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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주얼 머천다이저입니다. 일도 좋아하고 패션 스타일, 여행과 호기심 그리고 자취생활에 필요한 일상을 탐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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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06 08:00 스타일 TALK

국내외 SPA 의류매장에서 착용하고 싶은 몇 가지 옷을 선택하면 피팅룸으로 향합니다. 이때 피팅룸 앞에서 직원은 숫자가 적힌 플라스틱 막대를 주는데요. 그 확인표는 고객이 몇 개의 옷을 입어보는지 확인하는 숫자표입니다. 수많은 고객들이 몇 개의 옷을 입어보는지 확인하기 위한 숫자가 적인 확인표는 여러 SPA 브랜드의 피팅룸을 이용해도 컬러만 다를 뿐 모양은 같았습니다.

 

그런데 런던 백화점 청바지 코너에서 피팅룸에서 독특한 디자인의 숫자표를 받아보게 되었답니다.

런던 백화점에서 본 청바지 셀랙솝 코너를 구경하게 되었는데요. 흥미로운 청바지 연출이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데님 매장이라 마네킹과 연출물을 푸른색으로 전개 그리고 청바지 이미지를 강조했네요.(연출부분은 촬영 가능했습니다)

 

다양한 청바지 디자인을 둘러보다가 착용하고 싶은 청바지 2개가 있었습니다. 두벌을 가지고 피팅룸에서 대기를 하니 직원이 피팅룸을 안내하면서 무언가 건네주었습니다.

 

처음엔 무엇인지 몰라 어리둥절했었죠. 그러나 자세히 보니 SPA 브랜드마다 주는 착용하는 옷의 개수를 표시하는 숫자였습니다. 모양이 청바지 매장답게 청바지 주머니 모양이라 독특하고 재미났어요.

일반적인 SPA매장들의 피팅룸 숫자 막대는 이렇습니다.

 

피팅룸 안을 살펴보니 피팅룸에서 처음 보는 ‘이것’도 있었습니다. 그 어떤 매장의 피팅룸에서 볼 수 없었던 직원을 호출하는 버튼이 있어 흥미로웠습니다. 아마도 사이즈 변경이나 디자인 문의 또는 직원의 도움이 필요할 때 호출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었습니다. 백화점이라 가능한 듯 합니다. 그리고 선택한 청바지를 착용해 봤는데요. 생각만큼 어울리지 않아 구매를 포기하게 되었네요. ㅋㅋ

재미난 피팅룸 숫자표가 독특해 다른 숫자들을 살펴보았는데요. 청바지 주머니 모양에 고리를 달아서 캐주얼한 감성과 주머니 모양 숫자표 전개가 청바지 매장의 차별화된 연출 효과를 주어 흥미로웠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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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쇼핑을 하다보면 한국과 조금 다른 쇼핑문화가 있다. 그 동안 일본에서 쇼핑을 하면서 한국과 다른 매장직원이 고객을 대하는 몇 가지 행동 그리고 쇼핑을 마친 후 풍경 등등 소개해 본다.

 

1. 의류매장 피팅룸 이용 시

일본서 쇼핑을 하면서 한국과 다른 분위기는 매장에 입점한 고객이 상품을 둘러볼때는 한국처럼 적극적인 접객을 하지 않는다. 하지만 직원의 안내가 필요할 때는 직원은 적극적으로 상품정보와 안내를 한다. 마음에 드는 상품이 있어 피팅룸을 이용할때 특히 단추가 많은 셔츠나 블라우스를 피팅하고 싶을 때 한국에서 한 번도 직원이 셔츠 단추를 풀어준 적은 없었다

일본 백화점 및 의류매장에서 피팅룸 이용 전 사례로 여러 의류매장에서 셔츠나 블라우스를 피팅하고 싶다고 하면 피팅룸을 안내해 주면서 그 앞에서 셔츠나 블라우스 단추를 모두 오픈해 주고 옷을 건네준다. 한국 의류매장에서는 볼 수 없었던 직원의 친절에 기다리는 짧은 순간이지만 한국인에겐 익숙지 않아 조금은 어색했다.(물론 SPA 매장은 제외)

 

2. 구입한 상품상태 확인 절차

한국에서 쇼핑한 후 계산대에 가면 계산 완료하고 바로 쇼핑백에 구입물품을 담아 주는 것이 일반적이다. 일본에서 쇼핑을 하게 되면 구매가 결정된 상품을 계산대에서 직원은 상품 사이즈 확인과 상품 상태를 확인하는 절차를 한다. 의류매장은 물론 그 외 다른 상품의 매장도 마찬가지로 저렴한 상점 외에 대체적으로 많은 상점에서는 상품 상태를 고객에게 직접 확인 시킨다.

