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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주얼 머천다이저입니다. 일도 좋아하고 패션 스타일, 여행과 호기심 그리고 자취생활에 필요한 일상을 탐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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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9.19 07:30 스타일 TALK

유명하고 인기 있는 명품 브랜드일수록 매장 입구에 고객을 줄서게 하는 풍경을 자주 본다, 한국의 백화점이나 면세점에서도 자주 보고 해외에서도 유명 명품브랜드 매장 입구에서 늘 고개들이 줄을 서있는 광경을 자주 볼 수 있었다. 처음엔 인기 있는 명품 브랜드라서 매장에 고객들이 많아 쇼핑편의 및 일대일 응대를 위해 매장 입구부터 고객을 통제하는 것이라 생각했다.

하지만 매장에 소수의 고객만 있고 그다지 분비하지 않는데도 매장 입점을 통제하며 입구부터 고객을 줄서게 만드는 브랜드도 많아 이유가 참 궁금했다. 혹시나 브랜드의 가치와 이미지 마케팅으로 고객을 기다리게 하는 것이 아닌가 의구심도 있었다.

이미지 사진

얼마 전 VM(비주얼 머천다이징) 세미나에서 마케팅과 브랜드 전략에 관한 포스팅을 했었는데 세미나 강연 내용 중 일부에서 마케팅 전문가도 그 동안 궁금했던 명품브랜드에서 고객을 줄서게 하는 이유에 대해 비슷한 의견을 듣게 되면서 명품브랜드가 어쩌면 소비심리를 이용한 브랜드 마케팅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즉 명품브랜드를 들어가기 위해 매장 입구부터 줄서야 입장할 수 있는 숨어 있는 브랜드 마케팅전략일수도 있다는 것이다.

개인적으로도 유명 명품 브랜드에서 긴 줄을 서서 매장에 들어가 본적도 있었다. 넓은 매장 안에는 입점객수나 직원의 수가 비슷할 정도로 많은 고객이 입점하지 않았는데도 입구에서부터 입점 통제를 하고 있어 다소 당황한 적이 있었다. 기다려서 들어간 명품매장에서는 가벼운 설렘과 직원과의 일대일 안내와 상품에 대한 설명과 정보를 받았었다. 솔직히 말하자면 다소 부담되기도 했는데 상품을 자세히 살펴보고 어떤 상품이 있는지 체크만 할뿐 대부분 구경만하고 구매를 한 적은 거의 없었다. 오히려 입점 통제가 없는 명품브랜드 매장이 개인적으로 편했다.(어쩜....고가의 상품 및 브랜드가 아니라서 편했을지도 모른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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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개인적으로도 줄을 서서 명품매장을 들어가 구매보다 구경만 했는데 매장의 쇼핑객들은 구경만하고 나가는 사람도 있으며 구매를 하는 사람들도 상당히 많다. 그래서 몇몇 지인 및 동료들에게 명품매장에서 줄서서 들어가 구매를 한적인 있는지 물어보게 되었는데 구매를 한 사람들에게 몇 가지 질문을 해보았다.

줄서서 들어간 명품매장에 대한 이미지와 구매를 한 동기 등등 물어보니.

이미지 사진

줄서서 들어가야 하는 명품브랜드(매장)의 이미지가 특별해 보였고 가볍게 구경만 하려고 했는데 줄서서 오랫동안 기다려서 들어간 브랜드라 뭔가 사야할 것 같은 느낌 그리고 특별한 고객이 되는 듯 한 느낌이 강했고  마음에 드는 디자인과 브랜드 이미지로 구매를 하게 되었다는 이야기도 있었다.

아마도 줄서서 들어가야만 하는 브랜드의 가치와 이미지가 강하고 소수의 몇몇 사람들만이 구매할 수 있는 브랜드의 특별함을 매장 입구부터 고객의 심리를 자극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게 되었다. 즉 ' 줄서서 기다려야 들어가고 구매할 수 있는 브랜드이다’ 라고 시각적으로 보여주는 듯 말이다.

