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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패션 스타일

소개팅 후 연락하기 싫은 여자패션이 있다

by 머쉬룸M 2010. 5.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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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팅에서 옷차림은 첫 인상을 좌우한다. 성격이야 만나보면서 차차 알게되지만 처음부터 알 수 없을 것이다. 그렇다면 소개팅에서 첫 인상으로 호감을 주는 것이 중요한데 예전 같으면 소개팅 자리에는 격식있는 옷차림이 예의있는 것으로 생각했지만 요즘이야 격식있는 옷차림이 오히려 부담스럽고 불편지고 있다. 그래서 최근 소개팅패션은 무겁고 격식을 따지는 옷차림보다 자연스럽고 가볍게 연출하는 것이 호감도를 높이고 있다. 하지만 아무리 격식이 불편하고 자연스러운 멋을 선호한다고 하지만 첫 만남에서 자신의 개성을 지나치게 돋보이거나 너무 가벼운 스타일은 호감도를 떨어지게 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럼 남자들이 말하는 소개팅 후 연락하기 힘든 여자 패션이있다는데 뭘까?

1. 자다가 급하게 나왔나?

소개팅 날짜가 잡히면 며칠 전부터 설레고 상대방이 어떤 사람인지 참으로 궁금하기도 할 것이다. 그래서 기대를하고 나름 옷도 잘 입고 나왔는데 상대방 여자는 동네에서 쉽게 볼수 있는 이지 패션? 아니면 자다가 급하게 나왔나? 자신을 무시한 듯 성의없는 옷차림으로 나왔을 때 기분 정말 나쁘다. 자신은 기대하고 옷차림에도 신경 쓰면서 나왔는데 상대방 여자는 잘 보이고 싶은 마음도 없고 상대방에게 대한 배려도 없는 옷차림으로 자신만 잔뜩 기대한 것에 대해 상처 받는다. 대화도 일단 기분이 상해서 적극적일 수 없으며 늘 이런 모습이라면 다음에도 만나고 싶은 마음이 사라진다는 것.

2. 몸매에 대한 지나친 자신감?

예쁘고 정성스럽게 꾸민 옷차림은 정말이지 고맙기도하고 호감도가 상승! 하지만 다소 민망하기도하는 것이 노출과다 패션이다. 깊게 파인 네크라인으로 시선을 어디에다 두어야할지 불편하고 대화가 쉽지 않다. 스커트도 요즘은 미니가 대세라고하지만 너무 짧아서 처음 만나는 자리에 이렇게까지 노출과 미니 스커트를 입는다면 평소에는 어떤 스타일로 입고 다니는지 궁금할 정도다. 그러면서 나중에 가족이나 친구들을 만나는 자리에도 .....? 상상을 하게 만들다. 청순한 이미지까지는 바라지도 않지만 소개팅 자리에 지나친 노출 패션은 다시 생각하게 만든다는 것.

3. 어느 시대에서 왔니?

최근에는 복고풍 패션을 거리에서 쉽게 볼 수있다. 특히 독특한 컬러 매치와 소품 코디가 80 스타일을 보여주는 패션이 트렌드로 구두에 양말을 착용한다거나 박시한 재킷에 무늬 셔츠, 스커트 등 얼핏 보면 촌스럽게 보이는 패션이다.
그 외 너무 유행 및 트렌드를 앞서가는 평범하지 않는 패션 등 홍대거리 및 패션 거리에서는 분명 스타일리시한 코디이지만 패션 거리를 벗어나면 촌스럽거나 난해한 패션, 그 패션으로 소개팅에 나간다면 영락없이 상대방 에게 '할머니 옷 입고 나왔나' 또는 '너무 부담 스럽다'하는 생각을 하게 만들 것이다. 패션에 대해 관심 있고 복고풍 패션을 잘 받아들이는 남자가 아니라면 아무리 봐도 무리가 되는 스타일링이라는 것.

4. 장례식에 갈 건가?

블랙 스타일은 섹시하고 시크한 이미지를 줄 수있다. 하지만 올 블랙은 다소 강할 수도 있고 무겁게 보이는 컬러로 소개팅 자리에서는 상대방에게 호감을 주기 어렵다. 물론 절대 입지 말아야 할 컬러는 아니다. 블랙의상에 가방, 구두, 액세서리에 컬러감을 주어 세련된 이미지를 주기도하지만 자칫 메이크업도 스모키, 네일도 블랙 (또는 레드) 등 올 블랙 스타일이라면 상대방에게 무서운 여자(?)로 만들 수 있다는 것이다. 즉 드라마 '안녕 프렌체스카'가 생각날 정도이니 말이다. 남자는 첫 만남에서 밝고 화사한 옷차림을 선호한다는 것.

5. 부잣집 딸?

그녀를 처음 본 순간, 번쩍번쩍 너무 화려하다. 부잣집 딸? 옷은 무도회 장을 연상하게 할 정도로 반짝이는 의상에 주렁주렁 액세서리 또는 온몸에 걸친 것들이 다 명품이라 눈을 현란하게 만든다면 남자는 자신과 다른 가치관, 생활 패턴을 가지고 있으며 화려함을 좋아하는 감당하기 힘든 여자로 생각하게 만든다. 너무 화려하고 명품족 스타일은 남자를 자신과 어울릴 수 없는 사람으로 생각하기도 한다. 자신의 생활 패턴과 공감할 수있는 스토리를 나눌 수 있는 여자를 좋아한다는 것.

6. 레깅스, 소개팅에서 입어야 해?

레깅스는 여자 패션에서 필수 아이템으로 옷차림에 믹스 매치를 할 때 스타일리시하게 연출하게되는 아이템이지만 남자에게는 레깅스가 호감을 못 주는 스타일이 될 수 있다. 가볍게 의상에 코디한다면 별 문제는 없을 듯. 하지만 무늬가 화려해 부담을 주는 스타일이나 체형에 어울리지 않는 레깅스로 좌석에 앉아서 대화할 때는 그나마 다행이다. 하지만 거리로 나갈 때 정말 멀리 떨어져 가고 싶다는 남자의 말이다. 레깅스 패션도 소개팅에서는 스타일과 체형에 따라 남자에게 부담을 줄 수있다는 것.

▣ 소개팅에서 첫 인상은 3초 안에 결정할 수 있을 정도로 중요하다. 물론 대화를 하다보면 생각만큼 기분 나빴던 첫 인상이 풀릴 수도 있고 단점보다 장점이 더 많은 사람이라는 것도 알수 있을 수도 있다. 하지만 생각만큼 상대방이 쉽게 마음이 풀리지 않을 수도 있는 확률이 많다는 것. 첫 만남부터 너무 자신의 스타일을 강조하는 것보다 서로 호감을 가질 수 있는 부드러운 패션 (내숭도 필요)도 필요하며 나중에 만나면서 자연스럽게 스타일을 보여주는 것이 호감도를 상승시키는 방법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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