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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주얼 머천다이저입니다. 일도 좋아하고 패션 스타일, 여행과 호기심 그리고 자취생활에 필요한 일상을 탐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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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view블로거대상 엠블럼
2013.01.24 07:30 스타일 TALK

 

가끔씩 TV 홈쇼핑을 시청한다. 특히 패션뷰티 코너를 찾아보는 편인데 이유는 오프라인 트렌드를 살펴보듯 홈쇼핑에서는 어떤 제품이 인기 있고 유행하고 있는지 트렌드를 살펴보기 위해서이다. 시청은 주로 밤에 보는데 며칠 전에도 잠자리에 들기 전 침대에서 잠시 홈쇼핑을 보다가 깜짝 놀라 벌떡 일어나게 되었다.

TV 홈쇼핑 시청 중 촬영한 화면사진

최근 뷰티제품 중 주름완화 및 주름커버 효과를 주는 필러 크림이 다양한 제품으로 여러 홈쇼핑에서 유행하듯이 방영되고 있는데 그날도 채널을 고정한 코너도 필러효과가 있는 제품을 방송하고 있었다. 제품을 설명하고 사용 전과 후 사진을 보여주는데 정말 신기한 크림처럼 마술같이 주름이 안 보여 놀라웠는데 모델의 전과 후 사진을 자세히 보다가 이불을 박차게 할 정도로 깜짝 놀라울 전과 후 비교사진을 보며 결국 빵 터지게 되었다.

아니! 전과 후 사진의 모델이 다르나?

크림을 바르면 즉각적으로 주름이 감춰진다고 보여주는 전과 후 비교 사진은 아무리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 사진이라고 하지만 모델이 달라보였다.

아니 그 사이에 모델은 눈썹정리를 하셨나보다.....ㅠ

 

그 이후 며칠 동안 더 유심히 홈쇼핑 뷰티채널을 관찰했다.

마치 ‘잘못된 사진 찾아보기’ 하듯 모델의 전과 후 모습을 보게 되는 습관이 생겼다고 해야 하나?....^^

대체적으로 제품의 효과를 보여주는 전과 후가 비교되며 효과가 있는 듯 보게 되는데 정말 사용 후 매력적인 효과를 보여주는 제품인지 아니면 조명 또는 포토샵 효과인지 의문이 생길 정도로 완벽한 제품 사용 후의 모습은 흥미로웠다.

 

사용 전 모델은 입가가 후 사진보다 더 울라가 주름유도???

하지만 가끔씩 방송에서 약간의 불편한 모델의 전과 후 모습이나 표정이 다른 것에 제품의 신뢰도를 뚝~ 떨어지게 했다.

 

TV 홈쇼핑 뷰티제품 소개하는 코너에서 꼭 하는 테스트 중 제품을 손등에 발라서 제품의 밀착력이나 촉촉함 그리고 광채감을 강조며 제품의 놀라운(?) 효과를 부각하는 장면은 홈쇼핑마다 그리고 뷰티제품 방송마다 늘 나오는 손등 테스트 장면이다. 직접 테스트를 못하는 시청자를 위한 테스트일 것이다.

 

손등 테스트는 방송에서만 하는 것은 아니다.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제품을 테스트하기 위해 손등에 제품을 발라 테스트를 하는데 이유는 테스트하기 가장 적당한 곳이고 손등은 얼굴피부보다 건조한 피부상태라 즉각적인 반응을 볼 수 있기 때문이다.

홈쇼핑에서도 손등 테스트는 당연히 하는데 항상 보면 크림을 듬뿍 발라 손등에서의 텍스쳐와 감촉 그리고 촉촉함을 부각하며 특히 요즘 유행하는 ‘광채’ 라는 단어를 꼭 사용해 반짝반짝 빛나는 손등을 꼭 보여주며 제품이 특별하다는 것을 강조한다.

그래서 집에서도 손등에 크림을 발라 테스트를 해보았다.

평범한 일반 크림을 아주~ 소량으로 손등에 발라 문지른 후 손등을 보니.

오호 광채 살아있네~~ ^^ 방송에서 본 손등처럼 광채가 나고 매끄럽게 보인다!

