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이미지
비주얼 머천다이저입니다. 일도 좋아하고 패션 스타일, 여행과 호기심 그리고 자취생활에 필요한 일상을 탐구합니다.^^
머쉬룸M

Recent Comment

Recent Trackback

DNS Powered by DNSEver.com

calendar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 68,545,420total
  • 1,813today
  • 3,933yesterday
2009 view블로거대상 엠블럼
2011.10.21 07:30 스타일 TALK

옷가게 판매원이나 점주는 수많은 고객을 대하면서 ‘참아야 한다’ 라는 다짐을 하루에도 몇 번씩 느낀다고 한다. 그 만큼 의류매장은 다양한 유형의 고객과 접하기 때문에 친절과 서비스는 필수이며 불편한 고객이라도 최대한 고객입장을 배려하고 기분 좋은 쇼핑을 하도록 관리를 해야 한다고 한다. 하지만 판매원이나 점주를 힘들게 하는 고객도 있는데 판매원을 무시하는 듯 말투나 행동으로 자존심을 상하게 하고 상처를 받기도 하는데 고객이라 불편함을 표현하기도 힘들다고 한다. 자칫 고객을 대하는 불편한 말이나 태도를 보인다면 바로 컴플레인 들어와 오히려 난감한 상황이 일어날 수 있어 최대한 고객에게 미소를 잃지 않으며 고객 우선으로 상황을 대처하기도 한다고 말한다.

이렇게 옷가게 판매원이나 점주는 수많은 고객을 대하면서 힘들고 어려운 점도 많지만 판매원을 무시하는 것도 참을 수 있는데 정말 불편하고 황당한 고객은 따로 있다고 한다. 바로 황당한 반품 고객이라 한다.

옷을 구입하고 변심하여 반품을 할 수 있으며 구입 후 집에서 입어보니 매장에서 느낀 것보다 예쁘지 않아 반품할 수도 있다. 옷가게에서는 비일비재한 일로 마음에 안 들면 당연히 반품할 수 있다고 한다. 하지만 반품도 황당하고 어이없는 반품고객이 있다고 하는데 판매원이 말하는 최악의 반품 고객을 들어 보았다.

                  최악의 반품고객 유형

이미지 사진

첫 번째 유형- 한달 전(1~2주 후)에 구입한 옷을 반품하는 유형으로 마음에 안 들면 그럴 수도 있다고 생각하지만 한달 동안 즐겨 입은 후 반품하는 고객은 최악의 고객이라 한다. 옷을 가져와 마음에 안 든다고 하며 내민 옷을 자세히 살펴보면 입은 체취가 나거나 목선에 오염이 있는 상태의 옷이 있는가 하면 향수냄새가 나는데도 안 입었다고 딱 잡아떼는 기막힌 고객들 정말 많다고 한다. 판매원은 착용한 옷이라 반품이 어렵다고 말하면 매장에서 화들 내고 고객을 의심한다고 큰소리로 매장 분위기를 싸늘하게 만들어 어쩔 수 없이 문제를 일으키고 싶지 않아 반품을 해주기도 한다고 한다. 그래서 정말 억울하고 속상해 옷가게를 접고 싶을 정도로 황당한 반품 고객은 옷가게 1순위 최악의 진상고객이라 한다.

이미지 사진

두 번째 유형- 고객은 분명 옷이 마음에 들어 즐겨 입었다. 피부에 닿는 것이 불편해 편안하게 입으려 옷 안 옆구리에 있는 상품설명서를 자르는 고객도 있는데 옷 안의 상품설명서를 자를 만큼 구입한 옷이 마음에 들었다는 것이다. 하지만 설명서 택까지 자른 옷을 나중에 변심해 마음에 안 든다는 이유로 반품하는 고객은 별별 이유와 황당한 이유(옷이 불편하다.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옷이다. 등등)를 설명하면서 매장내에서 화와 고집까지 부리면서 반품해 달라는 고객, 그런 고객 때문에 점주는 본사에 반품도 못하고 고스란히 손해를 본다고 한다.

