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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주얼 머천다이저입니다. 일도 좋아하고 패션 스타일, 여행과 호기심 그리고 자취생활에 필요한 일상을 탐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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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1.15 07:30 스타일 TALK

가족들과 일주일에 2~3번 그룹채팅을 하는데 최근에 큰언니가 60~70년대 앨범 속 가족사진을 공유한 적이 이었다. 빛바랜 부모님 사진과 오남매의 어릴 적사진을 보며 모두가 미소가 절로 나오며 어릴 적 추억을 생각나게 했는데 특히 엄마의 젊은 시절의 외모와 패션에 감탄을 하였다. 유난히 스타일에 민감하셨던 엄마는 어릴 적 기억은 늘 아침 일찍 가족이 일어나기 전 곱게 화장을 하셨던 기억이 지금도 생생할 만큼 가족에게 엄마는 고운 모습을 유지하셨고 평소에도 패션에도 늘 관심이 많으셔 남다른 스타일을 강조하셨다.

60~70년대 엄마의 사진을 가족들과 함께 보면서 올케들은 엄마의 패션은 현재에도 입어도 전혀 촌스럽지 않고 오히려 세련된 스타일이라며 모두가 엄마의 스타일에 감탄을 했었다.

 

그래서 핸드폰에 사진을 저장해 주변 지인들에게 사진을 보여주게 되었다. 그랬더니 지인들의 반응은 뜨거웠고 깜짝 놀라며 엄마의 오래된 사진 속 패션에 대해 관심은 대단했다.

- 엄마 처녀 때 모습으로 50년이 훌쩍 넘은 빛바랜 사진으로 친구와 함께 찍은 사진(오른쪽이 엄마)으로 같은 스타일의 한복과 헤어스타일로 요즘에도 단짝 친구나 연인들도 커플룩을 즐기는 것처럼 단짝 친구라는 것을 강조했다.

- 부모님과 큰언니와 작은 언니 그리고 꼬맹이는 필자이고 삼촌과 함께 찍은 생각도 나지 않는 사진이다. ㅋㅋ 하지만 어릴적 부모님과 어떤 추억이 있었는지 사진으로 알 수 있었다.

- 특히 사진에서 엄마의 원피스와 핸드백을 보며 지인들의 반응은 60년대 말의 패션스타일을 그대로 보여주는 사진이라며 원피스는 지금도 입어도 우아한 스타일이고 핸드백은 현재에 들어도 명품가방 못지않은 60년대의 세련된 가방디자인에 놀라움을 표현했다.

- 엄마와 중학교 시절의 큰언니와 찍은 70년대 사진으로 큰언니의 패션이나 엄마의 패션 또한 최근에 복고 스타일을 강조한 그 시대의 디자인을 엿볼 수 있고 시크함을 보여준 패션이라고 지인들이 말했다.

- 70년대 남동생과 필자 그리고 엄마와 남동생 생일 날 찍은 사진이다. 엄마는 체크무늬 코트로 그 당시 유행패션을 즐기셨다. 그리고 남동생과 필자는 엄마의 스타일을 그대로 반영한 듯한 패션이다.

 

- 엄마는 셋째 딸 필자와 커플룩을 즐겨나 보다. 꽃무늬 원피스도 그러하고 인조모피 코트도 같이 즐겼다는 인증사진을 볼 수 있었는데 지인들은 70년대 유행한 인조 모피패션이 지금도 유행하고 있는 스타일라는 사실에 깜짝 놀랐다고 한다.

 

 - 60년대 부모님의 사진에서는 30대 였는데  올해 팔순의 아버지와 76세의 어머니의 모습은 여전히 멋지시고 아름다우셨으며 패션 관심도 여전하셨다.

 

그리고.....

4권의 앨범을 꺼내 사진들을 쭉 보다 당황했는데 10년 전 이후의 사진은 더이상 없었다.....

 

앨범을 구비하여 사진을 담는 가구가 거의 없는 요즘.

PC 모니터에서 사진을 보기도 하고 때론 몇 달 지나면 삭제하는 요즘.

요즘의 사진들은 이렇게 사라지고 PC 모니터에서만 보는데 그렇다면 몇 십 년이 지나면 지나간 자신의 모습이나 가족과의 추억은 보고 싶어도 볼 수 없을 수도 있겠다.