 

3. 계산할 때

한국에서 현금결제 시 거스름돈으로 지폐를 고객에게 줄 때 지폐를 확인해주며 돈을 건네주지 않은 경우가 많았다. 일본에서 계산을 마친 후 지폐 거스름돈을 받게 되면 직원은 고객 앞에서 지폐 한 장 한 장 세면서 마치 고객님한테 정확히 거스름돈을 주고 있다고 확인하는 듯 지폐를 고객 앞에서 한 장 한 장 세면서 돈을 건네주는 모습은 한국과 다르다.

 

4. 쇼핑백 정리

계산을 마치고 구입상품을 쇼핑백에 담은 후 쇼핑백 정리가 한국과 다르다. 한국에서 쇼핑백 정리는 쇼핑백 입구(종이, 비닐 백)중앙에 접착테이프를 고정하지만 일본은 쇼핑백 손잡이 한쪽에 접착테이프를 고정하는 방법이 한국과 다르다. 이유가 뭘까?

나중에 쇼핑백을 오픈할 때 쇼핑백이 접착테이프로 손상되지 않아 좋기는 했다.

또한 비오는 날엔 쇼핑백에 비닐 포장을 해준다.

 

5. 고객에게 인사하기

 

쇼핑을 마치면 직원은 쇼핑백을 들어주며 매장 밖 동선까지 나와 쇼핑백을 고객에게 건네준다. 그리고 고객에게 90도 각도로 몇 번씩 인사를 하는데 외국인이라서가 아니라 모든 고객에게 몇 번씩 90도 각도로 인사하는 직원의 행동은 한국과 달랐다.

 

지금까지 한국과 다른 일본 쇼핑문화를 살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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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5.16 07:30 스타일 TALK

도쿄여행에서 의류매장을 여러 곳을 둘러보다 보면 자연스럽게 구입하고 싶은 몇 가지 아이템이 눈에 띄게 된다. 구입하고 싶은 쇼핑 아이템을 신중히 고르면서 구입결정을 하기도 하는데 올해는 여자 의류매장인 아닌 남성 의류매장에서 마음에 드는 남자셔츠에 매장 앞에서 한참을 서성이게 되었다. 그리고 여자이지만 남자셔츠를 구입하게 되었다.

피팅룸에서 셔츠 스타일 셀카^^

남성 의류매장에서 옷을 구입한 적은 그 동안 한국에서도 없었는데 해외에서 남자 옷을 구입한 것은 처음이었다.

 

하라주쿠에 위치한 유명 쇼핑몰에서 다양한 브랜드 및 일본 신인 디자이너 매장에서 트렌디한 패션 아이템과 매장환경을 둘러보다가 한 남성 의류매장 앞에서 발걸음을 멈추었다. 화이트 기본 셔츠에 셔츠 하단에 배색을 가미한 심플한 셔츠가 시선을 사로잡으며 마네킹 앞에서 한참을 셔츠를 바라보니 남자직원이 다가왔다.

그리고 당연히 기대하지 않을 대답이 나올 예상을 하며 남자 직원에게 질문을 했다.

“ 혹시 여자용 셔츠도 있나요? ” 하고 묻자. 직원은 살짝 당황하더니

“ 여자용 셔츠는 없지만 S사이즈가 있다. ” 라고 말했다.

 

남자셔츠이지만 디자인이 너무나 마음에 들었다. 디자인도 심플하고 셔츠 하단에 배색 디테일 그리고 소매 길이도 적당해 마음에 들었지만 아무리 남자 S사이즈이지만 남자 옷이고 착용 시 분명 핏이 어색할 것이라고 생각 되어 또 다시 한참을 고민했다. 하지만 포기 못하고 결국 입어 보겠다고 직원에게 말하자. 남자직원은 살짝 당황하는 표정에 이어 미소로 지으며 피팅룸을 안내를 했다.

그런데 피팅룸 앞에 서자 이상하게 어색했다....