이미지 사진

세 번째 유형- 브랜드마다 가격표나 브랜드 이미지를 담은 내용을 설명하는 택이 옷핀으로 부착하는 브랜드가 많다. 그런 점을 이용해 옷핀을 떼서 입고 다닌 후 다시 부착해 반품하는 고객이 있다는 것. 하지만 판매원은 입었던 옷인지 알 수 있다고 하는데 소매나 무릎등 입은 흔적이 남아 있는 주름이나 입었던 체취가 남아 있다고 한다. 즉 새 옷에서는 전형적인 새 옷 냄새가 나며 입었던 옷은 체취와 흔적이 남아 있다고 한다. 한 두 번 입고 반품하기 위해 향수는 절대 사용하지 않고 입는다는 것이다. 하지만 입은 흔적을 알 수 있다고 하는데 확실한 증거(?)를 주장할 수 없어 어쩔 수 없이 반품해준다고 한다.

- 옷가게 판매원들이 말하는 최악의 반품고객들의 유형을 들으면서 입던 옷을 이렇게까지 반품하고 싶은지 정말 황당했다. 입고 싶은 옷을 한두 번 입고 반품 그리고 또 다른 매장에서 구입해 습관적 입었던 옷을 반품하는 고객들이 많다고 하며 '양심까지도 즐겨 반품하는 고객'이라 한다.


안녕하세요. 머쉬룸M 입니다. 글을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래 손가락 모양의 추천을 눌러 주시면 더 좋은 글을 볼 수 있습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머쉬룸M의 글을 구독 하는 법- 구독+해 주세요
저작자 표시
신고
'HanRSS'로 구독하시려면 옆의 버튼을 클릭하세요! -->
posted by 머쉬룸M
2011.08.17 07:30 스타일 TALK

가을 신상품을 촬영하는 날, 스튜디오에서 수많은 의상들을 파트별 MD와 디자이너들이 의상별 컨셉으로 다양한 이미지 컷을 촬영하기 위해 모두가 힘들었다. 개인적으로도 컨셉에 따라 일일이 의상을 몇 시간 동안 연출로 녹초가 되어 버린다. 그날은 유난히 힘들었는데 힘들때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사탕 또는 과자나 껌을 씹기도 하는데 MD 한분이 센스 있게 껌을 나누워 주었다. 우리는 잠시 휴식을 하면서 음료를 먹는 사람도 있고 껌을 씹는 사람도 있었는데 나는 껌을 선택해 맛나게 껌을 씹었다. 그리고 엉뚱한 말로 “나 오늘 껌 씹는 여자야” 하며 재미나게 질겅질겅 씹으며 동료들에게 보였는데 내 표정이 웃겼는지 빵 터졌다.

가끔 껌을 씹는데 어느 날은 식사 후 입 냄새 방지로 이용하기도 하고 입안이 뭔가 심심할 때도 이용하기도 한다. 그리고 때론 스트레스를 받으면 단것이나 껌을 씹을 때도 있는데 이유는 과자나 사탕이 당분과 탄수화물이 많아 피로를 다소 완화하는 이유도 있고 껌을 씹으면 은근히 스트레스도 감소하는 이유도 있기 때문이다.

사진-다음 이미지

하지만 껌으로 불편을 주며 스트레스를 푸는 사람들을 가끔 거리에서나 지하철, 버스 또는 상황별 사람들이 많은 장소에서 지나치게 소리 내며 껌을 씹는 사람들을 볼 수 있는데 대체적으로 여성이 많다.

촬영을 마치고 지하철을 탔는데 사람들이 많아 서서 가야했다. 몇 정거장이 지나자 향수가 불편할 정도로 짙게 나는 여자 둘이 옆에 섰다. 그런데 그녀들 유별나게 껌을 씹는다.

