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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주얼 머천다이저입니다. 일도 좋아하고 패션 스타일, 여행과 호기심 그리고 자취생활에 필요한 일상을 탐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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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26 07:30 스타일 TALK

최근에 미용실에서 염색과 커트를 했다. 염색 시술 중 미용실에 비치된 잡지를 보게 되었는데 그 동안 궁금했던 내용을 보게 되었다.

궁금했던 것은 미용실에 다녀온 후 2~3일간은 머릿결에 윤기도 나고 찰랑거리는 느낌을 주지만 평소 집에서는 나름 헤어 관리와 열심히 헤어드라이기로 스타일링을 하지만 미용실만큼 찰랑거리지 않아 그 이유가 궁금했었다. 잡지 내용이 그 동안 궁금했던 이유가 있나 보았더니 결국 헤어드라이기를 은근히 광고하는 글에 실망스러웠다.

 

그래서 염색 후 샴푸를 하고 커트를 하면서 잡지에서 본 내용을 미용사와 나누게 되었다.

이미지 사진

“ 잡지에 미용실처럼 집에서도 찰랑거리는 머릿결을 만드는 방법을 읽었는데요. 헤어드라이기에 따라 머릿결이 좌우되나요?” 라고 질문을 하자 미용사는 빵 터지며 웃는다.

“물론 헤어드라이기가 중요하긴 해요. 하지만 그 보다 더 중요한 것은 모발 관리와 머리를 말리는 단계가 중요하죠”

“ 그래요! 그럼, 집에서도 미용실에 다녀온 것처럼 윤기 나고 찰랑거리는 머릿결을 만들 수 있는 방법이 있나요? ” 하며 궁금한 점을 질문하니 미용사가 알려 준 팁을 듣게 되었다.

 

첫 번째: 헤어트리트먼트 사용법

모발에 영양을 주는 헤어트리트먼트를 일주일에 2~3회 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집에서 트리트먼트를 사용하는 사람도 많은데 사용법은 샴푸 후 물기를 적당히 제거 후 10분정도 영양이 충분하게 공급되도록 해야 하는데 대부분 바빠서 2~3분 안에 세척하기 때문에 효과를 제대로 보지 못한다고 한다. 하지만 미용실에서는 트리트먼트를 하고 10분을 유지하여 영양공급을 충분히 제공해주는 것이 집에서 하는 것보다 효과를 볼 수 있으며 평소 트리트먼트를 사용하지 않는 사람이 미용실에서 트리트먼트로 모발에 영양을 공급을 해주면 확실하게 모발에 윤기와 찰랑거리는 느낌으로 미용실 다녀 온 후 평소와 다른 모발 상태가 된다고 한다.

집에서도 평소 트리트먼트로 관리를 해주고 10분 유지하는 것을 지켜야 윤기 나고 찰랑거리는 모발을 유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두 번째: 헤어드라이기로 모발을 말리는 방법

이미지 사진

집에서는 외출하기 바빠 뜨거운 바람으로 모발을 말리는데 이때 뜨거운 바람이 모발을 손상시키며 모발을 거칠게 보이는 스타일링이 된다고 한다.

모발을 말릴 때 헤어드라이기 사용은 뜨거운 바람보다 중간바람과 찬바람을 번가라 말리면 모발에 탄력을 주면서 윤기와 찰랑거리는 상태를 만들게 해준다고 한다. 그리고 중요한 단계는 모발을 말리면서 머릿결 반대방향으로 말리는 방법으로 예를 들어 모발을 전체를 얼굴방향으로 쏠리게 하여 말리는 방법인데 이렇게 모발을 말리면 볼륨감을 주면서 모발이 밖으로 삐죽 나오지 않고 얼굴안쪽으로 예쁘게 곡선이 만들어 주면서 찰랑거리는 헤어 스타일링이 완성된다고 한다.(헤어 스타일링 후 마지막 단계에 또는 말리기 전에 에센스를 발라주면 더욱 윤기 나고 찰랑거리는 머릿결이 표현된다고 한다)

 

