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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주얼 머천다이저입니다. 일도 좋아하고 패션 스타일, 여행과 호기심 그리고 자취생활에 필요한 일상을 탐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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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09 21:12 스타일 TALK

최근 신도시 판교 테크노밸리에 초대형 백화점이 오픈했다고 해서 지인들과 구경을 해보았습니다. 소비자 입장에서 바라 본 판교점 현대백화점은 기존의 백화점보다 규모면에서 깜짝 놀랐습니다. 또한 내부 시설 및 브랜드별 MD구성도 색다르고 인테리어는 물론 콘셉트 구성이 최신 트렌드를 대부분 반영한 백화점 이미지를 주었습니다. 물론 살짝 아쉬운 점도 있었죠.

소비자 입장에서 바라 본 판교점 현대 백화점

연휴기간에 방문한 백화점은 북적이는 인파에 살짝 당황도 했습니다. 독특한 콘셉트로 오픈한 백화점을 식품관부터 층별 곳곳을 구경해 보았는데요. 백화점 이미지보다는 쇼핑몰 이미지가 더 크게 느끼게 할 만큼 규모와 브랜드 입점 수가 대단했습니다. 왜 이곳의 주변상권을 위협하고 있다는 뉴스를 접했는데요. 현장을 보니 그 이유를 알게 되었네요.

 

식품관 구경하다

지하 식품관은 유명셰프 매장 및 글로벌 푸드매장등 다양했는데요. 슈퍼마켓을 구경하니 재미난 구성이 소비자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특히 수입식품코너에서 주변에서 구하기 힘든 재료들은 요리를 좋아하는 저에게는 흥미로웠습니다. 그래서 송로버섯 바질 페스트와 굴통조림을 구입했네요.^^

또한 1인가구를 위한 코너가 있어 흥미로웠습니다. 자취인 싱글 지인은 이 코너에서 몇 가지 소형용량의 재료를 구입했습니다.

그리고 점심으로 지인들과 식품관 키친코너에서 유명 방송인 셰프매장의 타이요리를 즐겨보았습니다. 생각보다 살짝 실망~

 

늦은 점심식사를 마친 후 본격적으로 구경을 해보았습니다.

리빙, 패션잡화, 스포츠, 의류, 라이프스타일숍 등등 다리 아프게 구경했어요.

소비자 입장에서 흥미롭게 구경했던 곳을 소개해 봅니다. 오픈한지 얼마 안 되어서 그런지 직원들이 촬영에 대해 우호적이었습니다.^^

 

카페가 접목된 가드닝매장

요즘 라이프스타일 매장에서 빠질 수 없는 카테고리가 가드닝으로 이곳에서는 다채로운 가드닝 제품을 구경하면서 여유 있게 차 한 잔을 즐길 수 있는 카페공간을 연결하여 독특한 가드닝 매장을 구성해서 흥미롭게 구경해보았습니다.

 

의류매장에서 본 블루 이미지의 연출 부분입니다.

 

해외여행을 즐기는 사람들 늘어나면서 백화점에서도 전문 여행용품 코너를 확대하고 있었습니다.

 

흥미롭게 본 남성매장

이곳 백화점은 개인적으로 여성층보다 남성층이 볼거리가 많았습니다. 남성을 위한 제안형 패션매장을 다채롭게 구경했습니다.

남성구두코너에서 매장이미지가 독특해 구경하니 친절하게 직원이 접객도 해주었습니다.

그 외 남성층에서 본 남성전용 카페는 기존 카페보다 색다른 콘셉트를 볼 수 있었습니다. 어떤 남성브랜드매장에서는 한쪽에 카페도 운영하고 있었습니다.

 

남성층에서 가장 흥미롭게 구경했던 매장이 있었습니다.

최근 1인가구가 증가하고 있는데요. 싱글남성을 위한 라이프스타일 콘셉트 이미지를 주고 있었습니다. 분명 의류가 매인 매장이지만 매장 곳곳에 1인가구가 필요한 생활용품을 곳곳에 노출하며 판매를 하고 있었습니다. 예를 들어 싱글 침대에 상품진열, 식기류 및 주방용품, 바디용품, 그리고 애견용품까지 싱글이 즐겨 찾는 제품구성과 함께 패션의류잡화를 접할 수 있는 독특한 매장구성이 흥미로웠습니다.