 

방송처럼 조명효과도 없는 집에서도 크림을 소량만 발랐을뿐인데 손등에 광채가 나고 매끄럽게 보였는데 음..... 방송에서 유별나게 강조했던 손등 테스트는 역시 특별함이 아니었다는 생각에 빵 터지고야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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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31 07:30 스타일 TALK

명품 브랜드를 셀렉숍 형태로 독특한 쇼윈도와 매장구성을 하는 미국 백화점인 바니스 뉴욕이 일본에서도 독특한 쇼윈도 연출에 감탄을 주는데 쇼윈도 연출은 위트와 독특한 구성으로 매번 웃음을 주는 쇼윈도 연출을 한다. 올 여름에도 역시 실망을 주지 않았는데 긴자점과 다른 연출을 한 신주쿠점의 쇼윈도는 한참을 보면서 웃게 만들었는데 분장실에서 벌어지는 모델들과 주변상황 그리고 패션쇼 상황과 관객의 다양한 시선을 인형(doll)들을 통해 전개한 연출은 지나가다가 무더위도 잊게 할 만큼 재밌고 웃음 나게 만들었다.

자~ 그렇다면 웃게 만들었던 바니스 뉴욕의 쇼윈도 연출을 보자.

세일을 알리면서 패션쇼를 표현한 인형들의 런웨이 쇼의 모습이다. 몇 명의 디자이너의 의상을 인형으로 전개한 상황으로 인형이 입은 의상은 디자이너 옷을 미니어처로 표현한 듯 했다.

런웨이 쇼 상황을 리얼하게 작은 공간인 쇼윈도에서 패션쇼 상황과 런웨이를 보는 관객들인 그들의 시선은 정말 다양했다. 쇼 현장을 바라보는 그들의 시선과 표정 그리고 반응이 각양각색이라 절로 웃음도 나며 마치 현실의 패션쇼를 제 3자가 바라보는 듯 리얼했다.

 

두 번째 쇼윈도 연출은 패션쇼를 나가는 모델들이 분장실에서는 어떤 상황인지 사람들에게 알려주는 듯 한 연출로 모델들의 표정과 분장실 상황과 무대를 준비하는 상황을 자세하게 표현하고 있었다.

 

 

 

                                                        - 구두는 일단 의자 뒷쪽으로..^^

                       - 패션쇼 나가기 전 패션 잡지 필독?? 여유 있는 모델의 모습일까?.....ㅋㅋ

 

모델들은 분장실에서 각각 메이크업을 하는 상황으로 연출된 메이크업 제품과 도구를 미니어처로 만든 제품이나 도구들로 실감난 작은 소품들에 감탄하게 했다.

구석에서는 무대감독과 디자이너가 패션쇼를 위한 담화가 있는 모습으로 책상 위 미니어처로 구성된 다양한 소품 역시 실감나게 연출되었다.

분장실의 모습은 속옷만 입은 차림으로 메이크업이나 의상을 고르는 하는 모델 그리고 분주한 스텝과 다림질을 하는 모습 등 분주한 분장실과 대기실 상황을 쇼윈도에서 리얼하게 연출하고 있다.

 

백화점 쇼윈도에서 본 인형들로 구성한 현실속 패션쇼와 분장실 상황을 재현한 리얼 연출을 보니 마치 패션쇼 상황과 주변의 분주한 상황을 보는 듯 절로 웃음 나게 만들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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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15 07:30 스타일 TALK

홍콩의 낮과 밤은 전혀 다른 분위기를 준다. 낮에 보는 홍콩의 고층빌딩숲이 다소 건조해 보이고 차갑게 느껴지는데 밤이 되면 반짝이는 파티복을 입은 듯 화려함이 드러나게 되어 감탄과 매력으로 반전된 홍콩의 모습을 보여준다.

그리고 크리스마스 시즌에는 홍콩의 야경만큼 낮과 밤의 분위기가 확연히 다른 분위기를 주었는데 랜드마크 주변을 둘러보다가 공원에서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연출을 보게 되었다. 그리고 강렬한 카리스마를 보여준 모델도 보게 되었다.

처음에 갔을 때는 아직도 태양빛으로 크리스마스의 멋진 분위기를 느끼지 못했는데 6시쯤 지나자 다시 공원에서 본 크리스마스 트리는 홍콩의 야경처럼 화려하고 낮과 전혀 다른 분위기를 주었는데 랜드마크 공원에서는 홍콩 겨울축제가 열리고 있었다.