어릴적 사진과 부모님의 젊은 시절을 담은 오래된 가족사진과 앨범을 보니 앨범이라는 것이 나이 들면 추억을 담은 소중한 자료 및 유산이 된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되었다. 이젠 사진을 PC에 담기보다는 현상을 하거나 프린트를 하여 앨범을 만드는 작업이 정말 중요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때그때의 순간을 사진으로 담아 앨범으로 간직한다면 먼 훗날 그때의 추억을 회상하며 입가에 절로 웃음을 짓게 하는 힐링효과를 주게 될 것이라는 생각을 하게 만들었다.

 

자~ 그 동안 잊고 있었던 앨범 속 빛바랜 사진을 보면 어떨까?  앨범 속에서 어릴 적 추억이 생각나고 그때 당시 어떤 추억이 있었는지 기억날 것이다. 지나간 자신의 추억과 가족들과의 소중한 시간들이 현재와 과거의 모습이 비교되면서 절로 웃음도 나고 감회가 새로울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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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08 07:30 스타일 TALK

어쩌다 한 번씩 예전에 사귀었던 옛 연인을 우연히 마주치지 않을까 기대한 적도 있었고 그렇다면 어떤 기분일까 상상도 하기도 했다. 그런데 정말 몇 년 전에 사귀었던 남자에게 뜻밖에 연락이 왔었는데 그 남자는 10년 전에 사귀었던 남자로 반가운 마음으로 만났다. 하지만 실망만 주었을 뿐 괜히 만났다고 후회한 적이 있었는데 최근에 백화점에서 15년 전에 사귀었던 남자를 딱 마주치게 되었다.

15년 전 업무관계로 만나서 같이 일을 했던 던 그 남자. 7년 연상이었던 그 남자는 모 기업 홍보실의 까칠한 사람으로 통했던 노총각이었다. 하지만 여러 번 같이 일하다 보니 그 남자의 매력과 스타일에 빠져 짝사랑을 했는데 먼저 저녁을 먹자고 제안하고 일이 끝나면 술한잔을 하자고 말을 할 정도로 적극적이었다. 그리고 어느 순간부터는 그 남자가 먼저 전화하고 적극적으로 변화하면서 자연스럽게 연인이 되었다.

3개월 정도 사귀게 되었는데 헤어지게 되었다.

이유는 늦은 나이이지만 더 공부를 하고 싶다면 미국으로 유학을 가게 되었다고 하는 것이 아닌가. 유학을 간다는 말에 은근히 화도 나고 3개월 동안 사귀었던 시간이 허무했으니 말이다. 유학을 간 그 남자의 소식은 그 이후로 전혀 알 수 없었고 15년이란 세월이 흘렀다.

그리고 어느 날 연말 파티가 많아서 예쁜 팔찌를 구입하고 싶어 백화점을 둘러보았다. 그런데 어디선가 내 이름을 부르는 소리가 들려서 주위를 둘러봤는데 전혀 아는 사람이 없었다. 그런데 중년의 한 남자가 다가와

“ 너, 여기서 만나는 구나! 어떻게 지냈어? 지금도 디스플레이 일을 하니?” 하며 너무 반가운 표정으로 활짝 웃고 있는 앞에 있는 이 남자.

자세히 보니 15년 전 사귀었던 그 남자가 아닌가!

너무나 놀랍고 당황스러웠다. 그 남자의 외모와 스타일이 너무 몰라보게 달라졌기 때문이다. 역시 세월은 빗겨갈 수 없는 현실을 그 남자에게 느낄 수 있었다.

그 남자는

“ 너는 거의 변화지 않았어. 그대로야. 정말, 반갑다” 라고 하는데 예의상 그리고 반가와 ‘그대로’ 라고 했는지는 몰라도 나는 예의상이라도 “오빠도 그대로네” 라고 말을 할 수 없었다.

이미지 사진

너무나 넓어진 이마와 헤어라인 그리고 흰머리 헤어스타일, 중년 남자들이 즐겨 입는 코트를 입은 옛 연인은 그 전의 매력적이고 시크한 남자가 아닌 중후해 보이는 중년남자로 당황스럽고 낯설게 보여 반갑다는 말보다

“ 잘 지내시죠. 요즘은 무슨 일을 하시는지..” 라는 말밖에 할 수 없었다.