이미지 사진

딱딱 소리 내고 "짝~짝~" 유난하게 껌을 씹어 고개가 절로 그녀를 향할 정도였다. 껌 씹는 소리뿐만 아니라 어찌나 친구와 재미나게 대화를 하는지 지하철 안 사람들은 그녀들이 어떤 대화를 하는지 다 알정도로 큰소리도 대화를 한다. 그리고 그녀들의 껌 씹는 소리와 큰소리 대화가 점점 불편해지고 듣기 싫어지는 분위기, 그녀들이 빨리 내리기를 바랐을 정도였는데 좀 나이 지긋한 남자 도저히 못 참았는지 그녀들에게 미소를 지으며 한마디 한다.

“아가씨 좀 조용히 갑시다. 예쁜 아가씨들이 큰소리로 얘기하고 껌까지 큰소리를 내면 사람들에게 불편을 주잖아요. 예쁜 아가씨, 조용히 갑시다”(지하철 유리창에서 비친 그녀들의 얼굴은 예뻤다)

근데 그 중 한명, 그녀의 말에 갑자기 지하철 안을 싸늘하게 만들었다.

“아저씨, 껌 씹는 여자 건들지 마세요” 하며 어이없다는 표정으로 아저씨는 노려보는 것이 아닌가!

순간 떠오르는 생각들은 요즘 지하철 막말녀, 막말남 등 지하철에서 벌어지는 황당사건을 접했는데 아저씨가 그녀들의 막말에 더 화가 난다면 오히려 그녀들에게 당하는 것이 아닌가 정말 걱정되었다.

하지만 아저씨는 무안하고 다소 화가 난 듯했지만 참으셨다. 더 이상 문제를 확대하고 싶지 않으며 더 기분 나쁜 상황이 일어날 수 있다는 것을 감지했는지 다음 정거장에서 내렸다. 아마도 아저씨는 그녀들이 무서워서 피한 것이 아니라 상대할 가치가 없어 피한 것이 아닌가 생각했다.

아니... 오늘 촬영장에서 웃자고 “나 껌 씹는 여자야” 라고 말했는데 지대로(?) 껌 씹는 여자를 지하철에 만난 것이 아닌가?

이미지 사진

아저씨가 내리자 주위 사람들은 그녀들을 힐끗 쳐다보면서 어이없는 표정으로 더욱 싸늘해진 지하철 분위기이다.

환승을 위해 내려야 했는데 내리면서 그녀들을 자세히 봤는데 어쩜 얼굴도 예쁘고 옷차림도 나름 잘 입는 그녀들이 말과 행동은 정말 싸가지가 없는 그녀들이 아닌가!

아무리 예쁜 얼굴에 옷 잘 입는 근사한 그녀라도 상상초월 거친 입담에 행동까지 반전을 보여주는 그녀라면 사람들은 언제든지 피하고 싶은 그녀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진정 그녀들은 모르는 것일까?


안녕하세요. 머쉬룸M 입니다. 글을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래 손가락 모양의 추천을 눌러 주시면 더 좋은 글을 볼 수 있습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머쉬룸M의 글을 구독 하는 법- 구독+해 주세요
저작자 표시
신고
'HanRSS'로 구독하시려면 옆의 버튼을 클릭하세요! -->
posted by 머쉬룸M
2010.07.19 07:30 스타일 TALK

도쿄 긴자거리는 다양한 브랜드숍을 구경하기 위해 골목골목 다니며 촬영을 하는 편이다. 하지만 올 여름에는 골목길이 아니라 큰 대로변 길로 가고 있었는데 어디서 거리에 온통 향수 냄새가 자욱했다. 그래서 그 향을 따라 도착하니 한 건물에 멋진 남자 둘이 문을 지키며 고객을 맞이하고 있었다. 안에는 신디사이저 음악이 흐르고 향수냄새와 어두워서 어떤 곳인지 궁금했다. (솔직히 처음에 클럽인지 알았을 정도로 은밀한 곳이다)

다시 건물을 쳐다봤는데 아베크롬비(Abercrombie & Fitch) 매장이다. 아시아 최초 긴자에 아베크롬비 매장이 생긴 것이다. 지난봄에 이곳을 지나치지 못해서 못 봤는데 이미 작년 12월에 오픈한 매장으로 미국 브랜드다. 아베크롬비는 뉴욕스타일로 갭(GAP)과 비슷한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브랜드, 가격대도 중저가로 다소 선정적인 광고 콘셉트과 마케팅전략으로 더 유명해진 브랜드로 알려져 왔다.