이미지 사진- 드라이어를 할때 모발을 얼굴 방향으로 말리는 중....^^

미용실에서 본 잡지의 내용과 다른 미용사의 꼼꼼한 설명과 팁을 알게 되었는데 집에서 트리트먼트 10분 유지 사용법을 해보고 헤어 스타일링이 어려운 여행 중에 헤어드라이기를 이용한 머리 말리는 법과 스타일링을 직접해보니 확실히 효과를 보게 되었다.^^

 

미용실에 다녀 온 후 윤기 나고 찰랑거리는 머릿결, 알고 보니 집에서도 헤어 트리트먼트 이용 시 물기를 적당히 제거 후 영양공급을 위해 10분 유지해야 하고 머리를 말릴 때 헤어드라이기는 뜨거운 바람보다 중간 단계와 찬바람을 번가라 가며 말리는 것 그리고 모발 반대 방향으로 말리면 볼륨감을 주면서 찰랑거리는 헤어 스타일링을 완성할 수 있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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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12 07:30 스타일 TALK

모발은 곱습머리에다가 새치도 많은 편이라 미용실에서 염색과 파마를 자주하는 편이다. 그래서 늘 두피와 모발이 민감해 헤어 관리에 관심이 많았다.

최근엔 곱슬머리 때문에 매직 스트리트를 하려고 미용실에 갔는데 미용사에게 파마 후나 염색 후 헤어 관리법에 대해 궁금한 점을 물어보며 몇 가지 헤어 관리법에 대해 듣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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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용사가 말하는 파나, 염색 후 헤어 관리법

 

파마 후 헤어 관리법

파마 후 언제 샴푸하는 것이 좋은가요?

- 파마 후 하루나 이틀 후에 샴푸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유는 파마약이 모발에 화학반응을 통해 새로운 모발 형태가 만들어지는 시기가 하루나 이틀정도 시간이 필요한데 파마 후 바로 샴푸를 하면 모발형태가 자리 잡지 않아 웨이브가 쉽게 풀어지게 됩니다. 가급적 24~48 시간 지난 후 샴푸를 해야 웨이브가 단단해지면서 오래가는 웨이브를 유지 할 수 있죠.

(혹시 웨이브가 강해 부드러운 웨이브를 원한다면 파마 후 샴푸를 해도 좋다고 한다. 또한 두피에 자극이 많거나 두피에 땀을 많이 나는 사람은 다음 날 미온수에 샴푸를 사용하지 않고 가볍게 헹굼만 하는 것도 좋다고 한다)

드라이기 이용은 어떻게 하나요?

- 파마 후 강한 열기의 드라이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강한 열풍으로 웨이브가 변형되거나 손상을 줄 수 있어 모발을 말릴때 찬바람으로 말리는 것이 좋습니다.

파마 후 모발은 어떻게 관리하죠?

파마 후 모발이 약해지고 스트레스를 받은 상태로 헤어트리트먼트나 헤어팩을 며칠 동안 집중 케어하는 것이 손상된 모발에 영양을 주어 윤기 있는 모발을 유지합니다.

매직 스트리트(볼륨 매직)는 어떻게 관리하나요?

- 매직 스트리트는 찰랑거리는 모발상태가 중요한데 매직 스트리트를 한 후 바로 머리를 묶거나 헤어밴드 및 헤어장식을 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이유는 일반 파마도 마찬 가지로 매직 스트리트 후 모발이 형태를 자리 잡을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매직 스트리트나 일반 파마일 경우 일주일 이상은 머리를 묶거나 헤어장신구로 연출하지 않는 것이 웨이브나 찰랑거리는 모발을 유지하는 관리법입니다.

염색 후 두피와 헤어관리법

이미지 사진

염색 후 바로 두피가 따갑고 가려워요?