남자 옷가게이고 분명 그 동안 남자만 피팅룸을 이용했을 텐데...ㅠ 좀 당황스러웠다. 이곳 남자 옷가게에서 피팅룸을 이용하는 최초의 여자고객? 그것도 외국인 여성일 수도 있겠다.

남자 직원은 피팅룸 앞에서 친절하게 셔츠를 건네주었다. 그리고 피팅룸 안에서 셔츠를 입어 보았는데 생각보다 피팅감도 좋았고 실루엣도 남자셔츠 느낌이라고 느끼지 못했다.

요즘엔 오히려 남자 옷을 입는 그녀들도 많아 보이시하고 박시한 패션 스타일링을 하기도 하는데 이정도의 셔츠 핏은 나쁘지 않았다.

 

피팅룸에서 나와서 셔츠를 구입하겠다고 말하자 남자 직원은 남자셔츠를 구입하겠다는 외국인 여자고객의 선택에 살짝 ‘의외다’ 라는 표정을 순간 짓더니 바로 함박웃음을 지으며 친절하게 사이즈 확인을 해주고 계산을 해주었다.

일본 남성의류매장에서 현지인도 아닌 관광객인 한국인 여자가 남자 셔츠가 마음에 들어 직접 입어보고 구입을 결정하니 일본인 직원의 반응은 다소 의외라는 표정과 살짝 당황하는 직원의 모습에 절로 웃음이 나왔다.

 

- 한국에 도착해 셔츠를 입고 출근해 동료들에게 남자 셔츠라고 하니 모두가 전혀 남자셔츠처럼 보이지 않는다며 깜짝 놀랬다....^^

일본 여자는 남자 의류매장에서 마음에 드는 아이템이라고 남자 옷이라고 쇼핑하지 않는 것일까? 생각해 보니 몇 년 동안 일본 남자 의류매장을 둘러보니 여자가 직접 입는다고 남자 옷을 구입하는 상황을 아직까지는 보지 못했는데 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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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09 08:00 스타일 TALK

거리 의류매장이나 백화점 의류매장에서 마음에 드는 옷이 있어 옷을 갈아입는 곳 즉 피팅룸에 매장 옷을 착용하면 피팅룸 안에 거울이 없어 다소 불편한 경우가 있다. 그래서 착용한 옷을 입고 피팅룸 밖에 나와서 매장에 설치된 거울을 보며 스타일을 체크해야 하는 의류매장이 거의 대부분이다.

이미지 사진

왜 피팅룸(Fitting Room) 안에 거울을 비치하지 않는 걸까?

 

그 이유에는 세 가지가 있다.

대부분의 의류매장에서는 피팅룸에 거울을 볼 수 없으나 국내외 유명 SPA(중저가 브랜드) 매장에는 피팅룸도 여러 개이며 피팅룸 안에 거울이 사방에 설치되어 있다. 고객이 많은 SPA매장은 자유롭게 피팅룸 안에서 여러 벌의 옷을 입어도 직원이 관심을 가지는 상황도 없으며 직원이 스타일을 체크하는 상황도 거의 없어 피팅룸을 편안하게 이용을 한다. 또한 피팅룸 안에 조명이 밝아 대체적으로 스타일을 디테일하게 살펴보며 좁은 피팅룸 공간에서도 자유롭게 옷을 갈아입도록 하는 매장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반면 일반 브랜드 의류매장의 피팅룸은 1~2개로 많지 않으며 피팅룸 안에 거울도 없다.

 

의류매장 피팅룸에 거울이 없는 세 가지 이유

이미지 사진

첫째는 거울이 있으면 고객이 구매포기를 빨리 결정한다.

피팅룸에서 옷을 갈아입었지만 거울이 없어 고객은 대충 피팅감과 스타일을 보면서 구매를 할지 아니면 구매를 포기를 할지 빠르게 결정을 하는데 특히 구매포기는 피티룸 안에서 착용 후 바로 포기하는 고객이 많아 의류매장은 의도적으로 피팅룸에 거울을 비치하지 않는다.

고객은 피팅룸에 거울이 없으니 피팅룸에 나와 매장거울을 보면서 스타일을 체크할 때, 이때 판매유도를 할 수 있는 상황이 되는 직원은 고객에게 멋진 멘트와 스타일 조언을 할 수 있어 판매유도를 하게 되어 피팅룸에 거울을 설치하지 않는 숨은 전략이 있다.