공원에서 본 크리스마스 트리의 낮과 밤의 다른 분위기를 비교해 보자.

- 낮에 본 크리스마스 트리와 밤에 본 트리는 홍콩의 야경만큼 화려함을 주었다. 특히 겨울 축제에 티파니 크리스마스 트리를 보았는데 겨울축제 기간 동안 계속되는지 아니면 다른 주에는 다른 주제로 겨울축제를 보여주는지는 잘 모르지만 11월 말에 본 크리스마스 트리 연출이다.

- 신랑, 신부도 공원에서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을 봤는데 12월의 크리스마스 분위기와 잘 어울리는 스타일을 강조하면서 행복한 모습을 볼 수 있었다.

- 개인적으로 나 홀로 여행이라 기념으로 홍콩 사람에게 부탁해 찍찍...ㅎ

그리고.... 랜드마크 공원 크리스마스 트리 앞에서 우연히 본 모델을 보니

공원 크리스마스 트리 앞에서 그녀의 포스는 멀리서도 시선을 사로잡았다. 아마도 모델의 남다른 분위기와 의상 그리고 포스가 보통의 사람과 다른 이유가 있겠다. 그녀를 가까이 보니 더욱 모델의 포스를 느끼게 했는데 특히 그녀의 강렬한 시선에 놀라게 되었는데 티파니 겨울축제의 모델은 아닌 듯했고 다른 나라에서 촬영 온 스텝과 모델인 듯 했다.(혹, 인도네시아, 태국 또는 그 외 아시아 모델이 아닌가 생각도 들었는데 물론 아닐 수도 있다^^)

그녀의 여신 분위기를 주는 드레스와 포즈와 표정은 도도함을 강조했고 그녀의 카리스마에 여행자이지만 잠시 그녀의 분위기에 빠져들기도 했다.

그리고 잠시 촬영이 중단된 상황에서도 그녀의 도도한 시선은 압권이라는 것. 정말 강렬했다....

이렇게 홍콩에 오니 한국에서도 모델을 보는 순간이 거의 없었는데 홍콩에서 여신 포스 느낌과 강렬한 시선을 보여 준 모델을 보게 될 주는 몰랐다^^

홍콩의 낮과 밤이 다른 홍콩의 모습과 화려한 크리스마스 트리를 보면서 역시 밤에 보는 홍콩의 야경과 트리연출은 홍콩의 반전된 모습에 또 다른 느낌을 주었고 평소에 모델을 직접적으로나 가까이 볼 수 없었던 여행자에게는 특별한 경험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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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9.26 07:30 스타일 TALK

해마다 유행이라는 이름으로 수십 가지의 아이템들이 시즌별 쏟아지고 있다.
남들과 뒤떨어지는 느낌을 주지 않기 최신 유행아이템을 입으며 감각적이고 트렌디함을 강조하여 패셔너블한 그녀로 거듭나기 위해서일 것이다. 하지만 분명 유행패션을 입었는데도 불구하고 촌스럽고 스타일리시한 느낌을 받지 못하는 그녀들도 꽤 많이 보게 된다. 그녀 자신은 잘 어울린다고 생각하고 인정하고 있는지 물음표를 남기게 할 정도로 그녀들이 입은 옷은 유행패션이지만 오히려 스타일을 망치고 있다.

유행패션 정보는 패션잡지나 해외 런웨이 그리고 연예인 패션을 참고하면서 어떤 옷들이 유행할 거라는 것을 직감, 재빠른 그녀들은 최신 유행을 즐기지만 솔직히 패션잡지를 한 장 한 장 넘길 때마다 등장한 모델들은 보통사람의 체형과도 다르며 그녀들이 입은 신상품과 유행 옷이 보통 사람들이 입어도 똑같은 간지가 나올 수도 없는데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모델이 입은 옷을 보며 트렌드를 읽게 되고 따라하고 싶게 만들어 버린다.
그뿐이겠는가!
런웨이에서는 날씬하고 키 큰 모델들이 ‘이번시즌 이 옷을 입어줘야 할 거야’ 하듯 트렌드를 선보이며 어떤 옷이 유행할 거라 보여주기도 하고 브랜드에서는 예쁘고 날씬한 연예인에게 협찬하여 ‘ 이 옷을 입으면 그녀처럼 패셔너블 할거야 ’ 라고 보여주는 듯 유행패션을 노출해 준다. 하지만 연예인, 모델들이 입고 나온 옷 사이즈이나 디자인은 키 작고 뚱뚱하고 나이 든 사람은 입을 수 있는 옷이라기보다 ‘그림의 떡’이다. 하지만 보통 이상의 그녀들이 입었기 때문에 예쁘고 매력적이며 날씬하게 보이는 것을 알지만 따라하고 싶은 스타일이며 한번쯤 입고 싶다는 느낌은 누구나 즐기고 싶은 유행패션으로 만들게 한다.

