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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주얼 머천다이저입니다. 일도 좋아하고 패션 스타일, 여행과 호기심 그리고 자취생활에 필요한 일상을 탐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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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08 07:30 생활 속 웃음

얼마 전 VM 디자이너들의 세미나 모임이 있었다. 전국 각지에서 활동하는 비주얼 머천다이징 디자이너들이 세미나를 위해 오랜만에 선배와 후배와의 만남도 이어져 모두가 반갑게 인사도 하고 서로의 정보도 공유하는 시간이 되었다. 1부 세미나가 끝나고 2부에서는 번호를 추첨하여 작은 선물을 전달하는 순서가 있는데 매년 추첨을 통해 선물을 받는 그 순서는 작은 선물이지만 모두가 재미나고 흥겨운 시간이 되었다.

올해도 마찬가지로 세미나가 끝난 후 추첨하는 시간이 있었는데 개인적으로도 기분 좋게 백화점 상품권이 당첨되어 은근히 기쁘기도 했다. ^^

그리고 몇 명의 사람들도 행운 당첨이 되어 세미나를 진행하는 사회자는 선배와 후배에게 선물을 증정을 했는데 그 중 한분은 VM 디자이너 대선배가 당첨되어 진행자인 후배와 후배와 절친 선배가 경품을 전달하며 서로 인사를 했다. 세미나를 참가한 모든 사람은 선후배와 인사를 하는 모습에 박수를 치며 보기 좋은 선후배와의 인사 나눔에 흐뭇했다. 그 순간을 사진에 담고 싶었던 후배가 순간포착으로 사진을 촬영했다.

그리고 ....

다음날, VM 디자이너들의 온라인 카페도 있지만 카페보다 빠르게 정보공유를 위해 모바일 연공사(연출과 공간사이)아지트로 서로 정보공유를 해왔다. 그런데 세미나에서 선후배가 인사를 나누는 사진 한 장을 모바일에 올리니 모두가 깜작 놀라고 빵 터지게 했다.

 

사진만보면 공포영화 ‘링’이 생각나게 할 만큼 무섭게 느껴지는 사진이라는 것.

무섭게 느껴지게 한 것은 사진만보면 인사를 나누는 선후배가 화이트 티셔츠에 검정바지 패션인데다가 서로 긴 블랙 헤어스타일로 서로 고개 숙이며 인사하는 상황이 누가 봐도 선후배가 인사를 나누는 보기 좋은 상황이 아니라 무서운 상황을 순간포착 사진처럼 보이는 영락없는 공포상황의 사진이다.

사진을 본 선후배들은 모두가 깜짝 놀라며 후배가 선배의 머리채를 잡고 싸우는 상황처럼 보인다는 댓글반응이 많았는데 사진을 자세히 보면 선후배가 싸우는 장면처럼 보이지만 얼핏 보면 공포영화의 한 장면처럼 깜짝 놀라게 하는 사진이었다.

선후배가 서로 인사를 나누는 상황이 이처럼 그녀들의 패션과 헤어스타일 그리고 촬영 각도와 실내조명 상황에 따라 뜻하지 않는 놀라운 사진 결과가 나올 수 있다는 것에 모두가 놀라고 빵 터지게 되었다.

 

절친 선후배 사이인데 사진만 보면 싸우는 상황 또는 무서운 상황이라고 착각될 만큼 깜짝 놀라는 사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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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9.16 07:40 스타일 TALK

얼마 전 세미나를 다녀왔다. 세미나에서는 판매를 유도하는 마케팅전략과 매장 연출과 진열 그리고 레이아웃에 따른 효율적인 판매유도 및 패션 유통업계의 트레드 3가지 주제의 비주얼 머천다이징(VM)에 관한 세미나로 특히 첫 번째 ‘장기불황을 대비한 신소비자 특성연구’ 라는 마케팅 주제에서 흥미로운 부분에 모두가 공감한 내용이 있었다.

‘고객을 사로잡는 매장의 일반적인 법칙’ 세미나 내용 중 ‘고객의 손을 자유롭게 하라’ 라는 내용은 고객의 손이 자유로울 때 더 많은 구매의욕을 느낀다는 내용이었다.

즉 쇼핑을 할때 손에 짐이나 무거운 가방을 들고 쇼핑을 하면 상품을 보는 것이 불편해 쇼핑시간이 짧아져 구매의욕을 감소하게 만든다는 것이다.

