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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주얼 머천다이저입니다. 일도 좋아하고 패션 스타일, 여행과 호기심 그리고 자취생활에 필요한 일상을 탐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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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view블로거대상 엠블럼
2014.01.06 07:40 생활 속 웃음

해외여행의 즐거움 하나가 그 나라의 특색 있는 음식을 맛보거나 한국에서 접하기 힘든 독특한 메뉴를 유명 맛집에서 즐기는 순간은 여행의 또 다른 즐거움이겠죠. 많은 나라를 여행하지는 못했지만 여행지에서 맛보는 음식의 95% 이상은 늘 만족하며 맛있게 즐겼습니다. 현지 음식을 참 맛나게 먹는 편으로 오랜 여행일정이라도 한국 음식을 먹고 싶다는 생각을 거의 하지 않을 정도 현지 음식을 즐깁니다.

하지만 같이 갔던 일행들 대부분은 현지 음식에 대한 거부감을 많이 표현했어요. 특히 특이한 향료가 있는 음식은 거의 못먹는 일행도 있었네요. 그래서 그 동안 같이 동행했던 많은 사람들은 꼭 캐리어에 컵라면이나 고추장을 꼭 챙겨서 숙소에서 느끼하고 독특한 향의 현지 음식에 대한 부담감으로 한국에서 가져온 음식을 먹는 모습을 종종 봤습니다.

한국인이라 아무리 맛있게 현지 음식을 먹었어도 결국 저녁때면 한국 음식을 찾게 되는 것 같아요.

- 홍콩 식당에서 음식을 주문하니 반찬이 없어 이상하게 뭔가 빠진 듯 그리고 한국에 돌아와 식당에서 주는 다양한 반찬에 절로 감탄하게 됩니다.

 

유럽, 아시아 몇몇의 나라를 여행하면서 많은 음식을 대체적으로 맛있게 즐겨봤는데요. 아무리 맛있어도 딱 하나 아쉬운 점이 바로 반찬입니다.

 

독일 식당에서

서양음식에서는 반찬대신 샐러드를 즐겨 먹긴 하지만 반찬이라고는 말할 순 없네요. 빵이 주식인 나라들은 반찬이라는 것이 없는 것일까요? 

가끔 파스타나 피자를 먹을 때 한국에서 채소피클을 주는데 파리에서 달랑 파스타만 주더라고요. 여행했던 유럽나라들은 반찬 문화라는 것이 없었습니다. 예를 들어 반찬처럼 무언가 먹고 싶을 때 요리하나를 주문을 하고 비용을 내죠

 

유럽에서 메뉴를 선택하면 대부분 고기류(또는 피쉬)에 감자와 채소류가 푸짐하게 한끼식사로 일품요리 스타일처럼 나오더라고요.

유럽은 단계별로 천천히 즐기는 코스 음식문화는 물론 주식과 부식을 한 그릇에 담아 먹는 일품요리도 많았습니다.

아시아 음식문화도 한국과 다르네요. 한국과 가까운 중국이나 일본 또는 홍콩 식당을 이용하면 중국도 코스요리와 일품요리. 면요리가 많았습니다. 한국처럼 반찬 문화를 발달되지 되지 않았어요. 가끔 절임반찬이 아주 가끔 나오긴 하지만 한국만큼 다양하지 않죠. 반찬처럼 음식을 즐기고 싶으면 주문을 해야 했어요.

 

일본도 자주 여행을 해보았지만 반찬을 따로 주문하는 식당문화가 있을 정도로 반찬에 인색하네요. 일본 음식점에서 반찬이 대부분 나오지 않는데요. 반찬을 원하면 세트메뉴를 주문해야 하고 반찬이 나오는 곳은 20% 정도, 반찬은 단무지 3~4개나 채소피클 약간 정도만 제공합니다. 그리고 한국처럼 양념이 있는 반찬은 거의 볼 수 없었죠.

 

4천원 가정식 백반집

이렇게 해외 여러 나라에서 식당을 가게 되면 반찬은 기대하기 힘든 것이고 반찬 문화가 발달된 나라도 접하지도 못했었는데요. 세계유일, 식탁에 다양한 반찬 음식문화가 발달한 나라는 한국이 아닐까요?

집에서 즐기는 식사에도 반찬 가짓수에 따라 더 즐거운 식사를 하게 됩니다.

한국의 밥상은 주식이 밥이며 부식으로 반찬으로 기본적으로 서너 가지가 준비됩니다. 한국인의 밥상에 반찬은 빠질 수 없는 음식이며 따뜻한 밥과 반찬 한두 가지만 있어도 밥 한 그릇 뚝딱합니다.

한국에 반찬문화가 발달한 이유까지는 정확히 설명을 하기 어렵지만 3면이 바다이고 사계절이 뚜렷해 곡류, 두류, 채소, 생선등 다양한 식재료가 많습니다. 다양한 재료를 저장하기위해 발효음식으로 또는 절임음식으로 사계절 늘 밥상에 반찬이 되고 있습니다. 조리법도 다양하고 갖은 양념문화가 발달하다보니 일품요리보다 각각이 식재료 고유의 맛을 표현하기 위해 다양한 반찬으로 표현 된 것이 아닌지 생각해 봅니다.

