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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취인의 요리 /샐러드.소스류

소량 남은 딸기로 뚝배기 딸기잼을 만들어 보니

by 머쉬룸M 2015. 4.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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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애 첫 딸기잼을 만들어보았습니다. 딸기잼 만드는 방법을 그 동안 마냥 어렵게만 생각해 시도조차 해보지 못했답니다. 그런데 최근에 먹고 남은 즉 좀 시든 소량의 딸기로 딸기잼을 만들어 보았죠. 용기는 뚝배기를 활용해서 말이죠. 만드는 레시피를 전혀 참고하지 않고 예전에 엄마가 딸기잼을 만들 때를 기억해 자취인만의 스타일로 뚝배기 딸기잼을 만들어보았습니다.

먹다 남은 소량의 딸기로 뚝배기 딸기잼을 만들어보니 절로 미소가 나올 만큼 맛있었답니다.

1kg의 딸기를 구입해 맛있게 반 이상 먹은 후 남은 딸기를 며칠 냉장고에 보관하니 신선도가 떨어져 신선도가 떨어진 딸기를 맛있게 즐기는 방법을 고민하다가 딸기잼을 만들어 보기로 했네요.^^

재료는 딸기와 설탕, 두 가지 재료로 딸기잼을 만들 수 있었습니다.^^

재료: 딸기 350~400g, 설탕 종이컵으로 1/2컵 살짝 넘음.

딸기를 씻은 후 물기를 제거한 후 살짝 으깨준다.

설탕을 넣고 버무려준다(백색 설탕이 없어 갈색 설탕 이용)

뚝배기에 재료를 넣고 뚜껑을 덮고 센불에 2~3분정도 끓여준다.

거품이 생기면 몇 번 제거해준다.

중불과 약불의 중간 불로 끓이면서 타지 않게 방심하지 않고 계속 저어준다.(30분)

잼 느낌으로 걸쭉하게 졸여주면 딸기잼 완성~

용기에 담아 뚜껑을 열고 식힌 후 냉장보관하면 더욱 좋습니다.

 

다음날 아침!

소량 남은 딸기로 처음 만든 뚝배기 딸기잼이 과연 맛있는지 확인해보았습니다.^^

딸기잼 색은 시중판매 딸기잼보다 첨가물이 없어 선명한 색은 아니지만 직접 만든 수제 딸기잼이라는 점에 자취인 스스로 기특했답니다.

그리고 신기하게도 시중판매 딸기잼 못지않게 달콤함 그대로~  하지만 지나치게 달지 않아 좋았죠. 또한 텍스쳐는 다소 퍽퍽한 시중 딸기잼보다 빵에 발랐을 때 부드럽게 발라졌답니다.

맛은 수제 딸기잼만의 맛있는 딸기잼이라 만들고도 절로 감탄을 했답니다.

 

 

살짝 신선도가 떨어진 소량의 딸기를 활용해 딸기잼을 만들어 보니 소량이라 부담 없이 만들 수 있고 또한 소량으로 만들어서 수제 딸기잼을 지루하지 않게 즐길 수 있어 더욱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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