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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주얼 머천다이저입니다. 일도 좋아하고 패션 스타일, 여행과 호기심 그리고 자취생활에 필요한 일상을 탐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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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view블로거대상 엠블럼
2012.07.17 07:30 여자패션 스타일

한국 스트리트패션이나 일본 스트리트패션을 리서치하고 촬영할 때 대체적으로 보통의 사람들도 공간할 수 있는 스타일을 만나는 편이다. 너무나 독특하거나 따라 하기 힘들고 나와 다른 세상에서 사는 사람처럼 대단하고 특별한 패션보다 친근한 이미지와 작은 부분에서 그들만의 스타일링을 강조하는 그들과의 만남이 더 즐겁고 패션 팁을 얻을 수 있어 좋았다.

일본에서도 마찬가지다. 거리에서 만난 사람들은 유별난 패션보다 보다 친근하고 공감할 수 있는 패션을 리서치를 하는데 지난 글에서는 하라주쿠와 시부야에서 만난 개성 있는 일본 비니패션(모자패션)으로 독특한 개성 스타일을 소개 했다면 이번 거리패션은 하라주쿠 거리패션과 조금은 다른 이미지로 오모테산도 거리에서 만난 그녀들의 패션으로 좀 더 세련되고 여성스러운 이미지의 그녀들을 만나게 되었다.

오모테산도는 도쿄 대표 명품거리이며 주변 환경과 스타일도 하라주쿠와 또 다른 이미지의 스타일을 엿볼 수 있는데 명품거리라고 하지만 명품패션을 강조한 스타일보다 그녀들만의 개성미와 스타일링이 돋보이는 그녀들을 직접 만나보고 싶었다.

 

               그녀들의 매력이 돋보인 오모테산도 거리패션

- 오모테산도 길가에서 그녀의 독특한 스커트패션은 한눈에 들어 왔다. 한참을 망설이다가 그녀에게 다가섰다. 그리고 그녀와 스타일링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웠는데 알고 보니 그녀의 스커트는 원피스로 긴 소매와 롱 체크무늬 원피스를 심플한 티셔츠에 소매를 허리에 질끈 묶어 스커트로 스타일링을 한 것이다. 한번 따라하고 싶을 만큼 그녀의 독특한 원피스 활용 스타일링에 감탄을 했었는데 그녀의 직업은 댄서였다.

- 베이지 색의 원피스와 카멜색 옥스퍼드 구두 그리고 보브 헤어스타일과 잘 어울린 그녀의 스타일은 오모테산도 거리에서 그녀만의 스타일이 돋보였다.

- 너무나 상큼한 이미지로 밝게 웃어 준 그녀는 심플한 민소매 블라우스와 헐렁한 바지 그리고 스트라이프 티셔츠를 어깨에 두른 그녀와의 만남은 즐거웠다.

- 단추장식이 돋보였던 데님 원피스를 입은 그녀는 러블리한 가방과 꽃무늬 웨지슈즈로 사랑스러운 이미지를 강조했다.

- 멀리서 그녀의 헤어리본 장식은 단연 돋보이는 스타일이었다. 메이크업 또한 그녀만의 개성과 매력으로 그녀의 스타일링에 엄지손가락을 치켜들며 그녀와 짧은 만남이 아쉬웠다.

- 캐주얼한 티셔츠에 독특한 스커트가 눈길을 사로잡았던 그녀, 깜찍한 소녀 이미지의 스타일링이 사랑스럽다.

- 누구나 즐기는 티셔츠와 핫팬츠 패션 하지만 레드 컬러로 모자와 가방에 포인트를 주어 그녀만의 개성과 매력으로 표현했는데 꽃무늬 리본장식의 구두는 그녀의 매력적인 스타일을 돋보이게 했다.

 

유행패션과 일본의 독특한 스타일을 볼 수 있는 하라주쿠와 바로 이어진 오모테산도 거리는 가깝지만 하라주쿠와 참 많이 다른 분위기와 패션을 볼 수 있는 거리이다....