 

손이 자유로우면 상품을 자세히 관찰하며서 매장에서 머무르는 시간이 많아 구매를 결정하게 한다.

세미나를 다녀 온 후 곰곰히 생각해 보니 평소에 쇼핑 시 어깨에 걸치는 숄더백보다 손으로 드는 토트백을 착용할 때 쇼핑이 불편했고 손에 짐을(또는 쇼핑백) 들었을 때 쇼핑 시 손이 불편에 상품을 자세히 보지 못했고 피팅할때도 짐 때문에 정말 불편했었던 것 같다. 그래서 손이 자유롭지 못해 상품을 자세히 관찰하기 어려워 ‘다음에 와서 구경하자’ 하고 쇼핑을 포기하고 매장을 나가버린 적이 종종 있었다.

 

‘다음에 구경하자’ 또는 ‘다음에 사자’ 하고 그 당시에는 쇼핑을 포기하고 다음에 쇼핑을 하고자 했으나 잊어버리나 구매 의욕이 떨어지는 변심으로 쇼핑지출을 막아주기도 했는데 쇼핑 시 손이 자유롭지 않아 구매의욕을 떨어지게 하는 원인이 되었던 것 같다.

이런 경우는 개인적으로는 물론 세미나를 다녀온 후 주변사람들에게 이야기를 나누어보니 손에 짐이 많을수록 쇼핑시간이 단축되었고 구매의욕이 떨어졌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었다.

 

쇼핑 시 손이 자유롭지 못하면 쇼핑을 할때 구매의욕을 떨어지게 하면서 쇼핑포기를 부르게 하는 원인이 될 수 있다는 것. 누구나 한번쯤 경험이 있을 듯 하다.

그렇다면 신소비자들의 손을 자유롭게 그리고 쇼핑을 편안하게 하는 의류업계의 독특한 전략이 필요할 것 같은데 구매를 돕는 새로운 마케팅전략이 나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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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8.26 09:00 생활 속 웃음

VM(Visual Merchandising)의 진정한 목적은 고객으로 하여금 과장된 시각적인 효과로 충동구매를 시키는 것이 아니라 상품과 브랜드의 정보 그리고 가치와 장점을 고객에게 제안하면서 효과적인 쇼핑을 유도하는 것을 말하는 마케팅 전략으로 기업마다 VM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습니다.

 

한국의 VM 발전을 위해 비주얼 머천다이징을 연구하는 단체가 1년 전에 창단하여 한국에 맞는 VM을 연구하는 협회를 창단하게 되었죠.

그리고 한국 VM 연구회가 1주년이 되었네요

 

 

 

 

 

한국의 VM 발전을 위해 VM 연구와 세미나 및 국제적인 교류 행사도 적극적으로 참여했습니다.

 

 

                    한국 VM 연구회 홈페이지- www.koreavm.net

 

특히 한국 VM 연구회에서는 그동안 소외되었던 장애인의 사회진출을 위한 VM 그리고 노인 복지시설 및 각종 복지단체에서 봉사와 특별 강의를 하여 전시회를 돕기도 했습니다. 그 외 1년에 2회 국내외 VM 트렌드에 대해 세미나를 주체하여 한국의 VM의 발전에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한국 VM 연구회가 1주년이 되었습니다.

한국 VM 연구회 창단하신 김은숙 회장님을 비롯해 이사님들이 참석한 1주년 모임은 모두가 축하하며 VM 발전을 위해 더 노력하는 마음으로 즐거운 시간을 갖게 되었습니다^^

드레스코드 블루와 그린(연구회 마크 컬러)

1주년 파티는 아라 인천 여객터미널 전망대에 위치한 아라카페에서 모임을 가졌는데요. 전망대에 본 전경과 시시각각 변화는 노을에 모두가 감탄했습니다. 즐거운 시간이라 음식도 더욱 맛있었는데요. 이탈리안 요리는 정말 환상적이었네요.

그리고 1년 동안 한국 VM 연구회 활동과 앞으로 VM연구를 위한 심도 있는 토론도 있었습니다.