다양한 반찬을 만들려면 그 만큼 시간과 노력과 정성이 필요하죠. 한국의 반찬문화를 가만히 생각해 보면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그 만큼 식자재에 대한 연구와 요리법이 그 어느 나라보다 발달되었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반찬 가짓수가 많다보니 숟가락과 젓가락을 같이 사용하고 있는 유일한 나라이죠.

해외 여행지마다 나름 현지 음식을 맛있게 먹지만 그래도 한국에 돌아오면 직원식당에서 단출하게 나오는 반찬도 맛있고 감사하게 먹으며 그 어떤 나라에서도 볼 수 없는 다양한 반찬을 제공하는 저렴한 백반식당에서 식사를 하면 역시 한국의 인심과 풍요로운 밥상에 절로 감탄과 미소가 나오게 되더라고요.^^

그런데요...

며칠 전 주부 지인들과 가족들에게 반찬이 많이 나오는 집밥이 좋다고 하니 모두가 똑 같이 이런 말을 하더라고요.

" 반찬 만들기가 얼마나 번거롭고 힘든데... 간단하게 밥과 반찬 한두 개만으로 식사를 하는 식문화가 이젠 더 좋아~"  라고 말이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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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머쉬룸M

일본출장이나 여행을 하면서 곳곳에서 다양한 음식과 음식점을 접하게 됩니다. 유명 맛집 위주로 방문하여 음식을 먹으면서 주변을 둘러보게 되면 일본인과 다른 식습관(식생활)으로 한국인이라고 알게 해주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서양인 또한 비슷한 모습으로 일본사람과 음식을 먹는 방법이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미지 사진

일본인과 관광객이 음식점에서 먹는 방법이 다른 이유는 음식문화와 식습관이 다른 이유가 가장 큰데 일본은 대체적으로 젓가락을 많이 사용하며 국물요리에서만 가끔 숟가락이 제공되지요. 서양에서는 나이프와 포크를 더 자주 사용하며 한국은 젓가락과 숟가락을 동시에 사용합니다.(그래서 숟가락, 젓가락을 동시에 사용하는 한국인들이 머리(?)가 좋은 것 같네요^^)

나라별 음식을 먹을 때 사용하는 도구가 각각 다른데요. 한국은 숟가락 젓가락을 같이 사용해야 편리한 음식문화가 있습니다. 밥, 국, 다양한 반찬이 있어 반드시 숟가락과 젓가락이 필요하지요. 하지만 일본은 숟가락보다 젓가락을 사용하게 하는 음식문화로 덮밥, 초밥, 면요리를 즐기며 국이 있어도 숟가락으로 떠먹기보다 국도 들고 마시는 식생활이 있으며 상대방에게 구부리며 밥을 먹지 않는 풍습에 대한 학설도 있다고 합니다. 

 

한국에서는 밥그릇을 들고 먹으면 예의가 아니라는 것을 어릴 적부터 배우고 식생활이 되어 밥그릇을 들고 먹지 않습니다. 그래서 평소에도 그리고 해외에서도 음식을 먹을 때 그릇을 들고 먹지 않는 식습관이 몸에 배어 있습니다. 하지만 일본 음식은 대체적으로 젓가락을 많이 사용하는 음식문화로 숟가락이 제공되지 않는 음식이 많은데요. 숟가락이 제공되더라도 투박한 모양 때문에 외국인이 사용하기엔 불편하기도 합니다. 특히 숟가락이 제공되지 않는 음식점에서는 쌀밥으로 만든 음식을 먹을 때 참 난감하고 불편합니다. 젓가락으로 밥을 먹으니 자꾸 흐르지요.

이미지 사진

일본 음식문화는 숟가락보다 젓가락을 사용하는 식생활로 음식의 내용물이 흘리지 않기 위해 밥그릇을 들고 먹습니다. 그 차이에서 일본 음식점에 가면 밥그릇을 들고 먹는 사람은 일본사람이고 숟가락이 제공되지 않아 젓가락으로 난감하게 먹는 사람들은 한국인이나 서양이죠. 그래서 일본 음식점에서 일본사람인지 한국 사람인지 대화를 듣지 않아도 음식을 먹는 모습만으로 바로 알 수 있습니다.

일본 음식에 적응된 관광객은 밥그릇을 들고 먹는 것이 조금은 자연스럽고 음식을 흘리지 않기 위해 들고 먹는 사람도 볼 수 있는데 그래도 그릇을 들고 음식을 먹지 않은 식습관이 있는 나라에서는 불편해도 그릇을 내려놓고 음식을 즐기는 사람도 많습니다.

