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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주얼 머천다이저입니다. 일도 좋아하고 패션 스타일, 여행과 호기심 그리고 자취생활에 필요한 일상을 탐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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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view블로거대상 엠블럼
2012.12.27 07:30 스타일 TALK

올겨울에 도쿄 방문에서 깜짝 놀란 다섯가지 광경이 있었다. 그 동안 도쿄를 방문하면서 한 번도 보지 못했던 광경으로 당황스러움을 주는 것도 있었고 빵 터지게 한 거리풍경도 있었는데 다섯 가지를 이야기를 해본다.

 

택시와 거리에서 본 한글 문구

도쿄 지하철을 이용하다보면 노선마다 출입구 안내판에 한글문구가 있어 찾기 쉬운 시스템으로 처음 일본을 방문하는 한국인에게는 상당히 도움을 주고 있다. 그 외에도 가끔 백화점에서도 한글 문구나 자막이 있는 곳도 있어 한국 여행자에게는 도움을 주는데 대체적으로 한글문구는 일본에서 안내와 정보를 주는 문구들을 볼 수 있었다. 하지만 올겨울엔 처음 본 한글문구에 좀 당황했다.

도쿄를 도착해 신주쿠 역에서 숙소로 들어가기 위해(캐리어 때문에) 택시를 이용했다. 그런데 택시를 타자마자 좌석 앞에 스티커에 모두가 깜짝 놀라게 되었다. 스티커에는 ‘감시 카메라 작동 중’ 이라는 한글 문구가 있었는데 그 동안 몇 번 일본 택시를 타봤지만 처음 보는 한글문구가 있는 황당한 스티커에 모두가 깜짝!.

그리고 지하철 및 거리포스터를 그 동안 수많이 봤지만 한글문구가 있는 포스터는 한 번도 보지 못했는데 신주쿠역 부근 거리에 부착된 포스터에 또 한번 놀라게 되었다. 금연 포스터로 역시 한글 문구도 있었다는...

 

거리에서 본 마네킹

마네킹하면 의류매장에서 옷을 멋지게 표현해주는 도구로 대체적으로 사용되는데 하라주쿠 거리에서 본 마네킹은 빵 터지게 했다. 다이어트를 광고하는 거리 부스인데 다이어트 전 체형과 다이어트 후를 체형비교를 하는 마네킹은 지나가는 행인들을 웃게 만들고 시선을 사로잡고 있었다. 문구내용을 자세히는 모르지만 응.......‘ 바비인형을 꿈꾸는.... 다이어트 중’??? 이라고 하는 것 같은데..^^ 통통한 마네킹을 보는 순간 많이 본 체형인 듯 아주 찔렸다는.....ㅎ 다이어트를 해야 하는 뎅~~~···ㅠ

 

달라진 숙소의 식당가 풍경

일반적인 식당모습올겨울 썰렁한 식당모습

 

매년 이용하는 숙소인 국립 올림픽스 유스 센터는 저렴한 가격으로 일본 자체에서도 많은 학생과 기업체에서 이용하는 숙소이고 해외에서도 많은 연수생들이 자주 찾는 숙소로 올겨울에 조식뷔페 식당가의 광경에 당황했다. 언제나 오면 늘 북적거리는 식당은 너무 조용하고 거의 이용자들이 없어 일부 좌석은 바리케이드를 칠 정도로 사람들이 없었다.

올겨울 채소와 채소 요리가 대부분..ㅠ

4일 동안 완전 썰렁한 식당에서 아침식사를 하니 참...어색했는데 사람들이 없으니 메뉴도 4일 내내 풀 종류??만....ㅠ 경기 불황으로 일본 내에서도 도쿄로 연수하는 학생단체나 기업단체가 그만큼 줄어들은 것이 아닌가? 생각하게 됐다.

 

손님이 없는 백화점 풍경

이미지 사진

일본의 경기 불황을 직접적으로 느끼게 한 곳은 백화점이다. 유명 백화점을 둘러봐도 연말인데도 예전처럼 북적이는 인파도 볼 수 없었다. 가장 당황스럽게 한 곳은 남성전용 백화점으로 오후 7시면 매장에 고객들이 많아야 하는데 들어가 보니 점원들만 보이는 매장풍경에 너무 어색하고 구경조차 무안해서 서둘러 나가버리는 상황이 되어버렸다.

백화점에서는 트렌디한 아이템을 많이 볼 수 있었지만 거리에 나가보면 몇 년 전부터 봤던 패션과 스타일 그대로 특별함을 주는 새로운 패션을 볼 수 없었다.

