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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주얼 머천다이저입니다. 일도 좋아하고 패션 스타일, 여행과 호기심 그리고 자취생활에 필요한 일상을 탐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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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view블로거대상 엠블럼
2012.06.18 07:30 스타일 TALK

패셔너블한 스타일을 유지하기 위해 사람들은 패션 아이템 중 의상을 가장 많이 구입하고 지출도 봉급자라면 월급에서 꽤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데 의상비용보다 가장 투자 금액으로 지출되는 것은 아마도 가방일 것이다. 제한된 경제력 속에서 자신의 스타일을 강조하고 한가지로 패션 투자 품목 중 합리적으로 스타일을 강조하는 것이 명품 가방의 선택이다. 명품 가방은 로고(브랜드)나 유행 디자인이라면 의상보다 더욱 눈에 띄며 어떤 브랜드이고 가격대는 어느 정도 수준인지 알 수 있어 사람들은 명품가방에 열광하며 과시욕과 보여주는 역할 수단으로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의상은 저렴한 브랜드를 입어도 가방만큼은 명품으로 강조하는 양극화된 쇼핑패션과 스타일을 강조하는 요즘의 현실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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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만큼 명품가방은 이젠 일반화된 스타일이 되면서 어떤 사람이 어떤 브랜드의 로고를 강조하는 가방을 들었는지 그리고 얼마짜리 가방인지 누구든지 알아봐주는 명품 브랜드를 광고하듯이 착용하게 되었다.

그런데 고가의 명품가방일수록 가방의 무게는 일반가방의 무게보다 2배 이상 무겁고 가죽 소재도 부드러워 조금만 스쳐도 스크래치가 나는 가방이 많은데 명품가방의 단점이기도 하다. 그래도 명품 브랜드이고 소장가치가 있어 구입하는 사람들도 많은데 가방이 무겁다고 그리고 가방에 상처가 날 것 같아 수백만원짜리 가방을 거의 들지 않는 사람들이 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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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를 자세히 들어보니 멋진 디자인에 단번에 거금을 투자한 가방이었는데 한두 번 들고 다녀보니 어깨와 팔에 통증이 있을 만큼 무거운 가방이란다. 가방자체도 무거운데 소지품까지 넣으면 마치 무거운 모래주머니를 들고 다니는 것처럼 고생스러운 외출이 되어 더 이상 들고 싶지 않게 되었고 오히려 저렴하고 가벼운 천소재 가방을 즐겨 들게 되었다는 말은 정말 황당했다. 6개월 할부로 구입한 명품가방은 카드할부가 통장에 나갈 때마다 들지도 않는 명품가방이 애물단지로 보이며 후회막심으로 다시는 아무리 멋진 가방이라도 무거운 명품가방을 선택하지 않을 것이라 한다.

또 어떤 사람들은 부드럽고 고급스러운 가죽소재의 명품가방에 매료되어 거금을 투자해 구입했는데 착용 첫날, 사람들과 스치면서 가방도 스치게 되었는데 여기저기 상처가 난 명품가방에 억장(?)이 무너졌다고 했다. 그 이후 가방에 더 이상 상처를 줄 수 없고 아까워서 들고 다니지 않게 되었다는 말에 황당했다. 안 들고 다닐 거면 왜 명품가방을 샀는지 이해불가다.

 

사람들에게 명품가방으로 시선을 받고 싶고 명품스타일을 강조하기 위해 명품가방을 구입하는데 명품가방이 가방무게와 상처가 날까봐 들고 다니지 않다는 이유가 황당할 뿐이다.

