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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과 호기심/여행 토크

호텔은 NO! 내집처럼 주택에서 해외여행을..

by 머쉬룸M 2008. 3.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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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2월말에서 3월초까지 유럽을 다녀왔어요

독일출장이지만 좀 아쉬워 동료들과 휴가를
내서 파리와 런던을 여행하게 됐었죠

한국에서 한분이 파리와 런던에 주택을 렌트해서 호텔보다 저렴하게 여행을 할 수 있다고 해서 우리는 독일을 제외한 파리와 런던에 주택을 렌트해서 여행을 시작했지요

비용은 호텔보다 40%정도 저렴했어요


주택을 렌트 한다고 들었지만 제가 직접 경험해보니 호텔보다 훨씬 편하고 동료들과 더 친하게 되는 계기가 됐었죠

아침과 저녁을 같이 먹을 수 있고 그 동안의 일과 동료(선배,후배)들의 장점을 더욱 알 수 있었어요^^

우린 모두가 가족같은 느낌이 됐었지요


파리의 아파트와 런던의 단독주택을 소개합니다....



파리에서는 아파트를 렌트했어요(주소 29 BISRUE MEDERRC 75017 PARIS)

30평 아파트였어요 지하철 몽소역에서 5분거리 입니다 ...두번째 건물이 아파트입니다

이곳은 파리의 전형적인 주택가에요 동양인은 아마도 저희밖에 없었던 것 같았어요

주인은 다른 곳에 살고 아파트를 렌트을 하죠



제일 관심 있던 곳이 주방이지요 3일동안 이곳에서 우린 가족같이 아침과 때론 저녁을 이곳에서

요리하고 거실에서 식사를 했어요

오븐과 세탁기,전자렌지. 모든 것이 있어 편리하게 이용했어요



거실 일부분이에요  이곳은 유일한 남자. 1명이 이용했어요

모두 9명이 갔어요 거실 이용은 남자가 이용했지요^^

한분의 남자가 여자 8명을 보호? 해주었습니다^^



그외 방은 3개고 욕실이 두개였어요. 더 필요하면 침구를 준답니다



 테라스가 있어서 좋았었죠^^



 주위에 수퍼도 있어 언제든지 필요한 물품을 이용했어요

그리고 몽소역에는 공원도 있어 아침에 산책도 했었어요

우리는 즐거운 아침과 저녁을 같이 하면서 우정을 .......

그리고 우리가 여행인지 현지에서 살고 있는 사람인지...모르게 그곳에서.....생활을.....


 두번째 런던 숙소에요


 


 이곳은 런던에 ARCH WAY 역 근처에 있어요( 주소 5 SOUTH GROVE N6 6BS)

 주택이 밀집된 곳이죠 지하철역에서 10분 정도 걸렸어요



 집근처에는 런던에서 유명한 (waterlow park )멋진 공원이 있어 산책하기 좋은 곳이였죠

 아마 호텔이라면 이런 멋진 공원을 볼 수가 없었죠


 


단독 주택이에요

주인은 남자였어요 처음으로 관광객을 한국사람이 이용하게 됐다고 기뻐했어요

저희팀이 처음으로 이집을 렌트하게 됐었죠

이곳은 300년 정도된 집으로 이번에 리뉴얼 했다고 했어요

저희가 첫 고객이죠^^

이집은 3층구조 였어요 이집에서 5일동안 있었죠




주방이 넓어서 여러사람이 요리하기 좋았어요

이곳 역시 세탁기. 세탁 건조기. 오븐등 필요한 전자 제품이 다 있었어요

집처럼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었죠



거실 의자는 나중에 침대로 이용할 수 있었죠. 역시 남자분이 거실 통째 이용^^



방은 3개 였어요. 2층에 방 두개와 욕실.3층에 방과 욕실

주인의 센스가 이곳에 가득 있었죠 인테리어를 정말 잘 하셨어요

우린 모두 "이곳이 정말 영국의 가정집이다" 하고 이곳 생활을 기대했어요



 욕실에도 세면대가 재봉틀대를 이용했어요. 욕조와 안쪽으로 샤워부스가 따로 있었요



이곳 3층이 제가 잘 방이에요^^

문을 열면 작은 테라스가 있고 밤에 불을 끄면 천장에 작은 수백개의 조명이  별처럼 반짝였어요



이곳 가구는 계단에 있는 것처럼 다 멋진 가구들이였어요



매일 아침에 눈을 뜨면 가족처럼 아침을 맛있게 만들고 같이 식사를 했어요

한국에서 김치와 김.고추장은 다 가지고 왔었지요^^

그리고 이틀째 영국에서 활동하는 디스플레이 디자이너들과 파티를 하기로 했어요

해롯백화점과 포트넘,메이슨 백화점에서 일하시는 분들이죠



한국에서 한국음식을 맛있게 먹었다고 이번 파티를 기대하고 있었죠

그래서 간단한 김밥과 해물파전.닭볶음 등 여러 한국음식을 준비했어요

그리고 중요한 소주를 준비했죠^^

이분들이 소주를 너무 좋아 하신다고 해서 소주를 팻트병으로 2개를 한국에서 가지고 왔어요^^



 네분이 오셨어요 한분은 좀 늦게 오셔 사진에는 안계세요. 그분이 제일 재미있는 쎔이였죠^^

 이 영국분들은 한국 숭례문에 대해서 충격이라 하더군요..ㅠ 영국신문에 크게 기사로....

 여기서도 숭례문 사건이..  아고~``````````

 그리고 이런저런 대화를 하면서 .....소주 두개 팻트병이 동이 났어요^^

 정말 영국사람은 소주를 좋아하나봐요^^ 우린 별로 안먹었는데....ㅎ


 이렇게 파리와 런던에서 내집처럼 편하게 여행을 할 수 있었어요

 호텔를 이용했다면 우린 각자의 생활을 하듯이 아마 그저그런 여행이 될 수 있었는데

 주택을 이용해 보니 현지 사람들의 생활도 볼 수 있어 좋은 느낌이였어요

 그래서 요즘 해외여행에서 호텔이 아닌 민박이용도 많이 한다고 합니다

 호텔보다 저렴하고 특히 유럽은 물가가 비싸서 집에서 먹는 음식이 훨씬 저렴하게 먹을 수 있었어요

 유럽여행에서 새롭고 특별한 경험인 주택에서 살아보는 것은 느낌좋은 추억꺼리가 될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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