 

 

- 일본 여름패션 관련 글-----올 여름 일본 유행패션이 뭔가 했더니 역시 의외네

 

                                                    일본남자의 셔츠패션에서 본 그들만의 코디와 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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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머쉬룸M
2011.12.06 07:40 스타일 TALK

주말에 처음 홍콩을 여행하는 사람들이라면 센트럴 명품 패션거리 풍경을 본다면 깜짝 놀라게 된다. 특히 센트럴 주변거리는 주말이면 평일과 다른 반전된 거리풍경이기 때문이다.

홍콩의 중심부인 센트럴은 홍콩시청을 비롯해 세계적인 은행본사가 있으며 홍콩에서 가장 높은 건물인 IFC 건물과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를 볼 수 있는 거리와 쇼핑몰이 밀집되어 있다.

이렇게 홍콩 중심부이고 고급스러움과 명품 거리를 자랑하는 대표적인 패션거리인 센트럴 주변을 주말에 간다면 깜짝 놀라는 진풍경을 볼 수 있는데 바로 홍콩 외국인 노동자들의(대부분 필리핀 사람) 거리 모임이다. 10여년전에 처음 봤을땐 시위장면이라고 생각했을 정도로 거대 규모의 모임이다. 매번 홍콩을 방문할 때마다 보는 진풍경으로 몇 년 전이나 현재도 전혀 변화가 없는 거리풍경은 더욱 놀라움을 주게 했다.

특히 거리에서 모여 있는 사람들은 가정부가 많은데 홍콩은 맞벌이 부부가 많은 이유도 있지만 40~50만 원대의 월급이면 가정부를 고용할 수 있는 홍콩의 저임금이 고용할 수 있는 조건(?)이 되어 홍콩이 가정부가 많은 이유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홍콩 맞벌이 부부는 주말이면 가족과 보내는 것을 원해 자연스럽게 가정부는 주말에 집을 나와 친구들과 주말을 보내는데 가정부들은 특히 센트럴 주변에 모인다.

                          '평일' 센트럴 주변 거리풍경

그래서 평일에 보는 센트럴 주변광경과 주말에 보는 광경은 반전된 거리풍경을 볼 수 있다.

             '주말' 센트럴 주변 거리풍경

주말이면 여기저기 거리 곳곳에서 그들의 거대한 모임을 볼 수 있는데 거리 바닥이나 공원 또는 지하도 등등 장소를 가리지 않고 친구들과 앉아서 음식을 나누워 먹기도 하고 놀이(카드놀이, 춤, 이벤트 등등) 거리에서 그들은 주말을 보내는 모습을 보게 된다.

그런데 참 여행자가 이해할 수 없는 것은 홍콩의 중심부이고 특히 명품거리에서 주말을 보내는 노동자들의 거대한 모임이라는 것이다.

한국이라면 명품거리에서 외국인 노동자들이 주말에 거리를 가득 메우며 모임을 가진다면 분명 거리 브랜드나 시민들에게 큰 파장을 부르게 할 것인데 홍콩은 노동자들의 오랜된 거리문화로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있다는 것에 여행자에게 놀라움을 주었다. 홍콩에서만 볼 수 있는 이색적인 거리문화라고 생각하게 만들었고 주말에 보는 독특한 홍콩의 또 다른 모습이 아닐까?

홍콩의 이색적인 주말 거리풍경!
명품 패션거리의 반전을 보여주는 거리풍경은 여행자에게 이색적이고 진풍경으로 놀라움을 주는 홍콩의 거리풍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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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머쉬룸M
2011.12.04 08:30 스타일 TALK

가끔씩 거리에서 한 사람이 어디를 빤히 바라본다면 지나가는 사람은 ‘뭐가 있나’ 하고 같은 시선을 바라보는 사람도 볼 수 있고 어느 날은 여러 사람들이 몰려있는 광경을 보면 ‘무슨 일이 있나?’ 하고 뭔가 구경할만한 것이 있을 것 같아 저절로 그 곳으로 향한다. 아마도 군중심리가 아닐까?