- 민감한 피부는 염색약이 두피에 자극과 트러블을 주는데요. 미용실을 다녀온 후 따갑고 가려우면 두피를 진정하는 제품을 이용하는 방법과 집에서 다시 샴푸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미용실에서 꼼꼼히 세척을 해도 염색약이 두피에 남아 있을 수 있어 다시 샴푸를 하는 방법도 좋은데 최대한 두피에 자극 없이 샴푸를 해야 합니다. 만약 가렵다고 강하게 두피를 문지르거나 손톱으로 긁으면 두피는 더 스트레스를 받게 할뿐만 아니라 염증을 유발하게 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염색 후 미온수로 샴푸하고 찬물로 헹구어 주는 것이 좋네요.

염색과 파마를 같이 하면 안 될까요?

이미지 사진

- 정말 피해야 합니다. 염색과 파마를 동시에 하면 두피는 물론 모발에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민감한 피부라며 더욱 두피에 무리가 오고 모발은 윤기 없는 건조한 머릿결을 만들게 됩니다. 염색이나 파마를 한 후 모발과 두피는 스트레스를 받은 후라 가급적 2주 후에 다른 시술을 받는 것이 두피나 윤기 있는 모발을 위해 좋습니다.

 

미용사가 말한 파마 후 또는 염색 후 헤어 관리법으로 윤기 있는 헤어스타일을 위해 참고 하면 좋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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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19 07:30 스타일 TALK

한 달에 한번은 짧은 머리와 부모님의 유전자로 일찍부터 난감한 흰머리로 염색과 커트를 위해 미용실을 간다. 자주 미용실을 이용하다보니 단골 미용실이 있는데 몇 년 동안 같은 헤어디자이너에게 관리를 받고 있었다. 단골이며 한 달에 한번은 디자이너와 만나지만 개인적으로 헤어스타일만큼은 까칠한 부분을 보여준다.

몇 년 동안 헤어스타일을 관리하는 디자이너이지만 매번 갈 때마다 앞머리는 몇 cm, 옆머리, 뒷머리는 몇 cm 그리고 모양은 어떻게 등등 까다롭게 주문을 하고 혹시나 길이가 살짝 맞지 않거나 커트 스타일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다시 커트해달라고 하는 경우도 많았으며 몇 년 동안 이용했었지만 한번도 “알아서 잘라주세요“ 라는 말도 없었던 까다로운 고객이었다.

그래서 이번 달에 머리를 염색과 커트하면서 그 동안 까다롭게 한 고객이 아닌지 그리고 진상 고객은 아니었는지 좀 미안해 물어 보게 되었다. 하지만 디자이너의 말은

“ 차라리 어떻게 커트해 달라고 하는 고객이 좋아요. 무조건 알아서 해달라고 하면 나중에 당황스러운 상황이 많죠” 한다. 그래서 어떤 고객이 당황스럽게 하는지 물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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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당황스럽게 하는 고객 스타일은 ‘알아서 예쁘고 어울리는 스타일로 해주세요’ 라는 고객이란다. 물론 디자이너를 믿고 자신의 헤어스타일을 맡기며 기대를 하지만 디자이너 입장에서 잘 어울린다고 생각해 변화를 주는 커트나 파마를 했는데 나중에 결과를 보고 화를 내며 자신과 어울리지 않는 스타일이며 예쁘지도 않다며 불만가득 사람들이 많은 상황에 화를 내며 나가는 고객이란다. 혹시나 불편한 상황이 걱정되어 헤어스타일 사진집을 보여주며 원하는 스타일을 찾을 것을 권해도 무조건 알아서 해달라고 요청해 나름 신중하게 스타일링을 했는데 나중에 마음에 안 든다고 화를 내는 고객이 가장 당황스럽게 한다고 한다.

두 번째 자신에게 어울리는 스타일보다 연예인 헤어스타일을 추구하거나 모발상태로 절대 원하는 스타일이 나올 수 없는데 끝까지 고집하는 고객유형이 당황스럽게 한다고 한다. 연예인 누구처럼 또는 사진집을 보면서 똑같이 주문을 요청하는데 고객의 이미지나 모발상태로 똑같은 분위기가 나오지 않을 거라 말해도 고객은 단호하게 요청해 최대한 비슷하게 스타일링과 시술을 했지만 결국 고객은 똑같은 스타일이 아니라며 불만과 화를 표현하며 마치 디자이너의 실력이 부족한 것처럼 불편한 말에 디자이너는 물론 스텝을 당황하게 만드는 고객이 당황하게 만든다고 한다. 모발상태에 따라 그리고 본인의 이미지에 따라 똑같이 시술해도 다른 이미지가 될 수 있으며 특히 모발상태는 중요한 변수라고 한다.