 

공항 리무진버스 직원의 인사

일본 상점직원은 물건을 구입한 고객을 위해 문밖으로 나와서 90도 각도로 인사를 한다는 이야기를 지난여름에 소개한 적이 있다. 일본 상점에서 물건을 구입하면 직원이 나와서 인사를 하는 것이 한국인에게는 다소 당황스럽고 어색하지만 일본에서 자연스러운 직원의 행동이다. 그런데 한국으로 출발하기 위해 올겨울엔 리무진을 이용했다.

나리타공항 터미널 1에서 중간 정차를 하기위해 대기 중인 상황에서 멀리서 리무진 직원들이 떠나는 버스를 향해 90도 각도를 인사를 하는 광경을 보았다. 처음엔 직원들이 재미삼아 인사를 하는 것인가 할 만큼 이상하게 보였다. 어떻게 사람도 아닌 출발하는 버스를 향해 90도로 인사를 하는지 이해불가이고 황당했다.

 

그리고 대기 중 버스가 정차를 했다. 직원들은 사람들의 캐리어를 내려주었고 버스가 출발하기 시작했다. 그래서 혹시 하고 버스에서 직원들을 지켜보았는데 헐~ 버스가 출발하자 조금 전에 봤던 모습 그대로 직원 3명이 출발하는 버스를 향해 90도를 인사를 하는 것이 아닌가! 정말 의외의 모습에 좀 당황스러웠는데 일본 리무진 버스 직원도 일본을 떠나는 고객이 탄 버스를 행해 인사를 하는 것에 놀라움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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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2.25 08:00 해외VM 리서치/도쿄 VM

도쿄 백화점, 쇼핑몰의 패션과 VM 리서치를 하면서 다양하고 환상적인 크리스마스 연출을 볼 수 있었다. 이세탄 백화점은 몇 년 동안 같은 작가의 작품이 시리즈로 연출되는데 올해도 역시 화려하고 재미난 동물 캐릭터로 한참을 쇼윈도 앞에 머무르게 했다.

- 신주쿠, 이세탄 백화점 쇼윈도

 

와코 백화점은 언제나 기대되는 쇼윈도로 크리스마스 연출은 긴자거리 중심부를 환상적인 분위기를 만들기도 했다.

그 외에도 파르코 쇼핑몰에서는 맥주병을 활용한 연출 이벤트 공간을 만들어 독특한 크리스마스 연출을 보여 주기도 했다.

도쿄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쇼윈도는 긴자에 위치한 마츠야 백화점으로 쇼윈도 연출에 깜짝 놀라게 되었다.

 

긴자역에 내려 거리 백화점들을 둘러보기 위해 지하철 통로를 지나가는데 미츠코시 백화점과 마츠야 백화점의 미니 쇼윈도가 있어 어떻게 크리스마스 연출을 했는지 구경하다가 마츠야 백화점의 미니 쇼윈도에 국산 인형인 푸리프(Pullip)가 쇼윈도 13개 중 8개를 장악할 정도로 메인 크리스마스 캐릭터가 되었다는 것이다. 지하철 미니 쇼윈도는 물론 백화점 메인 쇼윈도 및 푸리프 전시장까지 푸리프 인형이 백화점 크리스마스 연출에 메인이 되었다.

 

푸리프 인형은 커다란 눈과 매혹적인 메이크업으로 매력적인 캐릭터로 마츠야 백화점에 연출된 푸리프 패션은 감탄을 하게 만든다. 섬세하게 표현되고 있는 화이트 발레리나 의상과 다양한 동작을 선보였는데 한국 기업에서 만든 국산 캐릭터 인형이다. 캐릭터 천국인 일본에서 한류의 또 다른 장을 열어가는 주인공이 되었다는 것에 놀라움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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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08 07:40 해외VM 리서치/도쿄 VM

어버이날이면 그 동안 부모님에게 받은 사랑과 고마움을 표현도하지만 바쁘다는 핑계로 부모님께 늘 부족한 자식이 되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어버이날이면 부모님을 기쁘게 하고 싶고 행복한 시간을 같고 싶은 뜻깊은 날이기도 합니다. 몇몇 나라에서도 어머니날, 아버지날이 있다고는 하는데 한국과 다른 일본은 어버이날은 없고 어머니, 아버지날이 각각 따로 있습니다. 매년 5월 둘째 주 일요일은 어머니날이고 6월 첫째 주 일요일은 아버지날로 정하고 있는데요. 한국처럼 같은 날이면 좋을 것 같은데 왜 따로 기념일이 다른지는 정확하게는 잘 모르겠네요....

