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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주얼 머천다이저입니다. 일도 좋아하고 패션 스타일, 여행과 호기심 그리고 자취생활에 필요한 일상을 탐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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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view블로거대상 엠블럼

도쿄를 3박 4일 동안 여행을 했다. 말이 여행이지 대부분의 일정은 직업상 패션 및 비주얼 머천다이징을 리서치를 했다고 해야겠다.^^

여행패션은 편안한 아이템으로 스타일링을 하는 것이 일반적인 여행패션이지만 개인적으론 좀 더 스타일리시한 아이템과 스타일링을 즐기는데 평소 직장에서도 즐겨 하는 스타일을 여행에서도 즐겨 입는 편이다.

직업상 패션 및 매장환경을 리서치하기 위해 백화점, 쇼핑몰 및 거리 의류매장을 자주 방문하기 때문에 좀 더 패션에 신경 쓰게 되고 거리패션 리서치를 위해 현지인 사람들을 만날 때 옷차림이 평범하고 이지한 패션보다 나름 독특하고 개성 있는 한국인의 패션스타일의 이미지를 주고 싶은 이유도 있어 해외여행을 하게 되면 여행가방에 챙길 패션 아이템에 대해 더욱 신경 쓰게 된다.

그럼 일본여행 4일 동안 스타일링을 했던 네 가지 패션을 소개해 본다.

◈ 사진 촬영은 셀카이며 첫날은 일본 공항 도착 후 사진 그리고 거리에서 촬영한 셀카

일정 두번째 날 부터는 외출 전 호텔 거울에서 촬영하고 일정  중 전신거울이 있는 곳에서 셀카 촬영한 것이다.

 

도쿄여행 첫날 패션

첫날 패션 스타일링은 벨트 장식을 강조한 시크한 베스트와 올해 유행 컬러인 그린색 바지로 스타일링한 패션이다. 특히 3일 동안 착용한 부엉이 브로치는 직접 만든 것으로 일본인에게 관심을 받았던 패션 소품이었다.

 

도쿄여행 두 번째 날 패션

두 번째 패션 스타일링은 모노크롬 룩(블랙 엔 화이트 패턴)을 강조하는 바지와 소재가 다른 두겹의 레이어링 민소매 그리고 카디건으로 스타일링 그리고 신발은 금속장식을 강조 운동화, 목걸이는 4년 전 직접 만든 네크리스이다.

두 번째 날의 패션은 거리에서도 시선을 받았고 몇몇 의류매장 직원에게 “패셔너블하다” 또는 “신발이 너무 귀엽다” 라는 말을 들었다.^^

의류와 신발은 동대문 쇼핑몰에서 구입한 아이템인데 나만의 스타일링으로 패션을 완성해보니 일본에서 뜨거운(?) 관심과 시선을 받았다.

 

도쿄여행 세 번째 날 패션

세 번째 날의 패션 스타일링은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컬러와 무늬를 믹스 매치한 패션이었다. 최근엔 의외의 컬러와의 믹스매치나 서로 다른 패턴과 믹스 매치하는 스타일링이 유행하고 있다. 세 번째 날에는 서로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컬러와 무늬를 믹스 매치했는데 카멜 색의 재킷과 체크무늬 바지 그리고 신발과 가방에 컬러 포인트를 주는 스타일로 완성했다.

 

마지막 날 네 번째 패션

네 번째 날 패션은 도쿄일정에서 쇼핑했던 아이템으로 스타일링을 해본 것이다. 평소 관심 있던 일본 브랜드에서 밀리터리 패턴의 셔츠와 바지를 구입해 도쿄 일정 마지막 날에 스타일링을 했다. 마지막 날 패션 리서치로 의류매장에서 그리고 거리에서 독특한 바지 디자인이 많은 사람들에게 시선 받았다.

