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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속 웃음

자취인을 놀라게 한 버섯선택과 바지락 해감

by 머쉬룸M 2014. 1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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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취생활에서 집에서 즐기는 식생활은 중요하죠. 바쁜 직장 자취인은 퇴근 후 집안 살림도 해야 하고 요리도 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지만 나름 자취 살림이 재미나기도 합니다. 특히 요리가 즐거운데요. 자취인이 최근 버섯요리, 특히 송화버섯의 맛에 빠졌답니다. 송화버섯은 송이버섯과 표고버섯의 장점만을 골라 재배해 새롭게 탄생한 버섯으로 버섯향도 좋고 더욱 쫄깃한 식감이 있어 최근 즐기고 있는 식재료입니다. 그 외 자취인 식재료 중 바지락은 국물요리나 파스타 요리에서 즐겨 이용하는 식자재로 바지락을 해감을 해야 하는 이유를 직접 경험한 사례를 소개해 봅니다.

 

버섯 고르는 법을 알게 되다.

평소에 향긋한 표고버섯을 즐겼는데요. 얼마 전부터 송화버섯을 맛보니 표고버섯보다 향도 짙고 식감도 더욱 쫄깃해 요즘 즐기고 있는 버섯종류입니다. 마트에서 송화버섯을 둘러보다가 직원에게 송화버섯(또는 표고버섯)을 잘 고르는 법을 알게 되었습니다.

표고버섯도 줄기에 영양이 많다고 합니다.

직원은 버섯의 줄기부분이 중요하다고 하는데요. 줄기부분이 도톰하고 만졌을 때 말랑하면 최상품의 버섯이라고 하더군요. 그리고 버섯의 갓보다 줄기에 영양이 많아 버섯은 줄기까지 먹어야 버섯의 영양을 그대로 즐기는 방법이라고 했습니다. 그동안 버섯 줄기는 잘라서 버렸는데요 말이죠.... 그래서 다시 질문했어요.

정확한 버섯정보인지 말이죠. 그러더니 자신도 처음엔 몰랐는데 버섯농장 사장님이 버섯을 잘 고르는 팁과 정보를 알려주어서 고객에게도 맛있는 버섯 고르는 법과 줄기의 영양을 강조하며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송화버섯을 고를 때 버섯줄기부분을 체크하며 골라서 구입을 했습니다.

참고로 송화버섯은 표고버섯보다 가격대가 조금 비싸요.^^

 

 

버섯의 줄기 영양정보를 알겨 된 자취인의 버섯요리는 버섯을 줄기부분까지 슬라이스를 하여 기름 두른 프라이팬에 소금 간으로 구우면 버섯 향을 더욱 풍부하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구운 송화버섯은 향도 진하지만 식감이 쫄깃해 반찬으로 자주 즐기고 있습니다.

 

여기서 잠깐!

직원이 버섯을 오랫동안 신선하게 보관하는 방법을 알려주었습니다.

표고버섯이나 송화버섯을 신선하게 보관하는 방법으로 비닐로 보관하는 방법보다 밀폐용기에 냉장보관하면 3주 정도 신선하게 버섯을 이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조개를 재대로 해감을 해보니

평소 봉지 바지락을 자주 찾는데요. 봉지 바지락은 대체적으로 해감을 하지 않았습니다. 이유는 그다지 해감을 하지 않아도 먹기 불편하지 않았기 때문이죠. 하지만 일반 판매의 바지락은 해감을 해야 했어요.

조개는 해감을 한 후 이용하는 것이라는 것은 누구나 잘 알고 있는 상식이지만 이번에 조개류를 해감을 해야 하는 이유를 자취인 실험(?)에서 알 수 있었답니다.

물에 굵은 소금 1큰술을 넣어 희석한 후 바지락을 넣습니다. 해감하는 가장 좋은 상태는 어두운 상태에서 해감해야 조개가 입을 벌려 해감을 한다고 해 소금물에 바지락을 넣어 용기에 해감을 해보았습니다.

 

 

밤에 냉장고에 넣었던 바지락을 아침에 확인해보니 깜짝 놀랐네요.

용기 뚜껑을 연 순간 입을 닫았던 바지락들이 꿈틀 꿈틀 머리(?)가 삐죽 삐죽 내밀며 살아 있다는 상태를 보여주며 해감한 상태를 보니 놀라게 되었어요. 그리고 불순물이 나온 것도 확인이 되었습니다.

해감을 한 바지락을 깨끗이 씻어서 맑은 조개탕을 맛있게 즐겨답니다.^^

 

자취인이 알게 된 버섯 줄기의 영양과 보관법 그리고 바지락을 해감 후 결과에 깜짝 놀라게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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