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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주얼 머천다이저입니다. 일도 좋아하고 패션 스타일, 여행과 호기심 그리고 자취생활에 필요한 일상을 탐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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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04 07:40 싱글 앤드 시티

자취생활을 참 오랫동안 했습니다. 몇 년 동안 했는지는 밝히지 않겠습니다.^^

오랜 사회생활과 함께 자취생활을 하면서 좋은 인연을 만나기 위해 그동안 소개팅만 100번 넘게 했으며 연애도 물론 좀 했습니다. 하지만 이젠 지나치게(?) 나이 많은 상황이 되었고 나이가 들 수록 어느 순간부터 소개팅도 잘 안 들어오고 소개팅이 들어와 만나면 ‘차라리 혼자 사는 것이 났겠다.’ 할 만큼 소개팅은 물론 점점 이성에 대해 관심이 없어지게 되더라고요. 큰일 났습니다...ㅠ

 

그런데 이상하게도 남친 없는 싱글 생활이 점점 편하고 나름 즐기게 되었습니다. 가끔 동료 또는 친구가 집에 방문하면 은근히 불편해지는 상태가 되고 말았습니다. 특히 자매나 동창이 집에서 자고 간다고 하면 솔직히 불편하다고 말할 정도로 싱글 하우스에 누군가 같은 공간에 있다는 것에 불편을 느끼게 되었답니다.

최근에 싱글 동료들과 연애 및 소개팅 이야기를 하다가 그녀들도 역시 싱글 생활이 익숙해지면서 연애와 소개팅이 귀찮아졌다고 하더군요.

싱글 동료는 세 명으로 모두 자취생활을 하는데요. 싱글 하우스에 남자의 방문은 유일하게 택배 아저씨란 말에 모두가 웃었습니다.

동료의 이야기에 최근 자취생활 근황에 대해 무심하게 말하기 시작했어요.

 

“집에 가면 반기는 사람도 없고 남친도 없는데 집에 도착하면 문 앞에서 반기는 것은 바로 택배상자야. 그리고 싱글 하우스에 자주 방문하는 남자 세 명이 있어” 라고 하자.

모두가 깜짝 놀라더군요. “남자가 세 명! 누구야?” 하면 모두가 궁금해 했습니다. 하지만 이어지는 말에 모두가 빵 터지며 배꼽 잡고 웃기 시작하더군요.

 

어떤 이야기냐고요?

싱글하우스에 자주 방문하는 남자 세 명은?

 

“남자 1은 택배 아저씨야. 하지만 택배 아저씨는 주말 외엔 거의 못 만나지.그래도 퇴근해 문 앞에 택배상자가 가끔 나를 반겨줘..ㅋㅋ”

이때까지만 해도 그녀들은 웃음을 참고 있었습니다.

 

“남자 2는 슈퍼마켓 배달 아저씨야. 2주에 한 번, 슈퍼마켓에서 무거운 물품을 배달시키면 아저씨가 거실 입구에 물품을 놓아주고 카드서명으로 간단 대화도 해. 한 달에 두 번은 슈퍼마켓 아저씨가 싱글 하우스를 방문하는 남자이지 ”

 

“남자 3은 전자 서비스 기사의 방문이야. PC를 오랫동안 사용한 이유도 있지만 직업적으로 여러 매장에서 USB를 이용하다보니 PC에 바이러스가 감염되어 PC 고장이 자주 일어나. 그래서 3~4개월에 한 번씩 서비스 기사가 오는데 서비스 기사도 자주 방문하다 보니 이제 알아서 문제를 해결해주는 세 번째 남자야.”

 

그리고 마지막 말

“최근엔 PC 서비스 기사 2명이 왔는데 그때 슈퍼마켓 배달 아저씨까지 싱글 하우스에 처음으로 남자 세명이 모였던 상황이 있었어! 늘 배달하시는 슈퍼마켓 아저씨가 집에 남자 두 명이 있어 오히려 깜짝 놀라며 당황하시더라.

자취생활 하면서 처음 싱글하우스에 세 명의 남자가 집 안에 있는 그 순간, 정말 당황스러우며 어색해 정말 불편했어 ”

 

마지막 이야기와 함께 남자친구도 없는데 싱글 하우스에 남자 세 명이 종종 방문한다고 1분 안에 모든 이야기를 무심하게 말하자. 동료들은 참았던 웃음이 빵 터지며 한 동안 대화하기 어려울 정도로 웃더군요.

