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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패션 스타일

남자의 매력을 뚝 떨어지게 만드는 여름패션

by 머쉬룸M 2010. 6.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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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에게 여름은 어느 계절보다 스타일링이 힘들 것이다. 노출도 많고 옷차림도 가벼우며 스타일링 하는 것 자제가 덥고 부담스럽지만 자칫 그 부담이 스타일을 망치며 이미지에서도 남자의 매력을 뚝 떨어지게 만들 수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여름패션이 남자에게 더 힘들지만 그렇다고 자신의 스타일을 망칠 수 없다. 여름이면 꼭 볼 수 있는 남자패션 중 여름에 즐겨하는 반바지, 롤업바지, 헤어스타일과 양말착용 그리고 신발선택이 여름패션을 좌우하게 한다. 아이템선택과 스타일링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스타일은 전혀 다른 분위기가 될 수 있다.

여름에 스타일과 매력을 감소하게 만드는 여름 남자패션에 대해 여자들에게 질문을 해봤는데 5가지가 있었다.

1. 반바지에 긴 양말 꼭 신어야 할까?


여름이면 남녀노소 누구나 반바지를 즐긴다. 특히 남자는 여자처럼 노출이 많은 패션을 즐기는 것도 아니고 그래서 여름은 남자에게는 더 힘든 계절이다. 여름에 즐길 수 있는 반바지는 산책할 때도 부담 없는 패션이고 가벼운 외출 시에도 스타일링만 잘 한다면 멋진 여름패션을 보여주는 아이템이다. 물론 반바지는 일반 바지보다 더 캐주얼하고 스포티해 다소 스타일링이 부담스럽거나 스타일링이 반바지로 인해 스타일을 망칠 수도 있다. 그 예가 바로 양말착용이다. 반바지에 신발은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다. 운동화부터, 샌들, 슬리퍼(플리플랩(쪼리))까지 반바지에 어울리는 신발이다. 특히 반바지에 운동화를 착용하는 스타일을 자주 보는데 꼭 양말이 발목 위까지 오는 길이를 착용하는 사람들을 쉽게 보게 된다.(그래도 샌들에 양말보다는 양반??) 긴 양말을 착용하는 사람은 아저씨패션이라도 할 수 없을 정도로 이제는 아저씨도 멋쟁이가 많은데 이상하게 젊은 사람들이 오히려 긴 양말을 착용한다. 정말 매력이 팍팍 떨어진다. 반바지 스타일에 양말을 안 신거나 발목 위 긴 양말보다 발목 아래로 오는 길이가 훨씬 멋스럽고 세련된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을 것이다.

2. 바지허리선 위치에 따라 스타일이 좌우된다

요즘은 배위로 가득 추켜올린 배바지를 입는 사람들은을 이제는 쉽게 볼 수 없다. 그 만큼 배바지가 스타일을 망치는 주범이고 남자들도 배바지가 얼마나 엉뚱하게 보이는지 알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래도 은근히 배바지를 연출하는 남자들이 있다. 물론 배위로 가득 올리지는 않지만 습관처럼 바지를 올려 입는 남자들이 있다는 것. 바지를 치켜 올려야 편하다고 생각해 은근히 바지 허리선을 올리게 된다. 나름 배바지가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상대방이 볼 때는 배바지인데 말이다. 차라리 상의를 바지허리선을 덮는 것이 젊어 보이는데 말이다. 배바지를 입는 것은 단순히 바지를 추켜올리는 '습관'이다. 올리는 습관만 버린다면 당신을 젊어 보이는 매력적인 남자로 변신하게 만들어 줄 것이다.

3. 고시생인가?