 

이렇게 일본 가면 음식점에서 음식을 먹는 스타일에 따라 현지인인지 관광객인지 알 수 있는데 그래도 숟가락과 젓가락을 같이 사용하는 한국의 식생활이 가장 멋스러운 식문화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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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머쉬룸M
2012.02.12 08:00 스타일 TALK

최근에 지인이 일본여행 후 한국에 돌아와 자신의 행동변화에 빵 터지기도 했으며 때론 당황하기도 했단다. 한국과 다른 일본의 문화차이인데 그녀들의 말을 듣고 보니 개인적으로도 그녀들의 이야기에 공감도 했는데 한국에 돌아와 자신도 모르게 순간 이상한(?) 행동에 깜짝 놀라기도 했었는데 그들이 말하는 일본 방문(여행, 출장)후 한국에서 어색했던 행동변화의 이야기들을 들어보자.

이미지 사진

- 일본 지하철에서 기둥모양에 따라 줄서는 모습은 한국에서는 볼 수 없는 지하철 풍경이다.

첫 번째는 한국과 다른 일본의 좌측통행과 에스컬레이터 이용이었다.

일본 지하철 좌측통행 모습과 한줄서기

한국의 우측통행 모습과 두줄서기

특히 지하철을 이용할 때 한국은 우측통행이지만 일본은 좌측통행으로 통행 시 방향이 달라 당황했지만 며칠 이용하다보면 자연스럽게 되었다. 하지만 한국에 돌아오면 다시 우측통행을 해야 하는데 며칠 동안 헷갈려서 어리둥절했던 경험.
에스컬레이터도 일본은 좌측으로 한 줄서기를 하고 우측은 바쁜 사람이 이용하는 길을 만들어주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래서 가끔 일본에서 한국처럼 두줄 서기를 한다면 예의 없는 사람처럼 보여준다는 것이다..ㅠ 기다리다가 답답한 일본 사람은 “스미마셍” 하고 길을 비켜달라고 요청하니 한국 사람은 난감하다.
이렇게 한국과 일본의 통행방향이 달라 한국에 오면 방향감각이 다소 어리둥절해 진다는 ...^^

두 번째는 한국에 오면 저절로 고객 숙이며 깍듯한 인사를 하게 된다.

일본에 며칠만 있어도 거리에서나 사람많은 백화점, 쇼핑몰에서 살짝 스치고 부딪히기만 해도 일본인은 고개를 몇 번씩 숙이면서 “스미마셍” 하며 미안하다는 모습을 자연스럽게 보게 된다. 그래서 일본에 며칠만 있어도 부딪히고 스치기만 해도 저절로 “스미마생” 하면서 고객 숙이게 만드는데 한국에 도착 후에도 며칠 동안은 자연스럽게 사람들과 살짝만 부딪혀도 일본말로 “스미마생”하고 푹 고개 숙이며 미안함을 표현한다는 것이다. 이런 자신의 모습에 깜짝 놀라다는 것....ㅋㅋ

세 번째는 음식문화이다.

일본 식당 반찬

한국 식당 반찬

일본 식당을 가면 반찬이 없거나 단무지 4~5개만 달랑 나올 뿐 다양한 반찬을 기대할 수 없어 섭섭하고 아쉽다. 며칠 일본 식당을 이용하다가 한국 식당의 다양한 반찬가지 수에 갑자기 당황하면서 동시에 감동하고 고마움을 세삼 느낀다. 정말로~
그만큼 일본 식당에서는 반찬을 기대할 수 없는데 이럴때마다 예전에 한국을 방문한 일본인들의 말이 자꾸 생각나게 한다.

“ 한국에 오면 음식문화에 풍요로움을 느끼게 합니다. 한국 식당은 정말 푸짐하고 다양하게 나와서 한국에 오면 감동하고 따뜻함이 느껴지게 합니다 ” 라는 말에서 느끼듯이 일본 방문 후 한국에 오면 한국 식당의 다양한 반찬이 얼마나 고마운지 절실히 느끼해 해준다.

네 번째는 패션문화이다.

일본 보이프렌드 바지 스타일

한국 보이프렌드 바지 스타일

유행패션이라도 한국과 일본의 스타일링이 다르며 어떤 아이템은 유독 일본사람들이 즐기는 스타일이 있다. 예를 들어 꽃무늬, 체크무늬, 그리고 레이스 및 보이프렌드 바지 등등이 사계절 즐겨 찾는 스타일이고 아이템이다. 그래서 일본에 잠시 있어도 한번쯤 입고 싶은 일본 스타일에 매료되기도 하는데 한 동료는 일본 여성들이 즐기는 레이스 스타일의 블라우스가 너무 예뻐서 구입했는데 한국에서 입으니 어색했다고 말하기도 했으며 보이프렌드 바지가 일본에서 즐겨 입는 아이템이라 한국에서도 입었는데 한국은 스키니 진이 대세라 보이프렌드 바지 스타일은 여성스러움 분위기를 주지 못해 눈총(?)받는 스타일로 난감하기도 했는데 이때 한국과 일본의 패션문화 차이를 확실하게 느끼게 해준다고 한다.

일본 방문(여행, 출장)후 한국에 돌아오면 아마도 한 번씩은 비슷한 경험을 했을 거라 생각되는 몇 가지가  문화 및 스타일 차이에 웃음 나기도 하고 어색 또는 당황하는 상황들이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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