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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주얼 머천다이저입니다. 일도 좋아하고 패션 스타일, 여행과 호기심 그리고 자취생활에 필요한 일상을 탐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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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24 07:30 스타일 TALK

몇 년 전에 일본 쇼핑몰 옷가게에서 티셔츠를 구입했는데 계산을 마치고 쇼핑백을 들려고 하자 직원은 쇼핑백을 들고 입구까지 배웅을 했다. 순간 한국에서는 이런 직원의 모습을 볼 수 없었기에 다소 당황을 했었다. 그런데 직원의 다음 행동에 또한번 놀라고 당황하게 만들었다.

매장 입구에서 쇼핑백을 건네며 90도 각도로 인사를 했는데 쇼핑백을 건네받고 나도 모르게 똑같이 90도 각도로 인사를 하게 만들었다. 그리고 계속해서 고개 숙이며 인사를 하며 내가 멀리 갈 때까지 인사를 하는데 오히려 부담스러움을 느끼게 했었다

.

이렇게 일본 옷가게(그 외 매장 역시)직원들의 인사법은 지금까지도 종종 볼 수 있는데 물론 모든 매장의 직원들의 매장 밖에서 인사를 하지는 않지만 대체적으로 구매를 한 고객에게 한국보다 티 나는(가끔은 과잉 친절함에 부담~) 고객 대한 친절함을 볼 수는 있다. 고객은 쇼핑을 해서 즐겁기도 하지만 직원의 환한 웃음과 배웅에 고마운 이미지를 받는 일본만의 독특한 인사법인 듯 하다.

 

- 올 여름에도 의류매장에서 구매 고객에게 쇼핑백을 건네며 고객이 사라질 때까지 계속해서 인사를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그 외 한국과 다른 일본 의류매장 직원의 독특한 행동도 자주 볼 수 있다.

고객이 없을 땐 유독 매장 밖으로 나와 서 있는 모습이나 매장 밖에서 옷을 접으면서 고객에게 인사하는 스타일 또는 옷을 들고 매장 밖에서 홍보하는 모습 그리고 직원의 독특한 목소리로 콧소리 느낌을 주는 멘트와 인사가 직원마다 똑같이 들릴 만큼 애교 있는 일본 여자 직원의 보이스는 독특함을 느끼게 한다.

- 일본 남자 의류매장엔 여자 직원도 많은 편이다. 한 쇼핑 몰에서 본 직원은 남자 고객에게 신발 끈을 친절하게 묶어 주는 모습에 놀라기도 했다.

 

 

일본 세일기간에는 한국과 다른 일본 의류매장 직원들의 홍보 활동에 깜짝 놀라게 한다.

브랜드마다 직원들이 총 출동하여 매장 밖에서 세일(또는 타임 세일) 홍보를 하는 모습으로 그들의 모습은 한국인에겐 파격적이고 때론 세일 퍼포먼스(?)로 보여 지나가는 사람들이 다시한번 보게 할 만큼 의류매장 직원들의 열정적인 세일홍보는 대단하다.

- 고객이 시선에 맞추며 같이 앉아서 상품을 설명을 하는 남자 직원의 모습

 

올여름 일본에 처음 방문한 한 후배가 일본에서 가장 인상 깊고 놀라게 했던 것이 의류매장 직원마다 매장 밖에서 고객에게 쇼핑백을 건네주면서 90도 각도로 인사하는 모습과 고객이 보이지 않을 때까지 계속해서 인사를 하는 모습에 놀랐다고 말했다.

한국과 다른 일본의 매장 직원의 모습은 몇 년 전이나 현재도 처음 일본을 방문하는 한국인에게는 놀라운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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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머쉬룸M
2012.02.24 07:30 스타일 TALK

쇼핑을 하다보면 가격에 따라 구매를 결정하기도 하는데 특히 식품매장에서의 가격과 할인율 또는 덤으로 주는 증정품에 민감하다. 식품매장에서는 적게는 몇 십원, 많게는 몇 천원의 차이를 가격고지를 비교해가면서 최대한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를 결정하기도 하는데 특히 마감시간대에 간다면 신선식품이나 조리식품은 파격가 할인은 매력적이다. 하지만 식품매장과 다르게 의류매장에서는 식품매장만큼 가격에 덜 민감한 편이며 할인 상품이라도 쉽게 구매결정을 하지 않는다.

                   - 스타일을 제안하면서 가격고지를 하는 의류매장의 예

의류쇼핑은 가격보다 디자인과 스타일이 중요하기 때문에 저렴해도 자신의 스타일과 맞지 않거나 효율성과 소장가치 여부에 따라 구매를 결정하기도 한다.
그래서 식품매장에서의 가격고지 또는 할인율에는 민감해도 의류매장에는 가격보다는 상품의 디자인과 스타일을 먼저 보고 다음에 가격을 살피는 경우가 많아 가격고지를 안 하는 곳이 의외로 많다는 것이다.