고시원이 많은 동네에서 사는 한 지인은 자주 고시생들과 마주친다. 특히 여름에는 더위와 공부로 많이 지쳐 보이고 그래서 옷차림도 최대한 가볍다. 특히 신발은 대부분 슬리퍼, 절대 외출 신발이라고 보기 힘든 삼색줄이 있는 편한 고시생 전용(?) 슬리퍼를 즐겨 신는다. 뭐, 요즘 남녀 고등학생들도 자주 삼색줄(삼색줄 응용한 슬리퍼가 많아졌다) 슬리퍼를 즐겨 신기도 하지만 솔직히 보기는 그닥 좋지는 않다. 동네에서 자주 보는 슬리퍼는 그 만큼 편하고 공부하는 사람에게는 여름에 도움이 된다. 하지만 공부하는 사람도 아닌데 슬리퍼를 왜 동네를 벗어나는 곳인 중심가에서 신고 외출을 할까?(물론 공부하는 사람도 시내에서는 피하자) 아무리 외모가 좋은 남자라도 일단 그 슬리퍼만 신으면 매력감소는 물론 스타일을 망칠 수 있다.

4. 롤업바지도 어울려야 멋스럽다

최근 거리에서 남자패션은 발목을 보이게 하는 롤업바지 스타일이 눈에 띄게 많아졌다. 작년만 해도 패셔니스타들만의 스타일링으로 바지를 발목 위까지 보이게 연출하는 남자는 드물었다. 하지만 올해 남자패션에서 최대 유행 스타일이 바로 롤업! 청바지, 면바지 등 발목을 시원스럽게 보이는 롤업 또는 7부 바지는 이젠 자연스러운 스타일로 거리에서 쉽게 볼 수 있다. 이렇게 많은 남자들이 롤업에 열광하고 즐겨하지만 누구나 다 롤업이 어울리고 멋지다고는 할 수 없다는 것이다.
체형과 바지 핏에 따라 어떤 사람은 롤업만으로 스타일리시하게 보이며 또 어떤 사람은 롤업을 해서 촌스럽거나 덩치 큰 유치원생 같다. 누구나 롤업한다고 다 어울리고 스타일리시하지 않다는 것이다. 유난히 다리가 짧거나. 통통한 다리는 롤업으로 더 다리가 짧게 보이고 발목이 두꺼워 롤업이 오히려 통통함을 강조할 수 있다. 또 외모가 너무 동안이고 통통하다면 잘못 롤업하면 덩치 큰 유치원생처럼 어색해 보인다. 거기다 롤업바지에 양말까지 길게 신거나 투박한 운동화(하이탑)라면 최악일 것이다. 발목을 드러내는 스타일은 양말을 착용하지 않거나 착용해도 발목아래 길이 디자인을 선택해야 하며 신발은 슬림한 디자인일수록 날씬해 보이고 롤업바지와 잘 어울린다.

5. 손질하지 않은 헤어스타일

                           - 헤어손질에 따라 호감도가 다르게 보인다.

최근에 남자헤어스타일을 보면 정말 멋진 컷과 스타일링으로 헤어스타일만 봐도 전체적인 스타일을 완성하는 매력남들이 늘어나고 있다. 의상이 다소 밋밋하고 평범하게 입어도 멋진 헤어 스타일링으로 완소패션을 보여주기도 하는데 그 만큼 헤어스타일이 스타일을 좌우하고 멋스러움을 보여 주기 때문이다. 남자의 헤어스타일은 컷과 컬러에 따라 다르겠지만 손질에 따라 짧은 헤어가 전혀 다른 이미지를 주기 때문에 외출 시 헤어손질이 중요하다. 하지만 샴푸 후 머리만 말리고 외출한다면 너무 평범하고 초라해 보일 수 있다. 이제는 헤어스타일도 인상과 스타일을 좌우하여 손질은 필수, 멋진 옷으로 스타일링 하는 시간투자보다 더 중요한 것이 헤어손질에 투자하는 것이 유리하다. 스타일은 옷보다 헤어스타일에 따라 남자스타일을 더 매력적으로 완성되게 한다.

▣ 스타일은 아주 작은 부분에서 스타일을 망치게 할 수도 있으며 매력을 감소하게 만드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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