그런데 왜 남성매장에서만 볼 수 있는지요? ^^

 

 

판교점 최근 오픈 백화점을 소비자 입장에서 구경해보니 다채로운 브랜드와 독특한 매장구성이 흥미로웠습니다. 연휴기간에 둘러보니 살짝 불편한 점(특히 키친코너)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좀 더 제안형 콘셉트 이미지가 아쉽고 소프트한 매장 이미지보다 하드한 즉 딱딱한 이미지의 의류잡화 매장들 인테리어 분위기가 있어서 개인적으로 접근성이 용이하지 못한 부분이 있었지만 대채적으로 소비자 입장에서는 구경거리가 많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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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여행 중 꼭 방문하는 몇 곳의 백화점이 있습니다. 그 중 피카딜리 역에 위치한 포트넘 앤 메이슨(Fortnum & Mason) 역시 꼭 가는 백화점이죠. 특히 이곳 백화점을 가는 이유는 멋진 쇼윈도를 보는 것 외에 선물용으로 홍차 티백을 구입하기 위해서입니다.

 

포트넘 앤 메이슨는 영국의 백화점들과 다른 분위기로 패션보다는 독특한 식품매장과 1층에 위치한 다양한 홍차 및 차. 잼, 그리고 캔디 등등 다른 백화점과 차별화된 식품구성 및 패키지를 둘러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식품매장 외 나머지 층은 향수와 뷰티 그리고 패션잡화와 주방용품들을 흥미롭게 둘러 볼 수 있는 곳이죠.

지나가다 백화점 쇼윈도만 봐도 들어가고 싶을 만큼 매력적인 이미지를 주는데요.

올해 봄에 둘러 본 포트덤 앤 메이슨의 환상적인 쇼윈도를 소개해 봅니다.

 

봄에 방문했을 땐 건물 외관 공사를 하고 있어 3년 전 건물 외관 풍경 자료 사진을 첨부합니다. 이곳 백화점 메인 컬러는 민트 그린입니다.

 

올봄에 본 쇼윈도를 둘러보니 컬러풀하고 클래식한 액자 연출물과 환상적인 상품연출에 한참을 구경하게 되었죠.

중앙에 지하 식품매장을 볼 수 있는 원형 계단은 이곳의 대표 이미지입니다.

1층엔 각종 차와 잼. 저장식품, 캔디, 초콜릿 및 와인 등등을 둘러볼 수 있어요.

특히 다양한 맛의 Tea 종류들은 이곳을 한참을 머무르게 합니다.

선용용과 직접 즐기고 싶은 티백을 구입했는데요. 3파운드의 가격대라 선물용으로 착해요.

나머지 층은 포트넘 앤 메이슨만의 향수와 뷰티용품 그리고 패션잡화와 주방용품 등등의 매장구성은 다른 백화점에서 볼 수 없는 독특한 분위기를 주는 곳이었네요.

여행을 마치고 집에서 포트넘 앤 메이슨에서 구입한 얼그레이를 마셔보았어요 (나머지 다양한 과일맛의 홍차 티백은 선물용으로~~·)

마지막 일정에서 파리공항에서 구입한 마카롱과 함께 집에서 향기롭게 즐겨보았습니다. 홍차 및 기타 티백 차들은 티백 한 개가 3잔정도 나올 만큼 진합니다.(사진은 3번째 우려낸 얼그레이 상태입니다.)

 

런던여행 중 환상적인 쇼윈도에 감탄하고 독특한 매장구성과 다양한 홍차 및 식품들 그리고 독특한 디자인의 패션 잡화, 가정생활용품 등등을 둘러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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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30 08:00 여행과 호기심

일본의 일반적인 슈퍼마켓은 도쿄시내에서 종종 둘러보았지만 일본 대형마트는 어떤 분위기일까 궁금해 도쿄외각으로 나가 대형마트를 구경해 보았다. 일본 대형마트를 둘러보니 한국 대형마트와 상당히 비슷한 분위기이었다. 유럽의 대형마트는 심플하고 모던한 느낌을 주었다면 한국마트나 일본 마트는 인쇄물(POP)이 많았는데 행사상품 및 테마상품 그리고 가격고지를 강조하는 분위기가 한국마트와 비슷한 환경과 이미지를 주었다.

하지만 한국과 조금은 다른 환경도 둘러보게 되었는데 특히 시식코너는 한국과 참 달랐다.