 

물론 유명 명품브랜드라 고객입점이 많아 매장에서 입점객수를 조절하여 쇼핑의 편의를 위한다고 하지만 그 이면에는 고객을 줄서야 입점 가능하고 누구나 살수 없고 쉽게 구매하기 어려운 브랜드의 가치와 이미지를 강조하는 마케팅 전략이 숨어 있을 수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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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머쉬룸M
2012.08.11 08:00 스타일 TALK

거리에서나 지하철, 버스 그리고 어느 장소에서도 명품가방을 메고 드는 수많은 사람들을 보며 ‘참, 돈 많은 사람들이 많네’ 라고 생각한 적도 있는데 특히 경제력이 없는 대학생이나 사회 초년생들조차 명품가방을 드는 모습을 볼땐 ‘무슨 돈으로 샀을까?’ 하고 의심을 한 적도 있었다. 하지만 알고 보니 절반 이상은 짝퉁가방이라는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되었다는...ㅠ

그 만큼 한국사회에서는 명품가방이 주는 과시욕인 이미지와 스타일 효과가 크고 선호도가 높아 명품브랜드는 물론 짝퉁시장까지 한국에서 여전히 호황을 누리는데 특히 로고가 많고 로고가 큼직한 가방일수록 인기리에 팔리는 가방일 것이다.

이미지 사진

하지만 최근 명품 브랜드에서는 베이직한 디자인보다 또는 로고를 부각하는 하지 않는 트렌드한 디자인을 해마다 선보여 유행을 시키는 마케팅 전략을 한다는 것이다. 짝퉁시장 역시 트렌드에 맞추어 유명 명품 브랜드의 새로운 시즌별 유행 디자인을 발 빠르게 출시하고 있다는 점이다.

'의류시장이 패스트(Fast) 패션이 트렌드가 되고 있는 요즘 명품가방도 패스트 가방패션을 만들고 있는 것인가!

 

얼마 전 지인 한명이 최신 유행 디자인의 명품가방을 들어 모두에게 관심을 받았다. 그러자 지인은 빵 터지며 짝퉁가방이라고 털어 놓았다. 몇 개의 명품가방을 소장하고 있는 그녀가 왜 짝퉁가방을 구입하게 되었는지 이유를 물어 보게 되었다.

앞에서 말했듯이 요즘 유명 명품 브랜드에서 베이직한 가방을 부각하는 것이 아니라 새롭고 독특한 디자인을 해마다 또는 시즌별 선보여 유행을 선도하는 마케팅 전략을 하며 한 시즌 지나면 다시 새로운 가방을 찾게 만들고 있다.

 

즉 한 시즌 유행 옷은 다음 해에 입지 못하는 것처럼 가방 역시 패스트 패션처럼 유행이 있어 거금을 투자한 가방이지만 다음해에는 새로운 디자인으로 투자한 가방이 유행이 지난 가방이 돼버려 들기 난감하게 만든다는 것. 명품 브랜드가 매년 유행 가방을 유행시키면서 한국의 짝퉁시장도 베이직한 디자인은 물론 급변하는 유행가방도 발 빠르게 만들어 유통하는데 지인은 어차피 다음해에 들지 못하는 가방이라면 명품가방의 1/10도 안 되는 가격의 A급 짝퉁가방을 한 시즌 드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말하는데 듣는 사람들, 은근히 그녀의 선택을 이해할 수밖에 없었다.

진짜, 요즘 유명 브랜드의 가방이 가격대비 드는 기간이 짧은 패스트 패션이 되었으니 말이다. 하지만 씁쓸하기도 했다. 이유가 어떻든 한국사회는 명품가방에 대한 선망과 보여주기 위한 과시욕으로 짝퉁가방을 찾는 사람들 많으니 누그러지지 않는 한국의 짝퉁시장은 여전히 호황을 누리는 것이 아니겠는가?