“ 아, 나, 지금은 이 근처에서 조금한 사업을 하고 있어. 이럴게 아니라 우리 차 마시면서 이야기를 하자. 너무 반갑잖아” 라고 하는데 대답을 할 수 없었다.

반갑기보다는 당황스러운데 차를 마시면 오히려 더 실망할 것 같은 이상한 예감은 뭘까?

“ 죄송해요. 제가 이 근처 약속이 있는데 잠시 시간이 남아서 백화점에 왔어요. 지금 나가봐야 하네요” 라고 말을 했다.

솔직히 약속도 없고 시간, 정말 많았다....ㅠ

아쉬운지 명함을 주면서 연락을 하라고 하는데 글쎄다.....

15년 전에 먼저 좋아해서 사귀게 되었던 남자이지만 7년 연상이라서 그런지 세월은 그 남자의 스타일을 많이도 변하게 했다. 물론 나도 변했는데 말이다. 그래도 이렇게 다르게 변한 모습을 백화점에서 딱 마주치지 않았으면 더 좋은 이미지로 아련한 추억 속 기억으로 남지 않았을까 생각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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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적 엄마는 우리들의 옷을 만들어 주거나 수선을 할때 재봉틀에 앉아 페달을 밟으며 재봉을 하시는 모습이 아직도 기억이 생생하다. 어느덧 전기식 재봉틀이 나오면서 엄마는 신식 전기 재봉틀을 구입하시고 무겁고 자리만 차지했던 낡은 재봉틀을 버렸다.

그리고 수십 년이 지난 최근에 가끔씩 옛날을 기억하며 그 낡은 재봉틀을 버렸던 것에 정말 많이 후회했다. 지금 그 아날로그 식 재봉틀은 고가구가 될 수 있으며 또한 고가에 명품장식이 되고 있으니 말이다. 이제는 거의 찾아보기 힘들며 앤틱한 분위기로 비슷하게 옛 재봉틀 모양으로 리폼하거나 비슷하게 나와서 고가구로 판매되는 실정이다. 이렇게 추억이 되는 골동품 재봉틀을 수백 대로 장식한 의류매장을 보게 되었는데 정말 놀랍고 반갑기도 했다.

수백 대의 옛날 재봉틀로 장식한 의류매장은 영국 런던에서 보게 되었다. 패션의 거리인 옥스퍼드 서커스는 수많은 의류매장과 근처에 백화점도 많은 곳으로 그 중신부에 재봉틀이 가득한 의류매장인 ALL SAINTS SPITALFIELDS가 있었다.

처음에 봤을 때 재봉틀이 많이 의류매장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는데 입구로 들어가 보니 가죽냄새가 많은 의류와 소품을 판매하는 곳이었다. 정말 놀라웠다. 어떻게 의류매장에 이렇게 많은 골동품 재봉틀로 장식하면서 의류매장을 오픈했는지 궁금하기도 했다.

매장에서 하나하나 상품을 보기 시작했는데 일반적인 트렌디한 상품보다 내추럴하고 빈티지하며 독특한 디자인이 많았는데 특히 가죽 제품이 메인상품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 2층매장의 계단에도 수십 대의 골동품 재봉틀로 인테리어 장식을 했다.

                          - 직원의 재봉틀 관리도 철저한가 보다.

이 브랜드는 영국에는 물론 뉴욕 외에도 수십 개의 매장이 있는데 그 많은 골동품 재봉틀을 어디에서 구입하여 매장을 장식을 했는지 궁금할 뿐이다. 그리고 골동품 재봉틀로 의류매장에 적용한 장식에 놀라고 엄마가 늦은 밤에 재봉틀을 들들.. 페달을 밟으면서 재봉하시던 옛 추억을 떠올리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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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동안 유럽 3개국인 런던과 독일 그리고 파리 출장을 마치고 드디어 서울로 가는 날, 파리 공항에서 너무나 기막혀 웃음과 황당한 사연들이 막판에 벌어지게 되었다.
유럽 특히 런던행은 한국에서 12시간 이상 비행을 해야 하기 때문에 출발하기 전부터 걱정이 앞섰다. 비행기 안과 좌석은 12시간 이상 좁은 공간에 있는 것 자체만으로 스트레스이며 정말 불편할 것을 예상했지만 그래도 저렴하게 당연히 이코노미좌석을 선택해야 했다는 것,

                 - 이코노미좌석과 비즈니스좌석은 역시 분위기가 다르다^^

솔직히 비즈니스좌석이나 일등석은 좌석이나 음식도 차이가 나지만 이코노미좌석은 마치 콩나물시루처럼 움직임도 불편하고 12시간 비행에 잠도 편하게 잘 수 없다고 생각하니 정말 싫었지만 참아야 하는 상황이다.