 

해외여행은 다소 힘겹고 피곤한 일정 때문에 최대한 편안하고 이지한 아이템을 여행가방에 담게 된다. 하지만 편안한 아이템이지만 좀 더 개성을 강조하는 아이템을 챙겨서 나만의 패션과 스타일링을 한다면 해외여행에서 자신만의 스타일을 표현 할 수 있는 또 다른 여행 즐거움이 있다. 그리고 여행 중 한국에서 찾기 어려운 아이템이나 독특한 디자인을 현지에서 직접 즐겨보는 것 역시 해외에서 즐기는 색다른 패션여행이 되는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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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머쉬룸M
2012.05.13 07:40 스타일 TALK

유명 커피전문점 커피를 들고 거리를 걸으면서 향기로운 커피향을 즐기며 걷는 것도 스타일을 살리는 소품역할을 한다고 말하는 그녀들의 이야기를 들은 적도 있다. 가끔은 선글라스를 끼고 커피를 들고 거리를 걷는 그녀들의 모습은 때론 멋스럽고 여유 있는 스타일을 보여줄때도 있긴 하나 사람들이 몰리는 장소나 지하철에서 커피를 들고 있는 모습은 부담스러운 스타일로 보이며 배려 없는 이미지를 주게 한다.

하지만 지하철을 이용하는 사람으로서 지하철에서 자판기 커피 및 커피 전문점 커피를 당당하게 들고 이용하는 사람들을 많이 볼 수 있으며 샌드위치나 과자, 햄버거를 먹는 사람도 자주 볼 수 있다. 아마도 한국은 지하철에서도 자유스럽게 음식물을 먹어도 된다는 인식을 주는 지하철 문화가 있기 때문이다. 지하철 플랫폼에는 커피 자판기 및 간의 카페 그리고 지하철 지하도에는 커피전문점이 늘어나는 추세이고 간식거리를 파는 상점이 유난히 많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커피나 음식물을 지하철 안에서도 먹을 수 있다는 문화를 만들고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지하철을 이용하다보면 뜨거운 커피나 페트병이 아닌 컵 음료를 즐기는 사람들을 자주 볼 수 있으며 각종 냄새나는 음식물을 먹으면서 지하철로 이동하는 모습 또한 자연스럽게 볼 수 있다.

너무 자연스러운 지하철 문화인가?

이미지 사진

최근에 지하철을 이용하면서 너무 당황스러운 커플 태도에 경악했다. 자리에 앉은 나는 몇 정거장 후 내 앞에 한 커플이 섰는데 커플은 김이 모락모락 보일 정도로 뜨거운 빅사이즈의 유명 커피점 커피를 들고 있었다. 더군다나 뚜껑을 닫지 않고 커피를 마시는데 더 당황스러운 그들의 모습은 한손엔 커피 그리고 다른 한손엔 휴대폰을 보고 있는 상황으로 바로 앞에 앉아 있는 나는 정말 불안 불안했다. 혹시나 지하철 운행 중 급정거를 하면 바로 커피는 내 앞으로 쏟아질 것 같았다.

지하철인데 어떻게 커피 뚜껑을 열고 마시며 손잡이도 잡지 않고 이용하는지 황당하기만 했다. 그래서 그녀의 커피 컵을 째려(?)보면서 무서운 시선과 제발 내 앞에서 서 있지 말라는 무언의 신호를 보냈다.

이미지 사진

눈치를 챈 남자는 자신의 커피에 뚜껑을 닫고 여자친구에게 “커피 뚜껑을 닫고 손잡이를 잡아 불안하다”라고 말했는데 그녀는 아랑곳하지 않고 커피를 마시며 휴대폰을 보며 불안한 자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너무 어이없어 이젠 커피 컵이 아닌 그녀 얼굴을 응시하며 노려보았다. 그제야 그녀는 이상한 느낌을 받았는지 커피에 뚜껑을 닫았는데 여전히 지하철 손잡이를 잡지 않고 휴대폰을 본다.

점점 불안했는데 이유는 지하철이 심하게 흔들려서 혹시나 나에게 커피를 쏟을 것 같아 등에 식은땀이 날 정도였으니 말이다. 다행히도 자리가 나서 그 커플은 앉게 되면서 안심했는데 지하철에서 뜨거운 커피를 들고 있는 그녀의 태도는 위험한 상황을 초래할 수 있으며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게 할 수 있는데 너무나도 아무렇지 않는 그녀의 태도에 경악하게 만들었다.

그 이후 일본을 갔다. 그 동안 일본 지하철을 이용하면서 커피컵을 들고 마시는 사람이나 음식물을 먹는 사람들을 볼 수 없었기에 한번 테스트를 해보기로 했다. 오전 시간대에 커피전문점에서 커피를 사서 지하철을 타 보았다. 물론 위험하기 때문에 지하철을 타기 전 거의 마시고 한두 모금만 남기도 커피를 들고 지하철을 탔다. 커피를 들고 서 있었는데 몇몇 사람들이 나의 모습에 조금은 당황하며 힐끗 힐끗 쳐다보았다. 그리고 잠시 후 자리가 나서 앉았는데 조금 남은 커피를 앉아 마셨더니......