유행패션은 이렇게 누가 입었는지에 따라 급속도로 전파되며 몇몇 사람들만 즐기는 트렌드한 아이템은 어느 시점부터는 누구나 입게 되는 대유행패션이 되어 거리를 걷다보면 비슷한 패션들을 여기저기에서 만날 수 있게 된다. 유행은 말 그대로 급속도록 널리 전파되는 것이다.

이미지 사진

한동안 스키니 진이 전 세계 유행을 강타할 때 거리에서는 여성의 절반 이상 스키니 진으로 섹시함과 각선미를 뽐내며 여자패션을 주도한 매력적인 아이템이었다. 초창기에는 날씬하고 섹시한 이미지를 강조하고 유행패션이라 당연히 입어줘야 할 만큼 대단한 인기가 있었기 때문에 체형과 상관없이 누구나 즐겼다. 하지만 어떤 그녀들은 오히려 자신의 단점을 더 강조하고 섹시한 느낌보다 민망함으로 불편해 보이기도 했다. 누구나 즐기는 유행이라 입었던 스키니 진이 어떤 사람은 스타일을 망치게 하는 아이템이 되었다.

유행이지만 누구나 잘 어울리고 스타일을 강조할 수 없다는 예로 지금도 유행은 계속 변화하고 새로운 유행 아이템이 쏟아지며 여심을 흔들고 있다.


지난여름에 유행했던 맥시드레스나 시폰 주름스커트 그리고 양말패션이 유행하여 거리는 스커트 자락을 흩날리는 유행과 빈티지한 패션을 즐겼지만 누구나 다 매력적이지 못했다. 엉덩이가 큰 체형이 볼륨감을 주는 주름 스커트가 오히려 뚱뚱해 보이는 사람도 많았으며 드레시하고 섹시한 느낌을 주워야 할 맥시드레스는 키 작은 그녀에게 부담스러움을 그리고 공효진처럼 양말로 빈티지한 패션을 보여준다는 것이 오히려 촌스럽고 다리 짧게 만드는 연출로 사람들은 ‘식모패션’이라고 말할 정도였다. 유행이라도 누구나 매력적이지 못하다는 것을 보여준 대표 유행패션이기도 했다.

그리고 가을, 최근 거리에는 온통 똑같은 패션이다.

이미지사진

작년부터 유행했던 야상재킷(밀리터리 룩)은 카키색이 주는 매니시한 캐주얼 분위기로 야성적이지만 패션스타일을 표현하기 가장 독특한 아이템이 되어 패션에 민감한 그녀들이 즐겨하는 필수 아이템이 되었다. 그리고 올가을패션에서 야상재킷은 최고조를 보여주는 듯 거리는 온통 카키색 물결이다. 너무 많은 사람들이 야상재킷을 착용하다보니 마치 유니폼처럼 너도나도 야상재킷 입은 사람들의 모습은 특별함도 없으며 개성도 이젠 돋보이지도 않는다. 유명 브랜드부터 동대문 쇼핑몰에서도 가장 잘 팔리는 아이템으로 매출을 올리는 기특한 아이템이지만 그 인기만큼 많은 사람들이 즐겨 하는 패션이 되어 ‘개성상실’ 패션이 되었다는 것이다.


유행패션이지만 앞에서도 말했듯이 누구나 잘 어울리지는 않다는 것. 디자인과 실루엣에 따라 체형에 맞는 핏을 선택해서 연출하는 것이 좋은데 예를 들어 대중적으로 인기 있는 박시한 야상재킷이 자칫 자신의 체형과 이미지를 고려하지 않고 스타일링을 한다면 오히려 단점을 부각하는 유행패션으로 자신의 이미지와 스타일을 망치게 할수 있다. 즉 같은 유행패션이라도 디자인과 실루엣 그리고 어떻게 옷을 입느냐에 따른 패션스타일이 자신의 결점 체형을 커버할 수도 있고 반대로 단점을 더욱 강조하게 되는 것이다.