 

한국사회의 명품가방 호황으로 또 다른 짝퉁가방(?)이 유행하고 있다.

이미지 사진- 구글 이미지

최근 페이크 백(Fake Bag)이 등장했는데 페이크 백은 유명 명품브랜드들의 대표 가방들을 캔버스나 나일론 소재에 명품 가방을 그대로 프린트한 가방으로 수백만원짜리 가방을 저렴하게 들 수 있게 한다는 위트 있는 가방이 유행하고 있다. 고가의 명품가방을 들고 싶지만 부담스러워 하는 그들을 위한 제 3의 짝퉁가방 브랜드가 생겼다. 그 만큼 명품가방에 대한 선망과 소장하고 싶은 심리는 이용한 것은 아닌가 생각하게 되었다.

 

이렇게 페이크 백까지 등장하는 요즘, 명품가방이든 짝퉁가방이든 특별한 이미지로 보여주고 과시하고 싶은 패션과 유통시장은 누그러지지 않을 듯. 과연 명품가방이든 짝퉁가방이든 명품패션을 강조하고 싶은 것은 자신의 만족과 자존심을 위한 스타일 제안인지 아니면 타인에게 보여주기 위한 과시욕 스타일인지 본인은 알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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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머쉬룸M
2012.06.03 08:00 스타일 TALK

그 동안 유명 브랜드의 옷을 즐겨 입었는데 비싼 옷만큼 소재나 실루엣이 스타일을 돋보이게 한다고 생각했다. 비싼 옷이기 때문에 옷태도 나고 스스로의 만족감과 자신감으로 유명 브랜드의 고가의 옷을 즐겨 입었다. 한 달에 한 벌만 구입해도 의상비용이 만만치 않아 다소 무리가 있었지만 그래도 큰맘 먹고 구입한 옷은 2년 정도 또는 3년 이상 입을 수 있어 투자가치가 있었다. 물론 저렴한 옷도 잘 선택해 구입하여 2년 이상 즐겨 입는 옷들도 있었다.

이미지 사진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비싸게 구입한 옷인데 그 다음엔 입지 않는 아이템들이 옷장 속에 점점 쌓이게 되었다. 이유는 패션 트렌드가 너무 빠르게 변화면서 그 당시 유행 아이템이라 구입한 옷이 다음엔 입기 난감한 디자인으로 변해 더 이상 선택하지 않게 만들어 버리는 것이 아닌가?

재킷을 예로 들자면 재킷의 길이나 실루엣 그리고 디자인과 디테일이 매년 조금씩 바뀌어서 작년에 구입한 재킷이 다음해에 입으면 촌스러운 느낌을 주거나 어색한 느낌을 주어 코디하기 난감하게 만들기도 했다.

그 외에도 화이트셔츠, 블라우스, 바지 및 원피스 등등 구입 당시에는 매력적이고 트렌디한 분위기를 주었지만 다음해에는 실루엣이나 디테일 그리고 디자인이 달라져 한 시즌 입고 더 이상 입지 않는 옷들이 옷장에 쌓여 가는 상황을 보면서 이젠 아무리 매력적인 디자인의 유명 브랜드 옷이라도 선뜻 구입하지 않게 되었다.

분명 한 시즌만 입고 다음엔 입지 못할 것 같아 망설이거나 포기하게 했다. 물론 가끔은 소재나 디자인이 포멀한 느낌을 주어 어떤 옷과도 잘 매치되고 다음 해에도 트렌드에 영향을 주지 않는 아이템이라면 구입하는 몇 가지 아이템은 있었지만 유명 브랜드에서 쇼핑을 하는 일이 현저하게 줄었다.