- 의류매장에서는 대체적으로 가격고지를 한
다면 마네킹옆 바닥에 고지한다.

그래서 어떤 백화점(또는 거리 의류매장)에는 쇼윈도나 매장 스테이지(마네킹)에 가격고지를 전혀 하지 않는 곳이 있는가 하면 어떤 백화점(또는 거리 의류매장)에서 가격고지를 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예를 들어 백화점을 비교하자면 한국의 대표 백화점 3곳 중 2곳은 의류매장에만 가격고지를 하지 않는 곳이 있고 한 백화점만 의류매장에도 가격고지를 하는 상황을 볼 수 있다. (물론 해외에도 가격고지 노출 유무가 브랜드마다 그리고 백화점마다 각각 다른데 고가의 명품 브랜드 및 중저가 브랜드일수록 가격고지를 분명하게 하는 편이다)

이렇게 백화점마다(또는 거리 의류매장) 의류매장의 가격고지 유무가 왜 다를까?

가격고지를 하지 않는 백화점의 의류매장에서는 앞서 말한 것처럼 고객이 가격보다 디자인과 스타일이 우선이라 마네킹이 입은 옷으로 스타일만 제안 및 강조하기 위함이고 가격고지가 없으면 고객이 궁금해 매장 직원에게 가격을 물어보면서 직원과 대화를 유도하게 한다는 것이다. 그럼 직원은 좀 더 적극적으로 고객을 응대할 수 있으며 연계성 판매를 할 수 있는 숨어있는 마케팅 전략이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가격고지를 하지 않는 이유가 있다.

그럼 가격고지를 철저하게 하는 백화점 의류매장은 왜 가격고지를 할까?

가격고지 유무에 따라 매출이 상승되거나 감소하는 것은 아니다. 솔직히 고객은 의류매장에서 디자인과 스타일에 더 관심을 가지고 구매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이기에 가격고지가 있어도 구매결정에 있어 큰 영향을 주지 않는다. 즉 자신의 스타일에 정말 어울리는 아이템이라면 가격과 상관없이 구매하는 백화점 고객층이 많으므로 가격고지가 큰 영향을 주지 않지만 가격고지를 하는 이유는 그래도 가격을 알고 싶어 하는 고객에 대한 배려이고 서비스로 가격고지를 한다는 것이다.



이렇게 백화점 의류매장이나 거리 의류매장 각각 다른 가격고지 유무가 있는데 고객은 가격보다 우선적으로 디자인과 자신의 스타일에 어울리는 아이템인지를 먼저 보고 가격을 본다고는 하지만 그렇다고 멋진 디자인이라도 생각지도 않는 고가의 가격이라면 구매를 포기하는 고객이 더 많은 것은 사실이다. 그래서 고객입장에서는 디자인이 마음에 들어도 가격고지가 없어 궁금할 때 그리고 가격을 물러봐야 하는 불편함에 있을 때 가격고지를 하는 의류매장이 조금은 도움이 되는 백화점 및 의류매장이며 고객을 위한 배려와 서비스인 것이 아닌가 생각하게 한다. 아무리 고객이 가격보다 디자인과 스타일이 우선일지라도 가격고지가 있는 매장이 고객에게는 가격비교와 선택할 수 있는 쇼핑환경을 제공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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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머쉬룸M
2011.08.10 07:30 스타일 TALK

패션시장은 영패션이 주류가 되고 주부들이 입고 싶은 패션시장은 한정되어 있어 백화점이나 시장 또는 로드숍에서 부인복을 구입해야 하는데 백화점 부인복은 너무 비싸다고 한다. 한 벌을 사도 특별한 디자인도 아닌데 수십만원은 기본이고 좀 매력적인 디자인은 백만원이 훌쩍 넘어 구입 엄두가 안 난다고 한다. 동대문시장이나 남대문에 가면 좋은데 시간이나 상황이 안 돼 가까운 동네 옷가게에서 구입하는 것이 편안하다고 말한다. 하지만 자칫 동네 옷가게의 매력과 재미에 빠지면 헤어나기 힘들다고 하는데 옷가게 주인의 대단한 고객 서비스가 지갑을 열게 만든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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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지인들과 오랜만에 저녁 식사를 했는데 지인 한명이 옷가게를 하고 싶다고 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요즘 중저가 브랜드도 많고 중국산 의류도 많이 있어 옷가게 하는 것이 쉽지 않을 것이라 조언을 해 주었다. 그러자 다른 지인은 동네 옷가게가 요즘 너무 잘 된다고 하며 주부들이 은근히 동네 옷가게를 좋아하고 동네 옷가게가 지인들과의 만남의 장소로 즐겨 찾는다고 하며 주위에서 장사 잘되는 옷가게를 많이 보았다고 했다. 하지만 옷가게를 하고 싶은 지인은 캐주얼 남자 옷가게를 원했는데 사람들은 여성의류 특히 부인복이 좋을 것 같다고 말하며 장사가 잘 될 거라 조언을 하는 것이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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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용실은 동네사람들과 만나 일상의 스트레스를 푸는 장소이었는데 요즘은 옷가게로 바뀌었다고 말한다.