유행패션을 버리면 스타일이 살아나고 개성과 감각을 돋보이게 할 수 있다. 유행을 좇아야 한다는 편견을 버리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듯. 하지만 유행이란 것은 유혹적이고 한번쯤 입고 싶게 만드는 것이다. 이때 유행패션을 즐기고 싶다면 자신만의 스타일을 찾아 어울리는 디자인과 핏 그리고 스타일링으로 남과 똑같이 입는 것이 아니라 자신만의 이미지에 어울리는 감각패션을 보여주는 것이 유니폼처럼 입는 유행패션을 피하는 법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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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개성상실, 날씬한몸매, 런웨이, 맥시드레스, 모델, 밀리터리룩, 스키니진, 스타일, 야상재킷, 양말패션, 유행, 유행패션, 주름스커트, 체형, 트렌드, 패셔너블, 패션, 패션잡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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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에서 여기저기 리서치를 하다보면 짧은 시간에 여러 곳을 조사해야 했다. 여행이라면 여유 있게 유명관광지를 즐기며 맛집도 찾아가며 그 나라의 맛있는 요리도 먹어봐야하는데 출장이라는 것이 그다지 여유 있지도 않으며 짧은 시간에 많은 정보를 찾아 보고서도 작성해야 하기 때문에 어려움도 있다. 아침부터 늦은 밤까지 발은 퉁퉁 붓고 어떤 날은 새 양말도 엄지발가락에 구멍이 날 정도로 돌아다니기도 했다.

더욱 해외 나가면 어김없이 리서치 중간에 스트리트 패션을 촬영한다. 물론 패션 디자이너도 아니지만 패션에 늘 관심이 있고 다양한 정보를 알고 싶은 욕심도 있다. 그래서 시간만나면 스트리트 패션을 촬영하기 위해 무거운 카메라를 들고 거리로 나간다.

스트리트 패션을 촬영할 때 말이 통하지 않아 눈빛으로 촬영한다는 무언의 싸인을 보낸다. 어떤 사람은 미소를 짓기도 하고 어떤 남자는 환영한다는 손짓을 하기도 한다. 이동하면서 이렇게 스트리트패션을 촬영하면서 파리의 보통의 사람들의 옷차림에 대해 관찰할 수도 있고 스타일도 알게 된다. 

                       파리 스트리트 패션을 보자
파리 여성들의 패션 스타일링에서 의상, 가방, 구두 그리고 소품 코디를 눈여겨 보자.

시간만 허락된다면 구석구석 패션의 도시 파리에서 패셔니스타들을 만나기도하고 그래서 촬영하면 좋겠지만 그럴 수 없어 정말 안타까웠다.

 

이번 파리 일정은 2일밖에 없어 더욱 마음만 급했다. 여러 곳을 다니면서 패션브랜드와 유통업계를 리서치를 하면서 이동하는 중간 중간 스트리트패션을 촬영했는데 파리에서 조금 창피하기도하고 생각만 해도 웃음이 빵 터지는 상황이 있었다.

파리하면 단연 패션의 메카이고 멋진 스타일을 볼 수 있는 곳이지만 이번 스트리트패션 촬영에서 기억에 남는 일이 있었다.

여러 곳을 리서치를 하다가 정말 멋진 여성들을 콩코드 광장 뒷골목 패션골목에서 아마도 모델인가 할 정도로 키도 크고(180 cm이상) 패셔너블하게 스타일링을 한 2명의 그녀들을 만나게 되었다. 그녀들을 보는 순간 나도 모르게 카메라를 들고 그녀들의 멋진 패션을 촬영하고 싶다. 그녀들이 카메라 렌즈에 포착되고 촬영을 하는데 그녀들 역시 카메라를 의식했는지 좀 더 스타일리시한 포즈와 워킹을 하기 시작했다. 나는 카메라 렌즈에서 그녀들을 주시하며 전진했고 그녀들은 나를 의식을 하면서 더욱 도도한 워킹으로 다가오기 시작했다.