이미지 사진

이미지 사진

비싼 옷이 이젠 매력적으로 다가오지 않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SPA 브랜드로 국내외 중저가(패스트 패션) 브랜드가 다양해지면서 유명 브랜드의 인기 아이템과 디자인들을 비슷한 분위기로 저렴하게 패션을 즐길 수 있는 의류업계의 트렌드다. 그래서 저렴한 아이템으로 한 시즌을 가볍게 유행 스타일을 즐기는 소비자들의 선택이 고가의 브랜드 옷을 찾지 않게 하는 만드는 원인이 되었다. 즉 비슷한 디자인을 중저가 브랜드에서 더 저렴한 가격으로 유행스타일을 즐기며 굳이 비싸게 옷을 구입해야 하는 이유가 없다는 소비자들의 쇼핑패턴의 변화로 개인적으로도 절실히 느끼게 했다.

 

하지만 무조건 저렴한 옷만 즐기는 것은 아니다. 중요한 업무 미팅이나 스타일을 최대한 강조해야 할 상황에서는 소재나 실루엣 및 디자인은 무시 못하는 분위기가 있다. 정말 중요해 자신의 개성과 매력을 가장 돋보이게 해야 할 상황에는 투자를 한다.

그 외 투자하는 아이템으로는 가방이나 신발은 의상비용을 줄이는 대신 좀 투자하는 편으로 저가의 옷으로 스타일링을 했어도 소품으로 믹스매치해 스타일을 완성하는 연출을 하는 것이 평소 코디를 할때는 비싼 옷을 구입하는 것보다 효과적인 연출팁이 되어 아직은 가방이나 구두는 소재나 디자인에 따라 선택적으로 투자하는 아이템이다.

이미지 사진

이젠 비싸게 옷을 구입하는 횟수가 현저히 줄어들면서 한 시즌 가볍고 저렴한 가격대로 의류를 구입하는 쇼핑패턴이 자연스럽게 되었는데 중저가 브랜드나 거리매장의 싼 옷이라도 박음질과 소재와 디자인을 꼼꼼히 살펴 구입해 코디를 해보니 스타일링에 있어 전혀 문제가 없었다.

 

비슷한 디자인이라도 거품을 뺀 중저가 및 저렴한 의상도 스타일링을 어떻게 하는지에 따라 명품패션 못지않은 패션을 강조할 수 있는 요즘의 패션 유통구조와 쇼핑패턴이 트렌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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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머쉬룸M
2012.03.19 07:30 스타일 TALK

이런 상황은 처음이다.
몇 년을 입었던 옷에서도 없었고 새로 구입한 옷이라면 더더욱 없었던 상황을 경험하게 되었는데 오래된 옷이든 새로 구입한 옷이든 입다보면 가끔 등 부분이나 옆선 박음선이 터진 경험이 있었는데 대부분 실루엣이 타이트해 움직임 다소 과격해지면 박음선이 뜯어지기도 했다. 하지만 넉넉한 핏의 옷이 난감하게 뜯어지는 일을 지금껏 없었다.

그런데 새로 구입한 재킷 안감이 너덜너덜 터지고 엉망이 된 상황을 보니 너무나 경악스럽고 황당하며 어이없었다.

1월말에 유명 패션회사의 00 브랜드에서 재킷을 구입하게 되었는데 디자인도 마음에 들었고 컬러매치도 좋아 간절기에 필요한 재킷에 좀 투자하게 되었다. 그리고 2월 중순부터 새로 구입한 재킷을 본격적으로 입었는데 10번정도 입었다. 평소 퇴근 후 코트나 재킷을 벗은 후 옷걸이에 걸어 두는데 외투를 벗은 후 특별하게 옷 상태를 유심히 확인하는 일은 거의 없었다.
그런데 며칠 전 퇴근 후 화장실이 너무 급해서 재킷을 벗어 의자에 툭 던진 후 나중에 옷걸이에 걸려고 하는데 툭 던지 재킷은 안감이 전체적으로 드러나는 모습이 되었는데 그 모습에 화들짝 놀라게 되었다. 그리고 자세히 안감 상태를 보니 입을 다물지 못하게 만들었다.