5월 13일은 일본 어머니날인데 백화점이나 일본 브랜드마다 어머니날 행사를 대대적으로 규모 있게 전개하게 있었습니다. 그 중 신주쿠에 가면 꼭 가는 이세탄 백화점 쇼윈도는 언제나 실망을 주지 않았는데요. 최근에는 쇼윈도 연출을 스토리 형식으로 마치 짧은 동화책을 읽은 느낌을 주는 연출을 합니다.

이번 어머니날 쇼윈도 전개도 역시 스토리와 어머니날의 의미를 담아 감동적으로 전개했죠.

쇼윈도를 하나하나 보면서 점점 가슴 뭉클해지면서 팔순을 앞둔 부모님이 더욱 그리워지며 어버이날에서 어떻게 부모님을 기쁘게 해드리고 감사의 마음을 전할까 생각하게 만들었습니다.

백화점 쇼윈도를 처음 봤을 때, 코끼리 모자가 등장했는데요. 모든 쇼윈도에 등장하며 스토리를 전개하고 있었습니다.

간단한 설명을 보게 되었는데 코끼리는 모계사회이며 아이는 엄마가 키우며 아이와 유대가 강한 동물이라 합니다. 그래서 백화점에서는 어머니날 캠페인으로 모자 코끼리를 중심으로 어머니의 사랑, 가족 간의 유대 그리고 아이를 사랑하는 마음을 통해 “둘도 없는 지구를 다음세대에 전하고 싶다” 는 마음을 표현하고 내용입니다.

 

일본 백화점에서 본 어머니날 쇼윈도 연출을 보실까요?

아기 코끼리와 엄마 코끼리가 숲에서 만난 많은 동물세계의 탄생과 상황들 지켜보면서 마네킹으로는 인간세상의 엄마의 마음을 전하는 스토리입니다.(내용은 직역보다는 자식의 입장으로 엄마는 아이가 태어나고 키우면서 아마도 이런 느낌이 아니었는지 생각하면서 연출의 의미들을 담아 간략하게 설명하겠습니다.)

- 엄마는 밤이면 아이생각에 종종 웃기도 하고 걱정도 많습니다.

 

- 아이가 태어나면 눈도 안 뜨고 피부는 핑크색인데 어느 날 이빨이 생기면서 놀랍고 신기한 성장에 감탄하게 되는 것이 엄마의 마음이죠.

 

- 아기가 태어난 후 아이의 다양한 표정

- 아이가 울때 우는 이유에 당황하며 우는 아이 때문에 엄마도 같이 울게 합니다.

쇼윈도 연출이지만 보면서 가슴 뭉클해지며 울 엄마도 5남매를 키우면서 많이 우시고 애태우며 걱정도 하셨던 많은 일들이 스쳐가더군요......

- 아이 걱정으로 엄마는 눈물이 많아집니다

- 동물세계에서도 엄마는 아이의 성장을 보면서 기쁨을 감출 수 없는데 인간세상에서는 아이의 성장과장을 보면서 더 감동적이고 기쁨을 줍니다.

- 어둠의 밤은 무섭지만 밤이 어두운 것은 빛나는 별을 볼 수 있다는 내용으로 아기가 태어나서 미래가 걱정되지만 밤의 반짝이는 별처럼 엄마는 아이가 희망이라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 아이 때문에 인생이 빛나고 엄마 그리고 아빠에게는 행운이며 언제나 웃게 만듭니다.

           

- 아이 때문에 엄마는 수퍼 파워 엄마가 되고 좋은 생각을 하면서 부모는 아이가 잘 될 거라고 지켜봅니다.

이세탄 백화점의 어머니날 쇼윈도를 보면서 많은 생각과 의미를 전달해 주었는데요. 이세탄 백화점은 물론 미츠코시 백화점에서도 부모님의 사랑 그리고 가족의 화목과 추억을 담은 연출도 볼 수 있었습니다.

 

 

일본을 다녀온 후 한국에 도착하자마자 아버지, 어머니에게 전화를 해서 "사랑합니다, 제가 늘 표현이 부족했었는데 마음은 아시죠? " 라고 말했습니다. 부모님은 잠시 말을 못하시더니 " 그래, 나도 사랑한다, 우리딸 고맙다 " 하시며 사랑한다는 말 한마디에 부모님은 기뻐하시며 오히려 고맙다고 하십니다.......

