이 소고기에 토마토소스와 하얀소스(?)잘 모르지만 부드럽고 맛이었어요. 그리고 안에 토마토소스가 잘 스며든 식빵조각과의 조화는 훌륭했답니다. 까다로운 입맛의 동료들도 감탄하며 터키요리 ISKENDER를 맛있게 즐겼어요.

 

제가 주문한 FISH KEBAB입니다.

그릴로 구운 생선 3가지와 새우 그리고 샐러드와 볶음밥으로 정말 푸짐했죠. 그릴로 구운 샐러드는 물론 고소하고 안은 부드러운 생선과 그릴에 구운 새우의 맛은 간도 딱 좋아서 환상적인 FISH 요리를 맛보게 되었습니다.

 

샐러드를 좋아하는 동료가 주문한 것은 치킨 샐러드입니다.

치킨 샐러드는 익숙한 맛으로 역시 맛나게 즐겨보았네요.^^

런던여행에서 맛보고 싶은 음식과 식당을 미리 체크해 리스트까지 준비해서 갔었습니다. 이곳은 계획했던 맛집은 아니었으나 모두가 감탄하며 터키요리를 즐겼던 곳으로 다시 런던을 가게 된다면 꼭 다시 찾고 싶은 맛집이었습니다.

 

Grand Bazaar 식당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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