                              - 안감 내부 여기저기 뜯어진 모습이다.
재킷 안감 바느질선 부분이 다 뜯어지고 너덜너덜 지금껏 보지 못한 엉망진창의 안감내부가 아닌가?

                           - 옷 표기 년도, 올봄 신상품 옷이다.

                              - 소매 안감도 거의 뜯어지고 있는 상황
순간 ‘누가 날 미워하나 그래서 일부러 다 찢어버렸나’ 하고 생각이 들만큼 경악스러운 상태였다. 그리고 안감상태를 자세히보니 더욱 경악스럽게 했다.

- 안감 소재가 약해서 올이 풀리는 원단이며 시접부분은 입으면 입을 수록 풀린다

신상품이고 한국을 대표하는 유명 브랜드의 옷인데 어떻게 이렇게 참혹하게 엉망이 되었는지 아찔했다. 그래서 의류업계에서 일하는 지인에게 상황을 설명했더니 지인의 말은...

“중저가 브랜드에서는 저가의 몇 백 원짜리 안감을 사용하는데 저가 안감일수록 착용감은 부드럽지 않지만 안감이 미어지거나 뜯어지는 일은 없죠. 명품 브랜드일수록 안감도 고가의 원단을 사용하기도 하는데 고급스러운 소재라 가끔 약해서 미어지거나 뜯어지기는 하는데 대체적으로 약한 안감은 미리 체크해 시접부분을 꼼꼼하게 박음질을 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너덜너덜해질 만큼 약한 안감을 체크하지 않은 브랜드는 좀 문제가 있네요” 라고 말을 하며 브랜드에 문제가 분명 있다고 했다.

 

                      - 안감 내부는 더 경악! 온통 실밥이 너덜너덜이다.

거참.....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옷의 황당한 상태에 경악을 넘어 이젠 어이없었다. 10번정도 입었는데 이렇게 엉망이 된 옷 상태를 보니 아마도 처음 입을 때부터 조금씩 뜯어진 상황이며 원단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옷을 만드는 사람들은 정말 몰랐을까?

유명 브랜드 옷을 구입하는 것은 매력적인 디자인 그리고 브랜드 옷이라 원단이나 꼼꼼하게 점검하는 재봉상태를 믿고 구입하기도 하는데 너무나 실망스러웠다.

그리고 겉모습은 매력적인 디자인인데 내부는 엉망인 옷을 보며 브랜드에 가서 어떻게 말해야 할지 고민되었다. 사용된 안감을 그대로 사용하여 시접 부분을 꼼꼼하게 바느질을 해달라고 해야 하는지 아니면 다른 원단으로 교체해서 수선을 해달라고 말해야 하는지 고민스럽다.

이런 옷 상태라면 어떻게 해야 할까?.....ㅠ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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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10번 입은 옷, 경악, 너덜너덜옷, 박음선, 수선, 스타일, 시접처리, 신상품, 안감, 옷걸이, 원단소재, 유명브랜드, 재봉, 재킷, 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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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2.01 07:30 스타일 TALK

며칠 전 동료들과 양평에 1박2일 간단 여행을 했다. 오랜만에 늦은 시간까지 그 동안 못한 이야기들과 업무 얘기등 수다에 빠졌다.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이야기의 주제의 끝이 보이면 어김없이 나오는 것이 드라마, 연예인들의 이야기가 나오기 마련이며 대화의 종결을 마무리를 하는데 최근 종영된 시크릿 가든에서 보여준 ‘길라임 패션’에 대해 이야기를 했다.
시크릿가든 초반 방영에서는 길라임이 가방에 옷핀으로 고정해야 할 정도로 형편이 어려운 길라임의 캐릭터를 보여주었는데 회를 거듭할수록 고가의 옷과 소품으로 럭셔리한 스타일을 보여주었다. 중반기를 넘어 거듭할수록 새로운 패션과 트렌디함을 보여주면서 정말 ‘가난한 길라임이 맞아‘ 할 정도로 점점 럭셔리하게 변해가면서 생활에 어려움이 있는 캐릭터가 반감됐다고 모두들 말했다. 그러면서 드라마에서 형편이 어려운 캐릭터 배우들이 왜 고가의 의상과 소품으로 어울리지 않게 드라마에서 보여주는지 이해하기 힘들며 패션도 어울리는 스타일을 보여주는 것이 캐릭터에 더 어울리는 것이 아닌가 하고 이야기를 했다.