명품가방이 명품패션을 강조하기도 하지만 때론 불편과 걱정거리가 되는 돈만 날리는 애물단지가 되어 버리기도 하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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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머쉬룸M
2012.06.03 08:00 스타일 TALK

그 동안 유명 브랜드의 옷을 즐겨 입었는데 비싼 옷만큼 소재나 실루엣이 스타일을 돋보이게 한다고 생각했다. 비싼 옷이기 때문에 옷태도 나고 스스로의 만족감과 자신감으로 유명 브랜드의 고가의 옷을 즐겨 입었다. 한 달에 한 벌만 구입해도 의상비용이 만만치 않아 다소 무리가 있었지만 그래도 큰맘 먹고 구입한 옷은 2년 정도 또는 3년 이상 입을 수 있어 투자가치가 있었다. 물론 저렴한 옷도 잘 선택해 구입하여 2년 이상 즐겨 입는 옷들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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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비싸게 구입한 옷인데 그 다음엔 입지 않는 아이템들이 옷장 속에 점점 쌓이게 되었다. 이유는 패션 트렌드가 너무 빠르게 변화면서 그 당시 유행 아이템이라 구입한 옷이 다음엔 입기 난감한 디자인으로 변해 더 이상 선택하지 않게 만들어 버리는 것이 아닌가?

재킷을 예로 들자면 재킷의 길이나 실루엣 그리고 디자인과 디테일이 매년 조금씩 바뀌어서 작년에 구입한 재킷이 다음해에 입으면 촌스러운 느낌을 주거나 어색한 느낌을 주어 코디하기 난감하게 만들기도 했다.

그 외에도 화이트셔츠, 블라우스, 바지 및 원피스 등등 구입 당시에는 매력적이고 트렌디한 분위기를 주었지만 다음해에는 실루엣이나 디테일 그리고 디자인이 달라져 한 시즌 입고 더 이상 입지 않는 옷들이 옷장에 쌓여 가는 상황을 보면서 이젠 아무리 매력적인 디자인의 유명 브랜드 옷이라도 선뜻 구입하지 않게 되었다.

분명 한 시즌만 입고 다음엔 입지 못할 것 같아 망설이거나 포기하게 했다. 물론 가끔은 소재나 디자인이 포멀한 느낌을 주어 어떤 옷과도 잘 매치되고 다음 해에도 트렌드에 영향을 주지 않는 아이템이라면 구입하는 몇 가지 아이템은 있었지만 유명 브랜드에서 쇼핑을 하는 일이 현저하게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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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싼 옷이 이젠 매력적으로 다가오지 않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SPA 브랜드로 국내외 중저가(패스트 패션) 브랜드가 다양해지면서 유명 브랜드의 인기 아이템과 디자인들을 비슷한 분위기로 저렴하게 패션을 즐길 수 있는 의류업계의 트렌드다. 그래서 저렴한 아이템으로 한 시즌을 가볍게 유행 스타일을 즐기는 소비자들의 선택이 고가의 브랜드 옷을 찾지 않게 하는 만드는 원인이 되었다. 즉 비슷한 디자인을 중저가 브랜드에서 더 저렴한 가격으로 유행스타일을 즐기며 굳이 비싸게 옷을 구입해야 하는 이유가 없다는 소비자들의 쇼핑패턴의 변화로 개인적으로도 절실히 느끼게 했다.

 

하지만 무조건 저렴한 옷만 즐기는 것은 아니다. 중요한 업무 미팅이나 스타일을 최대한 강조해야 할 상황에서는 소재나 실루엣 및 디자인은 무시 못하는 분위기가 있다. 정말 중요해 자신의 개성과 매력을 가장 돋보이게 해야 할 상황에는 투자를 한다.

그 외 투자하는 아이템으로는 가방이나 신발은 의상비용을 줄이는 대신 좀 투자하는 편으로 저가의 옷으로 스타일링을 했어도 소품으로 믹스매치해 스타일을 완성하는 연출을 하는 것이 평소 코디를 할때는 비싼 옷을 구입하는 것보다 효과적인 연출팁이 되어 아직은 가방이나 구두는 소재나 디자인에 따라 선택적으로 투자하는 아이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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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비싸게 옷을 구입하는 횟수가 현저히 줄어들면서 한 시즌 가볍고 저렴한 가격대로 의류를 구입하는 쇼핑패턴이 자연스럽게 되었는데 중저가 브랜드나 거리매장의 싼 옷이라도 박음질과 소재와 디자인을 꼼꼼히 살펴 구입해 코디를 해보니 스타일링에 있어 전혀 문제가 없었다.