 

          - 문제의 자전거로 넘어질 뻔 했고 그녀들은 촬영에 참여(?) 했는데.....
 (카메라 모드가 나도 모르게 버튼 설정이 옮겨져 그녀들의 멋진 스타일 사진들이 모두 흔들려 정~말 안타깝다..ㅠ)

아~ 근데 완전 서로가 민망하고 웃음이 빵 터지는 일이 벌어졌다.
나를 지나치는 순간 선그라스착용한 그녀가 너무 의식했는지 중심을 잃고 휘청 넘어질 뻔 했고 나 역시 사진을 찍으면서 앞으로 전진하다가 자전거에 발이 걸려 넘어질 뻔 했다.

 

순간 동시에 “앗“ 하면서 잠시 후에 모두가 빵 터졌다.

완전 서로가 민망하고 당황스러운 순간 그리고 서로 뒤를 돌아보며 빵 웃었다.
정말 서로 민망하고 당황스러운 순간이며 아마도 서로 쥐구멍이라도 들어가고 싶은 심정일 것이었다.
서로가 다들 너무 의식했나 보다^^
그리고 한 동안 그 상황에 계속 웃음만 나왔고 파리에서 잊지 못할 웃음보 터지는 추억이 되었다.
그녀들도 그날 기억을 하면서 나처럼 웃음이 나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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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06 08:00 여자패션 스타일

11월에 동료 2명이 결혼한다. 그녀들은 결혼식 날이 결정된 후 웨딩드레스 디자인에 무척이나 고민을 했으며 결혼식 날 가장 예쁘고 우아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 했다. 그 만큼 결혼식장에서 신부는 웨딩드레스의 디자인과 메이크업에 따라 자신의 이미지를 돋보이게 하고 아름다움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 할 것이다. 그래서 모든 여자들의 결혼식에 대한 기대와 환상을 가지고 있을 것이고 결혼식 당일에는 단아하고 우아한 모습의 신부로 변화를 준다.
웨딩드레스는 어떤 디자인을 선택하고 메이크업도 자연스러우면서 우아하게 연출하는 것에 대해 걱정도 많아 최신 웨딩 트렌드를 시장조사하고 분주하게 결혼준비를 한다.

그럼 일본은 최근 웨딩드레스와 메이크업을 어떻게 연출할까?

일본 다이마루 백화점에서 웨딩 패션쇼를 보았는데 일본은 11월이 웨딩시즌인가 보다. 백화점에서 웨딩드레스와 예물 등 각종 웨딩관련 이벤트를 열고 있었다. 웨딩패션쇼에서 최신 웨딩드레스와 메이크업 트렌드를 볼 수 있었는데 모델들의 표정과 자태가 그리고 메이크업이 요염해 신부의 색다른 모습을 보게 됐다.

♥ 일본 웨딩 패션쇼에서 눈여겨 볼 것은 드레스의 디자인과 메이크업, 부케장식. 티아라 그리고 헤어스타일리 및 액세서리를 본다.

-웨딩 패션쇼에서 본 모델중 가장 표정을 풍부하게 보여준 모델로 섹시한 분위기를 주면서 귀여운 표정까지 신부의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 신부 메이크업을 자세히 보면 내추럴한 분위기보다 아이라이너로 눈매를 선명하고 눈꼬리를 올려 요염하고 섹시한 메이크업을 보여주어 신부 화장의 트렌드를 볼 수 있다.

- 웨딩드레스의 디자인은 대체적으로 풍성한 볼륨보다 슬림한 디자인 그리고 어깨를 드러내는 디자인이 트렌드이고 티아라(머리장식)는 가볍게 왕관을 착용하거나 귀엽게 꽃장식으로 연출한다.