-시크릿 가든의 길라임은 드라마 중반부터 고가의 옷으로 코디를 하고 마이프린세스에서는 공주라는 사실을 알기전부터 명품 가방을 보여주기도 했다.(사진-다음 이미지)
 
캐릭터에 어울리는 패션은 중요하다. 드라마 여주인공은 분명 가난한 집 딸이거나 혼자 힘들게 살고 있는 주인공이지만 매회 또는 한 회에서도 상황에 따라 옷이 수시로 바뀌고 더군다나 옷도 명품 또는 유명 브랜드의 옷을 입었으니 말이다. 옷뿐만 아니라 걸치고 있는 가방이나 신발 또한 유명 브랜드라는 것을 자랑하듯 노출이 심상치 않다는 것이다.

왜 드라마에서 가난한 여주인공이나 조연이 생활의 어려움을 리얼하게 패션도 표현도 해야 하는데 사는 모습의 세트장은 리얼하게 어려운 환경을 표현하면서 배우들의 패션은 트렌디하고 고가의 옷이라는 것을 느끼게 만든다. 물론 가난하다고 트렌디하지 않고 옷을 못 입는 것은 절대 아니다. 옷을 잘 입고 못 입는 차원이 아니라 어떤 옷으로 캐틱터와 드라마 흐름을 자연스럽게 표현했는지가 중요하다. 시청자는 드라마를 보면서 어떤 브랜드인지 또는 어떤 스타일링과 아이템을 착용했는지 패션에 관심 있는 시청자라면 알고 있다는 것이다.(물론 패션에 관심이 없는 시청자라도 유난히 상황에 맞지 않는 고급스러운 아이템이라는 것을 알기도 한다)

배우들의 패션은 왜 캐릭터에 맞게 리얼하게 표현을 하지 않는지 처음에는 궁금했다.
캐릭터에 따라 재벌가를 표현하기 위해 다양한 명품 스타일을 보여주기도 하여 재벌의 이미지 강조하는 것에 대해서는 이해하지만 보통의 사람의 캐릭터나 형편이 어려움을 보여주어야 하는 캐릭터까지 패셔너블하고 유명브랜드의 옷으로 왜 스타일링을 해야 할까?

드라마를 협찬하는 브랜드를 노출하여 간접광고를 하는 이유도 분명 있을 것이다. 드라마에서 여배우들이 입고 걸친 상품들을 검색하면 실시간 어느 브랜드인지 바로 알 수 있을 정도로 드라마에서 배우들이 입어 주므로 간접적으로 광고 효과를 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시청자가 드라마를 보면서 비주얼로 볼거리를 주는 중요한 이유도 있다. 아무리 가난하고 어렵게 사는 캐릭터라도 드라마에서 계속적으로 허름하고 반복적으로 똑 같은 옷 그리고 예쁘지 않는 스타일은 시청자에게 지루함을 줄 수도 있으며 드라마에서 볼거리를 주지 못하는 이유가 있을 수도 있다. 시청자들은 캐릭터에서 다양한 패션정보를 보고 싶어 하며 예쁜 모습을 기대를 하고 다음편에는 어떤 스타일링인지 궁금해 한다.

 - 드라마에서 최신 유행을 보여주기도 하고 옷을 잘 입는 팁 정보도 알 수 있다.