 

두 번째 직원의 판매유도 응대가 어렵다.

이미지 사진

피팅룸에 거울이 있으면 일단 직원이 고객 스타일을 체크할 수 없으며 응대도 어렵게 된다. 그래서 피팅룸에 거울을 비치하지 않는데 그럼 고객이 피팅룸에서 나와 매장거울을 봐야 하는 상황이 되면서 이때 직원은 적극적인 고객에 대한 스타일 조언을 할 수 있으며 판매유도를 위한 응대 역시 적극적으로 할 수 있는 상황이 되므로 고객은 구매를 결정하는데 있어 직원의 기분 좋은 응대에 구매를 결정하기 때문에 피팅룸에 거울을 비치하지 않는 이유이다.

 

세 번째는 매장의 밝은 조명과 큼직한 거울이 예쁘게 보인다.

앞서 말한 이유 두 가지 외에 피팅룸에 거울을 비치하지 않는 이유는 피팅룸에 거울이 있으면 착용한 의류가 예쁘게 보이지 않는다. 일반 의류매장 피티룸 안 조명은 매장의 조명보다 어두우며 스타일을 체크하기엔 다소 공간이 좁아 실루엣도 정확하게 파악하기 어려우며 은근히 뚱뚱하거나 다리가 짧아 보이는 느낌을 받게 되어 구매포기를 할 수 있다.

이미지 사진

(참고로 SPA 매장의 피팅룸은 공간이 좁아도 사방에 거울이 있으며 조명도 밝아서 스타일을 체크하기 좋지만 일반매장 피팅룸의 환경조건은 SPA 매장과 다르다)

이미지 사진

그래서 일반매장에서는 피팅룸에 거울을 설치하지 않으므로 고객은 피팅룸 밖으로 나와 예쁘게 보이는 밝은 조명에 큼직한 거울(일명 ‘마술거울’ 로 날씬하게 보이는 거울이 있는 매장도 있음) 그리고 좀 더 넓은 공간인 매장에 설치된 거울에 스타일을 체크하면 전체적인 실루엣과 자신에게 잘 어울리는 스타일인지 정확히 확인할 수 있어 좁고 어두운 피티룸에 거울을 비치하는 않는 이유가 있다.

 

이렇게 의류매장에서는 피팅룸에 거울을 설치하지 않는 이유가 판매촉진을 위해 그리고 고객이 좀 더 정확한 스타일 체크를 위해 거울을 설치하지 않는 이유가 있다고 하지만 고객입장에서는 피팅룸에도 거울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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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거울없는 피팅룸, 구매결정, 매장조명, 스타일, 스타일 체크, 의류매장, 직원 멘트, 판매유도, 패션, 피팅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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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8.08 07:30 스타일 TALK

의류매장에서 마음에 드는 옷이 있다면 옷 갈아입는 곳에서 옷의 실루엣과 어울림을 확인해야 하는데 백화점 의류매장이나 로드숍 대부분에는 옷 갈아입는 곳에 거울이 없다. 옷 갈아입는 곳(피티룸)은 공간도 비좁아 답답해 땀도 나고 옷 갈아입는 것도 불편하며 막상 피팅룸에서 입은 옷을 확인하고 싶어도 볼 수 없어 피팅룸 밖에 나가 거울로 확인하는 불편함도 있다.

그럼 의류매장에 피팅룸에 거울이 없는 이유는 뭘까?

첫 번째: 피팅룸에 거울이 없는 이유는 우선 비좁은 공간에서 아무리 예쁘고 실루엣이 멋스러워도 디자인과 실루엣을 제대로 관찰할 수 없으며 거울과 자신의 모습이 거울과 가까워 예쁘게 보이기 힘들기 때문에 넓은 공간인 매장의 거울에서 거리감을 두고 디자인과 실루엣 그리고 전체적으로 자신의 모습을 관찰하기 좋기 때문에 피팅룸에 거울이 없는 이유가 있다.