이온 레이크타운 복합쇼핑몰 안에 위치한 대형마트는 식품, 가정생활, 의류잡화 등으로 층마다 구분되어 있다.

어느 나라나 대형마트의 메인은 식품코너로 식품매장을 가장 관심 있게 구경해 보니 한국의 마트 식품매장환경과 비슷한 분위기었다.

 

- 일본 마트 농산코너에서 본 무는 한국 무와 모양이 달랐는데 길고 슬림하다. ^^

수산물 코너는 살짝 재래시장 분위기를 주었다. 수산물을 보니 싱싱해 보이고 한국과 다른 진열 또한 독특했다.

델리코너는 특히 튀김류와 코치류가 한국보다 진열대도 넓고 종류도 다양했다.

마트를 구경하다가 늦은 점심을 하기 위해 마트와 연결된 푸드코너를 갔는데 푸드코너 풍경에 깜짝 놀라게 되었다. 한국마트 푸드코너보다 메뉴도 다양하고 공간도 정말 넓었지만 앉을 자리가 없을 만큼 북적이고 빈 좌석을 기다리는 사람도 상당히 많았다. 주변에 있는 주민들이 다 마트에서 주말을 보내는 것일까?

한국의 마트 푸드코너 주문방식과 달랐는데 해당 코너에서 직접 주문하는 시스템으로 두 곳에서 타코야끼와 우동을 주문해 음식을 찾았지만 빈 테이블이 없어 5분 정도 주변 테이블을 살피다가 겨우 합석을 해서 점심을 해결해야할 만큼 일본마트 푸드코너는 정말 좌석 쟁탈전(?)으로 난감하고 피곤했는데 어렵게 테이블에 앉아 음식을 맛보니 맛있어 잠시 피곤함도 잊고 기분도 좋았다.^^

 

일본 대형마트 식품코너를 둘러보니 한국과 다른 한 가지가 있었다. 한국 대형마트 식품코너를 쇼핑하다보면 여러 곳에서 다양한 시식코너를 볼 수 있어 새로 출시된 신상품을 시식할 수도 있고 시식코너를 지나가다 맛이 궁금해 시식도 하고 때론 구매를 결정하게 된다. 하지만 일본 마트는 시식코너 및 시식행사가 한국처럼 부각되고 활성화가 되지 않는 것인가?

가장 마트고객이 분비는 토요일인데 한국 마트라면 주말에 집중 시식행사가 더욱 많은 반면 일본 마트는 주말인데도 불구하고 마트에서 달랑 떡 조각(한국의 인절미 맛이다.^^) 한번 먹었고 신상품 요플레 행사 하나 시식행사만 있었을 뿐 그 어디에서도 시식코너를 볼 수 없어 정말 아쉬웠다...ㅠ

 

솔직히 일본 마트 시식코너에서 일본 식품만의 독특한 상품 및 맛을 다양하게 경험하고 싶었는데 예상은 빗나가고 말았다. 유럽 마트에서도 경험했지만 시식코너가 많지 않았다, 그런데 기대했던 일본 마트 시식코너는 더 없다는 것. 오히려 일본 백화점 델리코너 및 식품매장이 시식코너가 더 많았고 기대했던 대형마트는 시식코너가 거의 없어 의외였는데 유럽 마트나 일본 마트를 둘러보니 역시 한국 마트의 다양한 시식코너는 세계 최고인 듯 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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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24 07:30 스타일 TALK

쇼핑을 하다보면 가격에 따라 구매를 결정하기도 하는데 특히 식품매장에서의 가격과 할인율 또는 덤으로 주는 증정품에 민감하다. 식품매장에서는 적게는 몇 십원, 많게는 몇 천원의 차이를 가격고지를 비교해가면서 최대한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를 결정하기도 하는데 특히 마감시간대에 간다면 신선식품이나 조리식품은 파격가 할인은 매력적이다. 하지만 식품매장과 다르게 의류매장에서는 식품매장만큼 가격에 덜 민감한 편이며 할인 상품이라도 쉽게 구매결정을 하지 않는다.

                   - 스타일을 제안하면서 가격고지를 하는 의류매장의 예

의류쇼핑은 가격보다 디자인과 스타일이 중요하기 때문에 저렴해도 자신의 스타일과 맞지 않거나 효율성과 소장가치 여부에 따라 구매를 결정하기도 한다.
그래서 식품매장에서의 가격고지 또는 할인율에는 민감해도 의류매장에는 가격보다는 상품의 디자인과 스타일을 먼저 보고 다음에 가격을 살피는 경우가 많아 가격고지를 안 하는 곳이 의외로 많다는 것이다.

