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 서울역사인 ‘문화역서울 284’에서 그 동안 다양한 전시 관람을 해왔다. 오래된 구 서울역사를 새롭게 리뉴얼하면서 시민들에게 구 서울역사만의 독특한 실내 환경과 함께 다양한 문화 전시공간을 제공하는 문화의 장이 되었는데 전시관을 둘러보다보면 구 서울역사의 내부모습을 살펴보며 오래 전의 서울역사의 모습을 기억하게 되면서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명소가 되었다. 그리고 그곳에서의 전시 대부분은 무료로 관람해왔다.
그런데 늘 관람객으로 문화역서울 284를 방문해왔는데 이번에 한산모시 명품전 전시준비를 위해 처음으로 관람객이 아닌 전시를 위한 스텝으로 문화역서울 284를 찾게 되는 기회가 있었다.
한산모시는 세계적으로도 그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는 한국을 대표하는 전통천연섬유로 최근에는 현대적인 감각으로 생활 옷과 웨딩드레스 그리고 수예(이불), 액세서리 등등 한산모시의 우수성을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아름답고 고운 빛깔을 강조하며 생활 속 저변 확대를 하고 있다.
이렇게 세계에서 가장 우수한 한산모시의 작품들을 직접 전시 디스플레이를 하게 되었는데 VM 디자이너 7명과 함께 참여하게 되어 기쁨과 설레임으로 전시준비를 하였다. 6월 21~7월 14일까지 전시되는 한산모시 명품전은 한산모시 유명 디자이너 9명, 깨끼바느질 장인 6명이 함께한 작품들로 한산모시 작품들을 소개해 본다.
한산모시 패션 작품
모시 웨딩드레스
한산모시 스카프한산모시로 만든 목걸이, 브로치
한산모시로 만든 팔찌
한산모시 수예 작품
연출이 진행되는 상황에서 촬영된 모습
한산모시 명품작품을 하나하나 만져보며 전시를 하다 보니 소재 그리고 천연 염색의 고운 빛깔은 참으로 아름다웠는데 특히 한땀 한땀 깨끼바느질로 완성된 작품들은 그 정성과 노력이 어떠했는지 짐작하게 만들었다. 그리고 전통 모시소재의 촉감은 그 어떤 원단에서도 느끼지 못했던 차갑고 시원한 느낌으로 여름에 잘 어울리는 소재이며 현대적인 감각으로 디자인된 작품을 보니 생활 속에서도 좀 더 가까이 다가서고 싶게 만든 전통 모시의 우수성을 직접 체험하게 된 기회가 되었다.
- 한국공예의 법고창신 2013 전시
‘한산모시 명품전’과 함께 문화역서울 284(구 서울역)에서는 한국 전통공예로 밀라노를 감동시킨 ‘한국공예의 법고창시’ 전시까지 볼 수 있어 한국의 전통 한산모시과 공예들을 함께 관람할 수 있어 무더운 여름 시원하게 관람을 즐길 수 있겠다.(무료관람))
손가락 모양 추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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