이렇게 미용실에서 디자이너를 당황스럽게 하고 불편을 주는 고객도 있지만 반대로 고객입장에서 미용실이나 디자이너가 불편함과 당황스러움을 주기도 한다.

첫 번째로 고객이 당황스럽고 불편한 상황을 주는 것은 처음 방문한 고객이나 단골고객에게도 파마를 할 때 모발손상을 방지하기 위해 영양관리나 특별한 관리가 필요하다면서 적극적으로 권하는 미용실과 스텝의 말이다. 물론 모발손상을 막아주는 관리가 필요하지만 비용이 만만치 않으며 특별히 모발손상을 방지할까 하는 궁금증으로 망설이게 되는데 지나치게 강요하는 고가 라인의 관리는 고객을 불편하게 그리고 너무 상술적이라는 생각에 불편하고 당황스럽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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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는 커트할 경우 고객이 스타일이나 길이를 말하지 않거나 조금만 커트해 달라고 했는데 디자이너의 가위는 자신의 머리를 과감하게 잘라버렸을 때 가장 당황스럽게 한다. 갑자기 확~ 짧아져버린 헤어스타일에 너무 당황하고 어색해 “너무 짧게 자르셨네요. 이상해요” 하면 디자이너나 스텝은 “잘 어울려요. 요즘 유행스타일입니다. 며칠 지나면 자연스럽게 됩니다” 하는데 황당. 조금만 자르고 정리만 해달라고 했는데 말이다.

몇 년 전에도 커트할 때 “간단히 정리만 해주세요” 했는데 결과는 너무나 짧아 머슴아(?) 스타일로 한동안 고개 숙이고 다녔다......ㅠ

세 번째는 불편하고 당황스러운 것은 미용실의 각종 미용도구와 용품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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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용실의 각종 헤어도구나 용품들의 위생문제는 어제 오늘의 이야기는 아니다. 특히 수많은 고객에게 사용되는 빗이나 헤어도구와 용품에 대한 불편함이 있는데 딱히 미용실에서 “이 빗과 가위는 소독하며 사용하는 것인가요?” 하고 물어보는 것도 난감한 상황으로 고객은 그냥 알게 모르게 모른척하지만 사실 불편함과 찜찜함이 있다.

지난 여름에도 시간이 없어 가까운 미용실을 이용하게 되었는데 커트할 때 사용되는 커버에 찌든 냄새에 역겨워 교체해 달라고 말을 할 정도로 불쾌한 미용실로 다시는 가고 싶지 않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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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용실에도 디자이너마다 각각 미용도구를 소독하는 기구를 비치해 주면 좋지 않을까? 공개적으로 소독하는 기구가 있다면 고객도 믿음이 생기고 좋은 이미지를 강조하는 미용실이 될 수 있을 것 같은데 말이다. 고가의 가위나 미용도구의 사용으로 멋진 헤어스타일을 완성하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고객의 위생과 불편을 해소하는 깨끗한 미용도구와 환경이 더 중요한 것이 아닌가 생각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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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0.23 08:00 스타일 TALK

드라마를 보다보면 잠자리를 보여주는 침실 장면에서 여배우는 짙은 화장을 한 채 연기를 하는 모습을 보게 되는데 이런 장면을 볼 때마다 시청자는 이런 생각을 한다. ‘잠자리에서 화장은 왜 안지우고 연기할까? 실감 안 나는데’ 라는 생각을 누구나 할 것이다. 그리고 잠자는 모습은 물론 아침에 막 깨어나는 모습에서도 당장 외출해도 좋을 만큼 정성스러운 메이크업 상태라면 역시 현실감이 떨어져 드라마에 몰입하기 힘들게 한다.