- 의류매장에서는 대체적으로 가격고지를 한
다면 마네킹옆 바닥에 고지한다.

그래서 어떤 백화점(또는 거리 의류매장)에는 쇼윈도나 매장 스테이지(마네킹)에 가격고지를 전혀 하지 않는 곳이 있는가 하면 어떤 백화점(또는 거리 의류매장)에서 가격고지를 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예를 들어 백화점을 비교하자면 한국의 대표 백화점 3곳 중 2곳은 의류매장에만 가격고지를 하지 않는 곳이 있고 한 백화점만 의류매장에도 가격고지를 하는 상황을 볼 수 있다. (물론 해외에도 가격고지 노출 유무가 브랜드마다 그리고 백화점마다 각각 다른데 고가의 명품 브랜드 및 중저가 브랜드일수록 가격고지를 분명하게 하는 편이다)

이렇게 백화점마다(또는 거리 의류매장) 의류매장의 가격고지 유무가 왜 다를까?

가격고지를 하지 않는 백화점의 의류매장에서는 앞서 말한 것처럼 고객이 가격보다 디자인과 스타일이 우선이라 마네킹이 입은 옷으로 스타일만 제안 및 강조하기 위함이고 가격고지가 없으면 고객이 궁금해 매장 직원에게 가격을 물어보면서 직원과 대화를 유도하게 한다는 것이다. 그럼 직원은 좀 더 적극적으로 고객을 응대할 수 있으며 연계성 판매를 할 수 있는 숨어있는 마케팅 전략이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가격고지를 하지 않는 이유가 있다.

그럼 가격고지를 철저하게 하는 백화점 의류매장은 왜 가격고지를 할까?

가격고지 유무에 따라 매출이 상승되거나 감소하는 것은 아니다. 솔직히 고객은 의류매장에서 디자인과 스타일에 더 관심을 가지고 구매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이기에 가격고지가 있어도 구매결정에 있어 큰 영향을 주지 않는다. 즉 자신의 스타일에 정말 어울리는 아이템이라면 가격과 상관없이 구매하는 백화점 고객층이 많으므로 가격고지가 큰 영향을 주지 않지만 가격고지를 하는 이유는 그래도 가격을 알고 싶어 하는 고객에 대한 배려이고 서비스로 가격고지를 한다는 것이다.



이렇게 백화점 의류매장이나 거리 의류매장 각각 다른 가격고지 유무가 있는데 고객은 가격보다 우선적으로 디자인과 자신의 스타일에 어울리는 아이템인지를 먼저 보고 가격을 본다고는 하지만 그렇다고 멋진 디자인이라도 생각지도 않는 고가의 가격이라면 구매를 포기하는 고객이 더 많은 것은 사실이다. 그래서 고객입장에서는 디자인이 마음에 들어도 가격고지가 없어 궁금할 때 그리고 가격을 물러봐야 하는 불편함에 있을 때 가격고지를 하는 의류매장이 조금은 도움이 되는 백화점 및 의류매장이며 고객을 위한 배려와 서비스인 것이 아닌가 생각하게 한다. 아무리 고객이 가격보다 디자인과 스타일이 우선일지라도 가격고지가 있는 매장이 고객에게는 가격비교와 선택할 수 있는 쇼핑환경을 제공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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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가격고지, 가격우선, 고객서비스, 구매결정, 디자인과 가격, 마네킹, 백화점, 선택, 쇼핑, 스타일, 스타일제안, 식품매장, 아이템, 의류매장, 의류쇼핑, 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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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2.14 07:30 스타일 TALK

백화점에서는 브랜드마다 홍보를 위한 이벤트 행사도 많은데 특히 새로운 상품이 출시 될 때 백화점 안팎으로 홍보를 하는 행사는 사람들로 하여금 관심을 끌게 한다. 한국에서는 화장품 회사에서 제품홍보와 메이크업을 무료로 해주는 모습은 자연스러우며 그 외 각종 이벤트 행사로 고객의 시선을 사로잡는 행사를 한다.

하지만 매장 안 브랜드 메인 자리에서 홍보효과를 주면서 디스플레이 효과까지 그리고 멋진 마네킹 연출보다 더욱 시선을 사로잡는 모습을 일본 백화점 구두매장에서 보게 되었다.