그만큼 시청자들은 드라마의 내용에 대해 흥미와 관심을 보여주면서 때론 드라마에서 보여주는 배우들의 의상에도 상당한 관심을 가지며 눈여겨본다. 어떤 스타일로 했는지 그리고 유행하고 있는 아이템으로 코디를 하여 트렌디함을 보여주는지에 따라 최신 유행 아이템에 대해 정보를 알 수 있으며 따라하고 싶은 배우를 찾기도 하는 시청자들도 꽤 많기 때문이다.
하지만 가끔 너무 지나친 유명 브랜드의 노출과 드라마 내용상 명품을 강조하는 배우들의 패션에 대해 다소 반감을 가지기도 하며 드라마 캐릭터의 상황에 어울리지 않는 패션으로 드라마의 내용에 공감가지 않을 때도 있다.

일부 동료들은 중고등학생 여자 조카들이 이런 말을 했다고 한다. “드라마에서 가난한 여배우인데 옷은 왜 다 유명 브랜드 옷이야? 옷을 너무 잘 입어? 돈이 없어도 비싼 옷이나 가방은 당연히 해야 하는 것이야?” 라는 말에 너무 당황했다고 한다. 드라마에서 보여주는 배우들의 옷차림이 청소년에게는 돈이 없어도 당연히 유명 브랜드를 선택해야 한다는 생각을 들게 할 수도 있다는 것. 드라마에서 보여주는 패션이 시청자들에게 트렌드나 최신 아이템의 정보와 패션을 보여주어 볼거리를 주는 것이 좋지만 때론 명품(브랜드)의 노출이 지나치면 사회 계층 간에 위화감을 주기도 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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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가난한 배우, 검색, 광고효과, 길라임, 드라마, 럭셔리패션, 명품, 스타일, 시청자, 시크릿 가든, 여주인공, 유명브랜드, 재벌가, 캐릭터, 트렌드, 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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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2.04 07:30 스타일 TALK

일본 여성의 모피사랑은 대단하다.작년부터 모피를 이용한 스타일링을 다양한 아이템을 거리에서 볼 수 있었고 올해는 부츠까지 모피의 전성기를 볼 수 있다.아마도 샤넬컬렉션에서 모피를 이용한 다양한 의류와 소품( 부츠, 가방 등등)으로 올해 퍼 (fur) 유행을 주도 했는 이유가 가장 클 것이다. 물론 인조포피를 이용하여 모피패션을 보여주었는데 올해 일본여성에겐 마치 기다렸다는 듯이 모피패션 아이템이 대유행이다. 물론 작년 하반기에도 거리나 일본 유명 브랜드 또는 저가 브랜드에서 조금씩 모피를 이용한 다양한 아이템이 조금씩 보았는데 올해는 최고조에 이른 것 같다. 거리나 브랜드마다 퍼를 이용한 의류, 가방, 부츠 및 액세서리가 온통거리를 채우고 있으니 말이다.

특히 작년에는 모피를 이용한 목도리와 모자가 유행하더니 올해는 샤넬의 컬렉션 영향으로 매섭게 추운 나리에서만 신을 것 같은 털 부츠가 유행하고 있다. 솔직히 일본은 그다지 매섭거나 살 떨리게 추운 날씨도 아닌데 유행이라면 어느 나라보다 빠르게 반응을 하는 것 같다.

특히 일본 사람들이 좋아 하고 선망의 브랜드라면 어김없이 스타일링에 적용한다. 예를 들어 루이비통 컬렉션에서 선보인 올린머리(단고 스타일)는 단시간에 일본여성에게 유행했던 것처럼 이번 샤넬의 털 아이템 역시 독특하고 개성있는 스타일을 좋아 하는 일본패션에 큰 역할을 한 것이 분명하다.