이미지 사진- 다음 출처

왜 드라마 속에서 여배우들은 잠자는 장면이나 잠에서 일어나는 모습인데 짙은 화장빨을 보여 주워야 하는지 처음엔 이해하기 힘들기도 했으며 배우라면 당연히 내용이나 장면에 따라 실감나게 메이크업을 조절하는 것이 배우이지 않나 생각하기도 했다.

이미지 사진- 다음 출처

또한 드라마 내용상 짙은 메이크업을 보여주지 않아도 낼 장면에서도 스모키 화장은 물론 두꺼워 보이는 메이크업까지 실망스러운 연기를 보게 될때도 있지만 정말 당황스러운 장면은 죽어가는 연기를 해야 하는 여배우의 모습에 마스카라나 핑크색 립글로스를 바른 배우의 입술을 볼 때면 황당하게 만든다.

이렇게 시청자 입장에서 실감나지 않는 여배우의 화장에 대해 지인들과 오래 전에 이야기를 나눈 적이 있었는데 그때도 지인들은 같은 생각으로 공감한다고 말한 적이 있었다. 그런데 최근 지인들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한 지인이 여배우가 왜 화장을 안 지우고 연기를 해야 만 하는지 이유를 알았다고 한다.

지인 친구 중 연극배우가 있다고 하는데 연극인 친구에게 지인들이 궁금했던 여배우의 드라마에서의 화장에 대해 묻자 질문을 들은 친구는 빵 터졌다고 한다.

대학로에서 연극도 하면서 가끔씩 티비 드라마에도 출연하는 친구라 한다. 연극인 친구가 드라마에 출연하면서 자연히 알게 된 여배우들의 실상과 촬영장을 보게되면 상황에 맞게 메이크업을 하기 힘들다고 이유를 말해 주었다고 한다.

그 이유를 들어보자.

여배우는 촬영하기 전 새벽부터 미용실에서 메이크업과 헤어 스타일링을 길게는 몇 시간동안(2시간 이상) 받는다고 하는데 촬영이 들어가면 드라마에서 보는 흐름대로 촬영하는 것이 아니라 장소에 따라, 배우의 스케줄에 따라 또는 별별 상황에 따라 촬영은 대본 순번대로 촬영하는 것이 아니라고 한다. 예를 들어 오전에 야외 촬영 후 다음 촬영이 잠자는 모습을 촬영한다면 그리고 저녁에는 일상의 장면을 촬영해야 하는데 중간에 잠자는 모습을 촬영한다고 몇 시간 동안 메이크업을 한 것을 지울 수도 없으며 다음 촬영을 위해 메이크업을 다시 할 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하여 다음 촬영을 위해 화장을 지우고 연기하는 것이 어렵다는 것이 가장 큰 이유라 한다.

이미지 사진- 다음 출처

그리고 또 한 가지는 여배우는 민낯을 노출하는 것에 대해 부담감이 있다고 한다. 요즘은 여배우들의 민낯을 보여주는 인증 사진이 인기 있지만 일상의 모습이 아닌 드라마에서는 자칫 비호감으로 보여줄 수 있다는 불안감도 있고 예쁜 모습을 보여주고 싶은 욕심도 은근히 있다고 한다.

연극인 친구의 이야기를 들은 지인들은 듣고 보니 이해도 가는데 그래도 시청자 입장에서 드라마에 몰입을 하는 것을 방해하고 어색함을 줄뿐만 아니라 리얼리티를 떨어지게 만드는 것은 어쩔 수 없다고 말한다.

물론 어떤 여배우는 리얼한 연기를 위해 민낯으로 연기하는 명배우도 있어 드라마가 현실처럼 실감나게 연기를 하는 배우도 볼 수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여배우는 한 회에 아침에 일어나는 장면부터 일상의 모습 그리고 잠자는 장면까지 똑같은 메이크업과 헤어스타일을 보여주는 것에 대해선 아쉬움이 있다는 것.