그리고 웃다 지쳐버린 동료의 말

“이 상황은 분명 웃을 일이 아니잖아! 남친 없는 불쌍한 자취인 상황인데 왜 웃음이 나오는지 모르겠다 정말!?” 하며 오랫동안 웃음이 멈추지 않는 동료들 모습에 무심하게 말했던 저는 덩달아 웃고 말았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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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머쉬룸M
2012.10.19 07:00 스타일 TALK

오래전부터 한국의 연인들의 패션 중 커플티를 입는 것이 자연스러울 정도로 커플티를 즐기며 연인들을 거리에서 자주 볼 수 있다. 왜 유난히 한국의 연인들은 커플티를 좋아하는지 분명한 이유는 알 수 없지만 아마도 오래 전 어느 순간부터 몇 명이 연인들이 커플티를 입는 모습이 예뻐 보이고 연인이라는 것을 강조하기 위해 커플룩을 입게 되면서 다른 많은 연인들에게 영향을 주거 커플룩을 즐기게 되었을 것이다.

 

사진- 구글 이미지

그래서 연인이 되면 자연스럽게 커플티를 입는 것이 당연한 연인들의 패션이 되어 연인들의 커플패션 트렌드가 되었을 것으로 본다.

일본거리에서 처음 본 커플룩으로 스포츠를 즐기는 연인이 경기 관람 전 구단을 응원하기 위해 각각의 개성으로 커플룩을 강조했다.

솔직히 해외여행이나 출장을 갔을 때 거리에서 커플룩 스타일의 연인들을 개인적으로 한 번도 보지 못했다. 분명 커플룩을 즐기는 연인도 있을 것인데 말이다. 하지만 그 동안 해외거리에서 한 번도 보지 못했다는 것은 그만큼 커플룩를 대중적으로 즐기지 않는다는 이유가 될 수 있다.

 

해외에서 보기 힘든 커플룩 스타일은 한국의 연인들에게는 다른 나라에 비해 커플티(커플룩)를 유난히 즐겨하는데 최근 명동거리에서 스트리트패션을 리서치하면서 깜작 놀란 것이 올해는 유난히 커플티를 입은 연인들을 정말 많이 볼 수 있어 어느 해보다 커플룩이 더욱 인기 있는 연인들의 패션을 되는 듯했다.

 

그래서 얼만 전에 여친이 있는 직장인 남자들에게 커플룩을 입는 것에 대한 생각을 물어보았더니 대부분의 남자는 커플룩을 입는 것에 대해 난감하고 부담스럽지만 여친이 입자고 해서 입는다고 말한다. 즉 솔직히 입고 싶지 않지만 사랑하는 그녀가 입자고 하니 입는다는 것이다. 물론 한 남자는 커플룩에 대해 긍정적인 답변을 듣기도 했다. 연인이라면 데이트를 할때 한두 번 정도 입는 것도 나쁘지 않다며 커플티를 입고 데이트를 할때 서로 공감대를 형성하며 서로의 관심과 애정을 보여주는 역할을 하기도 한다고 했다.

 

그 남자의 답변이 여성들이 남친에게 커플티를 입히는 이유인 것이다.

남성들과 커플티에 대한 의견과 대화를 하고 다시 며칠 후에 직장인 여성들이고 남친이 있는 그녀들에게 남친과 함께 커플티 또는 다른 아이템으로 커플룩을 입어본적이 있느냐고 질문의 하니 모두가 커플티를 입어본적이 있다고 한다.

그래서 커플티를 입는 이유를 물어보니 한 남자의 답변처럼 커플티를 입고 데이트를 하면 공감대 형성에 도움이 되고 데이트가 더 즐겁다고 말한다.

 

그리고 다시 질문을 했다. 왜 커플티를 입고 싶은지 이유를 물어 봤다.

질문에 대부분의 여성들이 다른 연인들이 커플티를 입으면 부럽고 좋아 보인다며 남친과 꼭 한번 커플티를 입어보고 싶어 자연스럽게 커플티를 남친에게 제안하면서 입게 되었다고 한다.

또한 서로 사랑한다면 예쁘게 커플티를 입고 싶으며 특히 남친에게 커플티를 선물하고 싶게 만든다고 한다. 그리고 그녀들의 주변 친구들도 여성이 먼저 남친에게 커플티를 입자고 제안해서 남친과 커플티를 입게 되었는데 남자가 먼저 커플티를 입자고 제안한 경우는 없었다고 말하기도 했다.

 

그래서 조심스럽게 궁금했던 질문을 던져봤다.

사진- 구글 이미지

“남친에게 커플티를 입히는 이유가 ‘우린 연인이다. 또는 이 남자는 나를 사랑한다’ 등등 남들에게 연인이라는 것을 강조하고 싶은 이유가 혹시 더 큰 것이 아니냐고 묻자. 그녀들 잠시 당황하더니 빵 웃으며 아마도 가장 큰 이유가 되는 것 같다며 커플티를 입고 데이트를 하면 더욱더 당당해지고 은근히 다른 사람들에게 ‘우린 연인이다’ 라고 자랑하고 싶다는 솔직한 이야기를 듣게 되었다.

 

이렇게 여성들이 남친과 커플티, 커플룩을 함께 즐기고 싶은 이유에 대해 들어보니 그녀들이 더 귀엽고 미소가 절로 나왔다.

