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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과 호기심/여행 토크

타보고 싶었던 슈퍼점보 A380 항공기를 탑승해보니

by 머쉬룸M 2014. 9.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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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여행에서 처음으로 A380 항공기를 이용해 보았습니다. A380 항공기는 국내 항공사인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항공사에서 노선을 확대해 취항하게 되어 해외여행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A380 항공기는 기존의 항공기보다 좌석도 조금 넓고 시설도 좋다고 하는데요. 그 동안 타보고 싶었던 A380을 이번 도쿄 여행에서 처음으로 아시아나 항공 A380, 이코노미 승객으로 탑승해보았습니다.

그럼, 처음 탑승했던 슈퍼점보 A380의 이코노미 내부와 기내식을 소개해 볼게요.^^

 

발권을 한 후에도 A380기종이라는 사실을 모른 체 탑승 입구에 대기하고 있었습니다. 항공편을 직접 예약을 하지 않아 처음엔 A380이라는 사실을 몰랐는데요. 동료가 도쿄 취항 항공기가 A380라는 사실을 알려주면서 좌석 번호를 체크해주었어요.

탑승시간에 수많은 사람들이 탑승교에 긴 줄을 섰는데요. A380은 2층 슈퍼점보 에어버스라 좌석번호에 따라 들어가는 입구가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탑승교는 1층과 2층으로 구분되어 좌석번호가 70이상은 2층 칸으로 들어가는 입구가 달랐습니다.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은 탑승교 라인이 다르다는 것을 몰라서 한 라인에서 긴줄을 섰습니다.

 

눈치 빠른 동료와 저는 2층 좌석 라인 탑승교에서 스피드하게 기다리지 않고 탑승할 수 있었죠. 혹시 A380 항공기를 이용한다면 좌석번호를 체크하고 각각 다른(1층과 2층) 탑승교 줄을 이용하면 좋습니다.

2층을 이용하는 탑승교 입구입니다.

 

기내에 도착해 좌석을 체크했는데요. A380 탑승이 신기해 스튜어디스에게 촬영을 해도 되는지 확인하고 기내를 촬영해보았습니다.

2층 내부는 정말 넓고 2-4-2 좌석배열로 1층의 3-4-3 좌석 배열보다 여유로운 느낌이었습니다.

 

좌석에 앉아보니 일반적인 항공기보다 조금은 여유로운 공간의 좌석이었습니다.

한층 업그레이드 된 터치스크린 와이드 모니터는 영화감상하기 좋았죠. 오른쪽에 USB 충전포트와 왼쪽엔 옷걸이가 있습니다. 그리고 좌석 아래에는 전원포트를 이용할 수 있어 휴대폰이나 노트북을 충전할 수 있습니다.

 

화장실도 살펴보았는데요. 세면대 및 기타시설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기내 창문에서 본 하늘 풍경입니다.

 

기내식을 살펴볼게요.

단거리 취항이라 기내식은 선택이 아닌 한가지의 기내식으로 도쿄행에서는 새우와 닭요리 두 가지 요리와 샐러드 및 디저트를 즐길 수 있는 기내식으로 배가 고파서 더욱 맛있게 먹었어요.

한국으로 돌아오는 항공도 A380으로 1층에 탑승하게 되었는데요. 인천행 기내식에서는 생선요리와 샐러드 및 디저트 등등을 역시 맛있게 먹었죠. 개인적으로 국내 항공사를 이용하면 좋은 것 하나가 기내식에서 고추장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점이 너무 좋아요. 특히 해외여행을 마치고 한국의 맛이 그리울 때! 국내 항공사에서 제공하는 미니 고추장을 곁들리는 기내식은 정말 환상적이죠.^^

 

A380 항공기를 직접 탑승해보니 이코노미 좌석이지만 비좁지 않아 큰 불편이 없어 앞으로 장거리 노선이라면 꼭 다시 A380 항공기를 타보고 싶은데요. 이코노미 좌석도 쾌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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