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에서 데리고 온 누렁이 싱글녀의 친구가 되다?

해외여행을 하다보면 쇼핑이 또 다른 여행의 즐거움이 됩니다. 홍콩에서도 마찬가지로 쇼핑의 천국이라고 하지만 명품쇼핑보다 홍콩 오리지널 브랜드에서 쇼핑을 하거나 재래시장에서 쇼핑을 즐기는데요. 홍콩 이케아에서도 쇼핑을 즐기기도 합니다. 이번 홍콩여행에서도 이케아에서 쇼핑을 즐겼는데 이번엔 이상하게 인형들에게 눈길이 가더라고요. 아이도 아니고 젊은 나이도 아닌데 말이죠.ㅋㅋ

그래서 이번 여행에서 인형들을 좀 구입해봤습니다. 특히 이케아에서 시선을 사로잡은 인형은 누렁이입니다. 어찌나 귀엽고 리얼하게 크기나 모습이 강아지 형태인지 꼭 한국에 데리고 가고 싶었죠. ^^

 

이케아에서 본 인형들을 둘러볼까요?

 

 

이케아에서 본 다양한 인형중에서 한국에 데리고 온 인형들을 소개해 볼게요.

 

그리고 홍콩에서 데리고 온 누렁이를 소개해봅니다.^^

이케아에서 누렁이가 저를 반기는 듯?? 너무 귀여운 모습에 단번에 반해 버렸죠. 그래서 몇 개의 인형과 누렁이를 힘겹게 한국으로 데리고 왔어요. ^^

 

홍콩에서 데리고 온 누렁이는 자취를 하는 싱글녀에게 퇴근 후 친구가 되었어요. 개인적으로 강아지 털 알레르기로 애견을 키울 수 없는 상황으로 애견을 키울 수는 없었죠. 하지만 홍콩에서 데리고 온 누렁이가 퇴근 후 아무도 없는 집안에서 소파에서 또는 거실 카펫에서 함박웃음으로 주인을 반기는 듯한 누렁이 모습이 정말 반갑더라고요..ㅎㅎ

 

이 상황! 이상한 사람으로 생각하심 안 되어요~~~~

자취를 하는 분이라면 조금은 이해되는 상황일 수도 있죠?...ㅋㅋ

가끔은 안경을 착용한 누렁이가 너무 귀엽죠. 그리고 가끔은 퇴근 후 누렁이 머리나 발을 만지면서 안부 인사를 나누기도 합니다.ㅋㅋ

누렁이 사진을 동료들에게 보여주었다니 모두가 빵 터졌네요. 정말 강아지처럼 귀엽고 리얼하다며 다들 만나보고 싶다고 했어요. ^^

이렇게 홍콩에서 데리고 온 누렁이가 자취하는 싱글녀에게 올겨울 친구가 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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