솔직히 동네에서 그렇게 옷가게가 잘 되는지 지인들의 말에 좀 이해가 잘 안돼서 이유를 물어 보았다. 그녀들은 그 동안 직접 경험하고 주위 지인들에게서 들은 동네 옷가게 실태를 줄줄이 말하기 시작한다.

옷가게 주인은 어떻게 고객의 지갑을 열게 하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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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옷가게는 브랜드 뒷거래(?) 상품을 라벨을 때고 가격을 낮게 판매하는 경우 또는 짝퉁을 판매하거나 아니면 대부분은 시장제품이다. 하지만 시장제품이라도 부인복은 가격이 높은 편으로 간단한 디자인조차 즉 예를 들어 바지나 블라우스 하나만 사도 영패션보다 두 배의 가격이며 십만 원대가 많다는 것이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동네 옷가게가 잘 되는 이유는 주인의 판매 전략으로 동네 주부들과 친하게 지내면서 친절하고 일상의 공감되는 대화로 만남의 장소를 만들게 하는 것이다.

한 지인에게 들은 이야기는 친구 따라 옷가게를 방문했는데 이미 옷가게 안에는 몇몇 고객들이 즐거운 대화를 하고 있었다고 한다. 그리고 점심시간이 되자 옷가게 주인이 고객을 위해 점심을 배달시켜 접객을 했다고 한다. 당황한 지인은 왜 손님에게 점심까지 사주는지 이해 안 간다고 친구에게 말하자. 친구는 공짜이니깐 편안하게 먹으면 된다고 했다. 먹긴 했는데 그냥 옷가게를 나가는 것이 영 불편했다고 한다. 후식으로 과일과 커피까지 내놓고 찬찬히 옷 구경을 하라는 주인, 옷가게에 있는 사람들은 앉아 있다가 “어머 이 옷 예쁘네, 입어봐야 겠다” 또는 “밥도 먹었는데 매출 올려주어야 겠네요” 하며 사람들은 이것저것 옷을 입어보고 서너 가지 옷을 들고 계산을 한다. 그런데 금액을 보니 사람마다 헐~ 백만 원이 넘는 금액이라는 것.

동네 옷가게에서는 백화점 VIP고객보다 돈 잘 쓰는 고객이 정말 많다고 생각하며 지인은 깜짝 놀랐고 동네 옷가게를 만만하게 볼게 아니라며 혀를 찼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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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도 동네 고객관리를 위해 수시로 신상품 소개를 하는 전화나 인사문자를 하여 호기심을 만들게 하는 경우도 있다고 하고 어느 옷가게는 명절이면 선물까지 보내 미안해서 옷가게를 가게 만들게 한다는 이야기도 했다.

또 다른 지인은 친구에게 옷가게를 오픈한다고 전화가 오면 화들짝 놀란다고 한다. 이유를 들어보니 가까운 동네 친구가 옷가게를 오픈했다고 집요하게 오라고 해서 갔는데 캐주얼이 아닌 부인복, 옷 가격이 만만치 않았다고 한다. 티셔츠 하나에 5만 원대 이상이고 재킷은 20만 원대로 너무 비싸고 결정적으로 마음에 드는 옷이 없었는데 오픈인데 그냥 갈수 없어 어쩔 수 없이 스커트하나 샀는데 15만원, 기분 좋지 않은 씁쓸한 쇼핑이 되었다고 한다. 그 이후 누가 옷가게를 오픈한다고 전화가 오면 미리부터 겁이 난다고 하는 그녀. 그래서 혹시나 옷가게를 한다면 절대 친구나 지인에게 연락하지 않을 거라고 말한다. 그리고 친구의 옷가게는 늘 동네 주부의 만남의 장소가 되었으며 점점 인테리어와 옷 가격의 수준이 높아지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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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옷가게가 백화점보다 인기 있고 매출이 좋은 이유가 옷가게 주인이 동네 주민고객을 사로잡는 주부의 위력과 마력 그리고 판매 전략에 주부의 지갑을 열게 만드는 것.

근데! 도대체 부인복은 왜 비싼 것일까?

물론 영패션보다 소재나 장식에 비중을 주어 단가가 높기는 하나 이해불가 가격에 놀랍다. 젊은 층보다 경제적으로 여유 있는 중년 주부를 대상으로 가격을 책정했는지도 몰라도 좀 지나치다는 생각이 드는 것은 어쩔 수 없다. 부인복도 중저가 패션 브랜드처럼 안 나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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