비행기 안에서 이렇게 잠도 거의 못잘 정도로 불편하게 런던에 도착, 그리고 일정을 마치고 파리에서 드디어 피곤한 몸을 이끌고 한국에 갈 수 있다는 마음으로 즐거웠다.

파리공항에 도착 후 시간이 40분정도 남아 바쁜 일정으로 제대로 쇼핑을 하지 못해 공항면세점에서 쇼핑을 하기로 했다. 구경하다가 명품은 아니지만 그래도 디자인이 멋진 가방하나 발견하여 구입하게 되었는데 이때 황당한 상황이 있었다.

가방가격은 180유로 런던에서 남은 30파운드를 사용하게 되었다. 탐승시간이 임박했기 때문에 영수증을 확인 못하고 탐승구로 갔는데 순간 영수증을 확인해 봤다. 근데 가격이 이상했다. 30파운드를 주고 나머지 카드로 결제했는데 영수증에 169유로 가격으로 되어 있었다.
이상하다.  30파운드를 주었다면 적어도 150 유로이하의 환율계산이 되었어야 했다, 그래서 너무 이상해서 탐승시간이지만 다시 가방을 구입한 곳으로 갔다. 짧은 영어로 설명했지만 설명이 미숙했는지 직원은 맞는다고 한다. 하지만 탑승기간이라 더 이상 지체할 수 없어 마지막에 직원을 보면서 이해 할 수 없다는 말을 남기도 탐승수속을 받았는데....

같이 간 동료 5명과 탑승수속을 하는데 내 차례가 되자 공항 파리직원은 “ 비즈니스 좌석으로 이동하게 됐다” 하면 웃는다.

와우! 이게 무슨 일!

방금전만해도 가방 가격으로 완전 불쾌하고 당황했는데 보상하듯 이런 기막히고 멋진 일이 생기다니 너무 기뻤다.

그전에 수속을 할때 동료와 같은 라인이나 같이 앉고 싶었는데 한국행이 모두 만석이라 원하는 좌석이 불가능하다고 했다. 항상 파리에서 한국행은 언제나 만석이라는 말을 들었는데 이코노미좌석에서 비즈니스좌석으로 이동하게 된 원인이 이것 때문이다. 이코노미좌석이 너무 만원이라 사람들이 불편할 것 같아 이코노미좌석 사람들 일부는 비즈니스좌석으로 그리고 비즈니스좌석 사람을 일등석로 이동하게 하여 자리를 배치하는 듯하며 그래서 불편한 이코노미좌석을 좀 더 편한 비행시간을 위해 좌석을 이동한 것 같다. 물론 좌석 이동의 기준은 잘 모르겠다.

아무튼 기분 좋은 비즈니스좌석에 흐뭇한 마음으로 앉아 있는데 출발하기 전 공항 직원이 왔다.

“공항에서 가방을 구입하셨죠? 면세점 직원이 계산 착오가 생겨 잘못 계산을 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20파운드를 돌려 드리라고 전해 왔어요. 그리고 죄송하다면 전해 달라고 하더군요” 하면서 20파운드를 주었다.

어....그 직원이 나중에 잘못된 계산이라는 알고 빠르게 고객에게 20파운드를 돌려준 것이었다. 오~ 이런... 비즈니스 좌석 이동에 이어 또 다른 기막힌 상황이다.

그리고 참 고맙게 생각이 든 것은 짧은 시간에 그 직원은 혹시나 오해 받을 수도 있고 파리에서 외국인에게 불편한 기억이 될 수 있는 상황으로 걱정이 되었는지는 몰라도 출발하기 직전에 돈을 돌려주었다. 나도 모르게 기막힌 상황에 웃음만 절로 나왔다.

- 한국에서 런던행 비행에서 같은 비빔밥을 먹었는데 비즈니스 좌석의 비빔밥은 세팅도 다르고 내용과 에피타이저 및 후식도 너무 달라 은근히 미소가 나왔다^^
-아침에는 죽과 오물렛으로 오물렛을 선택해 아침을 즐겼다.

