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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주얼 머천다이저입니다. 일도 좋아하고 패션 스타일, 여행과 호기심 그리고 자취생활에 필요한 일상을 탐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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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view블로거대상 엠블럼
2012.08.25 08:00 스타일 TALK


직장에서나 사회활동 및 지인 모임 등에서 자신에게 칭찬하는 말을 들을 때가 있다. 예를 들어 ‘예뻐졌다’ ‘날씬해졌다’ ‘이번 일을 잘했다’ ‘ 오늘 스타일이 멋지다’ 등등 오랜만에 만나는 사람이든 자주 보는 사람들에게 가끔씩 기분 좋은 말과 칭찬을 들을 때가 있을 것이다.

상대방에게 칭찬을 받는 말을 듣게 되었을 때 사람들은 상대방에게 고마운 인사를 하기보다는 칭찬한 이유를 모르는 듯 또는 칭찬하는 이유에 대해 부정적으로 “ 아닌데요. 최근 전...어쩌고... 저쩌구 " 하며 변명인지 아니면 상대방이 잘못 봤다는 것을 강조하는 것인지 알 수 없는 불편한 뉘앙스의 말을 하면서 속마음은 기분 좋지만 상대방에게는 별것 아니라는 듯 당황스럽고 불편함을 주며 고맙다는 인사에 인색했던 것 같다.

 

며칠 전에 모임이 있었다.

모임에 참석한 사람들은 분야별 디자이너이며 컨설팅 회사 대표 및 디자인계열 관계자 모임으로 한 달에 한번 토론 모임을 가졌다. 개인사정으로 두 달을 참석 못했더니 몇 사람은 얼굴이 핼쑥해졌다며(며칠 아픈 긴 했다) 걱정을 했다. 반면 오랜만에 만난 몇 명의 지인은 날씬해졌다. 더 예뻐졌다며 기분 좋은 말과 그날 패션도 멋지다며 혹시 좋은 일이 있냐고 물을 정도로 칭찬도 듣게 되었다.

좀 의외의 반응에 "아닌데요.."라며 며칠 아파서 얼굴상태도 안 좋고 패션도 바빠서 대충 입은 옷이라고 이런저런 변명을 하게 되었다.

그러자 이미지 메이킹(코디네이트, 포멀 스타일, 매너 등등)을 컨설팅을 하시는 대표님의 따끔한 하지만 부드러운 표현으로 고마운 충고를 듣게 되었다.

 

그분은 기업에서 이미지 메이킹 컨설팅을 하는 대표님으로 사회활동에서 지켜야 할 매너와 스타일에 대해 30년 동안 컨설팅을 하시는 분으로 모임에서 칭찬을 들었을 때에의 매너를 알려주셨다.

 

상대방은 정말 진심으로 표현하는 칭찬일 수도 있으며 빈말이라도 분명 호감을 표현하는 말인데 듣는 사람은 기분 좋게 고맙다는 말보다

“ 아닌데요, 저 요즘 이런..... 일들이 있는데 얼굴이 좋다고요? ” 라던가

“ 이 옷은 대충 입은(또는 오래된, 저렴한 옷) 옷인데 예뻐요? ” 등등 별별 변명

“ 어 글쎄요.. 일을 잘했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데...어쩌고,,,저쩌구,,,,”

등등 상대방은 기분 좋게 호감을 표현하고 칭찬한 말인데 듣는 사람은 마치 상대방이 ‘잘못 본 것이다’ 라는 의미( 때론 무시하는 말일 수도 있다)를 주게 되는데 변명과 아니라는 말을 한다면 기분 좋게 웃으면서 말한 상대방은 순간 불편한 상황이고 당황스럽게 할 수 있기 때문에 부정적인 변명은 상대방에게 대한 예의(매너)가 아니라는 것이다.

개인적으로는 물론 모임에 참석한 모든 사람들은 그 순간 고개를 끄떡거리며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이 되었다.

 

상대방이 칭찬을 할 때에는 짧고 강하게 어필하는 인사로 “고맙습니다” “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등등 상대방의 칭찬과 호감의 표현에 대해 변명 없이 짧고 기분 좋게 표현해 주는 것이 상대방에게 불편과 당황스럽지 않게 하는 매너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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