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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적끄적

4개월이 지난 미니케익 멀쩡하네

by 머쉬룸M 2009. 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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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0월 초순에 조카가 미니케익을 선물로 4개를 가져왔죠.

맛있게 먹고 하나는 냉장고에 보관했습니다.

그리고 까맣게 잊고 냉장고에 2달쯤 있다가 발견하고 케익이 어떻게 변할까 지켜보기로 했었죠.

남은 미니케익은 초코 케익으로 당분도 많아 쉽게 변질 될거라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4월 이상 지났고  올해 2월에( 물론 냉장보관이지만) 케익을 봤는데 형태도 그대로이고 전혀
외형상 변화가 없었습니다.

가끔 전문 베이커리 집에서 생일 케익이나 축하 선물로 케익을 구입 할때가 있습니다.

특히 크리스마스나 달별로 이벤트가 있는 달에 케익을 구입하면 케익의 안은 부드러운 느낌보다는

좀 오래된 느낌으로 빵의 조직이 부드럽지 않다는 경험을 하시는 분이 많을 거라 생각합니다.

.....( 저도 많이 경험했죠 )

 

이유는 케익은 다른 식품보다 당분이 많이 들어있어 쉽게 부패되지 않는 장점 아닌 장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여러 베이커리에서는 당일에 케익을 만들었다고 얘기하지만 막상 먹어보면 거친 케익을 경험했었죠.

.....( 물론 모든 베이커리가 이렇다고는 장담하기 어렵겠죠 )

 

그래도 "먹고 죽기야 하겠어" 하고 먹기는 합니다.

당분이 많아 변질 될거라 생각하지 않지만 좀 당황하기도 합니다.

 

 

 

                    4개월이상 냉장고에 있던 미니케익입니다. 겉으로는 정말 잘 유지되고 있었죠.

                    신기했습니다. 이렇게 변화없이 유지된다는 것이요.

 

 

                      반으로 잘라 보았습니다. 안에는 전혀 변화가 없고 빵은 좀 딱딱하게 변했죠.

 

 

                        조금 먹어 봤습니다 ( 완전..... 실험정신 )

                        속 빵은 딱딱하게 과자처럼 변했고 맛은 별로였죠....

 

 

                        이렇게 케익은 당분으로 4개월이 지났지만 변화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생각했죠.

                        4개월도 멀쩡한 케익이 유통기간은 과연 언제까지인가?

 

                        베이커리에서 케익을 구입하면서 질문합니다.

                        " 이 케익 오늘 나온거예요 " 하면....

                        " 네 오늘 나온겁니다 " 하는데...

                         먹어본 케익속 빵은 왜 거칠까요?

                         알수없는 케익의 제조일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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