그리고 비즈니스좌석에서 멋진 기내식 도 맛보고 한국에서 런던행 이코노미좌석에서 좁고 불편했던 좌석이 한국행 비즈니스좌석에서는 다리 쭉~ 그리고 허리 쭉~ 펴며 편안하게 즐겼다.

근데 사람마음이라는 것이 참 간사한 것 같다^^. 이륙 후 나중에 이코노미좌석에 있는 동료와 잠시 대화를 했는데 좁고 불편한 모습을 보면서 정말 비즈니스좌석이 얼마나 넓고 편한지 실감, 조금은 미안했지만 정말 행운처럼 비즈니스좌석의 편안함을 즐기며 10시간 후 한국에 도착하게 되었다.

유럽출장 후 막판에 너무나 기막히고 놀라운 반전에 지금도 생각하면 웃음이 나오게 되는 기막힌 추억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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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12시간 비행, 가방구매, 기내식, 기막힌 상황, 런던행, 만석, 면세점, 비즈니스좌석, 쇼핑, 영수증, 웃음, 유럽출장, 유로화, 이코노미좌석, 일등석, 추억, 탐승시간, 파리공항, 파운드, 행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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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에서 여기저기 리서치를 하다보면 짧은 시간에 여러 곳을 조사해야 했다. 여행이라면 여유 있게 유명관광지를 즐기며 맛집도 찾아가며 그 나라의 맛있는 요리도 먹어봐야하는데 출장이라는 것이 그다지 여유 있지도 않으며 짧은 시간에 많은 정보를 찾아 보고서도 작성해야 하기 때문에 어려움도 있다. 아침부터 늦은 밤까지 발은 퉁퉁 붓고 어떤 날은 새 양말도 엄지발가락에 구멍이 날 정도로 돌아다니기도 했다.

더욱 해외 나가면 어김없이 리서치 중간에 스트리트 패션을 촬영한다. 물론 패션 디자이너도 아니지만 패션에 늘 관심이 있고 다양한 정보를 알고 싶은 욕심도 있다. 그래서 시간만나면 스트리트 패션을 촬영하기 위해 무거운 카메라를 들고 거리로 나간다.

스트리트 패션을 촬영할 때 말이 통하지 않아 눈빛으로 촬영한다는 무언의 싸인을 보낸다. 어떤 사람은 미소를 짓기도 하고 어떤 남자는 환영한다는 손짓을 하기도 한다. 이동하면서 이렇게 스트리트패션을 촬영하면서 파리의 보통의 사람들의 옷차림에 대해 관찰할 수도 있고 스타일도 알게 된다. 

                       파리 스트리트 패션을 보자
파리 여성들의 패션 스타일링에서 의상, 가방, 구두 그리고 소품 코디를 눈여겨 보자.

시간만 허락된다면 구석구석 패션의 도시 파리에서 패셔니스타들을 만나기도하고 그래서 촬영하면 좋겠지만 그럴 수 없어 정말 안타까웠다.

 

이번 파리 일정은 2일밖에 없어 더욱 마음만 급했다. 여러 곳을 다니면서 패션브랜드와 유통업계를 리서치를 하면서 이동하는 중간 중간 스트리트패션을 촬영했는데 파리에서 조금 창피하기도하고 생각만 해도 웃음이 빵 터지는 상황이 있었다.

파리하면 단연 패션의 메카이고 멋진 스타일을 볼 수 있는 곳이지만 이번 스트리트패션 촬영에서 기억에 남는 일이 있었다.

여러 곳을 리서치를 하다가 정말 멋진 여성들을 콩코드 광장 뒷골목 패션골목에서 아마도 모델인가 할 정도로 키도 크고(180 cm이상) 패셔너블하게 스타일링을 한 2명의 그녀들을 만나게 되었다. 그녀들을 보는 순간 나도 모르게 카메라를 들고 그녀들의 멋진 패션을 촬영하고 싶다. 그녀들이 카메라 렌즈에 포착되고 촬영을 하는데 그녀들 역시 카메라를 의식했는지 좀 더 스타일리시한 포즈와 워킹을 하기 시작했다. 나는 카메라 렌즈에서 그녀들을 주시하며 전진했고 그녀들은 나를 의식을 하면서 더욱 도도한 워킹으로 다가오기 시작했다.

