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스타일 TALK

의류매장 곳곳에서 '이것' 입구에 비치한 이유

by 머쉬룸M 2015. 3. 25.
반응형

거리를 걷다보면 많은 사람들이 테이크아웃 음료를 들고 거리를 걷는 풍경이 자연스럽지만 지하철에서 테이크아웃 음료 컵을 들고 탑승하면 다소 불안함을 주게 됩니다. 또한 사람이 분비는 쇼핑장소에서 음료를 들고 쇼핑을 즐기는 사람들을 종종 보게 되는 것 역시 혹시나 부딪치면 난감한 상황이 예상되어 불안하죠. 유난히 한국에서 자주 볼 수 있는 풍경이네요.

그래서인지 최근 쇼핑몰 일부 매장이나 거리매장 일부 매장에서 출입구 앞에 그 동안 보지 못했던 ‘이것’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 동안 쇼핑장소를 둘러다보면 일부 사람들은 테이크아웃 음료 컵을 들고 쇼핑을 즐기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보는 고객도 살짝 불안한데 매장관리인은 더욱 난감한 상황이죠. 자칫 다른 고객과 충돌하거나 상품을 보다가 음료가 바닥 또는 가장 난감한 상품에 오염이 될까봐 불안하겠습니다. 그래서 어떤 매장은 음료 컵을 매장 입구에 보관한 후 쇼핑을 하도록 유도하기도 하는 매장이 점점 늘어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인가요?

최근 브랜드에서는 매장 입구 앞에 ‘이것’ 즉 테이크아웃 음료 컵을 보관하는 집기를 배치하고 있더군요. 홍대거리 매장과 삼성동 쇼핑몰의 수많은 매장 중 몇 곳의 브랜드에서는 입구에 음료 보관함을 비치하는 사례를 보게 되었습니다.

어떤 매장에서는 음료 컵을 보관하는 곳이라고 보관함에 샘플까지 음료 컵을 놓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참 이상했답니다.

매장입구에 쇼핑 시 잠시 음료를 보관할 수 있는 집기까지 배치했지만

고객이 잘 인지 못했을까요?

아니면 음료 보관함을 봤지만 귀찮아서 무시한 걸까요?

의외로 음료 보관함을 이용하는 고객은 의외로 없었답니다.

이미지 사진

어떤 매장은 음료 보관함을 보고도 너무나 자연스럽게 음료 컵을 들로 매장에서 쇼핑을 즐기는 사람도 있었네요.ㅠ

해외에서 다양한 쇼핑장소를 둘러보긴 했으나 한국처럼 이렇게 테이크아웃 음료 컵 보관함까지 비치한 사례를 아직까지는 볼 수 없었는데요. 한국에서 본 음료 보관함에 첫 번째로 깜짝 놀라고 두 번째는 음료 보관함이 있어도 사용을 하지 않는 고객의 반응에 다시 한번 놀라게 되었습니다.

 

                                아래 하트 공감버튼을 눌러주시는 센스!

                                                      ▼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