- 물론 풍성한 볼륨 드레스는 웨딩드레스의 우아함을 보여주며 뒤태를 강조하는 디자인은 신부의 아름다움을 보여 줄 수 있다.
- 11월, 일본에서 본 신부의 웨딩드레스와 메이크업 그리고 연출법으로 신부는 결혼식의 꽃이고 가장 아름다운 여자의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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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19 07:30 스타일 TALK

도쿄 긴자거리는 다양한 브랜드숍을 구경하기 위해 골목골목 다니며 촬영을 하는 편이다. 하지만 올 여름에는 골목길이 아니라 큰 대로변 길로 가고 있었는데 어디서 거리에 온통 향수 냄새가 자욱했다. 그래서 그 향을 따라 도착하니 한 건물에 멋진 남자 둘이 문을 지키며 고객을 맞이하고 있었다. 안에는 신디사이저 음악이 흐르고 향수냄새와 어두워서 어떤 곳인지 궁금했다. (솔직히 처음에 클럽인지 알았을 정도로 은밀한 곳이다)

다시 건물을 쳐다봤는데 아베크롬비(Abercrombie & Fitch) 매장이다. 아시아 최초 긴자에 아베크롬비 매장이 생긴 것이다. 지난봄에 이곳을 지나치지 못해서 못 봤는데 이미 작년 12월에 오픈한 매장으로 미국 브랜드다. 아베크롬비는 뉴욕스타일로 갭(GAP)과 비슷한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브랜드, 가격대도 중저가로 다소 선정적인 광고 콘셉트과 마케팅전략으로 더 유명해진 브랜드로 알려져 왔다.

긴자거리에 이 브랜드를 볼 수 있어 정말 궁금했는데 역시나 놀라움을 자아냈다. 입구부터 잘 생긴 남자를 세워서 여심을 사로잡고 들어가자마자 깜짝 놀라는 장면을 볼 수 있다. 매장은 7층으로 남성, 여성층이 구분되어 있고 1층 홀에는 초콜릿 복근을 보여주는 상의를 벗은 섹시남이 고객을 맞이하는 것이다. 처음 어리둥절하고 신기해서 디카로 촬영하는데 한 남자 점원이 사진을 찍어 주겠다며 모델 옆으로 가라고 하는 것이 아닌가....

 (헐~ 너무 어색한 표정과 포즈, 좀더 자연스럽게 촬영을 해야 하는데 많이 당황했나 보다)

얼떨결에 그 남자 옆에 서서 사진을 찍었다. 그리고 폴라로이드로 찍은 사진을 건네주며 활짝 웃어준다. 정말 당황했다. 근데 참 이상한 것이 모델은 절대 고객에게 손을 대지 않았다. 다른 사람 촬영을 지켜봤는데 포즈를 취하지만 고객의 몸을 대지 않고 가볍게 포즈를 취하고 있었다. 즉 고객이 모델의 팔짱을 끼거나 만져도 대지만 모델은 ‘노터치’를 유지하는 것이다.

매장으로 올라가기로 했다. 계단과 엘리베이터가 있는데 우선 엘리베이터를 이용하여 7층으로 갔다. 매장은 전체적으로 어두워 다소 불편했지만 분위기는 독특함을 주었다.

각각의 계단 벽에는 남자들이 복근을 만드는 과정이나 운동하는 모습을 담은 벽화가 인상적이다.

매장의 옷과 소품은 트렌드적인 디자인이 아닌 캐주얼하고 내추럴한 디자인이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상품이다.
                      남녀 점원이 음악에 따라 춤을 추며 판매를 한다.
상품은 내추럴한 디자인이지만 점원은 전혀 다른 콘셉트로 음악에 따라 매장에서도 춤을 추며 고객에게 마치 상품을 사라고 하듯 유혹을 한다. 남자는 잘 생기고 매끈한 몸매를 보여주고 여자 점원 역시 늘씬하고 이국적인 스타일을 보여준다. 거리뿐만 아니라 매장에서 짙은 향수가 퍼지며 점원도 섹시한 모습으로 고객을 유혹하여 연인과 같이 가면 비교될 것 같은 분위기로 그들의 판매 전략이 심상치가 않다.

많은 고객은 향수와 음악 그리고 점원의 유혹에 넘어가듯 구매를 하고 쇼핑을 즐기며 그 동안 유명세를 치룬 자라나 갭 그리고 포에버 브랜드를 능가하는 멋진 마케팅전략을 보여주고 있었다. 즉 뉴욕 은밀한 카페나 클럽에 들어 온 것 같은 분위기로 긴자거리는 유혹에 흔들리고 있다. 혹 한국에도 상륙한다면 상당한 문제(?)가 예상이 될 정도로 브랜드의 광고, 이미지 마케팅이 놀랍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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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머쉬룸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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