적어도 아침에 막 일어나는 장면인데 두꺼운 마스카라와 붉은 립스틱 또는 며칠 동안 사경을 헤매는 환자를 연기할 때 아이섀도우나 반짝이는 립글로스는 너무 한 것이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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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드라마, 립글로스, 립스틱, 마스카라, 메이크업, 미용실, 민낯, 스타일, 여배우, 연기, 자는 연기, 촬영, 패션, 현실감, 화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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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8.10 07:30 스타일 TALK

패션시장은 영패션이 주류가 되고 주부들이 입고 싶은 패션시장은 한정되어 있어 백화점이나 시장 또는 로드숍에서 부인복을 구입해야 하는데 백화점 부인복은 너무 비싸다고 한다. 한 벌을 사도 특별한 디자인도 아닌데 수십만원은 기본이고 좀 매력적인 디자인은 백만원이 훌쩍 넘어 구입 엄두가 안 난다고 한다. 동대문시장이나 남대문에 가면 좋은데 시간이나 상황이 안 돼 가까운 동네 옷가게에서 구입하는 것이 편안하다고 말한다. 하지만 자칫 동네 옷가게의 매력과 재미에 빠지면 헤어나기 힘들다고 하는데 옷가게 주인의 대단한 고객 서비스가 지갑을 열게 만든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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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지인들과 오랜만에 저녁 식사를 했는데 지인 한명이 옷가게를 하고 싶다고 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요즘 중저가 브랜드도 많고 중국산 의류도 많이 있어 옷가게 하는 것이 쉽지 않을 것이라 조언을 해 주었다. 그러자 다른 지인은 동네 옷가게가 요즘 너무 잘 된다고 하며 주부들이 은근히 동네 옷가게를 좋아하고 동네 옷가게가 지인들과의 만남의 장소로 즐겨 찾는다고 하며 주위에서 장사 잘되는 옷가게를 많이 보았다고 했다. 하지만 옷가게를 하고 싶은 지인은 캐주얼 남자 옷가게를 원했는데 사람들은 여성의류 특히 부인복이 좋을 것 같다고 말하며 장사가 잘 될 거라 조언을 하는 것이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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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용실은 동네사람들과 만나 일상의 스트레스를 푸는 장소이었는데 요즘은 옷가게로 바뀌었다고 말한다.

솔직히 동네에서 그렇게 옷가게가 잘 되는지 지인들의 말에 좀 이해가 잘 안돼서 이유를 물어 보았다. 그녀들은 그 동안 직접 경험하고 주위 지인들에게서 들은 동네 옷가게 실태를 줄줄이 말하기 시작한다.

옷가게 주인은 어떻게 고객의 지갑을 열게 하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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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옷가게는 브랜드 뒷거래(?) 상품을 라벨을 때고 가격을 낮게 판매하는 경우 또는 짝퉁을 판매하거나 아니면 대부분은 시장제품이다. 하지만 시장제품이라도 부인복은 가격이 높은 편으로 간단한 디자인조차 즉 예를 들어 바지나 블라우스 하나만 사도 영패션보다 두 배의 가격이며 십만 원대가 많다는 것이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동네 옷가게가 잘 되는 이유는 주인의 판매 전략으로 동네 주부들과 친하게 지내면서 친절하고 일상의 공감되는 대화로 만남의 장소를 만들게 하는 것이다.

한 지인에게 들은 이야기는 친구 따라 옷가게를 방문했는데 이미 옷가게 안에는 몇몇 고객들이 즐거운 대화를 하고 있었다고 한다. 그리고 점심시간이 되자 옷가게 주인이 고객을 위해 점심을 배달시켜 접객을 했다고 한다. 당황한 지인은 왜 손님에게 점심까지 사주는지 이해 안 간다고 친구에게 말하자. 친구는 공짜이니깐 편안하게 먹으면 된다고 했다. 먹긴 했는데 그냥 옷가게를 나가는 것이 영 불편했다고 한다. 후식으로 과일과 커피까지 내놓고 찬찬히 옷 구경을 하라는 주인, 옷가게에 있는 사람들은 앉아 있다가 “어머 이 옷 예쁘네, 입어봐야 겠다” 또는 “밥도 먹었는데 매출 올려주어야 겠네요” 하며 사람들은 이것저것 옷을 입어보고 서너 가지 옷을 들고 계산을 한다. 그런데 금액을 보니 사람마다 헐~ 백만 원이 넘는 금액이라는 것.