 

          - 문제의 자전거로 넘어질 뻔 했고 그녀들은 촬영에 참여(?) 했는데.....
 (카메라 모드가 나도 모르게 버튼 설정이 옮겨져 그녀들의 멋진 스타일 사진들이 모두 흔들려 정~말 안타깝다..ㅠ)

아~ 근데 완전 서로가 민망하고 웃음이 빵 터지는 일이 벌어졌다.
나를 지나치는 순간 선그라스착용한 그녀가 너무 의식했는지 중심을 잃고 휘청 넘어질 뻔 했고 나 역시 사진을 찍으면서 앞으로 전진하다가 자전거에 발이 걸려 넘어질 뻔 했다.

 

순간 동시에 “앗“ 하면서 잠시 후에 모두가 빵 터졌다.

완전 서로가 민망하고 당황스러운 순간 그리고 서로 뒤를 돌아보며 빵 웃었다.
정말 서로 민망하고 당황스러운 순간이며 아마도 서로 쥐구멍이라도 들어가고 싶은 심정일 것이었다.
서로가 다들 너무 의식했나 보다^^
그리고 한 동안 그 상황에 계속 웃음만 나왔고 파리에서 잊지 못할 웃음보 터지는 추억이 되었다.
그녀들도 그날 기억을 하면서 나처럼 웃음이 나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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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관광지, 기억에 남는 일, 도도한 워킹, 리서치, 모델, 사진활영, 스트리트패션, 옷차림, 웃음 빵터진, 추억, 카메라, 콩코드광장, 파리, 파리패션, 패셔니스타, 패션골목, 패션브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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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0.26 07:30 스타일 TALK

일요일 아침, 바쁜 직장생활을 하다보면 일요일이 쉬는 날이기보다는 집안일로 더 바쁘고 분주하다. 밀린 빨래도 해야 하고 대청소도 해야 하기 때문이다. 집안 구석구석 청소기를 돌리다 책장 하단에 오랜 된 앨범이 뜬금없이 보였다. 청소를 하다가 청소기를 내려놓고 갑자기 바닥에 주저앉아 앨범을 보기 시작했다. 그 동안 거의 옛날 앨범을 보지 못했는데 앨범을 여는 순간 세월의 흔적과 많은 추억들이 머릿속에 스쳐갔다.

앨범에는 백일 사진부터 초등, 중고등학교, 대학시절과 20대 직장생활 사진까지 사진을 보면 혼자 키득키득 웃었다. 그리고 대학시절과 20대 직장 생활하는 모습까지 감회가 새롭고 그때 그 시절이 참으로 그리우며 옛 추억으로 한동안 앨범사진을 보면서 시간가는 줄도 몰랐다.

어릴 적 부모님과 함께한 사진 그리고 초등학교 때는 말괄량이로 엉뚱하고 웃음 나오는 사진 그 사진 속에는 나의 짝꿍과 좋아했던 남자 아이도 있으니 말이다. 그리고 중고등학생 시설의 모습과 대학시절 친구들과 찍은 사진까지 모두가 그립고 보고 싶은 친구들 생각으로 마음도 뭉클했다.

근데 참 이상하다. 20대 사진을 자세히 보면(10년 전 또는 그 이상의 옛날 사진) 현재 나의 모습이 더 세련되고 어려 보인다. 피부는 옛날 사진이 탱탱한데 전체적으로 지금보다 나이 들어 보이고 촌스럽게 보인다. 이유가 뭘까?

- 90년대 필자의 20대 초반의 모습과 2010년 현재의 모습 비교로 다소 민망하지만 20대 모습이 더 나이들어 보인다. 20대에는 짙은 눈썹과 앞머리는 하드한 스프레이로 올린는 것이 유행하여 최대한 올려 스타일링을 하는 것이 트렌드였다. 하지만 최근 헤어스타일은 시크하면서 자연스러움이 트렌드이다.

나뿐만 아니라 지인들도 옛날 사진을 보면 지금의 모습보다 나이 들어 보이고 촌스럽게 보인다며 어떤 지인들은 옛날 사진을 다른 사람에게 노출되는 것이 민망스럽다고도 한다. 그뿐이겠는가? 우리가 방송에서 늘 보는 연예인의 과거와 현재 사진을 비교해 봐도 최근 사진이 세련되고 동안스타일을 보여주고 있지 않는가?