옆에 앉은 남자는 나를 힐끗 쳐다보면서 갑자기 일어나 다른 칸으로 이동하는 것이 아닌가!

불안했던 것인가? 커피를 들고 지하철을 이용해 보니 일본인 반응에 놀랐다.

홍콩처럼 지하철에 음식물을 먹을 수 없다는 문구가 일본 지하철에 있는 것도 아닌데 지하철에서 난감한(?)음식물을 먹는 것은 지하철 이용자를 위한 배려이고 당연한 에티켓이라는 지하철 이용 문화가 있다는 것이다.

일본 지하철에서 경험한 커피음료에 대한 일본인 반응에 당황하고 놀랐는데 한국의 지하철에서는 커피나 음식물을 먹어도 자연스럽고 당연한 지하철 문화가 되고 있다는 사실은 난감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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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머쉬룸M
2012.05.02 07:40 스타일 TALK

도쿄에서 거리패션을 촬영하다보면 다양한 반응을 볼 수 있는데 외국인이 다가와 스트리트패션 사진 촬영요청에 흔쾌히 허락하는 사람도 있고 미소를 지으며 정중하게 거절하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도쿄 거리에서 스트리트패션을 촬영하면 대체적으로 촬영에 도움을 주었는데 작년엔 그 어떤 사람들과도 한국말로 서로 인사하는 상황은 없었는데 올봄에는 작년과 다른 일본인들의 반응에 깜짝 놀라게 되었습니다.

 

작년에 거리패션을 촬영할 때에도 많은 분들이 촬영에 도움을 주었죠. 하지만 촬영을 원하지 않는 사람도 많았습니다. 그래서 한국에서 온 패션 블로거라고 하니 갑자기 반가운 미소를 지으면 촬영을 허락해 준 사람들이 은근히 많았죠. 그래서 일본에서 한국 드라마와 K-POP 한류열풍으로 좋은 이미지를 주어 더욱 관심을 주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올봄 도쿄 스트리트패션을 촬영하면서 놀라운 일본인의 반응에 깜짝했답니다.

작년 기억으로 한국 패션블로거라고 말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서 촬영 전 일본사람에게 “한국 패션 블로거입니다. 스타일을 촬영하고 싶은데 괜찮은가요?” 하고 영어로 말했다. 한국 패션 블로거라고 말하니 단번에 "안녕하세요“ 하며 한국말을 하여 깜짝 놀랐어요. 혹시 한국 사람인가 해서 ”한국 사람이세요?“ 하니 아니라고 말했는데 알고 보니 한국인이라고 해서 반가워 자연스럽게 한국말로 인사를 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어떤 사람들은 촬영을 마치고 “Thank You" 인사를 하면 상대방은 오히려 한국어로 “감사합니다” 라고 말하는 일본이도 있어 순간 당황했지만 결국 활짝 웃게 되었죠. 너무 반갑고 기쁘잖아요. ^^

또한 촬영을 마치고 혹시나 해서 한국말로 “감사합니다” 하면 일본 사람도 한국말로 "감사합니다“ 하고 따라하며 인사하기도 했었죠.

우연히 거리에서 만난 한국 사람에게 한국말로 인사를 하는 일본 사람들이 정말 반가왔습니다. 물론 거리 사진촬영에서 모든 일본사람들이 한국말로 인사를 하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거의 모든 사람들이 한국에서 온 패션 블로거라고 말하니 친절하고 반갑게 인사를 나누며 촬영에 더욱 도움을 주셨고 한국말로 인사를 나누게 되었죠.

가끔 명동 거리패션 촬영을 할 때도 일본 관광객은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었는데 일본 현지에서도 뜨거운(?) 반응에 정말 한국 사람으로서 은근히 기분 좋고 반가운 경험으로 그 만큼 한류열풍으로 한국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주고 있다는 느낌을 받게 되었습니다.

-- 올봄 일본패션과 새로운 패션정보가 많아서 흥미롭기도 했지만 패션거리현장에서 달라진 일본 사람들의 반응에 깜짝 놀라며 반가움이 컸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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