 

비슷한 디자인이라도 거품을 뺀 중저가 및 저렴한 의상도 스타일링을 어떻게 하는지에 따라 명품패션 못지않은 패션을 강조할 수 있는 요즘의 패션 유통구조와 쇼핑패턴이 트렌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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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머쉬룸M
2012.02.20 07:30 스타일 TALK

졸업앨범을 촬영하기 위해 아침부터 메이크업에서부터 헤어손질까지 최대한 예쁜 사진 촬영을 위해 분주했었고 친구들과 사진을 촬영했던 그때 그 시절의 추억은 좋았었다. 그리고 당연히 졸업앨범은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었다.

이미지 사진- 다음출처

그런데 요즘의 대학 졸업생들은 졸업앨범과 졸업식에 대한 기대와 참여가 예전과 다른가 보다.

며칠 전 엄마생신날 올해 대학 졸업을 앞둔 여자조카가 졸업식에 가지 않겠다고 하는데 순간 너무 당황했다. 힘들게 명문대학에 들어가 4년 동안 지독하게 공부했던 조카로 4년 내내 장학생이었으며 미대생이지만 3개국어에 능통 그리고 책벌레(?)로 4년 동안 도서관에서 대여해서 읽은 책만 해도 리스트를 보니 전공분야부터 고서와 일반서적 등등 3백50여권이(사서 읽은 책까지 500여권) 됐다며 조카 자신도 놀랐다고 말했을 정도로 참 열심히 공부한 개성과 독특한 가치관을 가진 조카이다. 이런 조카가 당연히 졸업식에 가는 것으로 생각했는데 가지 않겠다니..... 이해되지 않았고 가족들도 섭섭해 했다.

그리고 더 당황한 조카의 말은 졸업앨범도 촬영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이유를 물어보니 졸업앨범 가격도 20만원이며 사진촬영을 하기 위해 여학생은 메이크업과 헤어손질 비용으로 30만원대 비용이 들며 의상비도 50만원 이상의 비용이 드는데 친구들 역시 졸업앨범을 위해 들어간 비용이 100원대가 되었다고 하니 졸업앨범을 위해 들어가는 비용도 아깝고 졸업앨범이 꼭 있어야 하는 현실적인 이유가 없다고 한다.
중고등학생때의 앨범도 안 보는데 대학 졸업앨범은 더더욱 볼일이 없을 거라며 졸업앨범에 대한 애착이나 소장해야 한다는 이유가 없다고 했다. 그리고 취업대란으로 취업을 못하는 졸업생들이 너무 많기때문에 졸업식에 나오지 않아 예전의 졸업식 풍경이 아니라며 조카도 신입사원이라 바쁜 일정 이유도 있지만 썰렁한 졸업식에 그다지 참석하고 싶지 않다는 조카의 말이다.

예전에는 대학졸업식에 졸업앨범 촬영 때처럼 멋진 패션스타일로 졸업식장에 갔으며 그 동안 고생하신 부모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학사모를 머리에 올려드렸는데 말이다.

하지만 요즘 대학 졸업생들은 졸업앨범도 많이 촬영을 안한다는 추세라고 하며 졸업식에도 참석 안하는 졸업생들이 많다고 하니 참 예전과 너무 다른 졸업앨범과 졸업식이 되었다는 요즘의 졸업식 이야기들은 당황스럽게 했다. 그래도 가족들은 졸업식에 참석할 것을 권했는데 조카의 선택을 기다릴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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