 

한국 VM 연구회를 다녀 온 후 뿌듯하고 한국 비주얼 머천다이징을 위해 더 노력하는 디렉터가 되어야겠다고 생각을 하게 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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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3.21 07:30 스타일 TALK

일상에서 많은 종이류를 접하고 사용하는데 한지. 베이커리에서 사용되는 종이용품과 포장봉투 등등을 패션 이미지 연출과 인테리어, 매장 연출소재로 멋지게 변신할 수도 있다는 것을 쇼룸에 적용해 보니 흥미로웠으며 사람들의 반응도 놀라웠다. 또한 비닐과 비닐끈 그리고 의류 부자재도 작품의 소재로 매력적으로 활용을 할 수 있었는데 올해 키워드 중 하나인 투명과 순수를 트렌디하게 표현하기도 했다.

패션에서는 시스루룩과 화이트 컬러가 트렌드이며 인테리어나 비주얼 머천다이징에서는 유리, 투명소재, 프리즘, 섬광등으로 순수하고 투명함이 강조하는 키워드로 패션 트렌드에서는 비닐로 유행하는 시스루룩 스커트를 표현했고 순수함은 화이트 종이등으로 쇼룸을 구성하게 되었다.

자, 그럼 베이커리에서 사용되는 종이외 용품들이 어떻게 변신하는지 현장작업과 완성된 쇼룸을 구경해 보자.

종이재료와 비닐 그리고 베이커리 용품을 방산시장에서 구입해 한국의 대표 마네킹회사에서 작업을 했다.

종이접기(동서남북) 과정


처음 작업한 종이는 한지로 종이접기를 했다. 종이접기는 동서남북 모양으로 입체감과 뛰어난 감각으로 변신했고 한지를 돌돌 말아 현대적인 이미지로 변신하기도 했다.

베이커리 비닐봉투

비닐 끈과 똑딱이 단추

그리고 베이커리에서 사용되는 빵 컵과 빵 종이받침 그리고 비닐, 종이봉투도 새로운 이미지로 표현할 수 있었다. 특히 일상에서 사용되는 비닐과 비닐 끈이 독특한 변신으로 시도를 해봤는데 비닐 끈은 목걸이로 비닐은 이 모든 재료를 받쳐주는 옷으로 재탄생되었다.

비닐은 올해 유행하는 스커트 모양(앞은 짧고 뒤는 긴 디자인)으로 시스루룩을 만들어 패션 트렌드 경향을 표현하게 되었다. 그리고 한국VM 연구회 세미나 현장 쇼룸에서 완성을 했다.

동서남북 종이접기

전체적으로 투명하고 순수한 이미지를 강조한 컬러와 비닐소재로 올해 패션트렌드와 인테리어, 매장 VM의 트렌드를 연출로 생각지도 않는 일상의 소재의 또 다른 변신에 사람들은 재미난 재료에 깜짝 놀라는 반응을 보게 되었다.

사람들의 반응을 보면서 일상에서 지나칠 수 있는 용품과 소재가 새로운 변신으로 재탄생할 수 있다는 발상의 전환이 될 수 있었으며 생활 속에서도 응용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예를 들어 조명에 종이접기로 입체감과 은은한 빛을 표현할 수도 있으며 화분의 커버로 입체감과 독특함으로 멋진 장식효과를 줄 수 있는 소재로 충분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생활속 다양한 소재들의 또 다른 변신은 흥미와 재미 그리고 독특한 디자인 감각을 표현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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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vm, 깜짝변신, 마네킹, 베이커리종이, 비닐봉투, 비주얼머천다이징, 세미나, 쇼룸, 순수, 스타일, 시스루룩, 연출, 일상소재, 종이작품, 종이접기, 투명, 트렌드, 패션, 한국VM연구회, 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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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동안 도쿄출장을 가게 되면 이용하는 숙소가 있다.
일반 도쿄 호텔보다 저렴한 숙박비와(환율적용, 욕실 있는 룸은5만원, 공동욕실 사용 룸은 3만원) 조식은 부담스럽지 않는 가격으로 도쿄출장을 언제나 즐겁게 만들었다.

물론 누구나 이용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기는 하다. 이곳은 National Olympics Memorial Youth Center로 올림픽 선수촌을 유스 호텔처럼 저렴하게 제공하고 있는 곳이다. 그리고 이용하는 방법은 세미나실을 이용해야 하며 사업자 등록된 회사나 단체(또는 학교)만 이용되는 숙소로 개인적으로 이용하기 어려움도 있으며 저렴한 숙소가격 때문에 6개월~1년 전에 예약해야 이용가능한 곳이기도 하다. 좀 까다로운 점이 몇가지 있지만 그 만큼 저렴하고 쾌적한 환경과 부대시설이 좋아 세계 여러나라에서 줄서서(?) 이용하는 숙소이기도 하다.