동네 옷가게에서는 백화점 VIP고객보다 돈 잘 쓰는 고객이 정말 많다고 생각하며 지인은 깜짝 놀랐고 동네 옷가게를 만만하게 볼게 아니라며 혀를 찼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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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도 동네 고객관리를 위해 수시로 신상품 소개를 하는 전화나 인사문자를 하여 호기심을 만들게 하는 경우도 있다고 하고 어느 옷가게는 명절이면 선물까지 보내 미안해서 옷가게를 가게 만들게 한다는 이야기도 했다.

또 다른 지인은 친구에게 옷가게를 오픈한다고 전화가 오면 화들짝 놀란다고 한다. 이유를 들어보니 가까운 동네 친구가 옷가게를 오픈했다고 집요하게 오라고 해서 갔는데 캐주얼이 아닌 부인복, 옷 가격이 만만치 않았다고 한다. 티셔츠 하나에 5만 원대 이상이고 재킷은 20만 원대로 너무 비싸고 결정적으로 마음에 드는 옷이 없었는데 오픈인데 그냥 갈수 없어 어쩔 수 없이 스커트하나 샀는데 15만원, 기분 좋지 않은 씁쓸한 쇼핑이 되었다고 한다. 그 이후 누가 옷가게를 오픈한다고 전화가 오면 미리부터 겁이 난다고 하는 그녀. 그래서 혹시나 옷가게를 한다면 절대 친구나 지인에게 연락하지 않을 거라고 말한다. 그리고 친구의 옷가게는 늘 동네 주부의 만남의 장소가 되었으며 점점 인테리어와 옷 가격의 수준이 높아지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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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옷가게가 백화점보다 인기 있고 매출이 좋은 이유가 옷가게 주인이 동네 주민고객을 사로잡는 주부의 위력과 마력 그리고 판매 전략에 주부의 지갑을 열게 만드는 것.

근데! 도대체 부인복은 왜 비싼 것일까?

물론 영패션보다 소재나 장식에 비중을 주어 단가가 높기는 하나 이해불가 가격에 놀랍다. 젊은 층보다 경제적으로 여유 있는 중년 주부를 대상으로 가격을 책정했는지도 몰라도 좀 지나치다는 생각이 드는 것은 어쩔 수 없다. 부인복도 중저가 패션 브랜드처럼 안 나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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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VIP, 고객서비스, 구입한 옷, 돈잘 쓰는, 동네옷가게, 미용실, 백화점, 부인복, 스타일, 시장제품, 옷가게, 옷가게주인, 옷가격, 주부패션, 지갑, 판매전략, 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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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7.25 07:30 스타일 TALK

가끔 외출 전 패션을 점검 못해서 나중에 너무 당황하는 상황을 맞게 되는데 예를 들면 바쁘다보니 옷을 거꾸로 입어 난감할 때도 있으며 어느 날은 갑자기 지퍼가 고장 나거나 단추가 떨어져 아찔하기도 한다. 또 어느 날은 음식물을 흘려 얼룩으로 굴욕적인 스타일을 만들어 화장실로 직행해 세척을 하기도 한다. 정말 난감스럽지만 어쩔 수 없는 실수인 불편한 패션 사고이다. 이렇게 어이없고 의도되지 않는 것은 사소한 실수부터 상황에 따라 대형 굴욕적인 패션으로 한번쯤 경험하게 되는 당황스러운 경험이라 생각한다.
하지만 의상도 아닌 신발로 인해 내 인생의 최악의 굴욕패션과 스타일이 한순간에 구겨지는 일이 거리에서 일어났다. 신발로 스타일을 망치며 거리에서 사람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은 경험도 처음이고 식은땀이 줄줄 났다.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났을까?