어버이날 가족과 시간을 보내기로 했는데요. 이번에 가족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싶고 오래된 어릴적 부모님과 함께 찍은 사진도 보고 싶네요. 그리고 어버이날 멋진 사진을 남기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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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백화점 식품매장을 둘러보면 먹기도 아까울 만큼 예쁘고 다양한 케이크와 빵 그리고 앙증스러운 과자코너를 보며 감탄도 나오고 어떤 매장에서는 긴 줄로 인기 있는 제과점이라는 것을 알게 해주기도 한다. 하지만 시간이 넉넉하지 않는 여행자나 출장을 온 사람들은 긴 줄이 부담스러워 아쉽지만 그냥 돌아가기도 하는데 3년 동안 지켜 본 도쿄 긴자거리의 마츠야 백화점 식품부에 있는 수제 과자점은 백화점 리서치를 할 때마다 (여름. 겨울) 끝이 보이지 않는 긴 줄을 보면서 도대체 어떤 쿠키이기에 사람들을 줄을 서게 하는지 궁금하게 되었다.

그래서 작년 12월에 시간을 좀 투자해서 어떤 쿠키인지 확인하고 싶어 긴 줄에 서서 구입해 보기로 했다. 기다리는 동안 사람들이 얼마나 구입하는지 지켜보니 최소한 5봉지 이상을 바구니에 담고 있었는데 그 만큼 사람들에게 인기 있는 쿠키인가 궁금증이 더 증폭되었다.

긴 줄에 서 봤는데 계단부터 1층 후문 밖으로도 긴 줄이 이어졌고 20분쯤 지나자 드디어 차례가 왔다. 쿠키의 종류를 보니 작고 동그란 식빵을 자른 조각에 초콜릿을 바른 것과 설탕가루가 있는 쿠키외 몇 가지 종류의 쿠키류가 있었다.

개인적으로 4봉지는 버터와 설탕가루로 맛을 낸 쿠키와 한 봉지는 잎모양 파이를 구입해 봤다.

선물한다고 말하니 봉투 3개와 포장 스티커를 넣어 주었는데 한국처럼 봉투 값을 받지 않아 좋았다^^

갯수에 따라 그리고 초콜릿 맛에 따라 가격이 다른데 구입한 맛은 버터맛의 러스크로 8개 개별포장 1봉지는 524엔, 파이는 4개에 504엔으로 제과점이라 좀 가격이 비싸다.

3년 동안 궁금해서 구입한 쿠키봉투를 자세히 보니 '가또 러스크(Gateau Rusk)'라는 단어가 있었다. '가또'는 베이커리를 말하는 것이고  ‘러스크’는 굳은 식빵(바케트)을 두께 5 mm정도로 썰어서 거품을 낸 달걀흰자에 버터를 첨가해 오븐에 구워 설탕가루를 입힌 쿠키의 이름으로 버터향과 달콤한 설탕가루 그리고 바삭한 식감을 즐길 수 있는 쿠키(과자)로 식빵을 세련된 느낌과 맛으로 재탄생으로 만든 쿠키이다.

나뭇잎 모양의 파이는 구입 후 바로 일본에서 동료와 먹어 봤다. 4개에 504엔이면 한 끼 밥값이지만 어떤 맛인지 궁금해 먹어보니 입에서 사르르~~··사람들이 왜 긴 줄을 서서 구입하고 싶은 이유를 알게 되었다.

그리고 한국에 도착 후 동료와 지인에게 선물을 하고 3년 동안 궁금했던 쿠키가 어떤 맛인지 드디어 맛을 보았다.

포장 안에는 2개의 쿠키로 개별 포장이 되어있다. 유통기간은 60일 정도이다.

포장에서 나온 러스크를 보니 겉에 설탕가루가 반짝이며 식감을 자극했다.

- 친숙한 마늘 바케트와 비슷한 느낌인데 설탕가루가 보여 어떤 맛인지 궁금하다.