물론 대부분의 남성들이 커플룩에 대해 부담스럽긴 하지만 여친과 함께 커플룩을 입는 이유가 그녀가 원한다면 그리고 그녀를 사랑한다면 어색하고 부담스러운 커플룩도 입게 되는 이유가 되는 것이다.

 

예전에는 거리에서 연인들이 커플티를 왜 입는지 이해할 수 없었으며 각각의 개성 스타일을 상실한 패션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최근엔 거리에서 보는 연인들의 커플룩이 자연스럽고 사랑스러운 이미지를 부각되는 스타일로 이젠 연인들의 데이트 이벤트로 커플룩을 가끔씩 즐기는 커플룩 스타일에 보기만 해도 자연스럽고 예쁜 이미지로 미소가 절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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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머쉬룸M
2011.12.09 07:30 스타일 TALK

처음에 그녀를 만났을 때 패션에 깜짝 놀라는데 아찔한 킬힐에 미니스커트 패션이 직업상 다소 어려움이 있을 것 같은데 그녀는 늘 12cm 이상의 킬힐과 미니스커트 스타일을 즐겨했고 평상시에도 패셔너블한 패션감각을 강조해 옷 잘 입는 그녀로 사람들에게 이미지를 주었다.

하지만 2달 전부터 가끔씩 보게 된 그녀는 이상하게 예전의 멋진 모습이 아니며 늘 정성스럽게 했던 메이크업과 헤어스타일도 아니다. 좀 이상하게 여겼는데 며칠 전에는 그녀의 모습에 더욱 놀라게 되었다.

이미지 사진

질끈 묶은 헤어스타일에 노 메이크업 그리고 슬림 핏을 강조했던 그녀가 박스형 패딩재킷을 입었는데 더 놀라운 것은 스타일에 절대적인 요소라고 강조하며 킬힐만 신고 다닌 그녀였다. 하지만 그녀가 싫어하는 굽 없는 털부츠를 신은 것이 아닌가?

이미지 사진

              - 유난히 독특하고 멋진 구두를 사랑했던 그녀였는데.....

그래서 너무나 달라진 그녀의 스타일이 왜 바뀌게 되었는지 이유를 물어 보았는데 그 이유에 빵 터지면서 깜짝 놀랐다.

그녀는 3년 전에 2년 동안 사귀었던 남친과 헤어졌는데 이유는 성격도 이기적이고 배려심도 없어 늘 데이트가 피곤했는데 기막히게도 다른 여자를 만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에 바로 헤어지게 되었다. 그런데 올봄에 다시 연락이 와서 한 달 정도 만났다고 한다. 하지만 지난 날 아픈 기억으로 다시 시작하는 것이 어려움이 있어 또 헤어졌는데 2달 전에 남친이 다시 연락을 했다고 한다.
그리고 남친은 ‘ 나, 정말 진지해. 내가 얼마나 변했고 달라졌는지 보여주고 싶어. 정말 잘 할게. 우리 다시 시작하자“ 라는 말(그 외에도 진심이 담긴 말을 했다고 한다)에 그녀는 ”그럼, 어떻게 변했는지 그리고 얼마나 진심인지 지켜볼게“ 하면서 다시 만나기로 했단다.

그리고 헤어진 남친과 다시 만나면서 그녀도 변했나 보다.

남친은 패셔너블하고 예쁘게 차려 입은 스타일을 좋아했는데 그녀는 반대로 남친이 싫어하는 노 메이크업에 평범하고 예쁘지 않는 스타일을 강조했으며 3년 전에는 늘 먼저 문자하고 전화를 해 남친의 일상을 체크했었는데 이제는 절대 먼저 연락하지 않으니 남친이 먼저 연락하고 그녀의 일상을 알고 싶어하는 남친의 적극적인 반응에 놀라기도 했단다. 그리고 그 전에는 데이트 비용은 당연히 더치페이라고 강조했고 선물을 받은 기억도 거의 없었는데 이제는 데이트 비용은 남친이 자연스럽게 내는 상황과 이제는 선물도 한다고 한다.

그 전에 알고 있었던 남친과는 다른 모습으로 성격도 부드러워진 그 남자의 달라진 모습에 그녀도 놀랍다고 한다.

그리고 자신도 다시 만난 남친 때문에 스타일도 포기하면서 그렇게 스타일을 강조했던 킬힐까지 벗어 던지니 자연스럽게 편안한 스타일이 좋아졌다고 말하는 그녀의 이유에 웃음도 나면서 놀라기도 했다. 그리고 6개월 정도 데이트를 하면서 남친이 얼마나 변했는지 정말 진심으로 자신을 사랑하는지 더 지켜보겠다고 하는데 그녀의 스타일에 대해선 좀 아쉬운 점도 있다. 서로가 좋은 인연으로 결과가(?) 좋았으면 하는 바람이 있지만 그래도 그녀의 멋진 예전의 감각적인 스타일을 보고 싶은데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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