과거 어릴 적 사진보다 현재, 즉 지금의 모습이 세련되고 동안처럼 보이는 이유는 패션. 메이크업, 헤어 스타일 등이 시대별 트렌드가 다른 이유가 아닐까 쉽다.

10년 전 트렌드와 현재의 트렌드가 다른데 예를 들어 메이크업도 10년 전과 지금의 메이크업의 차이가 확연히 다른 이유도 있겠다. 10년 전만 해도 메이크업은 선명하고 짙은 눈썹과 립스틱 그리고 짙은 눈화장과 두꺼워 보이는 메이크업이 유행하여 강한 이미지를 보였다. 하지만 최근에는 투명한 피부표현과 트렌디한 메이크업으로 10년 전 화장법에 비해 자연스럽고 포인트 메이크업으로 예전과 다른 분위기를 준다.

이런 메이크업 차이로 옛날 (10년 전) 자신의 모습과 현재의 모습이 비교되고 어린 시절보다 사진의 모습이 짙은 메이크업으로 촌스럽고 나이 들어 보이는 이유가 있다.

- 20대 즐겨 스타일링한 패션과 메이크업이다. 지금봐도 촌스럽고 나이 들어 보인다. 하지만 아무리 봐도 현재 모습이 더 동안처럼 보이고 옷차림도 더 젊게 보인다.

패션에도 과거와 현재의 트렌드가 달라 나이 들어 보이고 촌스럽게 보인다. 어깨뽕으로 지금의 파워숄더의 시크한 멋이 아닌 80~90년 스타일로 어색하고 촌스럽게 보이며 그 시절에 유행한 트렌드가 지금 복고풍으로 다시 유행한다고 하지만 디테일이나 실루엣이 예전의 모습이 아니다. 유행이 다시 돌아와도 아무리 봐도 과거의 패션과 현재의 패션은 분명 분위기가 달라 보여 촌스럽고 나이 들어 보이는 것은 어쩔 수 없나 보다.

그래도 어린 시절은 그립고 아련하다. 현재보다 좀 촌스럽게 보이고 나이 들어 보여도 그때 그 시절은 지금보다 파워풀하고 꿈도 있으며 매력적이 시절이라는 것을 앨범을 보면서 은은한 감동과 과거의 추억으로 2010년 가을을 보내고 있다. 하지만 몇 년 전부터 앨범에 사진이 사라지고 컴퓨터에 저장된 사진만 있을 뿐, 더 이상 최근에 앨범이 늘어나지도 않았을 뿐더러 사진도 없다. 최근 사진도 마음에 안 들면 컴퓨터에서 삭제해 버려 그 순간의 느낌과 추억이 사라져 디지털 시대의 아픔도 없지 않다. 아날로그 시대에는 사진을 사진관에서 현상에 앨범에 보관해 소중했던 시간을 기억했는데 요즘은 앨범이 아닌 모니터에서 사진을 봐야하니 앞으로 10년 후에 앨범처럼 지나간 시절의 추억을 볼 수 있을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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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10년전, 90년대 2010년, 나이 들어 보임, 메이크업, 사진, 아날로그, 앨범, 어린시절, 옜날로, 유행, 직장생활, 촌스럽게, 추억, 트렌드, 패션, 헤어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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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08 07:30 스타일 TALK

우리는 가끔 상황에 따라 이런 말을 한다. ‘10년만 젊었다면 할 수 있는데’ 하고 지나간 시간을 아쉬워하며 10년 전이라면 모든지 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그리고 자신보다 나이 어린 상대방에게 부러움과 현재의 시간을 소중히 생각하고 바라는 일을 하라고 조언을 하지만 후배는 자신의 화려한 젊은 시간을 안타깝게 보내는 것을 바라보게 된다. 그리고 자신이 10년 전으로 돌아간다면 도전하고 싶고 실수를 하지 않을 것이라 생각한다. 세월이 지나다보니 자연스럽게 알 수 있고 지난 간 시간을 후회하기도 한다.

그렇다면 10년만 젊었다면 하고 싶은 일들이 뭘까?

30대 중반과 40대 후반까지 사람들에게 질문해봤다.  
 