한입 먹어 보니........와우~~~~
고소한 버터향과 달콤한 설탕가루 그리고 바삭한 식감은 입안에서 조화를 이루며 감탄!
그리고 3봉지를 괜히 선물했다는 순간 스치는 나쁜(?)생각이.... ㅋㅋ
그 만큼 정말 맛나는 향과 맛 그리고 식감에 몇 개 안 들어 있는 러스크 포장에 울컥 하게 되었으니 말이다. ㅎ

일본에서 3년 동안 망설였던 러스크 전문점에서 긴 줄을 서서 기다린 보람과 러스크의 매력에 빠지게 되었는데 이런 생각도 했다.
나중에 먹고 남은 굳은 식빵(바케트)을 버터와 설탕가루로 오븐에 맛나게 러스크를 만들어 보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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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Gateau Rusk, 가또 러스크, 바케트, 버터, 봉투, 선물, 설탕가루, 식빵, 식품부, 유명과자점, 일본백화점, 일본여행, 줄서는맛집, 출장, 쿠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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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02 07:30 스타일 TALK

도쿄 패션 리서치에서 제일 먼저 찾아가는 백화점은 신주쿠에 있는 이세탄 백화점이다. 수년 동안 이세탄 쇼윈도과 매장 메인 연출을 보면 다른 백화점보다 한 시즌 앞서 신상품으로 연출하여 트렌드를 미리 예감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번 크리스마스 쇼윈도에서는 겨울패션(크리스마스 패션연출)이 아닌 봄 신상품으로 쇼윈도 연출과 매장 곳곳에 연출되어 있는 것을 보면서 미리 봄패션 경향을 알 수 있었다.

         쇼윈도에서 본 2012년 봄패션 동향

여성복, 남성복 봄패션을 보면 특히 비비드한 컬러가 메인컬러로 연출되었는데 이런 컬러동향은 작년 패션 컬러동향에서 조금씩 부각되었는데 올해는 비비드한 컬러유행이 더욱 유행될 전망이다. 봄 패션 컬러는 이전에는 소프트하고 내추럴한 컬러가 봄패션을 대표하는 컬러가 되었지만 최근에는 60~70년대 복고 열풍으로 화려한 컬러매치가 봄패션을 경쾌하고 발랄한 느낌을 주게 할 것이다.

- 이세탄 백화점은 특히 남성전용관이 있는데 남자패션의 트렌디한 스타일을 강조한다.

- 메인 컬러로 제안한 색은 블루, 엘로우, 오렌지, 핫핑크가 대표하는 컬러이다.

컬러도 비비드하게 컬러감을 강조했다면 무늬와 패턴 역시 복고풍을 보여주며 대담한 꽃무늬이나 화려한 프린트가 유행할 전망이다.

실루엣에서도 변화를 느꼈는데 슬림한 팬츠나 와이드팬츠에서 부츠컷 팬츠가 유행할 예감을 주었는데 백화점 쇼윈도에서도 비비드한 컬러의 믹스매치는 물론 팬츠 실루엣을 보면 대체적으로 부츠컷 스타일이 많았고 조금씩 신상품을 소개한 몇몇 브랜드에서도 마찬가지로 부츠컷 팬츠를 볼 수 있었다.

- 상의, 하의 같은 컬러의 오렌지 의상은 복고풍을 강조하는 실루엣으로 캐주얼웨어 스타일을 제안

- 봄에도 에니멀 무늬가 강세가 될 전망으로 비비드한 컬러와 매치하여 스타일을 강조하고 있다.

스타일에 컬러감을 강조하는 옷차림을 봄이 오기 전에 겨울에도 조금씩 시작하면 어떨까? 블랙, 네이비, 모노톤 의상에 머플러나 가방 또는 신발에 컬러 포인트를 주는 스타일링을 한다면 봄패션을 미리 즐기며 컬러 패션의 시작을 알리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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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2012년패션, 남자패션, 무늬패션, 복고풍, 봄패션, 부츠컷팬츠, 비비드컬러, 쇼윈도, 스타일, 신상품, 실루엣, 여자패션, 예감, 유행컬러, 이세탄백화점, 일본백화점, 컬러매치, 컬러포인트, 트렌드, 패션, 패션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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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2.14 07:30 스타일 TALK

백화점에서는 브랜드마다 홍보를 위한 이벤트 행사도 많은데 특히 새로운 상품이 출시 될 때 백화점 안팎으로 홍보를 하는 행사는 사람들로 하여금 관심을 끌게 한다. 한국에서는 화장품 회사에서 제품홍보와 메이크업을 무료로 해주는 모습은 자연스러우며 그 외 각종 이벤트 행사로 고객의 시선을 사로잡는 행사를 한다.

