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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패션 스타일

여자가 하이힐을 포기 못하는 3가지 이유

by 머쉬룸M 2010. 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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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적으로 장시간 동안 걷거나 작업을 하기 때문에 하이힐은 두렵다. 하지만 중요한 모임이나 스타일을 돋보이고 싶을 때 어김없이 예쁜 디자인과 하이힐을 신는데 솔직히 키도 작고 다리도 매끈하지 않아 하이힐로 길고 멋스럽게 보이기 위해 코디를 하기도 한다. 그 만큼 하이힐은 체형의 결점을 보완해 주기도 하지만 같은 옷차림이라도 전혀 다른 분위기를 주는 것이 하이힐의 마력이다.

가끔 남자들은 이런 말을 한다. “왜 여자들은 보기도 아찔하고 걷기도 힘든 불편한 하이힐을 신는지 이해하기 힘들다. 높은 굽으로 뛰어가는 모습을 볼 때면 넘어질까 걱정도 되는데 말이다” 남자가 보기에는 아찔한 10cm 이상인 칼 힐이나 굽이 높은 구두를 신은 모습이 불편해 보이고 하이힐을 고집하는 여자를 이해하기 힘들 것이다. 물론 하이힐은 플랫슈즈보다 불편한 건 사실이고 장시간 신으면 고통도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자가 하이힐을 포기 못하는 이유들이 있다.

여자가 하이힐을 포기 못하는 3가지 이유

1. 실루엣을 돋보이게 한다

개인적으로 자주 단화를 신지만 어느 날 하이힐을 신을 때면 거울에서 비쳐지는 자신의 모습에 만족할 때가 많다. 실루엣이 달라 보이는 것이다. 같은 옷을 입었을 때 구두의 높이에 따라 그리고 디자인에 따라 같은 옷도 분위기가 다르게 보이면 훨씬 섹시한 이미지와 실루엣이 멋스럽게 완성하는 파워를 가지고 있다. 특히 스커트나 원피스에 스틸레토는 여자를 더 섹시하고 우아하게 그리고 캐리어 우먼의 모습을 보여주며 가죽재킷과 스키니 진은 워커힐 부츠나 플랫폼 슈즈, 부티와 잘 어울리는 디자인으로 개성을 돋보이게 하고 슬림한 효과를 준다. 아마도 스커트나 스키니 진에 굽이 낮은 구두를 신었을 때보다 실루엣이 다르게 보이며 날씬한 효과를 주니 여자에게 하이힐은 팜프파탈의 상징이 되는 것이다.

단화가 잘 어울리는 스타일이다. 옷차림과 자신의 스타일에 따라 굽이 낮아도 어울리는 코디를 할 수 있다.

- 하지만 모든 옷에 하이힐만을 주장하고 싶지 않다. 때론 플랫슈즈로 섹시한 이미지보다 귀엽게 굽이 낮은 구두는 옷차림에 따라 여성스러움을 줄때도 많다는 것이다. 하이힐이 여자를 변화시키는 대단한 마력을 가졌지만 상황이나 옷차림 콘셉트 등 어떤 옷을 입었느냐가 하이힐의 매력이 돋보이고 실루엣도 멋스럽게 보인다.

2. 체형을 커버해준다

특히 키가 작은 체형이라면 하이힐은 기특한 구두다. 요즘에는 날씬하고 키가 큰 여성들을 늘어나 키 작은 여성에게는 부러움의 대상일 수밖에 없다. 얼굴은 성형이라도 하지만 작은 키는 어쩔 수 없는 일, 그래서 하이힐로 키 차이를 극복하는 방법을 선택하기도 한다. 키가 작아도 하이힐로 조금은 당당해지고 자신감이 생긴다면 하이힐은 키 작은 여성에게는 필수 아이템이고 자존심이 되기도 한다.

그 외에도 하이힐은 걸음걸이와 자세에도 도움이 되어 체형에 단점이 있어도 멋스러운 스타일을 보여주기도 한다. 운동화나 플랫슈즈를 신었을 때보다 몸을 긴장하게 만든다. 편안한 신발은 자칫 걸음걸이나 자세가 너무 편해 팔다리가 흐느적거리며 걸음걸이 또한 크게 신경 쓰이지 않지만 하이힐은 멋진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걸음걸이는 교차되는 모양이 나와 우아하고 섹시한 모양이 나오고 앉았을 때 무릎을 모야 한쪽으로 모양을 잡아주는 자세는 매력적으로 보인다. 그 만큼 하이힐은 하루 종일 몸을 긴장시켜 멋진 자세와 다이어트 효과도 줄 수 있다.

키가 작은 사람들이 실수하는 하이힐 코디로 스타킹 컬러와 다른 색의 구두를 착용하면 더 짧아 보인다는 것이다.

- 물론 키가 작다고 무조건 하이힐을 신을 수 없다. 매일 하이힐을 신다보면 허리통증과 무릎 그리고 발 건강에 치명적일 수도 있다. 하이힐을 신을 때는 굽이 낮은 구두와 번갈아 신는 것이 좋다. 예를 들어 이틀을 하이힐을 신었다면 다음 날은 굽이 낮고 편안 신발을 신어 보자. 같은 신발을 매일 신는 것은 구두 수명에도 좋지 않고 발에 피로도 가중시키게 된다.

3. 자신감을 준다

하이힐은 여자의 신분과 사회적 지위를 보여주기도 하는 은밀한 수단이 된다. 즉 구두의 지다인과 굽 높이가 여자의 자존심과 자신감을 보여준다는 것이다. 우리가 말하는 성공한 캐리어우먼은 시크한 정장에 하이힐을 신은 모습을 떠올리고 복도에서 들리는 청명한 굽 소리는 그녀를 매력적이게 보이게 한다. 하지만 저렴하고 관리를 하지 않는 구두는 청명한 소리가 아닌 시끄럽고 불편한 소리가 난다. 좋은 구두가 아니거나 굽 관리를 못해 불편한 소리가 나는 것이다. 좋은 구두를 신는다. 10대에서 20대 초반은 저렴하게 즐길 수 있겠지만 사회생활이 높아지고 30대 이후에는 자신에게 어울리는 좋은 구두를 신어야 하는 이유가 있다. 좋은 신발이 좋은 곳으로 가게 해준다는 말이 있듯이 나이가 들수록, 지위가 높아질수록 사회활동이 많아지고 중요한 장소에 가는 일들이 많아지게 된다.

- 디자인이 예쁘고 유행하는 신발이 무조건 좋은 구두라 할 수 없다. 걸어서 편안하고 안정감을 주어야 한다. 디자인과 컬러만 볼 것이 아니라 밑창이나 안감이 신었을 때 감촉이 좋은지 발모양이 디자인에 어울리는지 체크해야 한다. 그리고 옷장의 옷과 잘 어울리는 디자인과 컬러인지 체크해야 한다. 자신에게 어울리지 않는 구두와 불편한 구두는 자신감을 주기보다 촌스럽고 발에 고통만 줄 뿐이다.

이처럼 하이힐은 여자를 변화시키고 잘 활용한다면 스타일 아이콘으로서 입지를 굳힐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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