8년 동안 일 년에 상반기, 하반기에 이용했는데 같이 가는 사람들은 패션 동업계 사람들로 도쿄를 리서치 하면서 숙소에서 제공되는 세미나실을 이용할 수 있다. 세미나실에서는 한일 패션 VM을 비교하고 일본 현지 디자이너와 정보교류를 하기도 한다.

 

숙소 룸은 일반적인 일본 호텔처럼 작고 아담한 편인데 도시의 건조한 일반 호텔보다 주변 환경이 매력적이다. 주변에 요요기 공원이 있으며 간식을 이용할 수 있는 휴게실 그리고 숙소 전체가 넓다보니 가볍게 산책할 수 있는 장점도 있는데 가장 매력적인 것은 바로 조식일 것이다.

조식은 식당 입구에 자판기를 이용해야 하는데 450엔으로 일반 호텔보다 50% 이상 저렴한 가격도 매력적이지만 다양하고 맛나는 일본식 음식을 즐길 수 있다. 여러 지인들과 함께 아침을 먹을 수 있어 좋고 전날에 서로 어떤 리서치를 했으며 어떤 일을 경험했는지 서로 교감하면서 즐겁게 조식을 즐길 수 있어 더욱 맛나는 아침을 먹게 된다.

그럼, 450엔 조식 메뉴가 어떻게 나오는지 보자.

시간대 별로 메뉴가 조금씩 다른데 이유는 많은 수백 명이 이용하다보니 품절되어 다른 메뉴로 교체되는 경우가 많다.

                        - 지인 13명과 조식을 함께한 아침식사 풍경

- 밥 그리고 죽과 국이 있어 한국인 식습관에 불편이 없으며 일본식 음식이 많은 편이지만 대체적으로 입맛에 잘 맞는다.

 

- 특히 낫또는 일본에 갈때만 먹을 수 있는 별미로 일본사람이 낫또를 즐기는 방법으로 간장과 겨자소스를 섞어 먹나 보다. 조식에 제공된 낫또에는 두가지 소스가 있어 섞어 먹으면 정말 별미이며 밥에 비벼 김에 싸서 먹으면 정말 맛있다.

-빵에 버터, 잼을 빵에 양면에 바른 후 제공된 각종 재료를 넣어 만드는 방법으로 기막힌 맛을 느낄 수 있다.

- 해외 나가면 꼭 즐기는 조식 방법으로 샌드위치를 만들어 먹는데 도쿄에서는 주로 모닝빵으로 추억의 사라다 빵(또는 햄버거, 핫도그)을 만들어 먹는 즐거움은 색다른 즐거움을 주는데 첫날 지인들에게 먹는 방법을 알려주니 모두가 다음날부터 사라다 빵을 만들기도 했다.^^ 이렇게 지인들과 함께 조식을 즐길 수 있어 더욱 맛있게 도쿄 패션 리서치 일정을 편안하게 마치게 된다.

도쿄 출장가면 이용하는 숙소의 조식은 언제나 즐거움과 맛나는 아침식사로 한국에 돌아오면 자꾸 생각나게 하고 그리워지는 맛을 주게 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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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National Olympics Memorial Youth Center, vm, 낫또, 도쿄출장, 메뉴, 사라다빵, 세미나, 숙소, 스타일, 일본, 자꾸생각나는 맛, 정보교류, 조식가격, 패션, 패션리서치,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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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9.12 08:01 스타일 TALK

추석을 앞둔 일요일, 동대문 쇼핑거리를 걷게 되었다. 그런데 평소 주말의 동대문거리와 다른 풍경과 사람들을 보면서 깜작 놀랬다. 한국인지 외국인지 모를 정도로 수많은 외국인들이 동대문 쇼핑타운 거리를 가득 메우고 있었다.

며칠 전 세미나를 준비하기 위해 몇 분이 강사들과 리허설을 했다. 수백 명 앞에서 발표하는 중요한 세미나라 충분히 준비하기 위해 모였는데 개인적으로 홍콩 쇼핑몰 VM(Visual Merchandising) 발표를 하기 위해 준비한 내용을 리허설을 하는데 홍콩 명품 패션 쇼핑몰인 랜드마크에서 보여준 사진에 사람들이 놀랬다.