하지만 매장 안 브랜드 메인 자리에서 홍보효과를 주면서 디스플레이 효과까지 그리고 멋진 마네킹 연출보다 더욱 시선을 사로잡는 모습을 일본 백화점 구두매장에서 보게 되었다.

도쿄 긴자 사거리에는 수많은 명품 브랜드도 있으며 백화점 또한 밀집되어 있다. 긴자 사거리 중심에 자리 잡은 와코 백화점이나 미츠코시 백화점은 오랜 전통과 일본 사람들이 좋아하는 백화점이다. 특히 긴자점 미츠코시 백화점은 그 동안 거의 리뉴얼 작업 없었기에 다소 낡아 보이며 한국 백화점보다 솔직히 세련된 분위기를 주지 못했다. 하지만 최근 미츠코시 백화점 본점과 함께 신관이 오픈되면서 새롭게 오픈한 모습을 보기 위해 리서치를 하게 되었다.

신관은 최신 인테리어 트렌드를 반영한 자연적이고 내추럴한 소재로 고급스럽게 마감된 인테리어이며 모던하면서도 클래식한 분위기를 주었다.

식품매장은 내추럴한 인테리어와 소품활용이 매력적인 부분이 많았다. 획일적인 딱딱한 사인물보다 친근함이 있는 보드판(칠판 같은 사인물)을 이용하여 재미있고 독특함을 주었다. 가볍게 음식을 먹을 수 있는 곳에서는 백화점 특성상 좁은 공간으로 불편할 수 있는 가방을 보관할 수 있는  소도구를 의자 뒤에 설치하여 불편하지 않도록 고객을 배려한 서비스도 볼 수 있다.

여성매장은 시선이 딱 트인 분위기를 주고 있으며 본점보다 넓고 세련된 매장분위기를 주었다.

남성패션코너를 리서치를 하면서 한국과 다른 분위기를 볼 수 있었는데 일단 동선도 넓고 브랜드마다 고객이 앉을 수 있는 편안한 의자를 보여주었다. 판매 전략에서 의자의 역할을 중요하다. 의자에 편안하게 쉬면서 천천히 오랜 시간동안 상품을 둘러보게 되면서 구매를 유도하는 전략이 숨어 있다는 것.
그리고 시선을 사로잡으면서 한참동안 머무르게 한 구두매장이 있었다.

구두 매장의 중앙 메인자리에 구두를 만들고 있는 상황을 보여주는 구두 직공의 모습은 신선했고 놀랍기도 했다. 화장품 코너도 아닌데 구두매장에서 이런 이벤트를 보여주는 것은 한국에서는 볼 수 없었기 때문이다.

큰 테이블에서 구두를 만드는 과정과 고객이 직접 구두의 컬러와 디자인을 주문할 수 있도록 하는 이벤트이다. 물론 일정 기간에 보여주는 이벤트이지만 고객입장에서는 구두를 만드는 과정을 직접 볼 수도 있고 디자인도 상담할 수 있어 화려한 브랜드 홍보 이벤트보다 정적이지만 고객의 시선을 사로잡는 독특한 디스플레이 효과를 주었다.

그리고... 좀 엉뚱하게도 그 장면을 보면서 왜 웃음이 나왔는지....^^
구두를 만들고 있는 장인을 보면서 이상하게 스쳐가는 시크릿가든의 현빈의 대사가 떠오르며 빵 터졌다. “ 이태리 장인이 한땀 한땀 ...” ㅋㅋ

테이블에 앉은 장인도 하나하나 구두에 컬러링을 하는 모습이 열정적이었으며 그 남자의 패션도 미소를 주게 했다. 가슴에 핑크색 장미꽃 브로치는 압권이다.^^
아마 꽃 장식을 하지 않았다면 의무적이고 딱딱한 분위기를 주었을 것이고 장인의 모습은 평범하고 매력적으로 보이질 않았을 것이다. 하지만 그 남자의 모습은 코사지 하나로 테이블에 열정적으로 작업하는 모습이 더 돋보였으며 센스만점이다.

아무튼 일본 백화점에서 본 구두 장인의 집중하는 모습은 아직도 생생하고 그의 멋진 꽃 장식은 지금도 미소를 짓게 하는 멋진 장인의 스타일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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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구두매장, 긴자거리, 꽃장식, 남성패션코너, 리서치, 미소, 미츠코시 백화점, 브랜드, 시선 사로잡는, 식품매장, 신관, 여성의류, 이벤트행사, 인테리어, 일본백화점, 장인, 클래식, 패션센스, 현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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