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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과 호기심/일본여행

일본에서 시선을 끌게 한 과일 간편포장

by 머쉬룸M 2018. 1.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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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일정에서 여러 곳의 매장을 구경하게 된다. 패션은 기본적으로 흥미롭게 둘러보고 여유 시간이 되면 식품매장으로 향한다. 일본의 색다른 식품 포장이나 독특한 상품 이미지 등등 한국과 조금은 다른 상품이나 진열 이미지를 둘러보는 재미가 있기 때문이다. 작년 겨울 도쿄일정 중 몇 곳의 백화점에서 여행자에게 흥미로움을 준 식품매장 풍경을 소개해 본다.

 

 

일본에서 시선을 끌게 한 과일 간편 포장

도쿄 백화점마다 과일코너를 구경하다보니 일본에서 제안하는 과일포장에 시선을 끌게 했는데 특히 귤을 담은 비닐포장이 흥미로웠다.

 

일본에서 수산코너를 둘러보다.

몇 곳의 수산코너를 둘러보니 일본의 색다른 판매방식과 진열을 엿볼 수 있다.

손질하지 않은 신선한 생선과 수산물을 그대로 진열대에 노출하기는 곳도 있다. 가격고지는 마치 재래시장 분위기로 싱싱한 수산식품 이미지를 강조하고 있다.

하지만 1인 가구가 많아진 일본은 소용량 즉 조각(소포장)으로 판매하는 형태가 많았다.

상품의 가치를 위해 또는 신선함을 위해 상품에 비닐커버를 한 수산매장은 당장이라고 구하고 싶을 만큼 신선함을 주었다.

 

일본 과일코너를 둘러보다.

일본 농산식품 코너에서는 다양하게 제안하는 채소가 흥미로웠다. 특히 과일코너를 둘러보니 한 가지 한국과 다른 이미지가 있었다.

첫 번째 딸기포장 상태가 색다른 이미지를 주었다. 투명 용기는 한국과 비슷하지만 비주얼이 좀 다르다. 투명용기에 상품 보호를 위해 용기 하단에 패드를 깔고 딸기를 담은 것은 한국과 같으나 일본에서 본 딸기 패키지는 흰색 폼 패드가 좀 더 강조된다.

용기에 폼 패드를 넣어 포장한 패키지도 있고 진열대에 딸기를 강조하기 위한 용도로 사용하여 진열을 강조하는 부분 등 흥미롭게 딸기 포장이미지를 둘러보았다.

 

겨울 제철과일인 귤, 개인적으로 즐겨 먹는 과일이다.

일본 식품매장에서 본 귤 포장은 색다른 이미지를 주었다.

한국은 벌크진열 즉 낱개로 담는 판매나 밀봉된 포장 또는 박스 판매를 자주 보았다.

일본에서 본 귤 판매는 물론 박스판매가 있었지만 밀봉된 포장보다 오픈 포장상태가 많았다.

예를 들어 귤을 담은 비닐포장은 밀봉상태가 아닌 손잡이용 비닐봉투에 귤을 담았다.

여행자 입장에선 손잡이도 있으며 오픈 포장이라 손쉽게 가져가 있고 진열효과도 멋스러움을 주는 동시에 상품의 가치가 돋보이는 효과를 주었다는 것.

구입 후 밀봉 가능한 포장 형태

이러한 포장형태는 미니 파프리카, 토마토에서도 볼 수 있었다. 브랜드 이미지는 물론 귀여운 이미지도 있으면서 손쉽게 가져 갈 수 있는 장점 그리고 상품의 가치를 높이는 진열효과까지 있었다.

 

일본 신선식품 매장을 보니 1인 가구의 증가로 소량으로 간편하게, 손쉽게 가져갈 수 있는 포장으로 비주얼을 강조하며 상품의 가치를 색다르게 제안하고 있는 흥미로움을 접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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