도쿄 긴자 사거리에는 수많은 명품 브랜드도 있으며 백화점 또한 밀집되어 있다. 긴자 사거리 중심에 자리 잡은 와코 백화점이나 미츠코시 백화점은 오랜 전통과 일본 사람들이 좋아하는 백화점이다. 특히 긴자점 미츠코시 백화점은 그 동안 거의 리뉴얼 작업 없었기에 다소 낡아 보이며 한국 백화점보다 솔직히 세련된 분위기를 주지 못했다. 하지만 최근 미츠코시 백화점 본점과 함께 신관이 오픈되면서 새롭게 오픈한 모습을 보기 위해 리서치를 하게 되었다.

신관은 최신 인테리어 트렌드를 반영한 자연적이고 내추럴한 소재로 고급스럽게 마감된 인테리어이며 모던하면서도 클래식한 분위기를 주었다.

식품매장은 내추럴한 인테리어와 소품활용이 매력적인 부분이 많았다. 획일적인 딱딱한 사인물보다 친근함이 있는 보드판(칠판 같은 사인물)을 이용하여 재미있고 독특함을 주었다. 가볍게 음식을 먹을 수 있는 곳에서는 백화점 특성상 좁은 공간으로 불편할 수 있는 가방을 보관할 수 있는  소도구를 의자 뒤에 설치하여 불편하지 않도록 고객을 배려한 서비스도 볼 수 있다.

여성매장은 시선이 딱 트인 분위기를 주고 있으며 본점보다 넓고 세련된 매장분위기를 주었다.

남성패션코너를 리서치를 하면서 한국과 다른 분위기를 볼 수 있었는데 일단 동선도 넓고 브랜드마다 고객이 앉을 수 있는 편안한 의자를 보여주었다. 판매 전략에서 의자의 역할을 중요하다. 의자에 편안하게 쉬면서 천천히 오랜 시간동안 상품을 둘러보게 되면서 구매를 유도하는 전략이 숨어 있다는 것.
그리고 시선을 사로잡으면서 한참동안 머무르게 한 구두매장이 있었다.

구두 매장의 중앙 메인자리에 구두를 만들고 있는 상황을 보여주는 구두 직공의 모습은 신선했고 놀랍기도 했다. 화장품 코너도 아닌데 구두매장에서 이런 이벤트를 보여주는 것은 한국에서는 볼 수 없었기 때문이다.

큰 테이블에서 구두를 만드는 과정과 고객이 직접 구두의 컬러와 디자인을 주문할 수 있도록 하는 이벤트이다. 물론 일정 기간에 보여주는 이벤트이지만 고객입장에서는 구두를 만드는 과정을 직접 볼 수도 있고 디자인도 상담할 수 있어 화려한 브랜드 홍보 이벤트보다 정적이지만 고객의 시선을 사로잡는 독특한 디스플레이 효과를 주었다.

그리고... 좀 엉뚱하게도 그 장면을 보면서 왜 웃음이 나왔는지....^^
구두를 만들고 있는 장인을 보면서 이상하게 스쳐가는 시크릿가든의 현빈의 대사가 떠오르며 빵 터졌다. “ 이태리 장인이 한땀 한땀 ...” ㅋㅋ

테이블에 앉은 장인도 하나하나 구두에 컬러링을 하는 모습이 열정적이었으며 그 남자의 패션도 미소를 주게 했다. 가슴에 핑크색 장미꽃 브로치는 압권이다.^^
아마 꽃 장식을 하지 않았다면 의무적이고 딱딱한 분위기를 주었을 것이고 장인의 모습은 평범하고 매력적으로 보이질 않았을 것이다. 하지만 그 남자의 모습은 코사지 하나로 테이블에 열정적으로 작업하는 모습이 더 돋보였으며 센스만점이다.

아무튼 일본 백화점에서 본 구두 장인의 집중하는 모습은 아직도 생생하고 그의 멋진 꽃 장식은 지금도 미소를 짓게 하는 멋진 장인의 스타일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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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구두매장, 긴자거리, 꽃장식, 남성패션코너, 리서치, 미소, 미츠코시 백화점, 브랜드, 시선 사로잡는, 식품매장, 신관, 여성의류, 이벤트행사, 인테리어, 일본백화점, 장인, 클래식, 패션센스, 현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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