두 번째: 피팅룸에 거울이 없는 이유는 피팅룸 밖 거울은 매직거울이고 조명효과도 판매에 큰 역할을 한다는 것이다. 즉 어떤 옷을 입어도 거울에 비친 모습이 조명으로 예쁘고 매직거울로 날씬하고 길게 보인다. 즉 피팅룸 안 거울에서 보는 것보다 피팅룸 밖에서 조명과 매직거울로 전체적으로 멋스러워 구매를 하게 만드는 비밀이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막상 집에서 다시 입어보면 매장에서 입었던 느낌과 사뭇 다른 이유가 집 조명과 거울이 다르게 보이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세 번째: 피팅룸에 거울이 없는 것은 판매를 유도하는 판매원의 적극적인 역할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피팅룸에 거울이 있으면 피팅룸 안에서 고객은 구입할 것인지 안 할 것인지 결정하기 때문인데 판매원은 피팅룸에서 고객이 단독으로 결정하는 하는 것보다 밖에서 판매원의 결정적인 말 한마디 “너무 잘 어울려요” 또는 “멋있고 날씬해 보이네요” 등등 고객의 마음을 움직이는 말 한마디가 구매를 유도하기 때문이다. 즉 고객이 거울을 보면서 구매를 망설이면 판매원은 적극적인 반응으로 디자인에 대해 설명하고 잘 어울리는지 또는 다른 상품을 소개하여 구매결정을 하도록 판매원의 역할을 충분이 발휘한다. 그래서 거울을 피팅룸 안보다 밖에 설치하여 판매원이 고객을 응대하고 판매촉진을 위한 전략이 숨어 있는 비밀이 있다.

- 위 사진은 국내 및 해외 패스트패션 매장에서 두 면의 거울로 여러각도로 실루엣과 디자인을 확인하는 모습으로 일반매장에서는 경험하기 힘들다.
 
물론 모든 의류매장 피팅룸에 거울이 없다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극히 일부분이며 백화점이나 로드숍에는 아직은 거의 피팅룸에 거울이 없다. 하지만 최근 국내외 패스트패션 브랜드시장이 커지면서 피팅룸에도 변화가 생겼다. 패스트패션 브랜드는 일반 의류매장과 달라 매장규모도 크며 유행패션을 빠르게 진열하고 상품도 다양해 그 만큼 사람도 많다. 그래서 판매원이 일일이 고객들을 응대하기보다는 자유롭게 쇼핑하도록 특별한 관심(?)을 보이지 않는다.
옷 갈아입을 곳도 여러 개의 피팅룸으로 룸 안에는 두개의 거울이 있어 앞모습은 물론 뒷모습도 체크할 수 있도록 배치하여 굳이 판매원이 의견이나 실루엣을 체크 못하는 불편함이 거의 없다. 그래서 고객은 편안하고 자유스럽게 몇 벌의 옷을 피팅룸에서 입어도 판매원의 눈치 볼 필요 없고 마음에 들지 않으면 구애 받지 않고 구매를 포기할 수 있어 일반 의류매장보다 쇼핑이 즐겁고 편리함을 주는 것이 점점 패스트패션 브랜드가 인기 있는 이유 중 하나일 것이다.

반면 일반적인 의류매장은 거울이 없어 더 답답하고 좁은데 피팅룸 밖으로 나오면 판매원의 눈치를 보게 되고 지나친 판매원의 관심과 적극성이 때론 불편할때가 많다. 이때 상품이 마음이 안 들어 나가려고 하면 괜스레 마음이 불편하다는 것이다. 최근 패스트패션 매장에서 편안하게 피팅룸을 이용할 수 있었던 편리함이 일반 매장 피팅룸과 매장분위기를 비교하면서 조금씩 불편함을 느끼게 된다.

◈ 피팅룸이 비좁은 공간이지만 거울이 있는 것과 없는 것 차이는 분명 있다. 아무리 판매원의 적극성과 판매를 위한 응대가 친절 서비스가 될 수도 있지만 최근에는 작은 공간이지만 피팅룸에서 거울을 보면서 편안하게 옷을 입어보는 매장분위기과 피팅룸의 변화를 고객들이 더 원하고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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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거울, 고객, 날씬한효과, 로드숍, 매직거울, 백화점, 변화, 비밀, 스타일, 실루엣, 옷갈아입는곳, 의류매장, 조명효과, 판매원, 패션, 패스트패션, 피팅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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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8.04 07:30 스타일 TALK

백화점 의류매장에서 본 경악스러운 고객용 구두를 보며 쓰레기통에 넣어야 할 구두가 버젓하게 고객이 신으라고 비치되었는데 과연 서비스 업계에서 말하는 ‘고객의 왕’이라는 문구가 머릿속을 스치며 기막힌 반전에 혀를 차게 만들었다.
과연 어떤 구두이기에 경악스러웠을까?

