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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취인의 요리 /일품요리.간식

고수 마니아가 제안하는 고수 맛있게 즐기는 방법

by 머쉬룸M 2016. 10.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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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를 무척이나 좋아합니다. 물론 처음부터 고수를 좋아하지 않았어요. 처음 고수를 접했을 때 화장품 향이 나서 멀리했을 만큼 호불호가 있는 향채소입니다. 하지만 고수의 맛을 재대로 알기 위해 매운 칠리소스에 찍어 곁들여 쌀국수를 먹다보니 어느 순간부터는 고수의 향과 맛을 느끼면서 마니아가 되었죠. 그래서 고수 마니아라면 추천하고 싶은 고수요리를 소개해볼게요.^^

 

           고수 마니아가 즐기는 고수 맛있게 즐기는 방법

 

동료에게 고수 한 가득을 받다.

평소에도 고수를 먹고 싶을 때 시중판매 고수를 즐기기도 하고 고수를 제공하는 쌀국수가게를 자주 갈 만큼 고수 마니아입니다. 고수 마니아인 필자를 위해 최근 동료에게 고수 한 가득을 받았습니다.

시댁이 농사를 하는 동료가 고수를 좋아하는 필자에게 큰 봉투를 주었습니다. 신문지에 싼 고수를 펼쳐보니 정말 많았어요. 백화점에서 5개 뿌리정도가 2.800원 정도의 가격대로 귀한 향채소인데 동료가 30뿌리 이상 한가득 챙겨주었습니다. 정말 고마웠죠.

그래서 본격적으로 고수를 즐겨보았습니다.

 

겉절이(샐러드)로 즐기는 고수요리

고수를 한국적인 맛으로 부추와 액젓으로 겉절이를 만들어보니 밥반찬으로도 좋고 특히 돼지고기 수육과 곁들여 즐겨보았더니 웃음 절로 나올 만큼 잘 어울렸습니다.

고수 겉절이 재료- 고수, 부추, 양파조금, 고춧가루, 멸치액젓, 매실액, 참기름, 깨소금

기호에 맞게 액젓과 매실액을 조절하여 재료를 버무려주면 간단 고수 부추 겉절이가 완성

바쁜 아침에도 스피드하고 만든 고수 겉절이(샐러드)와 기타 반찬으로 맛있는 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짭조름한 고수 겉절이의 향이 정말 좋습니다.

수육을 만드는 동안 고수와 부추를 넣은 겉절이를 만들어요. 돼지수육엔 고수와 부추 1대3 비율로 양파 제외한 고수 겉절이 기본 레시피 그대로 만들면 됩니다.

담백한 돼지고기 수육과 고수와 부추 겉절이와 곁들여 보니 향긋함과 함께 더욱 맛있게 수육 즐길 수 있었습니다.

 

이국적인 맛 고수 샐러드

아보카도와 토마토, 약간의 양파(없어도 무방), 고수, 치즈, 올리브유, 후추, 소금, 기호에 따라 약간의 설탕을 넣어 가볍게 버무리면 간단 아보카도 고수 샐러드가 완성

아침에 단호박 스프와 샐러드를 아침밥상 해결~

 

라면을 동남아 스타일로 즐기기

라면에 고수와 레몬을 추가하면 동남아 누들 스타일로 완성

라면종류는 불맛 나는 짬뽕 라면으로 새우를 넣고 끓인 후 조리된 짬뽕라면에 고수와 레몬을 넣으면 동남아 누들 스타일로 기본 짬뽕라면 맛이 아닌 전형 다른 이국적인 라면맛으로 자주 즐기는 라면요리입니다.

 

고수로 바삭 부침개 즐기기

재료- 부침가루, 튀김가루 4/1 비율, 고수, 양파 조금, 새우살, 달걀 1개, 약간의 소금

고수를 넣은 부침개는 정말 독특함을 준 맛있는 부침개입니다. 고소함과 살짝 향기로움을 더한 고수 부침개는 고수를 다소 싫어하는 사람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부침개입니다.

 

한가득 고수를 동료에게 받아 마음껏 즐겨 본 고수요리, 고수 마니아에게 은근히 추천하고 싶을 만큼 맛있게 즐겨 볼 수 있는  몇 가지 고수 요리를 소개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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