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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적끄적

불황에 'BMW'를 즐긴다고?

by 머쉬룸M 2008. 1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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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가에 높은 환율.주식폭락, 이런 시기에 BMW을 즐긴다고?

수입차에 출근하고 퇴근?

요즘 어떤시기인데 수입차로 출퇴근하면 연봉은 억대 연봉이어야 가능하다.

보통사람이라면 요즘 엄두가 안 나는데 BMW을 즐긴다?

 

요즘의 BMW는 자동차의 이름이 아니라 BMW (Bus Metro Walking)의 약자인 BMW족이 늘어나고 있다.

BMW족은 고유가 시대에 만들어진 신조어로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걸어서 출퇴근, 이시대 사람들의

세태를 가르키는 말로 소비를 줄이고 여유있는 출퇴근을 원하는 사람들이다.



 그래서인지 요즘 북적 출퇴근 시간에 지하철과 버스를 사람들이 많아지고 그래서 출퇴근 시간이면

 전쟁터가 되고 있다.평일에도 많지만 주말에 한산했던 지하철 아침은 등산객이나 놀러가는 사람들이

 예전보다 자동차를 이용하지 않고 지하철을 이용해서 주말도 지하철이 만원이다.

 그 만큼  많은 사람들이 대중교통을 이용한다.

 고유가와 불황으로 저렴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한다.


출퇴근시간에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자동차 출퇴근보다 여유롭다.                    

운전과 교통체증에 해방될 수 있고 여유롭게 나만의 MP3로 음악을 들을 수 있고

   지하철근처에서 무료 신문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하면서 읽을 수 있다.                   

 가끔 소형책이나 공부도 할 수 있다.                                                            

 물론 복잡한 환경은 감수해야 겠다.                                                             


                                                         


                예전 같으면 한두 정류장 거리는 귀찮아서 택시도 이용하지만 지금은 많은 사람들이  

                걸어 다닌다. 물론 소비를 줄이는 목적도 있지만 건강을 위해 걷기를 주저하지 않는다.

 

                출근시간에는 빨리 출근해야 하기 때문에 바쁘지만 퇴근시간에 많은 사람들이 요즘은

                건강과 다이어트로 내리는 정류장보다 한두 정류장에서 미리 내려서 걷는 사람들도 볼 수

                있었다. 

 



        대중교통 이용에서 버스의 매력이 있다. 지하철과 다르게 거리를 볼수 있어 지하철보다 버스를

        선호하는 사람들도 많다.

        지나가는 거리를 구경하면서 이런저런 생각도 할 수 있어 버스를 좋아하는 BMW족도 늘고 있다.

 

 

몇칠전 한 동료의 이야기가 생각난다.

동료는 몇년을 자동차를 이용하면서 출퇴근했다. 동료는 많은 사람들이 북적이는 대중교통이 싫다고

했는데 어느 순간에 동료는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있었다.

그리고 동료가 한 말은....

" 대중교통을 이용하니깐 자동차 이용보다 한달에 40만원도 절약이 됐어"

" 40만원정도면 대단해! 아이들 교육과 생활에 유용하게 쓰일 것 같아"

라고 동료는 말했다.

그리고 동료는...

" 생각보다 대중교통이 편리하더라.출퇴근시간이 여유롭고, 진작 대중교통을 이용할걸~"

 

이시대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BMW '족으로 대중교통을 즐긴다.

여러분도 'BMW'를 즐기시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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