예쁜 블라우스를 구입도 하고 싶어 퇴근길 집근처 백화점을 갔다. 백화점은 많은 브랜드가 입점 되어있어 디자인과 가격을 비교할 수 있는 장점으로 로드숍보다 백화점을 선택했다. 여러 브랜드를 둘러보고 한 브랜드에서 마음에 드는 블라우스를 보게 되어 피팅룸(옷 갈아입는 곳)에서 블라우스를 착용했다. 그리고 피팅룸 문을 열려고 하자 너무 기막힌 구두가 눈에 보였다.

헉!
이 구두가 과연 고객을 위해 비치된 구두인가? 아니면 피팅룸이 쓰레기통?
너무 기막힌 구두 실체에 순간 아찔했다.

백화점은 보통 여성의류매장 피팅룸에 구두가 비치되어 있다. 이유는 고객이 운동화나 단화를 신었을 때 여성스러움을 강조해야 할 디자인을 위해 굽이 있는 구두를 비치해 스타일도 살리고 제품의 이미지를 돋보일 수 있어 피팅룸 안에 구두를 비치하는 것이 한국에서는 고객을 위한 서비스이고 구매를 돕는 역할도구이기도 하다.

어떤 브랜드는 깨끗하고 디자인이 멋스러운 구두를 비치해 고객이 입은 옷을 돋보이게 하는 브랜드가 있는가 하면 또 어떤 브랜드는 마지못해 비치한 듯 누군가 오랫동안 신었던 낡은 구두를 비치하여 고객이 옷의 분위기를 파악하고 싶어도 신으며 오히려 스타일을 망치게 하는 브랜드도 분명 있다.

그런데 이번에 본 백화점 의류브랜드는 도저히 고객으로서 용서할 수 없으며 다시는 찾고 싶지 않는 브랜드 이미지를 보여 주었는데 피팅룸에서 본 구두는 눈뜨고 봐줄 수 없으며 쓰레기통에 있어야 할 구두가 백화점에 있다는 것이다.

블라우스를 입고 매장으로 나왔는데 구두를 보고 너무 황당해 옷이 눈에 들어오지 않아 옷을 갈아입으려 피팅룸 문을 열자 판매원은 갑자기 다른 블라우스를 여러 개 가져와 입어 보라고 권했는데 전혀 입고 싶지 않았다.
이미 더럽고 처참하게 낡은 구두에 아무리 멋진 디자인과 매력적인 아이템이라도 그 브랜드 옷을 입고 싶지 않았기 때문이다.

솔직히 고객은 사소한 부분에서 감동도 하고 기분도 상하게 만들기도 하는데 이런 사소함이 때론 브랜드의 이미지를 좌우하게 되며 불편함이 점점 고객이 불만이 커지면 기업이미지(브랜드 이미지)를 실축하게 만들 수도 있다.

도대체 고객이 신으라고 이런 구두를 비치한 것인가?
예쁜옷 입고 거울 앞에 더러운 구두를 신은 불쌍한 고객으로 만드는 것이 아닌가!
거지(?)도 쳐다보지 않을 기막힌 구두다

패션 브랜드는 트렌디한 감각적인 이미지와 스타일을 강조해야 하는데 아무리 예쁘고 매력적인 디자인을 만들어 매장에 진열을 해 브랜드(기업) 이윤을 최대한 창출하는 마케팅 전략을 해도 매장환경이나 판매원의 응대가 고객에게 불쾌함을 준다면 다시는 구매하고 싶지 않게 만든다.

▶ 피팅룸은 고객이 옷을 갈아입는 좁은 공간이지만 좁은 공간에서 브랜드의 작은 배려나 서비스에 고객은 감동받고 구매를 하고 싶게 만들 수 있는데 어떻게 패션 브랜드에서 쓰레기 같은 구두를 피팅룸에 비치한 황당한 의도가 절대 ‘용서불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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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고객불만, 고객의 왕, 구두, 구두의실체, 로드숍, 백화점, 브랜드이미지, 블라우스, 스타일, 용서불가, 의류매장, 트렌드, 패션, 패션브랜드, 피팅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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