그 사진 내용은 주말에 홍콩의 경제 중심부이고 명품브랜드와 쇼핑몰이 밀집하고 있는 센트럴의 랜드마크 주변에 가정부 및 외국인 근로자들이 거리를 장악하는 모습의 사진이었다. 주말의 랜드마크는 차 없는 거리로 주말마다 근로자들은 대로변 주변에 소풍을 나온 듯 도시락을 나누워 먹는 모습 그리고 친구들과 놀이터가 되는 풍경은 평일의 모습과 전혀 다른 또 랜드마크의 주변 풍경이다. 사진을 보면서 강사들에게 설명하자 이런 말을 했다.

“아마 한국에서 외국인 근로자가 명동거리나 청담동거리에서 이런 만남의 장소가 된다면 난리 났을 것이다.” 라고 말할 정도로 홍콩의 랜드마크 광경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그런데 한국에서도 비슷한 광경을 추석연휴 일요일, 동대문 쇼핑타운거리에서 보게 되었다.

동대문 쇼핑타운 거리는 평소에도 외국인들을 자주 보게 되는데 대부분 관광객이다. 가끔 일요일에 가는 날에는 변화가인 쇼핑타운 반대편인 밤 시장에 일요일에는 노점들이 즐비하는데 많은 외국인 근로자들이 노점에서 저렴하게 쇼핑하는 모습을 보기도 했다. 하지만 추석연휴에는 밤 시장 주변은 물론 패션 쇼핑몰거리에서 지금까지 한번도 볼 수 없었던 수많은 외국인 근로자들이 동대문 다 모인 듯 깜짝 놀랐다. 추석이라 대부분은 문을 닫아 노점들이 많았는데 그래서인가 보통 주말의 동대문 거리 풍경과 전혀 달랐고 거리엔 외국인들로 다른 세상에 있는 느낌이었다.

왜 이렇게 동대문 쇼핑타운 거리에 외국인 근로자들이 갑자기 많아졌는지 이유를 알게 되었다.

추석 명절이다.

하지만 외국인 근로자들은 보고 싶은 가족을 만날 수도 없으며 찾아갈 수 없는 상황이다. 그렇다고 한국에서 특별한 체험이나 관광을 하기도 어려운 그들이 친구들과 만나기 위해 그 동안 쇼핑하고 싶었던 동대문 쇼핑타운 거리를 찾는 것 같았다. 주말보다 여유 있는 명절 연휴로 수많은 외국인 근로자들이 동대문 쇼핑거리에서 쇼핑과 함께 친구들을 만나고 있었다.

지하철근처부터 옹기종기 모여 대화를 하는 모습, 쇼핑타운 거리에서 이것저것 물건을 사는 모습등 동대문 거리는 그야말로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만남의 장소이고 쇼핑장소처럼 북적이는 이색적인 풍경이다. 한국의 명절이지만 외국인 근로자는 친구들이나 동료들과 같이 한국의 한가위를 보내기 위해 동대문에서 만나서 가족에게 보내줄 선물로 옷을 구입하거나 자신을 위한 쇼핑 아이템을 구입하기 위해 동대문 쇼핑타운을 찾는 색다른 명절 분위기를 즐기고 있었다. 그리고 근로자의 모습도 즐거워 보였다.

한국에서 외국인 근로자로 명절이 외롭고 가족이 그리울 것인데 그 동안 자주 만나지 못한 친구들도 만나고 그리운 가족의 선물과 시간이 없어 쇼핑도 못했던 몇 가지 아이템을 구입하기 위해 동대문 쇼핑타운을 찾은 외국인 근로자들은 한국에서 특별한 추석연휴를 즐기고 있었다. 한국에서 외국인 근로자도 즐거운 추석을 보내길 바란다.

안녕하세요. 머쉬룸M 입니다. 글을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래 손가락 모양의 추천을 눌러 주시면 더 좋은 글을 볼 수 있습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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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가족, 거리문화, 관광객, 동대문, 동대문쇼핑몰, 리허설, 만남, 명절, 명품브랜드, 세미나, 쇼핑, 쇼핑타운, 연휴, 외국인 근로자, 추석, 홍콩 랜드마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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