1. 하고 싶은 일을 도전할 것 같다

현재의 일에 만족을 하는 사람 그리고 만족을 하지 않은 사람도 있다. 만족도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하고 싶은 일을 하지 못한 것 대해 후회를 하고 있다. 일에 만족을 하지만 좀 더 자신이 노력과 실천을 했다면 더 좋은 상황이 될 거라 생각하기도 하고 일에 있어 만족도 보다는 어쩔 수 없이 일해야 하는 사람은 10년만 젊었다면 새로운 일을 도전해 보고 싶다고 한다. 그리고 아쉬운 점으로 좀 더 일찍 저축과 재테크를 못한 것에 후회를 했다. 10년 전에는 귀찮고 나중에 돈 많이 벌면 된다고 생각했지만 마음처럼 되지 않아 10년 동안 조금씩 저축만 했어도 지금은 많은 복리이자로 현재가 불안하지는 않고 든든하지 않겠는가 하고 후회된다.

2. 다시 연애하고 싶다

많은 사람들은 좀 충격적인 말을 한다. 10년 전으로 돌아간다면 멋지게 연애하고 싶다고 한다. 놀라운 일은 결혼한 사람들이 현재의 배우자가 아닌 다른 사람과 멋지게 연애하고 결혼하고 싶다는 말이다. 남자보다 여자가 더 많았는데 아마도 결혼 만족도에서 남자보다 여자가 만족하지 않다는 증거일까? 결혼 유무와 상관없이 또한 사람들은 연애할 때 더 멋진 이벤트나 추억에 대해 아쉬워하고 어떤 싱글들은 헤어진 사람이나 소개팅에서 처음에 마음에 안 들었는데 지난 후에 많은 사람들을 만난 후 그때 그 사람이 괜찮은 사람이었다는 것에 나중에서야 알아 안타깝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다.




3. 멋진 스타일 나도 할 수 있을 것 같다

멋진 스타일을 보면 특히 여자는 미니스커트나 미니팬츠 그리고 젊은 사람들만의 유행 아이템을 즐기는 멋스러움을 부러워했다. 하지만 몸매의 변화와 나이 그리고 무감각해진 패션과 스타일에 대한 두려움, 자신감 하락으로 미니패션이 아니더라고 옷 입기가 싶지 않다. 남자 또한 자신의 나이에 입을 수 없는 패션 감각에 대해 아쉬워하고 부러워하지만 현재라도 도전하라는 말에 조용하다. 그리고 10년만 젊었다면 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4. 몸매와 건강관리를 하고 싶다

몸매 좋고 자신과 다른 멋진 체형에 대해 부러움이 있다. 그러면서 세월의 흔적인 축 처진 살과 근육 없는 몸에 대해 아쉬워한다. 너무 망가진 몸은 회복하기 힘들며 먹는 즐거움이 나이 들수록 피해갈 수 없어 몸짱을 포기한지 오래됐다고 한다. 잘못된 식습관과 운동 부족으로 나잇살과 비만으로 중후한 멋(?)이 자연스럽게 자신의 모습을 거울을 보면서 예전의 날씬한 몸매를 그리워하며 스트레스로 다시 맛있는 음식을 먹게 된다고 한다. 그리고 다시 10년 전이라면 정말 몸매와 건강관리를 잘 할 것 같다고 한다.


5. 피부 관리, 미리 할 걸~

나이가 들면서 피부의 주름과 칙칙한 피부를 보면서 미리 예방을 하지 않는 것에 후회를 한다. 젊을 때는 피부 관리를 하지 않아도 탱탱하고 매끈해 방심하다가 어느 순간에 자신의 얼굴을 보면서 나이 들어 보이고 주름과 칙칙한 피부에 가슴 아프다. 세월을 주름을 피할 수 없고 나이 들어 보이는 얼굴에 대해 어쩔 수 없는 시간의 흐름이지만 미리 좀 더 적극적으로 관리했다면 지금의 나이든 모습과 세월의 흔적을 늦출 수 있을 있을 거라 후회도 한다.

 




나이가 들면 지나간 세월에 대해 후회가 된다. “10년만 젊었어도 하겠다“라고 말하지만 많은 사람들은 또한 ”과연 10년 전으로 돌아간다면 정말 바꾸며 실천할까?” 라는 말도 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의 마인드가 지금도 변하지 않고 세월을 탓하는 것으로 후회를 하지만 생각뿐이고 지금이라고 실천한다면 바꿀 수도 있지 않겠는가! 하지만 지금도 늦지 않았는데 할 수 없는 자신이 밉다” 하며 자신의 용기와 마인드, 스타일은 과거보다 현재가 더 중요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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