한 달에 한번 머리를 커트하기 위해 미용실에 간다. 일요일 1시쯤 예약했는데 오전 11시부터 소나기가 퍼 붓는다. 그래서 외출 전에 평소에 집근처에 나갈 때나 비올 때 가볍게 신는 4년 전에 구입한 저렴한 슬리퍼를 신었다. 그런데 그날따라 유난히 슬리퍼가 발가락이 자꾸 삐져나오면서 슬리퍼 밴드가 느슨하다. 비도 오고 걷는 것도 불편해 점심시간이라 즐겨 찾는 국수집에서 점심을 먹고 나오니 비가 거의 멈추는 듯했다. 그리고 미용실로 향했는데 집에서 미용실 거리는 15분 정도 5분정도 걸었는데 갑자기 오른쪽 슬리퍼가 발이 앞으로 빠지며 밴드가 더 넓어졌다. 자세히 보니 밴드부분이 곧 떨어질 것 같았는데 그래도 근방 떨어지지 않을 거라 생각했다.
하지만 몇초 후 슬리퍼 밴드가 툭 떨어지면서 땅바닥에 발바닥이 닿았다.

이런 난감한 상황이...

슬리퍼는 밴드 하나로 발을 고정하고 있었는데 밴드가 떨어졌다면 대체할 상황도 아니고 완전 불쌍한 상황 그 자체이다. 지나가는 사람들도 놀라고 개인적으로도 굴욕적인 상황인데 머릿속에 스쳐가는 생각은 ‘테이프로 고정해야 겠다‘ 라는 생각으로 바로 앞 나쵸 전문점에서 상황을 설명하고 박스 테이프를 구해 적당히 밴드를 고정했는데 음식점 주인도 빵 터지고 고맙게 테이프를 이용하게 해주었다. 순간 위기 대처능력이 나름 좋다고 생각했다.

굴욕적인 상황이지만 근처 신발가게가 있어 조심스럽게 이동했는데 다시 굴욕 2탄이 벌어졌다. 테이프를 창피하지 않고 티나지 않게 가볍게 한 것이 문제가 되어 다시 밴드가 떨어졌는데 한 번도 아닌 두 번씩이나 거리에서 난감하고 얼굴 가리고 싶을 정도로 울고 싶었다. 털어진 신발을 한손에 들고 절뚝거리며 이번에는 액세서리 숍에 들어가 다시 상황을 설명하고 테이프를 요청했다. 아... 근데 이번에는 투명 테이프가 아닌 누런 테이프로 완전 티나게 테이프를 다시 감아야 했다 ㅠ

미용실까지 10분이면 도착인데 혹시나 또 밴드가 떨어질까 봐 어기적거리는 걸음으로 조심스럽게 걸으니 사람들에게 더 관심을 받았고 사람들은 걸음걸이에 나의 신발을 보게 되었다는.... 사람들 당황한다.

나름 당당한 패션을 자부했던 내가 인생 최악의 패션 굴욕사건이다. 슬리퍼에 투명 테이프와 누런 테이프를 감고 어기적거리는 걸음을 걷는 여자 스타일을 보는 것은 정말 쉽지 않는 모습이지 않겠는가?

미용실까지 10분이면 도착인데 그 시간이 10시간처럼 길고 역경(?)의 길이 되었다. 그리고 가까운 신발가게에 들어가 저렴하고 하지만 밴드가 혹시나 떨어져도 이중 밴드로 절대 굴욕상황을 맞게 되지 않는 슬리퍼를 만원주고 구입했다.(점원이 신발을 보고 웃음을 참고 있었다.ㅠ) 하지만 이제는 당당하게 거리를 걸으며 미용실에서 커트했는데 그 시간은 내 마음도 잘려나가는 느낌으로 창피하고 울고 싶었다. 진짜로...

머리를 커트하고 거리에 나오니 햇빛이 보였다.
그리고 몇 시간 전 굴욕적이고 너무 창피한 상황이 갑자기 웃음이 나오며 황당한 스타일 굴욕사건에 빵 터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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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머쉬룸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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