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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패션 스타일

올여름 남자도 핫팬츠를 즐기는 패션이 유행인가?

by 머쉬룸M 2011. 6.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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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 기승은 연일 이어지며 정말 찜통더위로 시원한 패션과 생활리듬이 절실히 필요해진다. 그래서 스타일도 최대한 시원하게 연출하는데 여름이면 여자패션에 어김없이 노출패션과 핫팬츠 스타일을 볼 수 있다. 하지만 유행이라는 것이 더운 여름이라도 여자를 긴치마를 입게 하는 것 같다. 올여름 거리에서는 핫팬츠 패션보다 맥시스커트나 맥시드레스로 실루엣은 길어지고 각선미를 잠시 감추는 스타일의 그녀들을 어느 장소에서나 자연스럽게 보게 된다.

물론 핫팬츠 패션이 여전히 사랑받는 스타일이지만 최근에는 트렌디한 유행패션을 즐기는 그녀들은 긴 스커트를 더 즐기는 것이 대세라는 것.
이렇게 여성패션에서는 핫팬츠보다 롱 스타일이 유행하고 있는데 반면 남자패션은 어느 해보다 반바지패션을 즐기고 있는데 여자패션에서 각선미를 가리는 패션이 유행이라면 남자패션은 각선미(?)를 노출하는 반바지패션이 올여름 더욱 인기 있는 패션으로 자리 잡고 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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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거리에서는 남자 반바지패션으로 개성과 자신의 스타일을 돋보이는 연출로 매력적인 남자패션을 볼 수 있지만 때론 다소 당황스럽고 깜짝 놀라게 하는 핫팬츠 패션도 볼 수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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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지인이 지하철에서 나시티셔츠에 그 동안 남자 반바지패션에서 볼 수 없었던 짧은 길이(핫팬츠만큼)의 반바지패션을 한 그 남자를 보며 순간 깜짝 놀라고 불편해서 시선을 피할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요즘 남자도 핫팬츠패션을 즐기는 것에 대해 당황했다고 하는데 그녀의 말에 처음에는 솔직히 어떤 분위기인지 상상만 할뿐 와 닿지는 않았다. 하지만 최근 거리에서 정말 남자 핫팬츠패션을 보면서 그녀가 왜 놀라고 불편해 했는지 이해가 되었다. (남자의 반바지에서 허벅지가 많이 드러난 길이의 반바지라면 남자패션에서는 핫팬츠나 다름없다는 것)

이미지사진- 기본적으로 즐기는 반바지 패션

보통의 남자 반바지 길이는 무릎선 길이나 무릎에서 살짝 올라간 길이 또는 무릎에서 조금 내려간 길이의 반바지를 입는 것이 자연스럽고 스타일링을 할때도 무단한 길이이다. 하지만 뽀얀 허벅지가 확연히 드러나는 남자의 핫팬츠는 아직은 적응하지 못한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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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릿빛 다리도 아니고 그렇다고 각선미(?)가 매끈하고 멋지지도 않는데 그 남자의 핫팬츠 스타일은 아무리 봐도 아직은 매력적이거나 남성미를 느낄 수 없는데 말이다. 전체적인 스타일도 감각적이 보다는 부자연스럽고 엉뚱하기도 하는데 그래도 요즘 남자는 핫팬츠 패션을 즐기는 사람들을 거리에서 자주 보게 되었다는 것이다.

정말 더워서 일까? 아니면 남자도 각선미(?)를 보여주고 싶을 것일까?

남자의 스키니 진 패션을 처음 봤을 때 어색하고 불편해 했는데 어느덧 이제는 남자의 스키니 진 패션이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게 하는 것처럼 남자의 핫팬츠 패션도 시간이 흐르면 좀 자연스럽게 받아들게 될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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