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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속 웃음

마스크와 손세정제를 어렵게 구입했던 사연

by 머쉬룸M 2015. 6.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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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황사가 있어도 마스크를 사용하지 않았었는데요. 메르스 감염 주의에 조금씩 걱정되고 거리에서도 그리고 지하철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마스크를 착용하는 현황을 보니 점점 개인 위생관리를 위해 마스크와 손세정제를 사용해야 했습니다. 그러나 약국이나 드럭 스토어 그리고 대형마트에서도 마스크나 손세정제가 품절되어 당황하게 되었네요.

 

마스크와 손세정제를 어렵게 구입했던 사연

메르스에 대한 민감함으로 직장에서나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더욱 조심하게 되며 은근히 피하게 되고 직장에서도 자주 손을 씻어 관리를 했습니다. 또한 우연이라도 얼굴에 손이 닫지 않도록 세심하게 관리했어요. 그리고 외출 후 집에 도착하자마자 손을 꼼꼼하게 씻어주었죠.

하지만 메르스 감염에 대한 불안감으로 많은 사람들이 마스크를 착용하는 모습을 보니 개인적으로 위생과 감염 차단을 위해 마스크와 손세정제를 구입해야 안심될 듯 했어요.

그래서 마스크와 손세정제를 구입하기 위해 10곳의 약국을 가도 손세정제는 물론 마스크가 품절 상태거나 일회용이 아닌 원단 마스크가 일부 진열되어 구입하기 난감했습니다. 메르스 주의로 마스크와 손세정제가 갑작스러운 수요에 업체에서 스피드하게 공급하지 못하는 상황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드럭 스토어 5곳을 찾아가 보았습니다. 역시나 이곳에서도 마스크와 손 세정제를 품절되었다는 직원의 말에 점점 당황하게 되었죠.

대형 마트도 마찬가지로 품절 표시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좀 디테일하게 사람들이 많은 대로변 약국이 아닌 골목길 작은 약국을 찾아보니 마스크가 거의 품절된 상태이지만 몇 개가 진열 되어 바로 구입했는데요. 가격은 3천원이더군요. 살짝 비싸다고 생각했지만 그래도 어렵게 찾은 일회용 마스크라 1개를 구입했답니다.

손 세정제는 품절되었지만 마스크 한 개라도 구입할 수 있어 다음 주 출근 길 지하철에서 이용할 수 있어 일단 유용할 듯 했죠.

그리고 주말 식자재를 구입을 위해 동네 마트를 갔네요. 몇 가지 식자재를 구입하고 생활용품 코너를 가보니 깜짝 놀라게 되었습니다. 대형마트, 약국, 드럭 스토어에서도 품절된 일회용 마스크와 손세정제가 진열대 앤드에 가득 진열되어 순간 환호를 했답니다.

마스크와 손세정제를 구입하고 싶어 약국과 드럭스토어 그리고 대형마트를 헤매며 찾았는데 동네 작은 마트에 일회용 마스크와 손세정제가 볼륨진열이 된 현황을 보니 절로 기쁘고 바로 구입하게 만들었어요.

그런데 참 이상한 점은 같은 브랜드의 마스크가 약국보다 동네 마트가 300원정도 저렴해서 다소 놀라게 되었네요.

 

이렇게 총 20여 곳을 다니면서 품절된 마스크와 손세정제를 동네 작은 마트에서 구입하게 되어 다행이라고 생각을 했지만 살짝 허망하기도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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