긴자거리에 이 브랜드를 볼 수 있어 정말 궁금했는데 역시나 놀라움을 자아냈다. 입구부터 잘 생긴 남자를 세워서 여심을 사로잡고 들어가자마자 깜짝 놀라는 장면을 볼 수 있다. 매장은 7층으로 남성, 여성층이 구분되어 있고 1층 홀에는 초콜릿 복근을 보여주는 상의를 벗은 섹시남이 고객을 맞이하는 것이다. 처음 어리둥절하고 신기해서 디카로 촬영하는데 한 남자 점원이 사진을 찍어 주겠다며 모델 옆으로 가라고 하는 것이 아닌가....

 (헐~ 너무 어색한 표정과 포즈, 좀더 자연스럽게 촬영을 해야 하는데 많이 당황했나 보다)

얼떨결에 그 남자 옆에 서서 사진을 찍었다. 그리고 폴라로이드로 찍은 사진을 건네주며 활짝 웃어준다. 정말 당황했다. 근데 참 이상한 것이 모델은 절대 고객에게 손을 대지 않았다. 다른 사람 촬영을 지켜봤는데 포즈를 취하지만 고객의 몸을 대지 않고 가볍게 포즈를 취하고 있었다. 즉 고객이 모델의 팔짱을 끼거나 만져도 대지만 모델은 ‘노터치’를 유지하는 것이다.

매장으로 올라가기로 했다. 계단과 엘리베이터가 있는데 우선 엘리베이터를 이용하여 7층으로 갔다. 매장은 전체적으로 어두워 다소 불편했지만 분위기는 독특함을 주었다.

각각의 계단 벽에는 남자들이 복근을 만드는 과정이나 운동하는 모습을 담은 벽화가 인상적이다.

매장의 옷과 소품은 트렌드적인 디자인이 아닌 캐주얼하고 내추럴한 디자인이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상품이다.
                      남녀 점원이 음악에 따라 춤을 추며 판매를 한다.
상품은 내추럴한 디자인이지만 점원은 전혀 다른 콘셉트로 음악에 따라 매장에서도 춤을 추며 고객에게 마치 상품을 사라고 하듯 유혹을 한다. 남자는 잘 생기고 매끈한 몸매를 보여주고 여자 점원 역시 늘씬하고 이국적인 스타일을 보여준다. 거리뿐만 아니라 매장에서 짙은 향수가 퍼지며 점원도 섹시한 모습으로 고객을 유혹하여 연인과 같이 가면 비교될 것 같은 분위기로 그들의 판매 전략이 심상치가 않다.

많은 고객은 향수와 음악 그리고 점원의 유혹에 넘어가듯 구매를 하고 쇼핑을 즐기며 그 동안 유명세를 치룬 자라나 갭 그리고 포에버 브랜드를 능가하는 멋진 마케팅전략을 보여주고 있었다. 즉 뉴욕 은밀한 카페나 클럽에 들어 온 것 같은 분위기로 긴자거리는 유혹에 흔들리고 있다. 혹 한국에도 상륙한다면 상당한 문제(?)가 예상이 될 정도로 브랜드의 광고, 이미지 마케팅이 놀랍다.


                                
                                  머쉬룸M의 글을 구독 하는 법- 구독+해 주세요
 
손가락으로 추천버튼과 구독을 눌러주세요. 즐거운 하루가 시작됩니다^^
저작자 표시
신고
'HanRSS'로 구독하시려면 옆의 버튼을 클릭하세요! -->
posted by 머쉬룸M
 <PREV 1    NEX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