일본 사람들이 특히 좋아하는 브랜드는 루이비통과 샤넬 그리고 왕실에서 즐겨 스타일링하는 에르메스 브랜드이다. 특히 루이비통은 루이비통 대표 가방인 모노그램은 아들 죠르쥬가 일본에 유학이후 나온 디자인이라 혹시 무늬가 일본 전통 문양에서 힌트를 얻은 것이 아닌가 하는 설이 일본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생각하고 있다는 점이다.(물론 사실 무근이라는 말도 있지만 많은 일본 사람들은 일본 문화에 영향을 받았을 거라 생각하고 있다.- 이 내용은 일본 사람들에게 직접 들은 내용이다) 물론 아들 죠르슈는 당시 유학시절 유행했던 아르누보의 영향을 받아 별과 꽃 그리고 이니셜 L,V로 만들었다고 하지만 일본 사람들은 일본문화에 영향을 받았다고 믿고 있다. 그래서 일본 사람들이 루이비통을 유난히 좋아 하는 이유가 있다.

아무튼 일본 사람들은 그 만큼 유명 브랜드를 선호하고 컬렉션에서 나온 스타일에 적극적으로 반응하는 편이다. 그리고 올해 일본거리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모피패션 역시 컬렉션의 영향으로 대유행하고 있는데 목도리에서부터 조끼, 모자, 부츠 및 액세서리까지 다양하게 모피 아이템을 즐기고 있다.

일본 모피 패션을 한번 보자

의상에 포인트를 주는 모자 패션을 보면 니트 모자도 즐겨 착용하지만 털모자도 역시 즐겨 스타일링을 하는 아이템이다. 그 외 모피조끼는 한국에서 유행하는 아이템으로 일본에서도 역시 거리에서 조금씩 볼 수 있다.

모피 목도리는 작년 가을부터 유행했던 스타일로 올겨울도 여전히 즐겨 찾는 아이템으로 일본 여성들이 많이 활용하는 아이템이다. 일본 여성들의 모피 사랑은 올해 대단한 것 같다.

털 부츠는 올겨울 일본에서 가장 유행하고 있는 부츠패션이 아닌가 생각한다. 작년에는 부츠에 퍼 트리밍(패치) 스타일로 유행했다면 올해는 샤넬 컬렉션의 영향으로 마치 추운 러시아에서나 볼 수 있는 듯 털 부츠가 유행하고 있다. 그것도 털이 길고 풍성한 디자인으로 일본 날씨에는 다소 어울리지 않는 디자인이지만 그래도 독특한 패션을 좋아 하는 일본여성에겐 매력적인가 보다.

샤넬의 컬렉션과 모피 유행패션으로 털 부츠를 스타일링을 하는 여성을 많이 볼 수 있지만 한국 사람으로 솔직히 매력적인 스타일로 보기 힘들다. 물론 한국패션에서 털 부츠가 유행하지도 않으며 그래서 거리에서도 거의 털 부츠패션을 거의 볼 수 없는 이유도 있어 털 부츠 패션이 자연스럽지 않을 수도 있겠다. 그래서 영하의 매서운 날씨도 아닌 일본 기후에 더욱 일본여성들의 털 부츠 패션에 대해 공감하기 힘들 수 있으며 아무리 봐도 동양인에게는 그다지 멋스러운 느낌을 줄 수 없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체격도 서양인보다 작으며 다리길이도 짧은 편이다. 물론 다리가 긴 동양인도 멋스럽게 스타일링을 하는 여성도 있지만 일본 거리에서 본 많은 여성들은 체형과 상관없이 털 부츠를 착용한 여성들을 더 많이 보았다.

하지만 그녀들의 털 부츠패션은 매력적인 모습이라기보다 어색하고 어떤 사람은 비호감을 주기도 했는데 역시 체형에 문제가 있었다. 얼마나 유행인지 나이와 상관없이 털 부츠로 스타일링한 모습도 보게 되는데 어쨌든 어울리는 사람은 보기 드물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유명 브랜드의 트렌디한 아이템이라는 이유로 일본패션에서 많은 사람들이 즐기는 아이템이 되었고 체형에 어울리지 않아도 스타일링을 하는 모습을 보니 일본패션은 선호 하는 브랜드와 트렌디한 아이템을 선별해서 스타일에 적극 반영하는 듯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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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머쉬룸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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