이미지 사진

한 곳을 여러 명이 쳐다보고나 몰려 있으면 사람들은 갑자기 호기심과 관심을 가지면서 사람들과 함께 그 곳을 쳐다보거나 몰리는 것이 당연한 군중 심리로 평범한 일과에서 색다르고 특별한 상황을 기대하는 심리도 있을 것이다. 이런 군중 심리를 제대로 본 상황을 홍콩 쇼핑몰에서 경험하게 되었다.

홍콩 대표 명품 거리인 센트럴의 랜드마크는 여러 개의 빌딩이 연결되어 세계적인 명품 패션을 다양하게 쇼핑할 수 있는 곳으로 홍콩 리서치 때마다 가는 패션몰이다.

크리스마스 연출을 보기 위해 랜드마크와 연결 되어 있는 통로를 가게 되었는데 코너 한 구석에 독특한 나무 집기위에 미니어쳐로 작은 마을을 표현한 크리스마스 연출을 보게 되었다.

처음에는 구경하고 싶을 만큼 매력적인 크리스마스 연출로 생각하지 않았는데 평범한 미니어쳐 작품이라고만 생각했고 사람들도 그 작품에 무관심해 아무도 쳐다보지도 않았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크리스마스 연출을 보러 왔는데 그냥 지나치기 아쉬워 살짝 구경만 하기로 했다.

그런데....

미니어쳐 연출을 보는 순간! 그냥 지나쳤으면 정말 후회했을 뻔한 너무나 환상적이고 멋진 작품이라는 사실에 깜짝 놀라고 감동 그 자체였다.

도대체 어떤 크리스마스 연출이었을까?
하나 하나 자세히 보니 감탄사가 절로 나오게 할 만큼 환상적인 산골마을 풍경이다.

미니어쳐는 산골마을을 환상적으로 연출한 작품이다. 기찻길도 있고 산중에서 스케이트를 타는 아이들 모습 그리고 마을 사람들의 다양한 일상의 모습과 표정을 담아 자세히 보지 않으면 절대 산골마을의 풍경을 볼 수 없을 만큼 작고 섬세한 작품으로 웃음과 감동을 주었다.

너무나 감동적이라 나도 모르게 감탄사가 나왔고 아름다운 작품을 사진에 담고 싶었다.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사람들이 몰리기 시작했는데 구경조차 힘들만큼 점점 사람들이 관심을 보였다. 처음에는 아무도 쳐다보지도 않았고 관심도 갖지 않았는데 한사람이 감탄사를 들으며 기념 사진촬영을 하자 갑자기 관심을 보이면서 사람들도 연신 감탄사가 나오고 감동하는 것이 아닌가!

15분 정도 그 자리에 있었는데 수십 명이 관심이 보이며 미니어쳐 산골마을 안에 이렇게 멋지고 환상적인 모습이 있다는 사실에 모두가 감탄하고 즐겁게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을 보면서 군중심리가 ‘이런 것이구나’ 제대로 경험했다.

그리고 랜드마크 메인 크리스마스 연출을 보기위해 이동했다. 메인 크리스마스 연출 역시 산골마을 연출한 미니어쳐로 규모가 대단했다. 리서치를 마치고 다시 돌아가는 길에 멀리서 조금 전 봤던 코너에 있던 미니어처가 보이는 곳을 봤는데 ......

다시 아무도 관심을 받지 못한 모습이 안타까웠다. 메인 크리스마스 연출보다 더 사랑스럽고 재미나는 스토리를 보여주고 있는데 사람들에게 외면 받고 있었다. 멋진 설원풍경속 산골마을 사람들은 관심을 받고 싶을 텐데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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